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초청 홍콩ICA교회 부흥성회 개최
현지 목회자들 순복음 기도영성으로 영적 재각성
“기도할 때 기적이 일어난다”
이영훈 목사는 현지시간으로 6일 홍콩ICA(International Christian Assembly)교회 부흥성회에 강사로 초청돼 기도생활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특히 이영훈 목사는 설교 후 홍콩ICA교회 소속 목회자 한 명 한 명을 모두 안수하며 모두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홍콩은 물론 세계선교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기도했다. 이영훈 목사의 안수를 받은 목회자들은 다시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안수하며 아픈 성도들은 치료를, 문제를 가진 성도들은 문제가 해결되도록, 가족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성도는 함께 가족을 위해 기도하는 등 성회가 끝난 후에도 기도의 함성은 그치질 않았다.
이날 이영훈 목사는 성회에 참석한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날마다 기도에 힘쓸 것을 당부하며 예수님의 이름에 강한 능력이 있음과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역설했다.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님의 이름 그리고 예수님의 보혈은 우리의 영적 무기”라며 “베드로와 요한이 그러했듯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능력이, 기적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또한 이영훈 목사는 “많은 사람이 교회에서 불평과 불만을 얘기한다. 출애굽기에 여호수아와 갈렙 단 2명만이 가나안 땅에 들어갔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은 광야에서 죽고 말았다. 이들이 40년 광야생활하면서 부정적인 생각이 마음에 가득해서 불평과 불만을 얘기했기 때문”이라며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라”고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홍콩ICA교회가 부흥하고 세계선교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자”며 성회 참석자 모두가 ‘주여 삼창’을 외치고 간절히 기도했다.
한편 이날 이태근 목사(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는 “여러분의 교회가 홍콩은 물론 아시아와 세계를 복음화하는데 쓰임받길 바란다”며 축사했다. 에드먼드 테오 담임목사는 “이영훈 목사와 이태근 목사 그리고 여의도순복음교회 박경표 장로회장 및 장로회 임원,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장 김종복 장로 등이 함께 오셔서 홍콩과 마카오 ICA교회를 직접 보고 기도와 후원을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홍콩ICA교회를 위해 기도해줄 것을 당부했다.
교통과 금융의 허브 홍콩, 이 도시는 밤바다에 비치는 빌딩들의 화려한 네온사인으로 도시의 화려함을 자랑한다. 그러나 이면에는 많은 사람들이 고통과 좌절의 탑을 쌓아가고 있다. 이런 홍콩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밖에 없다. 이영훈 목사는 5년 전 홍콩ICA교회에 새로운 큰 비전과 도전을 주었다. 그렇기에 이번 이영훈 목사의 재방문에 에드먼드 테오 담임목사를 비롯한 소속 목회자들은 큰 기대감을 갖고 있었다. 실제로 이영훈 목사의 영한(英韓) 저서들이 당일 큰 인기 속에 팔려 세계최대교회를 이끄는 이영훈 목사에 대한 홍콩 현지 목회자와 성도들의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홍콩ICA교회는 매주일 10개 언어로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다민족, 다언어가 특징인 교회로 우리 교회가 개최하는 아시아성도방한성회도 꾸준히 참석하고 있으며 우리 교회를 롤모델로 대사회사역과 세계선교사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