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더네 아마릴리스 꽃




























 


주현미 옛노래 메들리                


 


 

                                           

하늘에서 내려다본 비경



2.
러시아 캄차카 반도 Karymsky 활화산


3.
아르헨티나 미시오네스(Misiones), 우루과이강 합류지점에 지류?

6. 알제리아 El Atteuf

7. 이집트 Abu Simbel rock 람세스II 사원


9.
몽골 울란바토르 외곽 유목민의 천막집 (유르트 : Yurt)


10.
뉴욕 Central Park


11.
뉴칼레도니아 (Voh) 있는 하트 모양


12.
이집트 Dovecote(비둘기장)


15.
바이칼호수 얼음위에 어부들


16.
이집트 아시우트(Asyut) 공동묘지


18.
스위스 제네바 부근의 휴가 마을


19.
프랑스 꼬냑(Congnac)마을 근처 농경지


20.
인도 자이푸르, 젖은 페인트 카펫을 말리는 광경


21.
칠레 모래언덕 사이에 목장과 소들


22.
남극 보퍼트(Beaufort) 황제펭귄 서식지


23.
코티디부아르 Kossou 호수에서 배를 타고있는 어부


24.
케냐 Nakuru 호수의 플라밍고들


25.
덴마크 코펜하겐 교외 Brondby 주거지역


26. 쿠웨이트 Al-Jahrah 인근 사막에 있는 이라크 탱크 공동묘지


27.
말리(Mali) 있는 모스크 마을


28. 요르단에 있는 원형의 관개 시설


29. 캐나다 누나부트(Nunavut) 위에 쇄빙선 '루이 로랑(Louis Saint Laurent)'


30. 스페인 안달루시아(Andalucia) 있는 올리브 농장


32.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Charles de Gaulle)' 지역


34.
그린란드 피요르드에서 아이스버그(빙산)


35.
이집트 나일강에 히아신스(hyacinth)덤블


36.
일본 후지산


38.
시리아 팔미라(Palmyra) 로마극장


39.
이스라엘 사해(Dead Sea)에서 소금 형성 장면


40.
시리아 알레포(Aleppo)도시의 위성수신 접시들

 



국립 고궁박물관


           

 

아마존 부족들 의 여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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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뿔' 도 모르면서 아는체 하기는...

쥐에 뿔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물론 없습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뿔이 없는 쥐를 보고

"쥐뿔도 없다",

"쥐뿔도 모른다"고 할까요?

쥐뿔에 대한 옛날 이야기입니다.

옛날 어떤 마을에 한 남자가 살고 있었다.

그는 한가할 때면 윗방에서 새끼를 꼬았는데,

그 때 생쥐 한 마리가 앞에서 알짱거렸다.

그는 조그만 쥐가 귀엽기도 해서

자기가 먹던 밥이나 군것질감을 주었다.

그러자 쥐는 그 남자가 새끼를 꼴 때마다 그 방으로 왔고,

그 때마다 그 남자는 무엇인가 먹거리를 조금씩

주고는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남자가 이웃마을에 외출을 했다가 들어오니

자기와 똑같이 생긴 남자가 안방에 앉아 있지 않은가?

그는 깜짝 놀라서 외쳤다.

"네 이 놈, 너는 누군데 내 방에 와 있는 것이냐?"

그러자 그 남자도 같이 고함을 지르는 것이 아닌가?

"너야 말로 웬 놈이냐?'

집안 식구가 모두 나왔으나

도대체 누가 진짜 주인인지 알 수가 없었다.

자식은 물론 평생을 함께 살아온 부인까지도

구별할 수 없을 만큼 둘은 똑 같았다.

어쩔 수 없이 모든 식구가 모인 상태에서

집안 사정에 대해 질문을 하고,

대답을 정확하게 하는 사람을 진짜 주인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부인 이름, 아버지 제사 날, 아들 생일 등등…

둘 다 막힘이 없이 대답을 했다.

그러자 부인이 부엌의 그릇 수를 물어 보았다.

아무리 주인이라도 옛날의 남편들은

부엌 출입을 거의 하지 않았다.

부엌 살림살이는 물론 그릇이 몇 개인지 어찌 알겠는가?

진짜 주인은 대답하지 못했으나,

가짜는 그릇과 수저의 수까지 정확하게 맞추었다.

결국 진짜 주인은 식구들에게 모질게 두들겨 맞고 쫓겨나고

가짜가 그 집의 주인이 되었다.

자신의 집에서 쫓겨난 그는

신세를 한탄하며 이곳 저곳을 떠돌았다.

그러다가 어느 절에 들러서,

노승에게 자신의 처량한 처지를 하소연했다.

노승은 여차 조차 사연을 들은 뒤에 이렇게 말했다.

"그 가짜는 당신이 먹거리를 준 생쥐라오.

그 놈은 당신 집에서 살면서 당신에 대한

모든 것을 파악했고,

부엌에서 밥을 훔쳐 먹다 보니

부엌 살림까지 알고 있었던 것이오."

그는 노발대발하며 당장 돌아가서

그 생쥐를 때려 죽이겠다고 했다.

노승은 조용히 타일렀다.

"어림 없는 말이오.

그 놈은 당신의 손때가 묻은 밥을 얻어먹으면서

당신의 정기를 모두 섭취해서 영물이 되었소.

그렇게 쉽게 죽일 수는 없을 거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여기 내가 기른 고양이를 줄 테니

데리고 가서 여차 조차 하시오."

그는 노승에게 얻은 고양이를 보따리에 감추고

자신의 집으로 들어 갔다.

대청에는 가짜 주인이

자신의 부인과 함께 담소를 나누고 있다가 소리를 질렀다.

"저 놈이 그렇게 혼나고도 또 왔단 말이냐?"

그러자 아들을 비롯한 식구들이 모두 나왔다.

그 때 그는 보따리를 풀어헤치며

고양이를 내놓고 이렇게 대꾸했다.

"오냐, 이 놈아. 이것이나 본 뒤에 떠들어라."

가짜 주인은 고양이를 보자 혼비백산하여 피하려 했지만

고양이가 더 빨랐다.

비호같이 덤벼들어 목을 물자

가짜 주인은 다시 생쥐로 변해서 찍찍거렸다.

"이래도 누가 주인인지 모르겠느냐?"

그가 지금까지의 사연을 털어 놓자,

아내와 가족들은 백배 사죄하면서 잘못을 빌었다.

그 날 밤 술상을 들고 남편에게 온 아내는

고개를 들지 못했다.

남편은 껄껄 웃으면서 말했다.

"여보, 당신은 나와 그만큼 살았으면서

내 뿔과 쥐뿔도 구별 못한단 말이오?"

아내는 더욱 고개를 들지 못했고,

남편은 너그럽게 용서를 해주고 잘 살았다고 한다.

위 이야기에서 뿔은 남자의 성기를 가리킨답니다.

여기에서 "쥐뿔도 모른다."라는 말이 생겼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속담이라도

남자의 성기를 입에 담기는 남사스러운 일.

그래서 외형상 성기와 유사한 뿔로 바뀌어서

"쥐뿔도 모른다."란 속담이 된 것이랍니다.

이 속담의 의미는

"평생을 함께 산 배우자의 몸에 대해서도 모르는 주제에

뭐가 잘 났다고 아는 척 하느냐?

즉, 당연히 알아야 할 것도 모르는 주제에

공연히 나서지 말고 가만히 있어라." 라는 뜻이라네요.

이 유래담(由來談)은

여러 지방에서 비슷한 형태로 전해지는데,

지방에 따라 쥐가 개로 바뀌기도 해서

"개뿔도 모른다." 라는 말을 쓰기도 한답니다.

또, 쥐에게 먹거리를 준 사람이 남편이 아니라

아내로 전해지는 지방도 있다네요..





악양루(岳陽樓)

(中國 湖南省 岳陽市)

악양루가기 전 악양시내 조형물

공자님 입상

악양동역 앞 광장의 조형물.

등정호가에 새워진 조형물

악양루에서

호수곁으로 잘 조성된 공원

선착장도 보인다

성벽 안쪽에서 본 풍경

저 멀리 노란 모자 같은 지붕의 악양루가 보인다

좀 더 가깝게 닥아 온다

릉승장.

파릉의 명승지.

여기에서 악양루로 들어가는 입장권을 판다.

지금까지는 무료. 지금부터는 80원의 입장료가 필요한 지역이다.

악양루

다시 악양루 매표소 입구.

앞에 보이는 누각은 악양루의 고대 조대별 모형이다

잔득 흐리던 날씨가 드디어 비가 많이 온다

단지 주루인 악양루만 있는 게 아니다.

그것뿐이라면 얼마나 심심하겠는가. 이렇게 주변에 볼거리를 많이 배치해 놓았다.

이곳은 쌍공사라는 곳.

<악양루기>란 명문장을 남긴 북송의 범중엄과 그와 동시대 이곳 수령으로 있으면서

악양루를 중수했던 정치가 등자경 두 사람을 함께 기리는 사당이다.

사당 안에는 두 사람에 관한 사적, 유물, 사진 자료, 모형 등이 전시되어 있다.

다시 동정호.

이번에 악양루에 올라서 바라본 모습.

쌍공사 내의 두 주인공인 범중엄과 등자경.

사진속의 악양루모습

사진속의 악양루를 사진에 담았다

성당시기 왕유와 함께 왕맹으로 별칭되던 대표적 자연시인인 맹호연.

평생을 전업작가로서 이백의 존경을 받은 인물.

그가 동정호에 왔다가 낚시꾼들을 보고 떠오른 느낌을 시로 써서

당시에 재상으로 있던 지인 장구령에 주었다는데...

팔월이라 호수물이 가득 넘실거리고,

호수는 허공을 품어 하늘과 구분이 안간다네.

안개가 운몽택에서 김처럼 피어오르고,

물결은 물에 비친 악양성을 뒤흔든다네.

호수를 건너가고 싶건만 배도 없고 노도 없고,

일없이 한가로이 지내자니 밝으신 임금님에게 부끄럽네.

앉아서 낚시꾼들을 구경하노라니,

부질없이 낚인 물고기가 부러워진다네.

낚인 물고기처럼,

자기도 승상에게 낚여서 등용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으리라.

그러나, 낚인 물고기는 곧 죽음이란 사실은 왜 무시했을까?

그 정도로 취직이 절박했었는지.

그래서 그런지 맹호연의 자연시에는 도처에 사람의 한숨과 걱정이 배어 있다.

그에 반해 평생을 무사하게 높은 벼슬에 있던

왕유의 자연시는 그야말로 인간을 배제한 자연이었다.

그래서 맹호연이 훨씬 연장자이었지만

후인들이 그를 앞세워 "왕맹","왕맹체"로 불러주었던 것일까.

 

 

어느 곳에서는 이렇게 역대 악양루, 동정호 관련 명편들을 감상할 수 있게 해 전시해 두기도 했다

악양루 관련 시로는 최고의 명편으로 꼽는 두보의 <등악양루>

이백보다 열한 살 후배였지만 서로 의기투합하였고,

이백이 시에 있어서만은 그 아무 것에도 구애받지 않는 그야말로 낭만파, 시선이었다면,

그는 철저히 현실에 바탕하여, 조국과 백성에 대한 사랑을 시로 나타내었었다.

그래서 그는 시에 있어서만큼은 공자에 버금가는 시성이라 불리었고,

그의 현실주의 시를 시로 쓴 역사란 뜻의 "시사"라고 불리었던 것이다.

예전에 동정호에 대해 소문을 들었는데,

이제사 악양루에 오른다네.

오나라 초나라가 호수 중심으로 동남쪽으로 갈라지고,

하늘과 땅이 주야로 호수 위에 떠 있네.

친척과 벗들에겐 한 자의 소식도 없고,

늙고 병든 몸은 겨우 외로운 나룻배 한 척뿐.

북쪽 변방에는 아직도 전쟁 그치지 않았으니,

난간에 기대어 눈물콧물 흘린다네.

두보가 이 시를 쓴 곳이 바로 악양루이다.

천하를 떠돌던 회재불우의 천재 두보가 말년에 그렇게 소문으로 만 듣고 있었던

동정호 가의 악양루에 올라 멀리 북쪽을 지그시 바라보며,

전쟁이 그치지 않는 조국을 생각하고 자신의 신세를 생각하면서 난간에 기대어 눈물을 흘린다.

맹호연, 이백, 두보에 이어 중당시기 사회시인으로 유명한 락천 백거이도 한 자리 거들었다.

안록산, 사사명의 난으로 기울기 시작한 당나라 국운은 끝내 회복 불능으로 빠지고

다시 중국은 분열기로 접어든다.

이 시기 만당 시기 대표적 시인 이상은도 여기를 찾아, 기우는 국운의 슬픔을 달랬다



곡예사의 첫사랑 / 감 민주 (박 경애)              

 

                                           

그 옛날 秋夕寫眞(추석사진)과 風景(풍경)

※...그때을 아싶니까...? ...※


"명절이데 싼 것이라도 사 입혀야죠" 추석 시장에 나온 어머니.
(동대문시장. 1962년9월10일)


귀성객으로 붐비는 서울역.(1967년 9월16일)
   

초만원을 이룬 귀성열차. (1968년 10월5일)


콩나물 시루 같은 객차에나마 미처 타지 못한 귀성객들은
기관차에 매달려서라도 고향으로 가야겠다고 거의 필사적이다.
기적이 울리는 가운데 기관차에 매달린 두아낙네의 몸부림이 안타깝다.
(1969년 9월24일)


정원87명의 3등객차 안에 2백30여명씩이나 들어 찬
객차 안은 이젠 더 앉지도 서지도 못해 짐 얹는 선반이
인기있는 침대(?)로 변하기도.(1969년 9월24일)

 


추석을 이틀 앞둔 24일 서울역은 추석 귀성객들로
붐벼 8만1천여명이 서울역을 거쳐 나갔다.
(1969년 9월24일)


8만 귀성객이 몰린 서울역엔 철도 직원외에도 사고를 막기위해
4백80여명의 기동경찰관까지 동원, 귀성객들을 정리하느라 대막대기를
휘두르는 모습이 마치 데모 진압 장면을 방불케했다.(1969년 9월24일)


추석 보름달 (1969년 9월26일)


귀성객이 버스 창문으로 오르는등 고속버스정류장 대혼잡
(광주고속버스정류장. 1970년 9월14일)


삼륜차까지 동원되어 1인당 1백원에 성묘객을 나르고 있다. 홍제동. (1970년 9월15일)


60~70년대에 선보였던 대표적인 추석 인기 선물 - 설탕세트.


잔뜩 찌푸렸던 추석날씨가 오후부터 차차 개자 고궁에는
알록달록한 명절옷을 차려입은 아가씨들의 해맑은 웃음이 가득찼다. (경복궁. 1976년 9월11일)


꿈속에 달려간 고향.
지하도에서 새벽을 기다리며 새우잠을 자는 귀성객들. (서울역앞에서. 1978년 9월16일 새벽2시)


추석 전날 시골 풍경 (1980년 9월)


한복정장차림으로 추석제례를 올리고 있는 4대째의 일가족.
올해 1백살난 姜敬燮할머니가 시부모의 묘에 절을 할때 80세된 며느리
呂判敎할머니와 손자 손부 증손자 증손부와 문중일가 20여명이 지켜보고 있다.
(慶北 金陵군. 1980년 9월24일)


추석 귀성객 (1980년)


추석 귀성객은 돌아오기도 고달프다.
통금이 넘어 14일 새벽 0시20분에 도착한 연무대발 서울행
고속버스 승객들이 야간통행증을 발급받고 있다. (1981년 9월14일)


광주행 고속버스표를 예매한 여의도광장에는
3만여명의 인파가 몰려 삽시간에 표가 동나버렸다. (1982년 9월19일 정오)


짐인지 사람인지... 귀성버스도 북새통.
연휴 마지막날인 3일 한꺼번에 몰린 귀성객들로
짐짝처럼 버스에 오른 사람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관광버스 짐싣는 곳에 승객이 앉아 있다.(1982년 10월3일)


고향으로 달리는 마음 추석귀성을 위한 고속버스 승차권
예매행렬이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데도 끝이없이 늘어서 있다.
(여의도광장. 1983년 9월10일)


빗속의 귀성예매 대열 추석 귀성객을 위한
고속버스승차권 예매가 15일 서울여의도에서 시작되자
3분의1일인 1만5천6백여장이 팔렸다. (1985년 9월15일)


추석 고향길은 멀고도 불편한 고생길.
서울역 광장은 요즘 귀성객들이 하루 10여만명이나 몰려들어
민족대이동의 인파로 붐비고 있다. (1985년 9월29일)


이번 추석 귀성길에는 고속도로 국도마다 차량홍수를 이루면서 중앙선 침범,
끼어 들기등 무질서한 운행으로 극심한 교통체증과 혼란을 빚었다.
(벽제국도.1987년 10월7일)


추석 고향길은 멀고도 불편한 고생길.
서울역 광장은 요즘 귀성객들이 하루 10여만명이나
몰려들어 민족대이동의 인파로 붐비고 있다. (1985년 9월29일) 


추석 귀성열차표를 사기위해 서울 용산역광장에 몰려든 예매객들. (1989년 8월27일)


가다가 쉬다가... 추석인 14일오전도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는 귀성객과 성묘객들의 차량이 몰려 평소보다 2~3배나 시간이
더 걸리는 심한 정체현상을 빚었다. (1989년 9월14일)


멀고 먼 귀성길 5일부터 추석귀성 열차표 예매가 시작되자
6일 발매되는 호남선 열차표를 사려는 시민들이
앞자리를 뺏기지 않기위해 텐트와 돗자리까지 동원,
새우잠을 자며 날새기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역. 1992년8월6일)


코끼리의 교육수련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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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Sskxmizd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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