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천 선교사(미얀마)

미얀마에 하나님의 나라 이루기 위해 복음화 주력 



정부 핍박 속에서 미얀마 선교훈련원 개원 
졸업생들 미얀마 전역에서 순복음 영성 전해 
7년동안 신학교 건축 진행, 곧 이사할 예정 
미전도 종족 전도해 100개 교회 세우고파
 

 할렐루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존귀하신 이름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 모든 성도님들께 미얀마에서 인사드립니다. 저는 1996년 12월 14일 미얀마에서 파송을 받아 현재까지 19년차 선교를 하고 있는 김병천 선교사입니다. 미얀마에 도착하여 양곤 외국어 대학에서 미얀마어와 문화를 배웠습니다. 
 1999년도에 양곤순복음교회를 가정에서 개척 했고 주님의 은혜로 성도가 부흥함에 따라 교회를 임대해 예배를 드렸습니다.

 교회가 부흥을 하니 정부의 조사가 나오기 시작했고 교회의 문을 3번이나 닫는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이후 제자들을 양성해서 미얀마 복음화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 미얀마 선교훈련원을 여의도순복음교회의 허락을 받아서 개원했습니다. 계속해서 2년제 3년제로 발전하다가 이제는 4년제 미얀마하나님의성회의 인정을 받아 미얀마 영산신학교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1학년 17명, 2학년 14명, 3학년 17명, 4학년 16명 총 64명이 신학과 선교훈련을 받고 있고 올해는 약 70명이 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124명이 졸업을 했고 그 중 약 70%정도인 90여 명이 미얀마 전역에서 순복음의 영성을 전하는 주님의 사역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양곤에 3966㎡ 정도의 부지를 구입하여 2009년도부터 약 7년동안 신학교를 건축했습니다. 이제 건축이 완공이 되어서 임대를 하던 곳에서 이전을 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저에게 미얀마에 100개의 교회를 세워야겠다는 마음을 주심을 감사드리고 미얀마에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한 미전도 종족에게 복음을 전하여 교회를 세우고 싶습니다.

 미얀마에는 아직 교회가 없는 수많은 종족이 있습니다.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파되어야 그제야 끝이 오리라는 주님의 다시오심을 예비하고 준비하는 미얀마 선교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미얀마라는 나라는 우리에게 아웅산 폭파사건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1983년 우리나라의 대통령이 아세안 5개국을 순방하였는데 미얀마에 도착해 아웅산 장군의 묘소에 참배를 하려다 북한공작원들이 설치한 폭탄에 의해서 17명의 정부 각료들이 유명을 달리한 곳입니다.

 서쪽으로는 방글라데시 인도 중국 라오스 태국 이렇게 5개의 나라 사이에 있는 전략 요충지역이고 아직도 우리나라의 70년대 초를 생각할 정도로 저개발 국가로서 이제 잠에서 깨어나 발전을 하려는 나라입니다.

 정치적으로는 군부가 절대적으로 행사를 하고 있지만 5년 전에 대통령제로 바뀌면서 새롭게 도약을 하려는 몸부림을 하고 있습니다. 종교적으로는 85%이상이 불교를 절대적으로 믿고 있으며 기독교는 정부 발표 약 5%로 소수종족이 믿는 정도입니다. 국토 면적은 68만평㎢로 남북한을 합친 한반도의 약 3배에 달하는 큰 면적을 가지고 있지만 인구수는 2014년 통계로 약 5100만 정도입니다. 미얀마는 약 135개의 종족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주 종족인 버마족이 68% 그리고 나머지는 소수종족들입니다. 

 가난과 저주를 전생의 업보로 믿고 사는 미얀마인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미얀마에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데 열심을 다하고 있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 여러분 미얀마 선교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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