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규영 성도(교회학교 예제모) - “포기하지 않는 사랑 덕분에 제 길을 찾았습니다” |
예제모 말씀 훈련으로 비전 향한 첫걸음 중학교 2학년 때 난 체격도 좋고 인기도 있다 보니 자연스레 나쁜 친구들을 만나게 됐고 술과 담배를 하며 방황했다. 반 친구들을 짓궂게 괴롭혔고 나 때문에 학교에 나오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더러 있었다. 학교에서는 감시해야 하는 요주의 인물로 낙인찍혀 선생님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기 일쑤였다. 부모님은 어떻게든 내가 더 이상 나쁜 길로 빠지는 걸 막기 위해 매를 드셨다. 처음에는 연약해 보이는 어머니가 때려봐야 얼마나 아프겠나 싶었는데 종아리에 피가 나고 엉금엉금 기어 학교를 나가야 할 정도였다. 그런데도 나는 바뀌지 않았다. 부모님은 포기하지 않으시고 작정기도로 내가 변화되어 하나님께 쓰임 받는 자녀가 되기를 기도하셨다. 그러나 정작 나는 어렸을 적부터 다녔던 교회를 빠지고 부모님께 거짓말을 하고 친구들과 어울렸다. 현재 예제모 교사로 봉사하고 있는데 주일 1부 예배를 드리고 기도모임, 특별활동 등을 하다보면 밤 9시가 돼서야 집에 간다. 내가 그동안 하나님께 소홀했던 시간들을 회복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 나와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에게 어렵더라도 꾸준히 말씀을 보며 하나님과 친밀해지라고 말하고 싶다. 하나님의 계획안에 있는 우리가 세상의 주역이다! 정리=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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