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초청 런던 복음화 대성회 및 제2회 선교사 콘퍼런스 개최 |
매년 200여 개 교회 폐쇄 상황 속에서 대각성과 부흥 위한 전환점 평가 19세기 위대한 선교의 시대에 선교사역의 중심기지 역할을 감당했던 영국에 순복음의 강력한 성령 충만의 메시지가 선포되었다. 영국의 재부흥과 세계선교를 위한 런던 복음화 대성회와 제2회 선교사 콘퍼런스가 1, 2일 양일간 이영훈 목사를 강사로 런던순복음교회에서 개최되었다. ‘런던에서 열방으로’란 주제로 열린 이번 대성회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말씀과 성령을 사모하는 교민들과 선교사들로 가득찼다. 김용복 목사(런던순복음교회 담임)의 사회로 열린 첫째날 성회에서 이영훈 목사는 ‘예수를 바라보자’(히 12:1∼2)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구세주이다. 우리는 예수님으로 인해 행복해야 한다. 모든 문제는 예수님 안에서 해결 되어야 한다. 인생 가운데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고 무거운 짐과 얽매이기 쉬운 모든 것들은 십자가 앞에 내려놓고 믿음으로 인내하며 나의 삶의 초점을 오직 주님께 맞추고 생활하는 성도들이 되라”고 당부했다. 이어 둘째날에도 이영훈 목사는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행 10:38)란 주제로 말씀을 선포하며 “하나님께서는 19세기에는 영국을, 20세기에는 미국을 중심으로 선교사역을 펼치셨고, 오늘날에는 한국을 사용하고 있다. 한국은 인구대비 선교사 파송 1위의 나라이다. 복음의 빚진 자에서 복음을 전하는 나라가 되었다. 이 모든 것이 성령 충만의 역사”임을 강조했다. 나아가 “우리가 성령을 받으면 다이너마이트 같은 폭발적인 권능을 받게 된다. 그리고 가는 곳마다 증인의 사명을 감당하게 된다. 증인의 뜻 안에는 순교자의 의미도 내포되어 있다. 우리는 모두 성령과 권능 통해 순교자적 사명을 가지고 복음의 증인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설교 후 성회에 참석한 선교사와 성도들은 성령 충만과 신유, 영국의 재부흥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회에 참석한 김지수 집사는 “목사님 말씀 통해 예수님을 향한 첫사랑을 회복할 수 있었다. 나아가 성령 충만한 사명자가 되어 신앙의 명문가를 이루고 싶다”고 소망했다. 한편 이번 대성회 기간 중 순복음의 깃발을 들고 선교에 힘쓰고 있는 순복음유럽총회와 순복음 아프리카총회 소속 선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영훈 목사를 강사로 ‘제2회 런던 선교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2011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콘퍼런스에서 이영훈 목사는 100여 명의 참석자들에게 올바른 목회자의 영성과 신앙자세 등을 내용으로 세미나를 인도했다. 이영훈 목사는 “목회자와 성도는 신뢰와 존경의 관계이다. 목회자가 헌신하는 만큼 교회는 성장하고 부흥한다”며 “예수님은 섬김의 리더였다. 우리는 모두 예수님처럼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믿음으로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며 사랑으로 성도들을 섬길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성도들이 믿음 안에서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올바르게 말씀을 가르쳐야 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나아가 복음증거와 함께 교회의 큰 축을 이루는 사랑의 실천을 강조하며 예루살렘 초대교회가 일곱 집사를 세워 구제와 사역에 앞장섰던 것처럼 선교지에서도 올바른 신앙으로 무장한 제직을 세워 섬김과 나눔에 앞장설 때 교회가 폭발적 부흥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이영훈 목사는 절대긍정의 믿음, 간절한 기도, 넘치는 감사, 성령 충만, 말씀 충만, 선한 열매를 맺는 삶, 악을 버리는 생활 등 목회자들이 가져야 할 신앙자세를 강조했다. 이번 대성회와 선교사 콘퍼런스를 주최한 런던순복음교회 김용복 담임목사와 1000여 명의 성도들은 매일 새벽예배와 저녁에 모여 기도로 콘퍼런스를 준비하며, 바자회 등을 통해 선교후원금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식사, 차량, 예배 등 헌신적인 준비를 통해 선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보내는 선교사’의 사명을 감당했다. 김용복 목사는 “선교사님들과 성도들이 한곳에 모여 이영훈 목사님의 말씀으로 은혜 받고 순복음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영국과 유럽의 부흥과 아프리카의 복음화를 위해서도 한마음으로 헌신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선교위원들과 함께 이번 대성회에 참석한 선교위원장 김동명 장로도 “유럽과 아프리카 선교사들을 통해 많은 은혜 받았다.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유럽 교회가 다시 한번 부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성회가 열린 영국은 세계선교를 주도했던 나라였다. 아프리카에 헌신한 데이비드 리빙스턴, 중국에 일생을 바친 허드슨 테일러,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순교한 토마스 선교사, 감리교 창시자인 요한 웨슬레 등 위대한 목회자와 선교사들을 배출하며 세계 복음화에 힘써왔다. 그러나 오늘날은 교회들이 생존을 염려해야 할 만큼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 1980년부터 2010년까지 30년 동안 9000여 개 교회가 문을 닫았다. 특히 2000년대로 접어들면서 매년 200여 개 교회가 폐쇄되는 현실이다. 이런 상황속에서 열린 이번 대성회와 선교사 콘퍼런스는 식어가는 영국과 유럽 교회를 다시 깨우고 성령의 충만함을 통해 재부흥의 꿈을 꾸게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런던 = 글 사진 김용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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