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 대만선교 40주년 타이베이 대성회 성료 |
이영훈 목사 “ 성령 충만으로 권능 받아 대만 복음화의 주인공이 되자” 순복음 대만선교 40주년을 기념하는 대성회가 이영훈 위임목사를 강사로 중화민국 건국기념일인 10일 타이베이 찌엔탄 청소년 센터에서 개최됐다. 대성회에는 타이베이순복음교회를 비롯해 대만 전 지역과 중국 홍콩 한국 및 동남아시아에서 참석한 순복음의 선교사들과 한인성도 및 대만 현지인 성도들이 함께 하는 성령 충만의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우리 교회의 대만선교는 1979년 여성 목회자인 황모영 목사가 조용기 목사의 파송을 받고 1980년 정식으로 타이베이순복음교회를 개척하며 복음의 초석을 다졌다. 그 후 1992년 장한업 목사가 타이베이순복음교회 2대 담임목사로 취임한 후 오늘날까지 30여 년을 대만과 중국선교에 헌신하고 있다. 타이베이순복음교회를 시작으로 가오슝 타이중 타이동 화련 신안 싼시아 린커우 신주 쐉허 침쉐이를 비롯한 대만 전역에 26개의 순복음교회가 세워졌다. 신주순복음교회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된 대성회는 푸밍셩 목사(중산구연합기도회장)의 대표기도에 이어 쎰라콰이어의 특송이 이어졌다. 대만 성도들의 뜨거운 환영 속에 등단한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살전 1:2∼7)를 제목으로 선교 40주년을 맞이한 대만의 순복음 성도들에게 축복의 메시지를 선포했다. 이영훈 목사는 “오순절 날 성령강림 후 탄생한 교회는 축복의 통로이자 구원의 방주였다.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일 하신다”고 말하고 “환난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켜 하나님께 칭찬 받은 데살로니가 교회처럼 대만의 모든 교회들이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데살로니가 교회는 성령께서 주신 말씀을 기쁨으로 받아들인 교회였으며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는 교회였다”고 설명하고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항상 기뻐하며 마음에 그리스도의 평안이 넘칠 때 우리의 모습에서 예수님이 나타난다. 우리가 예수님처럼 말하고 행동할 때 작은 예수의 삶을 실천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대만의 모든 교회가 간절한 기도로 담대히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10년 안에 3배의 부흥을 허락하실 것”이라며 “한 사람이 일년에 한명씩 전도하면 데살로니가 교회처럼 대만 교회도 크게 부흥 할 수 있다. 성령 충만을 통해 권능을 받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부흥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대만 선교 40주년을 맞은 성도들을 축복했다. 조용기 원로목사는 영상을 통해 “여의도순복음교회가 5명으로 시작해 큰 부흥을 이룬 것처럼 대만교회도 아무것도 없는 가운데 시작했지만 4차원의 영성으로 큰 부흥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대만의 모든 성도들이 믿음으로 열매 맺는 신앙생활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장한업 목사는 “대만선교 40주년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비롯한 한국 교회의 도움으로 대만복음화가 7%까지 성장했다. 이제 4차원의 영성과 절대긍정의 믿음으로 베트남 태국 미얀마 파키스탄에 선교사를 파송해 그리스도의 복음 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순복음대만선교 40주년 대성회 참석자들은 40주년 영상을 보면서 지금까지 함께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리고 오중복음 삼중축복 4차원의 영성으로 중국복음화와 전 세계 중화 디아스포라 복음화의 비전을 가지고 앞으로의 40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타이베이=글 사진 김용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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