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한국교회 교단장 회의 참석

“모든 교단 하나돼 3.1운동 100주년 준비하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 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11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에서 열린 한국교회 교단장회의에 참석했다.
 한국 교회를 이끄는 교단장들이 모인 이날 회의에 앞서 예배가 드려졌다. 이영훈 목사는 ‘제자의 길’(막 8:34)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끝까지 따라간 이는 5∼6명 정도의 소수였다. 지금 한국교회는 제자가 아닌 무리의 길을 가고 있지 않은가 생각해야한다. 중요한 결정 가운데 십자가를 지고 제자의 길을 가야한다”며 “우리는 먼저 예수님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겨 힘들고 어려워도 예수님의 길을 가자”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 안건으로는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 결과 보고와 3.1운동 100주년 준비의 건, 북한나무심기운동의 건, 한교총·한기총·한교연 3개 연합단체 통합의 건, 종교인 과세 관련 진행 보고 등이 있었다.
 이영훈 목사는 3.1운동 100주년 행사가 모든 교단이 다같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 나무심기 운동에 대해 설명하고 장차 북한 선교 사역이 교파 주의로 가지 않길 피력했다. 북한 내에 보건소 200개 세우기와 그 외 노인븡장애인 병원 건축 등에 대한 북한의 제안을 전달하고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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