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장로장립·제직임명예배


“하나님의 충성된 일꾼 되겠습니다”
이영훈 목사 “예수님의 마음으로 헌신” 강조

 2017년도 장로장립 및 제직임명예배가 13일 대성전에서 거행됐다. 아울러 원로장로 추대 및 시무장로 정년은퇴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우리 교회 제직으로 세움 받은 일꾼은 장로(명예 포함) 28명, 안수집사 60명, 권사(명예 포함) 373명, 서리집사 746명으로 총 1207명이다.

 수요 1부 예배와 함께 진행된 제직임명예배는 김상길 부목사(교무담당)의 사회에 이어 신임장로회장 박경표 장로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영훈 목사는 ‘예수의 마음으로’(빌 2:1∼5)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우리에게 큰 축복은 교회를 섬길 수 있는 제직으로 세움 받았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일꾼은 성령 안에서 하나됨의 역사를 이루고 겸손한 마음으로 섬김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과 사랑을 안고 하늘 나라 확장에 충성할 것을 당부했다.

 예배 후 진행된 원로장로 추대 및 시무장로 정년은퇴식에서 이영훈 목사는 추대 및 감사패를 수여하고 원로·은퇴 장로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추대된 원로장로는 모두 17명이며, 은퇴한 장로는 모두 60명이다.

 장로장립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총회) 여의도지방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지방회장 함덕기 목사의 사회에 따라 서약, 안수위원의 안수기도 및 악수례, 착의식, 장로 배지 수여, 공포가 있었다. 이영훈 목사는 이날 장립된 신임 장로 28명에게 장립증서를 수여하고 평신도 최고 리더들로서 교회 부흥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 집사 안수, 권사 취임, 서리집사 임명을 각각 진행하며 신임 임직자들을 격려했다.

 제직임명예배에서는 축하인사도 이어졌다. 기하성(여의도순복음총회) 수석부총회장 이태근 목사, 부총회장 김봉준 목사, 총무 엄진용 목사는 각각 격려 권면 축사에 나섰고, 임직자 가족과 교구 식구들도 예배에 함께해 꽃다발을 전하며 축하했다.

 이번에 제직으로 세움받은 직분자들은 교회창립 60주년을 앞둔 시점에 직분을 받음을 감사하고, 더욱 성령 충만하며 열정으로 교회를 섬길 것을 다짐했다. 김영근 신임장로는 “이 자리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장로란 교회에서 성도를 섬기는 직분이라 생각한다. 주를 향한 신앙의 초심을 잃지 않고 섬김에 최선을 다하며 원로목사님과 담임목사님의 목회방침에 절대 순종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서대엽 신임안수집사는 “교회의 허리층인 장년들과 함께 교회가 부흥할 수 있도록 주신 직분에 감사하며 열심히 봉사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우리 교회 ‘기도의 힘’인 권사로 취임한 김희정 신임권사는 “주신 소명 기억하며 젊어지는 교구, 부흥하고 역동적으로 활동하는 교구가 될 수 있도록 전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로 장립 명단(코드 순)>
윤만진 김중석(마포2) 전규원 안종준 김동균(은평) 박성수(용산) 서한식 김풍환 임재만(구로) 이정호 임완순(동작) 김성주 이재선 정대현 임규원(관악) 이승한 김영근(강서) 김현철 김영진 진철용(양천) 박명재 박원천(금천) 현영옥(마포1) 김규석(강동성전) 이상준 최근남(새성북성전).
명예장로  민우기(강서) 심윤기(양서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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