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대 연합 헌신예배…대성전 가득 울린 찬양 ‘축복’

찬양대별 가운 입고 주 찬양 나선 1200명 찬양대원
이영훈 목사 "호흡이 다하는 날까지 주 찬양" 당부
지휘자 찬양대장 임명장 수여 및 근속상 시상

우리 교회 주일 및 수요 예배, 금요성령대망회, 토요예배를 담당하는 찬양대의 연합헌신예배가 17일 저녁 대성전에서 금요성령대망회로 드려졌다. 교무국장 정대섭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찬양위원장 임일규 장로가 대표로 기도했으며 형형색색의 찬양대 가운을 입고 찬양대석과 대성전 1층 절반 좌석을 메운 본 성전 및 지·직할성전 찬양대원 1200명의 찬양으로 은혜가 넘쳤다. 연합찬양대 지휘는 주일2부 찬양대 윤의중 지휘자가, 곡중 솔로는 베이스 진정훈이 각각 맡았으며 연합찬양대는 에반스 곡 '축복'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이영훈 위임목사는 "대연합찬양대의 아름다운 찬양을 들으니 감사하고 기쁘다"고 감사를 표한 뒤 '예수를 바라보자'(히 12:1~2)는 주제로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 교회에 기도의 불이 다시 붙고 성령의 역사가 강하게 나타나야 한다"며 "기도하면 내가 살고 가족이 살고 교회가 부흥하고 나라가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첫 사랑의 회복과 함께 기도가 살아나고 찬양이 울릴 때마다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라며 "새해 하나님의 위대한 축복과 은혜를 경험하도록 하자"고 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날 헌신예배에서 찬양대 지휘자와 찬양대장에게 임명장을, 찬양대에 공로가 큰 대원들에게 공로·근속·봉사상을 시상했다. 지휘자 대표로는 주일5부 임마누엘찬양대 이수범 지휘자가, 찬양대장 대표로는 수요3부 호산나찬양대 엄영희 권사가, 공로·근속·봉사상 대표는 40년을 근속한 김애연 집사가 각각 상을 받았다.

 한편 이영훈 목사는 헌신예배에 앞서 찬양위원회와 지휘자 찬양대장 등 관계자들과 CCMM빌딩 릴리홀에서 감사만찬을 가졌다. 찬양위원장 임일규 장로는 “이영훈 위임목사님이 찬양대를 위해 많은 신경을 써주고 계신다. 새해에도 우리 찬양대가 한 마음 돼 당회장님의 목회사역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권면을 통해 “시편은 ‘호흡이 있는 자마다 야훼를 찬양하라’고 말씀하고 있다. 우리의 숨이 다하는 그날까지 찬양을 멈추지 않고 영혼을 살리는 영감 있는 찬양을 부를 때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된다. 찬양이 예배를 살린다는 것을 기억하고 더욱 은혜로운 찬양을 부를 수 있도록 헌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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