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믿음안에서역사하시는하나님(기적).10:46~

믿음이란 과연 무엇인가, 이 시간 우리 다함께 생각해 봅시다. 실체가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눈에 보이거나 잡히지 않고 현실적으로 불확실하고 믿기 어려운 것을 믿는 것, 그것이 믿음이고 입으로만 믿노라 하는 것이 아닌 실행에 옮겨 실천하는 것이 바로 믿음인 것입니다.

11:1에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내가 바라는 것들이 사실로 나타나는 것이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다시 말해 믿음이란 믿음의 대상이 감각적인것을 뛰어넘는다른세계에대한 확신인 것입니다.

우리가 지식을 통하여 믿음에 이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믿음을 통하여 참 지식에 이르는 것, 바로 무엇이든 경험하거나 인간의 논리로 입증되는 것은 믿음이 아니라, 지식을 요구하는 것이고 지식의 차원을 넘는 어떤 대상에 대한 지식 이상의 확신을 말하는 초 이성 적인 것이 믿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소경 거지 바디매오 얘기가 나옵니다.

세상에 태어나면서부터 소경이었던 그는 그자신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극히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두 눈이 잘 보이는 정상인도 거친 세파를 해쳐 가자면 한생애가 좋은날보다는 힘들고 가슴 아파 눈물 짖는 삶의 날들이 많은데 하물며 소경의 삶이 어찌 평안 할 수 있으며 고단하지 않겠습니까?.

어려서부터 누더기 겉옷을 걸치고 여리고의 길거리 한 모퉁이에서 구걸을 하며 수많은 세월을 운명이라고 체념하며 그렇게 하루하루 살아 올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가 예수를 믿기 전까지 소경 바디매오 와 다를게 없는 세월을 살아온 것 아니었습니까?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조차 알지 못하고 그냥 세상의 헛된 것들을 쫓아 그것들을 얻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그 속에서 만족을 얻기를 원했고, 평안을 누리기를 바랐고 행복한 삶이되기를 꿈꾸며 그것이 다 인줄 알고 운명으로 받아 드리며 그렇게 살다 명이 다하면 죽는 것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줄 알고 살아오지 않았습니까?

어떻게 하면 좀 더 많은 돈을 벌수 있고, 더 높은 지위를 확보할 수 있을까?

축적된 부와, 소유한 지위를 통해서 육신의 괘락과 안락을 즐기고자 했고 더 크고 높은 명예와 지위를 얻어 조금이라도 더 굴림 하고자하는 그릇된 교만의 삶이 나 자신도 모르게 나의 삶을 지배해 왔고 그것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한 생애를 허망하게 보내면서도 그 길이 옳고 그름조차도 헤아리지 못한 날들이 아니었습니까.?

그러나 다윗의 자손 예수를 만남으로 소경 바디매오의 운명도 우리들의 운명도 바뀔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도 소경 바디매오는 어제와 변함없이 허름한 누더기 겉옷을 걸치고 길거리 한 모퉁이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비참한 운명을 떨쳐 버리지 못하고 구걸 하고 있을 때 나사렛 예수가 지나간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때 소경 바디매오의 마음 깊은 곳에서 예수를 만나면 나도 운명이 바뀌고 눈을 뜰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불현듯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자신도 모르게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사하고소리를 지르자 예수의 수행원들이 그를 밀쳐 버렸으나 더 크게 소리 지르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사모함으로 예수를 만나기를 간절히 소망했던 것입니다.

소경 바디애오의 절규에 가까운 안타까운 외침에 예수께서 그를 부르자 소경 바디매오는 이제 나도 예수를 만남으로 세상을 볼 수 있게 되었으니 더 이상은 필요가 없다는 확실한 믿음으로, 더 이상 거지 소경이 아니라는 믿음으로, 지금까지 구걸의 징표요 거지의 자격증과도 같았던 누더기 겉옷을 집어던져 버리고 예수 앞으로 달려 나갔습니다.

거지 소경 바디매오에게 겉옷은 유일한 재산입니다.

눈비가 오면 그 눈비를 막을 수 있는 우비가 되고 저녁에는36-2

이부자리로 추운 겨울에는 추위를 막아주는 방한용으로 구걸의 징표요 수입원의 근본이 되는 누더기 겉옷. 이것이 없으면 더 이상 거지노릇도 유일한 수입원도 사라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바디매오는 스스로 나는 더 이상 소경이나, 거지가 아니라는 믿음으로 겉옷을 과감히 집어던져 버릴 수 있었습니다.

바디매오의 이러한 행동은 확신에 찬 믿음이 없이는 도저히 불가능한 것입니다. 바디매오의 믿음을 보신 예수님은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하고 물었습니다.

예수님을 부르며 달려오는 소경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찌 예수님이 그것을 모르겠습니까? 허나 그의 입술을 통해서 고백되는 것을 예수님은 원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여러분! 바디매오와 같이 우리도 예수를 만남으로 해서 우리의 운명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고 입술로시인하여 예수를 구주라 부르시기 바랍니다. 말씀으로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요 천국의 백성으로 천국 생명록에 기록이 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바디매오 못지않은 특권을 얻은 것입니다.

1:12 영접하는 자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고 말씀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저와 여러분에게 주신 것입니다...

엄청난 권세를 주셨다는 사실인 것입니다.

16:19 내가 천국열쇠를 네게 주리니 내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 풀면 하늘 에서도 풀리라 고합니다. 천국 열쇠를 우리에게 주시고 우리의 땅에서의 삶에 따라 하늘에서 축복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예수를 알지 못했던 지난날 눈앞에 보이는 것만을 찾아 해매였고, 나라고하는 지극히 작은 개체만을 생각하며 먹을 것과 입을것과 마실것을 얻기에 급급했던 삶이였고 채워지지 않는 인간의 욕망의 노예가 되여 헛되고 헛된 뜬구름을 잡기위한 삶이 그것이 진정한 행복이라고 믿으며 한치 앞도 분간할 수 없는 짧기만 한 나그네 인생 여정의 길을 달려온 것이 바로 우리들의 지난날의 삶인 것입니다.

이제 우리도 바디매오와 같이 세상의 때가 잔뜩 묻어있는 겉옷을 과감히 던져 버리고 예수 앞에 나올 수 있는 용기가 필요로 한때입니다. 지난날 예수 믿기 전 가지고 있던 구습들은 모두 집어 던져 버리시기 바랍니다.

생명줄과 같았던 누더기겉옷을 믿음으로 과감하게 집어 던 져버림과 같이 우리도 지난날의 아집과 교만 세속적 인 삶 모두를 던져 버릴수 있기 바랍니다.

소경 바디매오 에게 무엇이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가는 이미 예수님께서 다 알고 게셨습니다.

바디매오 에게 절실하게 필요했던 것이나 오늘 우리에게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가는 하나님께서 이미 다 알고 계십니다.

그러나 분명히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갖고 보기를 원하나이다라고 입술로 고백한 바디매오와 같이 내 기도를 응답해 주신다는 확실한 믿음으로 각자가 필요로 한 것을 구할 때 네 믿음이 너를 구원 하였느니라는 말씀으로 거지 소경 바디매오가 더 이상 소경이 아니고 눈을 뜬것과 같이 오늘 우리의 필요로 하는 것이 응답될 줄로 믿습니다. 더 이상 소경이 아닌 정상인으로 예수를 따르며 복음을 전하는 바디매오와 같이 우리 모두는 주의 종의 길을 최선을 다해 달려 나가는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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