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원 실로암성전 신축 기공예배


이영훈 목사 “성전을 짓는 것은 큰 축복”

 실로암성전 신축 기공예배가 21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실로암성전 부지에서 드려졌다. 기도원장 권경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착공예배는 남준희 부목사의 기도, 이영훈 목사의 설교로 이어졌다.
 학개 1장 7절에서 8절을 근거로 말씀을 전한 이영훈 목사는 “기도의 성지인 오산리 기도원에 실로암성전을 지을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성전을 짓는 것은 큰 축복이다. 실로암성전이 건물만 지어지는 것이 아니라 70∼80년대 최자실 목사님이 금식하며 한국교회 부흥을 이끌어갔던 그 영적 부흥의 역사가 재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건축시설관리위원장 이영출 장로가 실로암성전 신축공사 개요를 설명했다. 2부 행사로 진행된 기공식에서는 테이프 커팅과 시삽을 했다.
 실로암성전은 내진구조를 갖춘 지상3층 규모로 세워진다. 건축면적 900.29제곱미터(272평), 연면적 2026.45제곱미터(613평)로 신축되며 1층부터 3층까지 1500명이 동시에 예배드릴 수 있다. 2층 출입구는 기도손 모양으로 만들어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상징성을 표현하는 등 멋진 외관도 갖추게 된다. 실로암성전은 2018년 6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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