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시윤 장로, 지유정 권사(구로대교구) - 뒤돌아보니 걸음마다 인도하셨네 |
병마, 자녀문제, 삶의 고민들…고비마다 기도로 응답 30여 년 살아온 낡은 빌라는 엘리베이터도 없어서 여든이 넘은 부부가 살기에는 좋은 환경이 아니었다. 이사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다. 팔리지도 않고, 전세도 안 나가고, 재건축도 번번이 안 됐다. 우리 집만 이런 게 아니라 이웃집도 마찬가지여서 포기하고 기도만 해왔다. 그런데 어느 날 아내가 계단을 내려가다 다쳐서 반월상연골판이 파열됐다. 걷지도 못할 만큼 심해서 결국 수술까지 해야 했다. 이영훈 목사님이 모세는 여든 살에 하나님의 사명을 받았으니 인생은 80세부터라고 설교하셨는데, 나는 그 말씀에 큰 용기를 얻는다. 나와 아내는 앞으로도 잠언 16장 9절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야훼시니라”는 약속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삶을 살아가려고 한다. 정리=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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