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순복음실업인수련대회,

거룩한 꿈꾸고 선교의 비전 품다


조용기·이영훈 목사 등 성령 충만 말씀 선포
실업인들 선교와 나눔, 섬김 사역 앞장 다짐


 사단법인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제24회 순복음실업인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를 주제로 열린 수련대회는 순복음의 실업인들이 영성을 회복하고 단합하는 시간이 됐다. 실업인연합회장 김종복 장로와 실업인들은 2박3일 동안 하나님 말씀 안에 쉼과 평안을 얻으며 선교의 비전을 세웠다. 개회예배에서 조용기 목사는 출애굽기 9장 21절을 본문으로 ‘야훼의 말씀을 마음에 두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4차원의 영성으로 하나님과 동행하여 성공하는 실업인이 되길 강조했다. 조용기 목사는 긍정적인 생각과 꿈, 믿음과 말을 통해 4차원의 삶을 사는 실업인이 되길 당부하며 “3차원이 인간의 삶이라면 4차원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이다. 4차원의 인생은 참 위대한 삶이다. 3차원의 인생은 4차원의 영성으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4차원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십자가를 보고 믿고 생각해야 한다. 4차원은 꿈과 믿음의 창조적인 차원이다. 꿈을 꾸고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는 믿음으로 살고, 기도하며 하나님과 대화하고,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살면 창조적인 역사가 일어난다”며 실업인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었다.

 둘째 날 오후에는 강당을 벗어나 탁트인 야외 잔디밭에서 8월 정기월례회가 진행됐다. 이영훈 목사는 실업인을 향한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선포했다. 이영훈 목사는 히브리서 11장 1∼6절 말씀을 본문으로 ‘성령과 믿음’에 대해 설교하며 “성공의 기본은 절대긍정의 믿음이다. 예수님은 죽음조차도 긍정의 믿음으로 승리하고 부활의 기적을 가져오셨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성공의 DNA를 갖고 있다. 성공을 이끌어가는 능력이 절대긍정의 믿음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열두 정탐꾼 중 절대긍정의 믿음을 가진 여호수아와 갈렙이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처럼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고백한 여호수아와 갈렙의 믿음을 갖길 당부했다. 또한 이영훈 목사는 절대긍정의 믿음을 가지면 불가능이 가능케 되고 절망이 희망이 되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하게 된다고 역설했다. 그리고 절대긍정의 믿음으로 철저히 무장해서 앞으로 남은 인생에 하나님의 큰 은혜가 임하는 역사가 일어나는 실업인들이 되길 기도했다.

 설교 후에는 교통운수선교회, 교회개척후원선교회, 사회사업선교회, 농어촌선교회, 북한선교회가 개척교회와 자매결연식을 가져 한국 교회의 부흥을 기대하게 했다.

 사흘간의 일정은 개회예배, 찬양과 간증, 성령대망회와 특강, 새벽예배와 파송예배로 진행됐다. 우리 교회 교무개척담당 이장균 부목사, 선교국장 정재한 목사,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이태근 목사, 여의도순복음송파교회 국해현 목사, 순복음강북교회 전호윤 목사, 여의도순복음강릉교회 임형근 목사, 순복음엘림교회 민장기 목사가 강사로 나서 설교했다. 명랑운동회와 캠프파이어는 연합회원들이 함께 화합하고 단합하는 시간이 됐다. 수련대회를 통해 영성을 회복하고 새로운 비전을 얻은 실업인 회원들은 한결같은 열정으로 섬김과 봉사, 개척교회 지원과 선교사역 후원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횡성=글·이미나 / 사진·김용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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