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육자선교회 주관 동계금식수련회 진행

“한국교육 대안은 믿음의 아이들 양육”

 학교와 학생 복음화를 위해 설립된 전국교육자선교회 주관 제73회 동계금식수련회가 16일부터 18일까지 오산리 영산수련원에서 개최됐다. ‘영적 성장’을 주제로 열린 동계금식수련회는 초·중·고 전현직 교사는 물론 학부모 등이 참석해 바른 교육과 학교 복음화를 위해 금식하며 부르짖어 기도하는 은혜의 시간이었다.
 수련회 기간 우리 교회 교회학교장 황윤성 목사의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이영훈 김은호 박성민 고명진 정길영 목사 등이 특강, 새벽 경건의 시간, 간증, 성령대망회를 이끌었다. 이영훈 목사는 성회 둘째 날인 17일 오전 세미나에서 ‘영적 성숙의 길’(갈 2:20)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신앙의 출발점이 십자가임을 강조했다. 또 교사와 부모가 말과 행동, 즉 삶을 통해 예수님을 먼저 인정할 것을 당부했다. 절대 긍정의 믿음 안에서 ‘작은 예수’의 사명감을 가지고 아이들을 지도할 때 아이들의 생각과 믿음이 달라져 나라의 미래가 밝아질 수 있다고도 말했다.
 새학년 새학기를 앞두고 열린 전국교육자선교회 동계금식수련회에서 정경자 선교회장과 선교회 담당 김성호 목사는 “다음 세대를 일으킬 한국 교육의 대안은 바로 믿음의 아이들”이라며 “기독인의 정체성을 가지고 학교 교육 현장을 중보할 교사와 학부모의 기도가 절실하다.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학교와 학생 복음화를 목적으로 1977년 설립된 전국교육자선교회는 연 2회 수련회 및 학교선교사훈련 등을 통해 학원 복음화를 기도 중이며 학교별 신우회를 모집하고 있다.(문의 6181-642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