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새벽기도회 뜨거운 열기, 여의도를 달구다


추수감사주일 앞두고 2주간 진행
13∼18일, 조용기·이영훈 목사 ‘감사의 능력’ 말씀 선포

 11월 19일은 추수감사주일이다. 한 해 동안 우리에게 믿음의 결실을 맺게 해주시고 기도의 응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시간이다.
 우리 교회는 추수감사주일을 앞두고 6일부터 2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16일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도 있어 특별히 이번 특별새벽기도회 타이틀은 ‘2017 가정과 자녀 축복 및 추수감사’이다. 주제는 ‘감사의 능력’이다.

 2주간 열리는 특별새벽기도회는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 그리고 김상길 남준희 부목사 등이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먼저 6일부터 11일까지 엿새 동안은 김상길 남준희 부목사 그리고 김광덕 방경현 함덕기 목사가 축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상길 목사는  새벽기도회 둘째 날과 다섯 째날 ‘담을 뛰어넘는 믿음’(시 18:29) ‘최악에 감사하면 최상을 주신다’(단 6:10)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주만 전적으로 바라보는 신앙을 강조했다. 남준희 목사는 여섯째 날 ‘행복한 신앙생활’(살전 5:16∼18)에 대해 말씀을 전하며 감사하는 신앙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김광덕 목사가 ‘아말렉을 만날 때’(출 17:15∼16), 방경현 목사가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 6:7∼9), 함덕기 목사가 ‘은혜 받은 만큼 감사하자’(마 26:69∼75)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눈물로 씨를 뿌릴 때 기쁨으로 단을 거두는 것처럼 하나님께 우리의 문제를 아뢰고 기도하면 응답의 열매를 반드시 맺게 된다”고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별새벽기도회는 오전 5시(토요일은 오전 6시)에 시작된다. 성도들은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한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교구버스를 이용해 단체로 또는 개인적으로 일찌감치 집을 나서 4시 이전부터 대성전에 몰려와 기도로 준비했다. 어둔 새벽 교회로 모여드는 성도들의 안전을 위해 남녀선교회원들은 성도들보다 훨씬 앞선 시간에 교회에 도착해 봉사 채비에 나섰다.

 한주동안 은혜의 시간을 보낸 특별새벽기도회는 13일부터 18일까지 계속된다. 이때는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 13일(월요일)과 15∼18일에 설교하는 이영훈 목사는 야고보서를 중심으로 ‘믿음과 지혜’ ‘행함이 따르는 믿음’ ‘말에 온전한 신앙’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신앙’ ‘인내와 기도’ 등 신앙생활에 필요한 덕목이 무엇인지 성도들에게 짚어 줄 예정이다. 조용기 목사는 14일(화요일) ‘보혜사 성령’(요 14:25∼28)을 주제로 은혜의 말씀을 선포한다.
 한편, 우리 교회는 새벽기도회에 참석하는 성도들을 위해 11일 빵과 우유를 나눠줬다. 18일에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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