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인 연합회 ‘41회 실업인의 날’ 개최

“십자가 능력으로 지상명령 감당합시다”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 사명 재확인의 시간
선교활동 사진전·축하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도 열려
이영훈 목사 “절대긍정 신앙으로 헌신하는 실업인” 당부

 실업인의 달란트로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에 헌신하고 있는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이하 실업인 연합회)가 주께 받은 사명 재확인을 위해 14일 ‘제41회 실업인의 날 축하 대예배’를 개최했다.
 ‘오직 십자가 능력으로 복음 전하는 실업인’이라는 모토를 안고 섬김에 앞장서 온 실업인 연합회원들에게 이영훈 목사는 “주를 바라보는 절대긍정의 믿음을 안고 주님의 지상명령에 더욱 순종하자”고 격려했다.

 실업인 연합회원들의 영적 축제인 ‘실업인의 날’ 행사는 선교활동 사진전을 시작으로 축하음악회, 축하대예배와 우수선교회 시상 등이 진행됐다. 대성전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실업인 연합회 산하 선교회원들이 특성을 살려 입장식 퍼레이드를 펼쳤고, 쎰라콰이어븡순복음엔젤스합창단븡이호영무용단의 축하공연, 실업인 연합회의 홍보 영상이 방영됐다.

 실업인 연합회장 안정복 장로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예배는 조병준 장로(자문위원장)의 기도, 이재환 목사(연합회 담임)의 성경봉독에 이어 실업인 연합회 이사장 이영훈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주께 맡기라’(시 37:1∼7)는 주제로 설교한 이영훈 목사는 “청년 5명 중 1명이 직장을 구하지 못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우리는 주를 바라보는 절대긍정의 믿음을 안고 나아가야 한다. 인내하며 주께 기도하면 믿음의 분량에 따라 각 사람에게 예비된 복을 허락하실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실업인의 사명을 강조하고 어려운 이웃, 장학사업, 군부대 및 해외 선교에 빛과 소금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설교 후 우수선교회에 대해 시상했다. 이날 시상된 선교회는 △우수선교회상(대상-새성북지회/금상-농어촌/은상-북한/동상-아동청소년선교회) △선교활동 사진전(대상-농어촌/금상-직장/은상-인도차이나/동상-서아세아선교회) △입장상(금상-북미캐나다/은상-교회개척후원/동상-중국남방·학원선교회) 등이었다. 또 정회원개발상을 위해 헌신한 대교구(대상-영등포대교구/우수상-강서·구로대교구)에 대해서도 시상했다.

< 제41회 실업인의 날 행사 이모저모 >

▶ 실업인의 날 ‘축하대예배’ 풍성한 영적 잔치의 한마당
 해마다 순복음의 실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실업인의 날’ 대예배는 입장식이 단연 화젯거리다. 회원들은 올해도 역시 각 국의 고전의상을 입거나 선교활동의 특징을 보여주는 소품을 들고 당당하게 가장 행렬에 참여했다. 

▶ 다채로운 장르 선보인 찬양무대, 음악성 돋보이는 ‘은혜의 향연’
 예배의 식전행사로 마련된 축하음악회는 참석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미라클찬양선교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첫 무대부터 국악찬양에 맞춰 한국의 전통무용으로 선교 무용을 선보인 이호영무용단의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6세에서 13세의 어린 선교사들로 구성된 순복음엔젤스합창단의 찬양은 아름다운 희망의 하모니를 보여주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좌중을 사로잡는 보이스와 멋진 무대 매너와 안무로 힘찬 찬양을 선보인 쎰라콰이어의 공연에선 사명자로서의 활력을 얻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순복음틴엔젤스콰이어의 공연은 우리 교회의 다음세대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박수가 쏟아졌다.

▶ 섬기며 헌신해온 실업인들! “기쁨과 감사 누립니다”  
 우리 교회를 대표하는 ‘민간인 선교사’로 온전히 헌신해온 회원들. 이날만큼은 수고하며 헌신했던 활동을 돌아보며 기쁨과 감사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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