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눈물 닦아주는 사랑나눔


성탄절… 3187포대 쌀나눔 3070세대 김장전달, 쪽방촌 거주자 등 다양한 혜택

 올해도 우리 교회 성탄절은 풍성한 나눔으로 따뜻한 성탄이 되고 있다. 국가적으로 힘든 위기를 넘고 있지만 그럴수록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많이 돌아보고 함께하는 성탄이 되기 위해 교회 곳곳에서 사랑나눔이 줄을 잇고 있다.

 이영훈 목사의 ‘베풀고 나누고 섬기는 리더십’에 따라 우리 교회의 12월은 그야말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울고 함께 웃으며 예수사랑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전령사 역할을 했고 추수감사를 시작으로 성탄절까지 최근 한 달 간 우리 교회의 사랑나눔 행보는 매우 바빴다.

 각 교구, 지성전, 지교회가 쌀나눔 행사를 통해 불우이웃에게 전달된 쌀은 10㎏기준 3187포대를 기록했고 장애인 및 독거노인, 쪽방촌 거주자, 복지시설, 다문화 가정에 전달된 김장은 한 달 동안 3070세대를 기록했다.

 또 우리 교회 사랑나눔은 다양한 방법으로 다양한 곳에서 열렸다.
 서울역 노숙자를 대상으로 한 따뜻한 밥상 차리기,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샬롬의 집 등 복지기관 방문, 교회 카페 수익금으로 장학금 지급,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 및 지역아동센터에 라면과 동전 전달, 자선음악회와 바자회를 통해 소년소녀가장 및 미자립교회 지원, 새터민교회 및 소외아동 지원, 14개국 학생들이 소속돼 있는 글로벌신학교육원 GIT에 장학금 지원, 극빈자 수술비 지원, 사랑의 구제금, 굿피플을 통한 박싱데이 및 국내외 아동결연, 경로당 나눔플러스 협약, 그룹홈과 군부대 방문, 안산 보성재래시장 방문 등 우리 교회 곳곳에서 이웃을 위로하고 사랑을 나누는 일에 헤아릴 수 없는 봉사와 섬김이 뒤따랐다.

 12월 우리 교회의 사랑나눔은 각박한 세상 속에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분명한 이유와 목적을 다시한번 되새김하는 성탄을 만들었으며 울고 있는 이웃과 함께 울어주고 춥고 배고픈 이웃에게 따뜻함과 배부름이 되어준 예수사랑 실천의 장이 되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 20:28)는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한 우리 교회 모든 성도들에게 깊은 마음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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