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해진 성도등록증 활용방안


3월부터 확대실시 예정
 
 성도등록증을 이용한 출석 확인이 양천대교구에서 시범 운영 중에 있다. 시범 운영은 2월 첫 주부터 실시돼 매주일 1부예배부터 4부예배까지 성도들의 참여 속에 진행되고 있다. 양천대교구 대교구실 입구에 두 대의 단말기가 설치되었다.
 사용 방법은 카드 형태의 성도등록증 또는 휴대전화 속 어플리케이션 모바일 성도등록증을 갖다 대면 출석이 간단하게 체크된다. 체크 후에는 단말기에서 이름과 함께 환영문구가 화면에 나타난다. 전산화 된 출석현황은 교구장들에게 전달되어 교구 운영과 성도 섬김에 도움이 된다.

 처음 단말기를 보며 생소해하던 성도들도 뜻밖의 환영 문구에 웃음을 지어 보이며 신기해했다. 첫주에는 교구장들의 안내와 도움을 받아 출석 체크를 하던 성도들도 이제는 스스로 하면서 간단하다고 말한다.
 우리 교회는 2011년부터 성도 서비스 제공 및 체계적 교회 생활을 위해 1인 1카드 성도등록증을 도입해 시스템 효율화를 이루고 성도들이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마웅갑 목사(교무국장)는 “성도들의 출석 현황이 실시간으로 전산으로 확인이 되니 성도들에게 교구에서 더욱 관심을 갖고 세심하게 섬기는데 유리하다. 교회 전체 차원에서도 성도들의 신앙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