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전 세계에 전한 순복음의 성령충만


순복음의 성령충만, 전세계를 감동시키다
이영훈 목사, 순복음의 절대희망 절대감사 전파
전 세계 목회자와 교류 및 한중일 복음화 위해 연합 도모

전 세계에 순복음의 십자가 희망을 전하다

 1990년대에 들어 우리 교회 선교정책이 미국이나 유럽 중심으로 진행되던 것에서 복음이 소외된 제3세계로 전환되면서 해외성회 역시 제3세계 성회가 많아졌다. 조용기 목사를 통해 이뤄진 세계선교는 전세계에 한국 교회의 위상을 알리는 한편 세계교회 연합과 교류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됐다. 이영훈 목사도 담임목사로 취임한 이후 활발한 해외선교의 행보를 보여줬다. 첫 공식 성회는 2009년 5월 10∼12일 미국 LA 오렌지 카운티에 위치한 은혜한인교회의 ‘비전센터 입당기념 춘계부흥대성회’였다. 6000여 명이 참석했던 성회에서 이영훈 목사는 교민들에게 ‘성령의 충만’을 강조했다. 이후 북미 지역의 초청을 받아 성회를 인도할 때마다 ‘교파를 초월한 연합, 성령의 재충만, 성숙한 신앙의 결실’을 강조했다. 복음 전파 사역 뿐 아니라 지난해 6월 27일에는 한국과 미국 정상간의 회담을 앞두고 한·미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한 ‘연합 기도회’에서 민간외교의 새로운 장을 열기도 했다. 한국측 참여 인사로는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유관재 이태근 고명진 한기채 목사 등과 안호영 주미대사, 전현직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미국측 인사로는 트럼프 대통령을 전도한 것으로 유명한 폴라 화이트 목사,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하원의원 회장인 로버트 아델 홀트 하원의원 등 교계 및 전현직 의원·군장교 등이 참석했다. 이영훈 목사는 오찬기도회 전날인 26일에는 미국 워싱턴 D.C. 미연방의회의사당 내 회의실에서 열린 ‘재미 한인지도자대회’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한미동맹결의안의 연방의회 만장일치 통과 10주년을 기념하는 대회로 미하원 외교위원장 에드 로이스 의원과 미하원 외교위원회 간사 엘리옷 엥겔 의원 그리고 톰 스와지 하원의원이 참석했다.


각 지역에 불 붙은 순복음의 영성

 2012년 11월 7일 이영훈 목사는 콜롬비아 칼리에서 열린 ‘제8회 국제리더십 대회 익스플로전 2012’에 참석해 ‘성령의 시대’와 ‘믿음의 능력’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3년 후 같은 나라에서 열린 ‘제11회 국제 리더십 대회 익스플로전 2015’에 다시 한 번 초청받아 오순절 성령충만의 메시지를 강력하게 선포했다. 또 2016년 9월에는 7∼10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제24차 세계오순절대회’에 참석해 십자가 안에서 성령과 동역하는 사역을 강조했다.
 이에 앞서 2010년 8월 24∼27일 전세계 74개국 1900여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제22차 세계오순절대회’에서 기도와 말씀, 사회구원, 연합, 선교라는 오순절교단의 로드맵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2008년 이후 조용기 목사는 유럽 콘퍼런스(2013년), 아르메니아 성령콘퍼런스·러시아 지도자 4차원 영성 콘퍼런스(2014년), 독일 베를린성회(2015년) 등을 인도하며 선교 유럽의 재부흥을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가 제2대 담임으로 된 후 스승인 조용기 목사와 제자와의 동행 선교는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12년 11월 28∼29일 열린 인도 ‘하이데라바드 대성회’에는 100만여 명의 사람이 운집했다. 첫날 50만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성회 개막은 하이데라바드 역사상 가장 큰 개신교 대집회로 기록되기도 했다. 스승과 제자의 동행 선교에 현지인들은 격려의 박수를 아낌없이 보냈다.  


“아시아 선교는 아시아인의 손으로” 아시아 리더스 서밋

 2013년 이영훈 목사를 통해 시작된 아시아 리더스 서밋(Asia Leaders Summit·ALS)을 통해 아시아 지역을 위한 다각적인 선교가 이뤄지고 있다.
 2010년 6월 영국 에든버러에서 개최된 ‘세계선교 100주년 대회’는 1910년 전세계 선교사 대표 1200여 명이 모여 세운 세계복음화의 방향과 전략을 100년 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점검하는 자리였다.  아시아 대표로 참석한 이영훈 목사는 주제 강연을 통해 “세계인구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아시아의 기독교인 비율은 7∼8%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 비율이 35%로 증가한다면 전세계 인구의 50%가 기독교인이 된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아시아의 복음은 아시아의 크리스천들이 주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말에 아시아 지역 대형교회 목회자들이 마음과 뜻을 모으게 되면서 탄생한 것이 바로 아시아 리더스 서밋이다. 첫 ALS모임은 2013년 2월 25일 홍콩에서 개최됐다. 이영훈 목사의 초대로 모인 회원들은 모두 강력한 성령운동을 통해 교회성장을 이룬 아시아인 목회자들이었다. 이들은 이영훈 목사의 제안에 따라 ‘아시아 선교는 아시아 교회가 담당하자’(Asia by Asians!)라는 슬로건 아래 매년 한국과 아시아 주요지역에서 정례모임을 갖고 있다. 중국 일본 대만교회는 서구 선교사로부터 복음을 받아들였지만 지속적인 교회 부흥을 이어오면서 사회참여와 선교사역에 제 몫을 다하고 있는 한국교회를 배우기 위해 이영훈 목사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이영훈 목사는 아시아 성령운동의 중심 역할을 하고 한국의 리더 목회자들과 중국 일본 대만 교회와 목회자를 연결하는 교회 네트워크를 구축해 ALS와는 또 다른 활동 중에 있다. 


한중일 3국의 기독교 연합과 성장 도모

 첫 번째가 한·중 기독교지도자 교류회이다. 2011년 9월 이영훈 목사를 대표로 둔 한국교회대표단은 중국국가종교사무국과 중국기독교협회 및 중국기독교삼자애국운동위원회 초청을 받고 북경과 상해를 방문했다. 한·중 기독교지도자교류회를 통한 양자간 협력사역이 시작된 것이다. 2012년 6월 서울에서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기독교지도자교류회’가 있은 후 이영훈 목사는 한국 목회자로서는 처음으로 중국 정부에서 발급하는 종교비자를 받고 2013년 중국 항저우 숭일당교회에서 설교했다. 2015년 4월 북경 충원문교회 성회(중국), 2016년 4월 남경 ‘한·중 신학교류회’(중국)로 이어져 왔고 이를 통해 지도자들의 강단 및 신학 교류 등으로 협력의 영역을 넓혀오고 있다. 또 2016년 10월 중국기독교협회와의 협의에 따라 20㎏ 62개 상자에 해당되는 국·영·독문 신학서적을 남경 금릉협화신학원에 기증했다. 금릉협화신학원은 중국기독교협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중국 유일의 전국 단위 모집 박사학위 과정에 개설 돼 있는 신학원이다.
 우리 교회는 ‘일본 1천만구령’이라는 선교 비전을 두고 교민 및 현지인 사역 등 일본 복음화에 오랫동안 힘을 쏟았다. 그리고 이영훈 목사를 중심으로 일본 교회와의 교류를 통해 협력 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2014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한·일 선교협력회의는 그해 일본의 요청에 의한 한·일교회 대표단의 도쿄 회합을 통해 시작됐다. 일본 교회측은 한국 교회에 일본신학생 지원과 한국 교회 방문 및 수련회 참여, 일본 단기 선교시 중장년 한국 성도의 참여를 요청했다. 또 한국보다 먼저 고령화 사회를 맞이한 일본 교회의 현실과 특수 분야 선교에 대한 일본 교회의 사역경험을 공유했다. 선교협력 회의를 통해 한·일 양국교회는 아시아 복음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논의하고 있다. 대만은 그동안 중국 선교의 최일선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자신들의 교회 질적 성장을 위해 한국교회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시도했던 대만은 2015년 한국교회대표단을 타이베이로 초청해 대만 전역에서 모인 목회자들과 아시아 복음화를 위해 힘쓰자는데 뜻을 모았다. 그리고 두 나라 간의 교류를 정례화하기 위해 한·대 목회자 좌담회를 구성했다. 그리고 2016년에는 서울에서, 2017년에는 타이베이에서 모임을 이어가며 주님이 명하신 ‘땅끝 복음화’를 위해 협력해나가고 있다. 그 중심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이영훈 목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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