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0주년 기념하는 성령 축제 16, 17, 18일 열린다

비전선포, 화합, 성령 충만한 축제의 장 마련  
CGI 등 전세계 기독교 지도자 1만여명 참석

 

   


 교회 창립 60주년의 막이 올랐다. 한국과 세계 교회 역사에 큰 획을 그어 온 우리 교회가 창립 60주년이라는 의미있는 해를 맞이하고 있다. 1958년 5월 18일 창립 때부터 지금까지 우리 교회는 하나님께서 주신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라는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성령운동을 펼쳐왔고 오늘날 20개 제자교회 성도를 포함해 88만 성도가 섬기는 교회가 됐다.

 우리 교회가 세계 최대 교회가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절대 주권적 은혜, 나아가 성령의 능력 때문이다. 우리 교회는 성령님과 동행한 고난과 영광의 60주년을 맞아 지난 60년간의 국내외적 활동들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사역과 다음세대를 위한 성령 축제를 개최한다. 올 한 해 동안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특히 교회창립일이 있는 5월에는 중요 행사들이 열린다.

 5월 16일은 비전선포의 날이다. 교회 창립 60주년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첫 행사인 60주년 감사예배와 비전선포식이 16일 10시부터 대성전과 부속성전에서 시작된다. 조용기 목사의 축복의 말씀, 이영훈 목사의 비전 메시지가 선포된다. 이날 대회 참석자 입장식과 함께 제44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 제15회 교회개척의 날, 제27차 세계교회성장대회, 제30회 아시아성도방한성회의 개회 선언이 진행된다.

 예배 후에는 그룹별 자체 행사가 있다. 대성전에서는 국제사역국, 바울성전에서는 CGI행사가 열린다. 오후 7시부터는 대학청년국의 더 홀리스피릿 페스티벌이 대성전에서 이영훈 목사를 강사로 개최된다.

 17일은 화합의 날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60주년 콘퍼런스가 진행돼 조용기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 대성전에서 진행되는 아시아성도방한성회는 류췬마오 목사(대만), 꾸치원 목사(대만), 허즈디 목사(홍콩), 류쿤밍 목사(말레이시아)등이 강사로 선다. 바울성전에서 진행되는 CGI 콘퍼런스는 제임스 마로코 목사(미국), 필 프링글 목사(호주), 알렉스 클레튼버그 목사(미국), 웨이드 구달 목사(미국), 리처드 버날 목사(미국), 댁 휴워드밀즈 목사(가나)가 강의한다.

 18일은 성령 충만의 날이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2018 한반도 평화와 희망나눔을 위한 기도대성회가 열린다. 이날 오후 7시부터 대성전에서 서울 찬양콘서트와 미스바기도회가 진행된다. 미스바 기도회에는 조용기 목사의 4차원의 영성에 영향을 받아 대만에서 성공적인 목회를 펼치고 있는 장마오송 목사가 강사로 선다.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교회 주변에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13일부터 27일까지 십자가탑, 베다니광장, 제2교육관 앞에서 주일과 수요일, 금요일에 문화엑스포가 진행된다. 우리 교회의 역사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천막교회가 설치되고 홍보부스가 세워진다. 바자회와 포토존도 있어 볼거리가 풍부하다. 13일부터 31일까지 베다니홀에서는 우리 교회 60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60주년 기념 전시회가 열린다. 5월 22일과 23일에는 우리 교회 창립 60주년 및 국민일보 창간 30주년 기념 축하 감사 오라토리오 연주회가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펼쳐진다.  

 16, 17, 18일 교회 행사에는 우리 교회 성도들과 지·직할성전, 제자교회, 독립지교회, 교단 교회 등이 참가한다. 또한 개척교회 목회자와 성도, 아시아 전역에서 온 중화권 기독교 지도자, CGI 세계 기독교 지도자,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함께 한다. 이번 창립 기념 행사가 진행되는 기간동안 국내외 1만여 명의 기독교지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회 창립일인 5월 18일까지 불과 12일밖에 남지 않았다. 우리 교회는 지난해 8월 교회 창립 60주년 행사단을 발족해 교회 60주년 행사를 준비해왔고 전 교역자와 성도들은 성령 충만한 60주년을 위해 기도로 준비해왔다. 오랜 시간 준비해 온 만큼 성령의 역사와 은혜, 감동이 넘쳐나는 60주년이 되도록 함께 기도해야 한다.

 한반도에 평화 분위기가 고조되는 이 때 우리는 더욱 한반도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한반도 평화와 희망 나눔을 위한 기도대성회에 모여 뜨겁게 기도하자.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님의 큰 은혜와 기적을 체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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