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 성도(금천대교구) - 난소암 4기 극복케 한 중보기도의 힘 |
절대긍정과 절대감사로 주님께 영광
나는 1남 2녀를 둔 엄마다. 세아이를 양육하며 처음 교회에 갈 때는 살기위해 교회에 다녔는데 생계 때문에 회사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주말에도 출근하느라 교회를 다닐 수 없게 됐다. 그래도 항상 마음속에는 교회에 가고 싶었다. 성도들이 교회에 가자고 하면 “나는 70세까지 직장 다니고 71세 되면 교회다닐께”라며 거절했다. 그러던 중 지난해 3월 9일 근무를 마치고 병원에 갔다. 한 달 동안 설사를 해서 아무래도 심상치 않았다. 직장 일에 매진하느라 조퇴 한 번 한적 없었는데 온 김에 여러 검사를 다 받아보자 했다. 그때 임파선과 난소에서 이상소견이 나왔다. 복수가 찬 줄도 몰랐는데 단순히 나이 들어 뱃살이 붙나보다 했던 것이 복수였다. 난소암 4기였다. 나를 위해 교구장님과 교회식구들은 날마다 중보기도를 해줬다.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기도를 부탁했다. 우리 교회 공예배 때 마다 성도들이 합심으로 해주는 중보기도에도 내 기도제목이 있었다. 수술을 잘 마치고 이후 항암치료를 차례로 받는 중 10월 7차 항암과 11월 8차 항암 때 대장에 천공이 나고 장유착이 돼 항암치료를 멈췄다. 몸 상태가 좋아지면 내년에 항암치료를 다시 하자고 하셨다. 그런데 올해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수치가 0∼35가 정상인들의 수치인데 3월 28일에는 수치가 26으로 나온 것이다. 이어 4월 23일 검사에서는 16이 되고 전이 되었던 암이 모두 사라졌다는 결과를 받았다. 지금은 그저 운동만 하라는 처방을 받고 건강하게 살고 있다. 나는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자녀들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을 강력하게 체험했다. 그동안 나를 위해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하나님께 감사와 기쁨으로 찬양드리며 살아가고 싶다. 정리=복순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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