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장로장립 및 제직 임명예배가 5일 대성전에서 거행됐다. 올해는 26명이 장로로 장립됐으며 안수집사 55명, 권사 374명, 서리집사 766명 등 총 1221명이 제직으로 임명됐다. 또 장로 22명이 원로장로 추대됐다. 이영훈 목사는 예배에서 “예수님은 겸손과 사랑, 섬김과 온유의 삶을 사셨다. 제직들은 예수의 마음을 본받아 한마음 되어 교회를 섬기고 이웃을 돌아보는 일에 충성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빌립보서 2장 1∼5절을 본문으로 설교한 이영훈 목사는 “제직들이 제일 힘써야 하는 것은 하나 됨을 이루는 것”이라며 “위임목사 취임 후 10년 동안 장로님들이 예산의 3분의 1을 구제와 선교를 위해 사용하는 것과 비전센터를 세우는 일에 반대하지 않고 한 마음으로 적극 동참해주셨다. 이처럼 교회가 부흥하려면 제직의 하나 된 마음이 중요하다. 다툼이나 허영이 아닌 순종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며 예수님의 마음을 품는 제직들이 될 것을 권면했다.
원로장로 추대 및 시무장로 정년 은퇴식에서 이영훈 목사는 원로장로 22명에게 추대패를, 연로장로 44명에게 감사패를 각각 수여하고 교회 부흥을 위해 헌신했던 제직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총회) 여의도지방회가 진행한 장로장립식은 서약과 안수위원의 안수기도, 악수례 및 착의식으로 진행됐으며 장로회에서 김배규 장로를 비롯해 정선석(종로중구대교구) 차성환(마포2) 박규생 김기성(서대문) 김순현(은평) 이원봉(구로) 이현재(동작) 최남수 유승민 한철수(영등포) 김용연 김한석(강서) 이영근 조영담(양천) 김영석 오치영 김택정(반석) 홍석찬(마포1) 이상인 홍성의(여의도직할성전) 오흥택(강동교회) 김태영(장년대교구) 장로와 명예장로인 이후재(관악대교구) 황인항(양천) 윤의중(반석) 장로 총 26명에게 배지를 수여했다.
집사안수·권사취임·서리집사 임명은 이영훈 목사가 직접 인도했으며 전호철 안수집사, 박봉남 권사, 김광수 서리집사에게 증서와 임명장을 수여하고 교회의 충성된 일꾼이 될 것을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