김성옥 집사(종로중구대교구) - 나와 남편을 살려주신 좋으신 하나님 |
뼈를 뚫고 자란 혈관은 ‘기적 중 기적’ 나는 신장이 좋지 않아 늘 부어있었다. 신장 뿐 아니라 원인 모를 고통도 늘 나를 괴롭혔다. 지금은 서른이 넘은 딸 미란이가 9살 때였다. 하루는 미란이가 “죄가 많으면 교회에 못 간다는데, 엄마는 무슨 죄를 지어 교회에 못 가?”냐고 물었다. 평소 같으면 흘려들었을 말이 그날따라 내 가슴을 찡하게 했다. 그 때부터 하나님을 알게 됐고, 남편의 결단과 주변 지구역장들의 도움으로 신앙생활을 하게 됐다. 신기한 건 예배를 드리고 나면 아팠던 몸이 좋아진다는 것이었다. 몸이 부어 남자 슬리퍼를 신고, 남편과 딸의 부축을 받아야만 교회에 올 수 있었지만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것이 행복했다. 초신자인 나는 하나님을 확실히 믿고 싶어 ‘하나님이 살아계신 증거를 보여 달라’고 기도한 적도 있다. 그때 주님은 꿈을 통해 두 팔 벌려 나를 환영하시며 당신의 살아계심을 보여주셨고, 주의 종 모습으로 나타나셔서 나와 동행하시며 내 모든 죄의 짐을 대신 짊어지고 가시기도 했다. 이런 증거로 인해 나는 더욱 주님만 믿고 예배에 집중하게 됐다. 정리=오정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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