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과 동행한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시대 ⑧

(2013년 1~6월)


영적 성숙, 사랑실천, 세계선교 위한 달음질

‘수요말씀강해’ ‘금요성령대망회’로 명칭 변경
반석교구 대교구로 승격 등 조직 재정비 강화
상반기 새신자 7555명 등록 부흥 ‘결실’
아시아권 목회자와 뜻 모아 선교 사역 헌신
사회 통합 및 한국 교회 연합과 일치 노력

 위임목사 취임 5년에 접어든 이영훈 목사는 2013년 우리 교회 목표를 ‘영적 성숙에 힘쓰는 교회’ ‘사랑 실천에 힘쓰는 교회’ ‘세계선교에 힘쓰는 교회’로 공표했다. 무엇보다 교회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하면서 2013년 상반기 교회학교 부흥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반석교구를 대교구로 승격시키고 대교구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전도 및 새신자 정착에 노력했다. 지성전을 순회하며 축복성회를 인도하고 지역 복음화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했다.
성도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 특별새벽기도와 전교인 대상 미스바 7시간 철야기도회도 인도했다. 또 수요 1부 예배는 ‘수요말씀강해’로, 금요철야예배는 ‘금요성령대망회’로 명칭을 바꾸면서 말씀과 기도를 강화했다.

 내실화 강조하며 지성전 순회

 이영훈 목사는 2013년 ‘순복음가족신문’과 가진 신년대담에서 ‘영적 성숙에 힘쓰는 교회’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말씀과 기도 훈련을 강화하고 예배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3월 15일 밤부터 16일 새벽까지 7시간 동안 미스바철야기도회를 열었고, 25일부터 30일까지 고난주간특별새벽기도회를 인도했다. 성도들에게는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에 동참하는 거듭난 크리스천의 삶을 살도록 당부했다.
 1월 27일 교회학교 교사연합헌신예배에 참석해 순복음의 미래인 아이들을 양육하는 교사들을 격려하고 청소년비전센터 건립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비전센터는 2016년 11월 착공예배를 드리면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섰고 현재 건물이 완공돼 주변 시설들을 정리하는 등 마무리 단계를 밟고 있다.
 전도 및 새신자 정착에 노력하는 대교구의 성도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신앙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4월 18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마포2대·관악·영등포·양천대교구 연합성령대망회를 인도했다. 또 남구로성전(4월 30일) 서대문성전(5월 2일) 광명성전(6월 20일) 그리고 지교회인 여의도순복음화성샘물교회(4월 14일) 여의도순복음광탄교회(6월 16일) 여의도순복음새평양교회(6월 23일)에서 축복성회를 인도하고 말씀을 전했다.
 이처럼 교회 내실을 다지기 위해 성도들과 영적 소통에 나선 결과 2013년 상반기 새생명행복축제를 지나면서 7555명의 새신자가 등록하는 놀라운 결실을 맺었다.

부활절 금식 헌금으로 4500가정 후원

 이영훈 목사는 2013년 부활절 특별새벽기도회를 인도하면서 성도들에게 한 끼 금식을 통해 이웃 사랑 후원금을 모금하자고 제안했으며 이에 성도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사랑의 후원금을 모았다. 이 헌금은 3월 31일 열린 ‘전 성도 부활절 한 끼 금식 이웃 사랑 대축제’에서 성도 및 전도대상자 4500가정에 1억 4000만 원 상당의 생활품을 전달하는 데 사용됐다.
 5월 19일에는 사회복지시설 55곳과 대학생 55명에게 1억 1000만 원을 지원했고, 20일에는 여의도굿피플복지센터를 방문해 몸이 아픈 환우들을 격려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6월 22일에는 남대문교회에서 열린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와 한국CBMC(기독실업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다문화가정 초청 직장선교 한국대회에 참석해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들이 믿음 안에서 아름다운 삶을 이어가길 격려했다.
 이영훈 목사는 또 2월 4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함께 2008년 태풍 피해를 입었다가 굿피플 후원으로 재건한 미얀마 짜웃단구의 쫑깔레, 나웅와일레, 찬미따야 마을의 세 초등학교와 외찌 마을 보건소 준공식에 참석해 아시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첫 공식 초청 설교자로 중국 교회 예배 인도

 이영훈 목사는 ‘세계 선교에 힘쓰는 교회’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제39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5월 29∼30일)에서 말씀을 전하면서 전 세계에 흩어져 사역하는 순복음의 선교사들을 격려했다. 31일에는 선교사와 함께하는 7시간 기도대장정을 인도하고 성도들과 세계 선교를 위해 중보했다.
 또한 해외 각 선교지를 순방하면서 축복성회를 인도하고, 순복음선교회 소속 선교사들을 격려했다. 4월 3일에는 브라질 순복음쌍파울로교회 창립 36주년 기념 기적의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를 인도하고, 남미 지역 목회자 대상 세미나를 열었다. 4월 22일에는 인도네시아 에클레시아순복음교회 창립 20주년 기념예배와 아세아순복음총회 수련회 주강사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2013년 1월 20일, 중국 국가종교사무국과 중국기독교협의회 공식 초청으로 항저우 숭일당교회에서 말씀을 전했다. 한국 목회자로는 처음으로 설교 목적의 종교비자를 받아 중국을 방문한 행사여서 더욱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영훈 목사는 주일 오전 8시와 10시 두 차례 설교했는데 이날 설교는 한 시간 시차를 두고 우리 교회 주일 2부와 3부 화상예배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영훈 목사는 주일예배를 인도하는 것 외에도 중국기독교양회를 방문, 한국과 중국 기독교의 활발한 교류 및 중국기독교양회를 통한 북한 교회 지원 방안모색 등 중국 교회가 남북한 교회를 잇는 평화의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영훈 목사는 2월 25일 홍콩에서 아시아권 목회자들과 ‘아시아 리더스 서밋(Asia Leaders Summit 2013)’ 첫 회동을 갖고 아시아 지역 복음화를 위한 연합과 교류를 다짐했다. 이 모임에는 아시아권 성령운동의 기수 역할을 해온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진재혁(지구촌교회), 김정석(광림교회), 에드문드 테오(ICA), 에드먼드 찬(CEFC), 론 히(뉴라이프처치) 목사 등 아시아 대형교회 목회자 17명이 함께 참석했다. 이 행사 이후 한국과 아시아권 국가들이 번갈아가며 매년 ALS를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홍콩 ICA교회가 주관한 축복성회에 초청돼 말씀을 전하고 성령운동이 21세기 교회 사역의 희망임을 강조했다.
 5월 7일에는 파리에서 열린 영적부흥대성회 및 교회성장 세미나에 참석해 말씀을 전했고, 곧바로 호주로 이동해 10일에는 멜버른컨벤션센터에서 세미나를 인도하고 우리 교회 부흥과 성장을 주제로 강연했다. 

국가조찬기도회 설교, 기하성 통합 노력

 이영훈 목사는 2월 28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 및 창립 48주년 기념예배’와 3월 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5회 국가조찬기도회’에서 말씀을 전했다. 대한민국 지도층이 정의를 실천하고 이웃에게 긍휼과 겸손의 마음을 갖도록 강조한 이영훈 목사는 국민의 행복을 위해 정재계, 종교계 인사들과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6월 6일에는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열린 ‘제8회 606 전국청년대회’에 참석, 이 나라의 청년 그리스도인들을 향해 절대긍정의 믿음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거룩한 소명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
 교단과 관련해서는 서대문과 여의도측으로 갈라진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교단 통합을 위해서 힘쓰는 한편 기하성 60주년을 맞아 통합 행사 및 60년사 출판 등 연합을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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