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장회의, ‘3·1운동 100주년 행사’ 추진


 한국교회 교단장회의가 2일 CCMM빌딩 루나미엘레에서 열려 내년도 3·1운동 100주년 기념 행사 준비와 한교총·한기연 통합 관련 보고를 받고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총회) 총회장 이영훈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영훈 목사는 “내년은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로 기독교가 주축이 돼 광화문에서 30만 명이 모이는 대규모 국민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세부계획으로는 연합예배, 학술대회, 오페라 공연 등이 진행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영훈 목사는 또 회의에 참석한 교단장들에게 2020서울페스티벌, 한국어 구약성경의 최초 번역자인 알렉산더 피터스 목사 기념사업에 관해 소개하고 한국 교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교단 총회에서 선출된 신임 총회장들의 인사가 있었다. 또 기하성(여의도순복음총회) 총무 엄진용 목사가 이경욱 전 예장백석대신 사무총장에 이어 교단장회의 총무를 맡게 돼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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