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다섯번째 예화-둘 다 옳은거야

 

나무는 언제나 바람으로부터 세상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남쪽에서 불어온 바람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세상은 정말 아름다운 곳이야. 나무마다 온갖 열매가 열리고 사람들은 풍성한 곡식을 거둘 수가 있어서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지.” 그 때 북쪽에서 불어온 바람이 이야기를 가로 막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냐, 세상은 매우 춥고 온통 얼음으로 뒤덮힌 삭막한 곳이야.” 남풍과 북풍은 서로 자기의 주장이 옳다고 주장하며 다투었습니다.

가만히 듣고 있던 나무가 이야기 했습니다. “너흰 둘 다 옳은거야, 너흰 서로의 고향 외에는 가보지 않아서 상대방의 말을 믿지 않을 뿐이지.”

그대는 진리의 말씀을 올바르게 가르치는 부끄러울 것 없는 일꾼으로, 하나님께 인정을 받는 사람이 되기를 힘쓰십시오. (디모데후서 2:15)

 

진리란 무엇일까요? 내가 본 것, 내가 들은 것은 옳은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을까요?

걸리버 여행기를 보면 걸리버는 소인국에도, 거인국에도 가게 됩니다.

그 곳에서 걸리버는 자신의 몸에 아무런 변화가 없었지만 소인국에서는 너무 크다고, 또 거인국에서는 너무 작다고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우린 가끔 자기의 주장과 다르다는 이유로 친구들과 다투곤 합니다.

이 세상에 절대 진리란 성경 말씀 외에는 없습니다.

자신과 다른 의견을 가진 친구의 말에도 귀를 기울이고 자신의 의견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성경 말씀에 기초한 의견 교환은 우리의 사고를 한단계 성숙시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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