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한번째 예화-샛별과 혜성

 

샛별과 혜성 둘이서 세상 구경을 다니다가 어느 산 속에 소녀 하나가 길을 잃고

헤매는 것을 보았습니다. 샛별은 그 소녀의 길을 안내해 주기 위해 땅 가까이내려와서

소녀를 집에까지 바래다 주었고 혜성은 못본 척 하늘로 돌아가 버렸습니다.

이 사실을 안 하나님은 샛별과 혜성을 불러 샛별에게는 밝은 빛을 선물로 주셔서 세상

많은 사람들의 좋은 길동무가 되게 하셨고, 혜성에게는 길 잃은 소녀를 외면한 벌로

평생동안 밤 하늘을 떠돌아 다니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온갖 은혜를 넘치게 주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모든 일에 여러분이 쓸 것을 언제나 넉넉하게 가지게 되어서, 온갖 선한 일을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9:8)

 

누구나 어려운 일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이웃에게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외면한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외면 하실겁니다.

착한 일이라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의 고통을 바로 나의 일인 것처럼 여기고 나서서 도와 주는 것입니다.

머리가 둘 달린 아기는 한쪽 머리가 아플때 다른쪽 머리도 아파하면 한 사람이고,

그렇지 않고 웃고 있으면 서로 다른 사람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의 이웃이 아파할 때 함께 아파할 수 있는 한 몸이 되어야겠습니다.

우린 모두 하나님 안에서 한 형제요, 한 자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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