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인 다음세대 부흥의 토대 확보


중등1,3부 성전 리모델링 준공 감사예배 드려
이영훈 목사 “꿈이 있는 양육 터 만들어 나갈 것”
 
 교회학교 중등 1븡3부 성전 리모델링 준공 감사예배가 4일 중등1부 성전에서 진행됐다.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 이영훈 목사가 관심을 갖고 지원해 지난해 11월 6일부터 시작된 리모델링이 약 50일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됐다.
 4일 제2교육관 5층 중등1부 성전에서 열린 감사예배에서 이영훈 목사는 ‘주님의 전의 축복’(시 84:1∼4)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번 성전 리모델링과 더불어 비전센터 건립으로 청소년을 위한 자리가 구비되어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성전에서 비전과 희망을 얻도록 도와줘야 한다. 교회학교가 새로운 것에 도전하여 우리 교회에서 가장 발전한 부서가 되기를 바란다. 60주년을 맞아 다시 출발한다는 마음으로 모두가 새롭게 변화돼 꿈이 있는 양육의 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말씀 후 교회학교장 황선욱 목사가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역사 가운데 있는 줄 믿는다. 담임목사님의 깊은 배려와 관심 가운데 교회학교 부서 리모델링이 진행되어 감사하고 또 많은 분들의 기도로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예배드리게 되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크게 부흥하는 교회학교가 되기를 바란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예배에 앞서 리모델링 기념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다. 이영훈 목사, 김상길 부목사(교무담당), 남준희 부목사(개척담당), 교회학교장 황선욱 목사, 교육위원장 이영운 장로, 건축시설관리위원장 이영출 장로, 교육위원회 간사 조건열 장로, 중등1부 부장 김용출 장로, 중등3부 부장 곽종운 장로가 테이프 커팅을 했다.

 중등3부 김영대 교사는 “학부모들이 중학생들을 더욱 책임지고 공과와 신앙상담 해주길 요청해왔다. 그러나 공간적 제약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다. 성전을 위해 기도해 왔는데 이렇게 열매를 얻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중등1븡3부는 자체 성전이 없어 한 성전을 두 개의 부서가 공유해서 사용했다. 주일날 한 차례의 예배만 드려야 했던 각 부서는 이번 리모델링공사로 단독성전이 확보됨에 따라 9시, 11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됐다. 이에 아동6부에서 진급하는 학생들이 예배 시간에 혼동 없이 원래 오던 시간에 맞춰 출석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공사 전 예배실과 교사실이 각기 다른 층에 있어 불편을 겪었지만 이제 같은 층에 교사실은 물론 4개의 부속실이 만들어지고 학생 편의시설까지 갖추게 됐다. 체형에 맞는 편안한 의자부터 최신 방송장비까지 모든 것이 새로워졌다.

 우리 교회는 교회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올해 완공될 비전센터 역시 어린 아이들과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된다. 다음세대의 주역들을 품은 교회학교가 부흥과 성장의 동력을 확보했으니 앞으로 더 큰 부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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