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자신의 직분에 충실하자. 18:13~26


한 국가에는 그 국가를 치리 할 수 있는 대통령이 있고 각 부서에는 그 부서에 합당한 수장과

일을 처리할 수 있는 직분에 합당한 인물들을 세워서 한나라를 경영해 가는가 하면

어느 공동체나 단체등도 조직을 통해 각자에게 직분을 주어 공동체를 이끌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사람이사는 사회 어느 곳에서든지 잘 짜여진 조직 속에서 주어진 직분에 각자가 얼마나 충실하게

적응 하느냐에 따라 성공여부가 달려 있는가하면 동물의 세계에서도 위계질서가 엄격해서 무리의 리더에게

도전을 하게 되면 목숨을 걸고 싸워서 이기지못하면 죽든지 무리에서 쫓겨나게 되고 또한

각각 맡은 일이 달라, 분담해서 일을 하는 동물들을 우리의 주위에서 쉽게 볼 수 가있습니다.

어디 그 뿐입니까?

심지어는 식물의 세계에도 이 질서는 적용이 되는 것을 보면 살아있는 모든 것에 합당한 질서가 있고

거기에는 직분에 충실함이 요구되고 있는 것을 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여러분 각자에게 주어진 직분이 무엇이며 얼마나 충실하게

그 직분을 수행하고 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1.일은 직분을 주어 나누어서 할 때 효과적이다.

오늘본문에서 모세의 장인 이드로는 사위인 모세가 수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상대로 재판 하는 것을

보고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고 21절 이하에서 모세에게 권면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민수기 1:46 이스라엘 백성의수가 군대에 갈수 있는 장정만 육십만 삼천 오백 오십 명 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을 볼 때 남녀노소를 합치면 3~4백만 명은 되지 않았을까 추정을 해봅니다.

이처럼 많은 백성들의 송사를 모세혼자서 처리 한다는 것은 일의 효율성으로 보나 능률면에서나

불합리 한 것이었습니다.

모세는 장인의 권면을 받아드려 재덕이 겸비한 자로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 부장과 십 부장

뽑아서 그들에게 직분을 주고 직분에 맡는 일을 하게 한 것입니다.^>>


이렇게 함으로 해서 일의 효율성과 능률이 비교할 수 없이 높아진 것입니다.

허나 이 직분 자들 중 직분을 충실히 수행하지 못하고 자신의 사욕을 채우기에 주어진 직분을

남용한다면 문제는 커집니다.

의회의원들이 연수라는 명목으로 세비로 해외여행을 다니고 힘없고 어려운 서민을 돕는 일에는

인색하면서 자신들의 급료는 인상을 해서 원성을 듣는가 하면, 엄청난 예산을 들여 정부일을 잘못해놓고도

누구하나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는 것은 맡은 직분을 남용하고 효과적인직분수행을 하지 못함입니다.

여러분 물이가득담긴 커다란 저수지가 이유 없이 갑자기 뚝 이 무너져 물난리를 만들지는 않습니다.

생쥐 한 마리가 조그만 구멍을 뚤 어 놓으면 졸졸 새는 적은 물줄기가 급기야 저수지 뚝 을 무너뜨릴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 자신에게 주어진 직분을 충실하게 수행하지 못하고 생쥐와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을

우리 사회에서 종종 보면서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하셨습니까?

여러분 모두는 자신의 위치에 맡는 직분이 모두 주어져 있습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모임에서 교회에서 여러분에게 주어진 직분에 충실할 때

그  단체의 힘과 능력은 배가될 수 있는 것입니다.


2.직분의 도전은 질서파괴다.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했는데

3절부터 창조의 질서에 의해서 만물이 하나하나 창조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첫째날>>, 낮과밤 둘째날>>하늘 세재날>>, 풀과 과일 넷째날>>밤과낮,

해 달 별 다섯째날>>새와 물고기 여섯째날>>땅의 짐승, 끝으로 사람을 질서에 따라 지으신 것입니다.

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조의 질서를 통해서

모든 창조를 마치신 하나님은^^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축복을 하신 것을 주목 해 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창조의 질서가 무너지면 하나님의 축복은 기대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고전14:33 하나님은 어지러움의 하나님이 아니요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라고 했고 

모든 것을 질서대로 하라고 하셨습니다. 가정이나 어떤 공동체나 사회나 국가나 직분에 대한 도전이

시작되면 질서는 무너지고 그 구성체는 제구실을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동방예의지국이라고 일컬어온 우리나라는 가정에서부터 각자가 직분에 충실함으로 작은 공동체 부터

질서가 잘 지켜져 왔었으나 근간에 이르러 간혹 직분을 도전하는 일로해서 가정의 질서가

파괴되고 파멸에 이르는 경우를 가끔 보게 됩니다.

가정이 화목해야 만가지일을 이룰 수 있다는家和萬事成 이란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가정이라고 하는 작은 공동체 속에서 직분의도전은 페륜을 불러오고 가족의 사랑과 행복은 깨지게 되는

것이며 따라서 이러한 도전이 시도되는 공동체는 어느 곳일지라도 온 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직분의도전이 얼마나 큰 질서파괴며 나아가서 사회의 커다란 악이 될 수 있음을 우리 모두는 깨달아서

적은 곳에서부터 자신에게 주어진 직분에 충실하고 질서를 깨뜨리지 않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3.몸의 각 지체는 다르나 한 몸이다.

고전12: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 하니라(교회, 구역,^^중대 14 몸은 한 지체 뿐 아니요 여럿이니,

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 인하여 몸에 붙지

아니 한 것이 아니요(구역식구가 나는 구역장이 아니니...^^대원이 나는 소대장이 아니니..) 

 15귀가 이르되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 인하여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니(가각 주어진 직분이 서로 다름) 16만일 온몸이 눈이면 듣는 곧은 어디며 온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뇨.(구성원 모두가 같은 직분을 맡는다면 다른 일은 누가 할 것인가?

지역장 구역장 ^^중대장 소대장 ...)

12:6~8 우리에게 주신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일이면 가르치는 일로 혹 권위 하는 일이면 권위 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율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 이라.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 모두 얼굴모습이 각기 다르듯이 각자에게 주어진 직분이 다르므로 각자에게

주어진 직분에 최선을 다해서 즐겁고 감사함으로 충실하게 수행하라는 말씀 인 것 입니다.

각기 다른 직분을 가진 많은 지체들이 모여서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게 되고 그 지체들이 얼마나

유기적으로 서로 협력하며 주어진 직분에 충실 하느냐에 따라서 공동체의 바라는 목적을 초과해서

발전 할 수 있는 것이며 나아가서 사회나 국가를 형성해가는 근본을 이루는 것 또한 직분의 충실한

수행에 있음을 잊지 마시고 지금 이 시간 여러분 에게 주어진 직분에 최선을 다해 충실하게

수행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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