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사회 제36차 정기총회, 연령별 3개 조직으로 개편


이영훈 목사 “60주년 맞아 기도 사명 감당” 강조
연합회장에 이명옥 권사 임명

 기도의 어머니 ‘권사회’ 제36차 정기총회가 10일 바울성전에서 열렸다. 정기총회는 회장 윤 례 권사의 사회로 1부 축복예배가 진행됐다.
 에벤에셀몸찬양단과 권사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등단한 이영훈 목사는 ‘항상 기뻐하라’(살전 5:16∼18)는 주제로 설교하며 정기총회에 참석한 권사들을 환영하고 축복했다.

 이영훈 목사는 “절대 긍정의 믿음을 표현한 것이 절대 감사”라고 말하며 주 안에서의 기쁨을 당부했다. 또 권사의 사명이 기도임을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권사님들이 교회와 주의 종을 위해 기도할때 교회의 문제는 해결되고 부흥이 다가온다”며 평생 기도의 삶을 통해 얻게 되는 하나님의 은혜를 전했다. 내년 60주년을 위해 범사에 감사하는 일꾼,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해 수고하는 권사회가 될 것을 당부하며 보다 활발한 활동을 위해 연합회장 아래 제 1,2,3회장 체재로 개편된 것을 설명했다.

 설교 후에는 1년동안 권사회를 이끈 회장 윤 례 권사의 이임사에 이어 이영훈 목사가 윤 례 권사를 비롯한 임원, 지회장에게 공로패와 감사장을 각각 수여했다. 또 권사회 신임 연합회장 이명옥 권사와 김정일(제1권사회장) 차숙이(제2권사회장) 이재신(제3권사회장) 권사에게 각각 임명장 수여 및 안수기도하고 권사회를 잘 섬겨줄 것을 당부했다.  

 2부 정기총회는 신임 연합회장 이명옥 권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명옥 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전 정기총회 회의록 낭독과 감사, 회계 보고가 있었다. 신임연합회장 이명옥 권사는 “내년 교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권사회가 하나돼 기도의 사명을 감당하며 헌신하겠다”고 전하며 김정일 차숙이 이재신 회장과 함께 인사했다. 권사회는 앞으로 제1권사회는 50대 전후, 제2권사회는 60대, 제3권사회는 70대 이상으로 세분화 돼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정기총회는 연합회장 이명옥 권사가 신임 지회장 및 본회 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고, 제직봉사분과위원장 이은용 장로의 격려사, 이명옥 권사의 폐회선언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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