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와 축복이 넘친 특별새벽기도회 마쳐


조용기 목사 “꿈과 믿음 가진 성도될 것”
이영훈 목사 ‘신앙인의 자세’ 말씀 전해

 우리 교회는 ‘가정과 자녀 축복 및 추수감사’를 주제로 6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대성전에서 특별새벽기도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한주 간은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대성전에는 말씀을 사모하고 기도의 응답 받기를 원하는 성도들로 연일 북적였다. 자녀와 함께 나온 성도들, 직장을 다니는 성도들은 예배 시작 전부터 성전에 모여 기도 드리기도 했다.
 14일 조용기 목사는 ‘보혜사 성령’(요 14:25∼28)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조용기 목사는 “마음에 기쁨과 희망이 가득 찼을 때 성령께서 역사하신다. 꿈이라는 바구니에 믿음의 열매를 가득 채우면 희망이 생기고 이것을 입으로 시인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난다”며 꿈과 믿음을 가진 성도가 될 것을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행함 있는 믿음’을 주제로 5일 동안 야고보서의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축복받는 신앙인의 자세에 대해 “말씀을 온유함과 겸손함으로 받고 아는데서 그치지 말고 행하는 성도들이 될 것”을 강조했다. 진정한 감사는 행함이 뒤따르는 감사임을 전한 이영훈 목사는 “환난 중에도 오래 참음과 연단을 통해 소망이 이루어진다. 항상 주님을 찬양하고 감사해야 한다”며 고난은 변장된 축복임을 강조했다.

 한편 이영훈 목사는 마지막 날 자녀들을 위해 안수기도를 하며 축복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주부터 시작된 특별새벽기도회는 16일 일어난 지진으로 인해 불안과 낙심한 성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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