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나눔으로 기쁨 가득한 2017년 성탄절


예수님 탄생 기억하며 세상에 사랑의 온기 전하자

 “예수님의 탄생의 의미는 희생과 섬김, 낮아짐입니다” 성탄절을 앞두고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를 힘주어 선포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성탄절을 맞아 우리는 아기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신 예수님을 기억해야한다.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나를 기념하라”(고전 11:24). 날 구원하기 위해 오신 예수님의 탄생의 의미를 기념하고 예수님이 베풀어 주신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내가 받은 사랑을 행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성탄절은 더욱 사랑을 베풀어야 한다. 예수님을 기억하고 감사하고 사랑을 나눠야 한다. 미움과 반목, 싸움을 멈추고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의 이름을 더욱 널리 알리며 생명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따라야겠다. 예수님의 제자인 우리가 가족과 이웃에게 착한 일을 하고, 지금도 전쟁과 기근으로 죽어가는 지구촌 이웃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 역시 잊지 말아야겠다.

 이영훈 목사는 성탄절을 앞두고 눈이 내리던 20일 많은 추위와 연말의 분주함으로 사람들이 바삐 오가는 명동 거리에서 우리 교회 목회자, 제직들과 함께 구세군 자선냄비 자원봉사 활동에 나섰다. 이영훈 목사와 참석자들은 자선냄비에 성금을 넣고 보글보글 뜨거운 이웃사랑이 넘쳐날 수 있도록 사랑의 종소리를 힘차게 울리며 메시지를 전했다. “사랑은 나눌수록 커집니다. 슬픔은 나눌수록 작아집니다. 여러분의 작은 나눔과 정성이 모여 대한민국을 아름답게 만들고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이 됩니다”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자는 호소는 종소리에 담겨 시내 한복판에서 널리 멀리 울려 퍼져 나갔다.  

 한편 우리 교회에서는 22일 대성전에서 2017년 성탄 축하음악회가 열려 헨델의 메시아 연주로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의 메시지를 세상에 전했다. 또한 사랑의 왕,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 사랑의 온기를 전파하기 위해 성탄절을 앞두고 우리 교회 성도들은 대교구와 기관 별 사랑의 쌀 나누기 등 나눔 실천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를 가졌다. 또한 성탄절 당일에는 오전 7시(1부)부터, 오후 7시(7부)까지 총 7번의 성탄축하예배가 드려진다.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 즐겁게 예수님께 예배드립시다)” 모든 성도가 큰 목소리로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며 행복한 성탄절이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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