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료 녹나무

       

 

이미지이미지이미지이미지이미지이미지이미지

암세포 죽이는 항료 녹나무!

옛날 중국 북산이라는 지방에 법운사라는 큰 절이 있었다. 

절에는 스님이 수십명이나 되었고, 신도들도 매우 많아 아침부터 저녁까지 불공을 드리러 오는 사람들이 마치 개미가 집을 옮기는 듯하였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절 안에 큰 뱀이 한 마리 기어 들어와 몇 사람을 물어 죽였다.

절에 있던 스님들이  모두 뱀을 피해 도망가고 신도들도  찾아오지 않게 되자
절은 오래지 않아 폐허로 변했다.

큰 뱀 한마리로 인해  사람이 들끓던 절이 좋지에 아무도 얼씬하지 않는 황량한 장소가 되어 버린 것이다. 
몇 년이 지난 이른봄 이런 사정을 모르는 한 떠돌이 거지가 그 절에서 묵게 되었다.

밤이 되자 추워져서 땔감을 찾아 보았으나 마땅한  것이 보이지 않았으므로 거지는 절간  마당에 흘어져 있는,

스님들이 신다가 버린 나막신을 주워 모아 불을 지폈다.

나막신들은 모두 녹나무로 만든 것이었다.

불 힘이 세고 타면서 진한 향기가 났다.

거지는 불 곁에서 따뜻하게 잠을 잤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난 거지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바로 옆에 거대한 뱀 한  마리가 누워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 자세히 보니 뱀은 배를 하늘로 향한 채 죽어 있었다.

법운사에 있는 큰 뱀이 죽었다는 소문이 퍼지자 근처에 사는 주민들이 죽은 뱀을 보기 위해  몰려 왔다.

사람들은 큰 뱀이 무엇 때문에 죽었는지 궁금했다.

그중에 생각이 깊은 한 사람이  말했다. 
이 뱀은 녹나무가 타는 향기에 질식되어 죽은 것이 틀림없어.

겨울잠을 자고 나온 뱀이 따뜻한 불 옆에 몸을 녹이러 왔다가 질식된 것이지.

녹나무  향기가 뱀을 죽이는 효능이 있는 게야.

녹나무 향기가 뱀을 죽인다는 소문이 널리 퍼지면서  사람들은 이른봄이 되면

집마다 마당에 녹나무를 태워 나쁜 벌레와 병마를 쫓는 풍습이 생겨 났고

이 풍습은 지금까지 전해 내려오고 있다. 


녹나무는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남부지방 일부에서만 자라는 나무다.

장뇌목 또는 예장나무 라고도 부르며 겨울에도 잎이 떨어지지 않는 상록활엽수이다.

키 40미터, 밑동 둘레가 4미터  넘게까지 자라 매우 덩치가 크게 자라는 나무 중의 하나이다. 

수명도 길어서 나이가 천 살이 넘은 것도 드물게 볼 수 있다.

녹나무는 숲의 왕자라고  할 만큼 나무의 모양새가 웅장하고 아름다울 뿐더러

쓰임새도 매우 많다.

제주도에서는 녹나무를 집주변에 심지 않는다.

그  이유는 녹나무에서 나는 독특한 향기가 귀신을  쫓는 힘이 있어서 조상의 혼백이  제삿날에도 이 나무 때문에 집으로 찾아오지 못할 것을 염려해서이다.

또 녹나무로 목침을 만들어 베면 잡귀가 얼씬할 수 없어 편안하게 잠잘 수 있다고 해서 지금도 나이 많은 이들은 녹나무  목침을 즐겨 쓰고 있다. 

 실제로 녹나무에서 나오는 향기는 사람의 마음을 진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 물질을 하
는 해녀들도 갖가지 귀신이 범접하지 못하도록 모든 연장을  녹나무로 만들어 썼다.

바다에서 일을 하다가 잘못하여 상처를 입었을 때에는 녹나무로 만든 낫자루를 깎아 태워서 연기를 쐬면 낫는다고도 믿었다.

이렇듯 하찮은 미신처럼 보이는  풍습에서 조상들의 깊은 의료지혜를 엿볼 수 있다.

이를테면 제주도에서는 큰 상처를  입었거나 갑작스런 병으로 목숨이 경각에

다다른 환자를 침상에 녹나무 잎이나 가지를 깔고 그  위에 눕힌 다음, 방에 뜨겁게 불을 지핀다.

이렇게 하면 녹나무에  들어 있는 약효 성분이 뜨거운  열기와 함께 증발되어
나와서 환자의 땀구멍과 폐 속으로 들어가 나쁜 균을 죽이고 염증을 치료하며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 등 여러 가지 작용을 하는 것이다. 


녹나무에 들어 있는 향기 성분은 캄파, 사프롤, 찌네올  등의 정유이다.

정유 성분은 녹나무 목질과 잎, 열매에 1퍼센트쯤 들어 있다.

정유는 나무 줄기를 토막 내어 수증기로 증류하여 얻는데 이렇게 해서 얻은 

정유를 장뇌 라고 부른다.

 

장뇌는  향료로 매우 귀중하게 쓰인다.

살충제, 방부제, 인조향료의  원료, 비누향료, 구충제 등으로  널리 쓰고 약용으로도 매우 중요하다.

 

신경쇠약, 간질, 방광염, 신우신염 등에 치료약으로 쓰고  흥분제강심제
도 널리 쓴다.

 

특히 일본에서는 장뇌를 매우 귀중히 여겨 우리나라의 인삼처럼 국가 전매품
으로 취급하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민간에서 녹나무를 암 치료약으로 쓴다.

갖가지 암 족제비 한 마리를 털과 똥을 뽑지 않은 채로 녹나무 1백~1백 50

그램쯤과 한데 넣고 대여섯 시간 푹 고은 다음 천으로 물만 짜서 마시면 매우

효과가 크다고 한다.


족제비는 몸의 원기를 크게 도와서 체력을 회복시키는 효능이  있고,

녹나무는 암세포를 죽이는 작용을 한다.

실제로 이 같은 방법으로 족제비 몇  마리를 먹고 현대의학이 포기한 암 환자가 회복된 사례가 여럿 있다.

녹나무 잎은 그냥 차로 달여 먹어도 맛이 일품이다. 

녹나무 잎차 늘 마시면 심장이 튼튼해지고 뱃속의 기생충이 없어지며 감기,

두통, 불면증 등이 잘 낫는다고 한다. 

녹나무는 목재로도 매우 훌륭하다. 결이 치밀하고 아름다워서 불상을 만드는

조각재로 많이 썼으며 집 안에 쓰는 기구나 배를 만드는 데도 아주 좋다.

조선시대에는 배를 만들기 위해 녹나무와 소나무를 베지 못하도록 만들었다는 얘기가 있다. 

녹나무는 무늬와 색깔이 아름답고 목재 속에 들어 있는 정유 성분 때문에

오래 지나도 잘 썩지를 않아 악기나  고급가구를 만드는 데 쓴다.

 

녹나무는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귀중한 나무다.

지금  제주도에서는 녹나무가 수난을 당하고 있다.

옛날에는 큰 나무가 흔했으나 목재로  쓰기 위해 다 잘라 버리고 지금은 작은

나무들만 드물게 남아 있을 뿐이다.

남제주군 중문면에 가슴 높이 둘레 1미터쯤 되는 큰 나무 네 그루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나 관리가 매우 소홀하고 그 밖의 다른 큰 나무는 잘려 없어졌다.

녹나무는 제주도만이 가진 우리나라의 보물 중의 하나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 나무에 관심을 갖고 아껴 주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술중독,지방간,간염,온갖간질환에는 헛개나무



//<![CDATA[ document.write(removeRestrictTag()); //]]>

술중독,지방간,간염,온갖간질환에는 헛개나무

후한시대의 명의 화타는 보(補)하는 법이 없고 사(瀉)하는 것이 곧 보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현대의학에서는 간은 영양분을 저장하는 곳이므로 간이 병들면 영양을 제대로 저장하지 못하므로 매일 영양을 충분히 보충해 주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간염이나 간경화, 간암 환자는 날마다 쇠고기를 반 근 가량 먹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동양의 전통의학에서는 간이 나빠지면 제 기능을 할 수 없으므로 간에 부담이 되는 영양물질을 먼저 없애야 한다고 본다. 간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되면 몸에 허열이 생기고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며 음식이 잘 내려가지 않아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해지며 대변이 잘 나가지 않는다. 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몸이 천근만근 무겁고 기운이 쭉 빠진다. 이럴때 설사를 하게 해 주면 곧 기운을 차리게 된다.

술독 푸는데 불가사의한 약효
술은 백 가지 약 가운데 으뜸인 동시에 백 가지 독 가운데 으뜸이기도 하다. 술은 기분을 좋게 하고 혈맥을 통하게 하는 데는 좋으나 통증을 일으키며 오장을 상하게 하는 데는 이보다 더 나쁜 것이 없다. 무릇 술은 예부터 중요한 예식에만 써 왔다. 술을 지나치게 마셔 중독된 것을 치료하려면 호깨나무 줄기 썬 것 1냥(35그램)을 큰 잔으로 물 한 잔에 넣고 절반이 되게 달여 찌꺼기는 버리고 따뜻하게 하여 먹으면 그 효력의 빠르기가 번개와 같다.”<성혜방> 호깨나무는 알코올 중독, 술로 인한 지방간, 황달, 간경화 등 간질환과 술로 인해 대장, 위, 뇌 등 온갖 장 부위가 망가졌을 때 큰 효험이 있다. 술은 백 가지 약 가운데 으뜸인 동시에 백 가지 독 가운데 으뜸이기도 하다. 술은 기분을 좋게 하고 혈맥을 통하게 하는 데는 좋으나 통증을 일으키며 오장을 상하게 하는 데는 이보다 더 나쁜 것이 없다는 것이다.무릇 술은 예부터 중요한 예식에만 써 왔다. 제사를 지낼 때, 손님과 친척이 모일 때, 약을 만들 때에만 쓰였다. 술은 쓸 때가 있고 먹는 데는 한도가 있는 법이다.그런데 사람들은 술을 절제하지 못하고 함부로 마시고 함부로 취한다.

술을 함부로 마시는 까닭에 간장과 신장과 위장과 대장이 나빠진다. 또한 머리가 혼탁해지며 심하면 알코올 중독이 되어 패가망신하기도 한다. 알코올 중독이나 술을 많이 마셔 간장·위장·대장 등이 나빠진 것을 치료하는 약은 그다지 많지 않다.예로부터 칡꽃, 팥꽃, 쥐눈이콩, 뽕잎, 오디, 팥, 녹두, 창포 등이 술독을 푸는 약재로 알려져 있으나 그 효과는 신통하지 않다. 술을 많이 마셔서 간장과 대장이 망가진 것을 치료하고 술독을 푸는 데는 호깨나무가 으뜸이다.
호깨나무는 술독을 푸는 데 뛰어난 신약(神藥)인 셈이다. 호깨나무는 갈매나무과에 딸린 낙엽큰키나무다. 우리나라의 중부 이남에 자생한다. 키는 15미터, 지름 1미터까지 자라는데 잎은 산뽕나무와 닮았다. 꽃은 6∼7월에 피어 10∼11월에 열매가 익는다. 열매의 모양이 특이하여 마치 닭의 발가락이나 산호처럼 생겼다. 열매는 단맛이 나고 씨앗은 멧대추 씨와 비슷하다. 백석목 헛개나무, 목산호, 현포리(玄匍梨)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호깨나무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에서 나온 어떤 의학책에도 기록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중국의 <본초강목>, <본초습유>, <당본초> 등에서는 술독을 푸는 데 으뜸가는 약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 기록에 따라 임상실험을 해본 결과 중국에서 자라는 호깨나무는 우리나라에서 난 것보다 술독을 푸는 효과가 3분지 1에도 미치지 못했다. 토종 호깨나무는 술독을 푸는 데 세계에서 으뜸이라 할 만하다.


호깨나무에 대한 옛 문헌을 찾아본다. “호깨나무는 기미가 달고 독이 없다. 두풍과 소복통을 사스리고 술독을 푼다. 나무 껍질은 다섯 가지 치질을 다스리고 오장을 조화한다.” <당본초> “한 남자가 30년 동안 술을 마셔 몸에 열이 심하게 나고 또 여색을 가까이하여 기력이 극도로 쇠약하였다. 그래서 기혈을 보하는 약에 칡 뿌리를 넣어 주독을 풀었다. 그러나 땀만 조금 날 뿐 여전히 기력이 약하고 열도 내리지 않았다. 마침내 호깨나무를 약 달일 때에 넣었더니 열이 내리고 기력도 회복되었으며 술독이 풀려 병이 완전히 나았다.”


<주진형> “옛날에 남방에 살던 어떤 사람이 집을 수리할 때 이 나무를 사용하다가 잘못하여 나무 한 토막을 술독 속에 빠뜨렸더니 며칠 뒤에 술이 모두 물이 되었다.” <맹선> “게영신이라는 사람이 소갈병(당뇨병)으로 하루에 물을 여러말씩 마셨다. 장굉이라는 의사가 그의 병을 진찰하고 사향당문자를 술에 적셔 호깨 열매 달인 물로 먹게 하였더니 마침내 나았다. 호깨 나무는 능히 술을 이긴다. 집 밖에 이 나무가 있으면 집 안에 있는 모든 술이 묽어지고 만다.”


<소동파> 실제로 호깨나무 달인 물이나 이 나무의 열매 즙을 몇 방울 술에 넣으면 금방 술이 묽어진다. 이 나무를 달인 차를 한잔 마시고 나서 술을 마시면 평소의 3∼4배나 마셔도 취하지 않는다. 술을 마시고 나서 구토가 나고 목이 마르며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울 때 호깨나무를 달인 차를 한잔 마시면 신기하다 싶을 정도로 빨리 깨어난다.


술로 인한 황달이나 간경화·지방간 등 갖가지 간질환이나 만성관절염에는 호깨나무만을 쓰는 것도 좋지만 유황을 먹여 키운 오리, 율무, 팥, 띠 뿌리 등을 더하여 약을 지으면 그 효과가 불가사의할 정도로 빨리 나타난다. “술은 성질이 독한데 이것을 먹고 술독이 잘 없어지지 않으면 답답하여 날뛰게 된다


'건강하게 살자고^^ > 약이되는나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돌산에 하나 누리장나무  (0) 2018.08.03
항료 녹나무   (0) 2018.07.30
허리병 물리치는 벽오동나무  (0) 2018.02.03
약되는 나무 / 4  (0) 2018.01.31
참옻의 효능  (0) 2018.01.15

허리병 물리치는 벽오동나무

       

허리병 물리치는 벽오동나무

 




벽오동나무는 예부터 우리 선조들이 신성하게 여겨 온 나무이다.

 우리 겨레가 상서롭게 여기는 봉황새는 벽오동나무에만 둥지를 틀며 먹이는 대나무 열매만을 먹는다고 한다. 벽오동나무에 봉황이 깃들어 청아한 소리로 울면 온 천하가 태평해진다 하여 사람들은 벽오동나무를 즐겨 심었다.

 

 <동국여지승람>을 보면 옛 가야 땅인 함안읍에 오동나무숲, 대나무수숲, 버드나무숲을 만들었는데, 풍수지리설로 보면 함안은 봉황이 머물지 못하고 날아가 버리는 땅이므로 봉황을 머물게 하기 위하여 흙으로 봉황의 알을 만들고 벽오동나무 1천 그루를 심고 대나무숲을 만들었다고 하였다.

 

이처럼 나라 안에는 봉황이 머물 수 있게 하기 위하여 벽오동숲을 만든 곳이 여러 있다. 벽오동은 중국과 한국, 일본에서 선비 정신의 상징으로 본다. 줄기의 곧고 푸른 모습과 시원스럽게 넓은 잎 같은 것이 선비의 절개를 상징한다 하여 서당이나 정자 근처에 즐겨 심었다.

 

벽오동은 벽오동과에 딸린 넓은잎 큰키나무로 키가 20미터쯤까지 자란다. 줄기는 곧게 자라고 자라는 속도가 빠르다. 한 해에 한마디씩 자라므로 마디 수를 세어 보면 나이를 알 수 있다. 잎은 부채처럼 널찍하고 줄기 껍질은 진한 녹색이다. 꽃은 6~7월에 흰빛으로 피고 열매는 가을에 익는다.

 

벽오동은 그 열매의 생김새가 특이하다. 마치 작은 표주박 다섯 개를 모아 놓은 듯 가운데가 오목하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이 열매의 모야을 보고 바람개비 같다고도 하고 돛단배 같다고도 했다. 갈색의 팥알만한 씨앗이 돛단배처럼 생긴 열매의 가장자리에 달려 있다.

 

벽오동나무 씨앗은 오동자라 하여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정력을 좋게 하는 약으로 쓴다. 이 씨를 볶아서 가루 내어 먹으면 맛이 고소하고 또 커피 대신 물에 타서 마실 수 있다. 벽오동나무 씨앗은 지방유와 단백질이 들어 있고 카페인도 조금 들어 있어서 커피 대신 음료로 이용해 봄직하다.

 

녹색의 껍질을 벗기면 끈적끈적한 수액이 나온다 .이 수액은 접착력이 강하여 풀을 만들면 좋다. 벽오동나무 껍질을 찬물에 담가 두면 진이 끈적끈적하게 나와 엉기는데 이 진을 먹으면 신장이 허약하여 생긴 요통에 특효가 있다. 또 남성들의 양기 부족에도 깜짝 놀랄 만큼 효과가 있다.

 

벽오동나무 껍질을 한여름이나 가을철에 벗겨 찬물에 담가 두었다가 나오는 진을 그릇에 받아 두었다가 한번에 50그램씩 하루 2~3번 마시면 관절염, 디스크병, 요통에 효과가 탁월하다. 벽오동나무 껍질은 남성의 신장 기능과 폐 기능을 강화하는 데 효과가 크다.

 

특히 노인들이 신장 기능이 허약하여 생긴 요통에 잘 듣는다. 또 간에 쌓인 독을 풀고 간 기능을 좋게 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동의학사전>에는 벽오동에 대해 이렇게 적혀 있다.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풍습을 없애고 열을 내리며 독을 푼다.

 

약리실험에서 알코올 추출액이 근육의 긴장도를 높이고 심장의 수축작용을 세게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정신 및 육체적 피로, 병후쇠약에 쓰며 풍습으로 인한 아픔, 마비, 부스럼, 치질, 창상, 출혈, 고혈압 등에도 쓴다. 하루 15~30그램을 달여 먹는다.

 

외용으로 쓸 때에는 신선한 것을 짓찧어 붙이거나 가루 내어 기초제에 개어 바른다. 벽오동나무 씨는 소화장애, 위통, 몸이 붓는 데, 어린이 구내염, 머리칼이 희어지는 데 등에 쓴다. 벽오동 뿌리는 뼈마디가 아프거나 부정자궁출혈, 고르지 않을 때, 타박상 등에 쓴다.”



'건강하게 살자고^^ > 약이되는나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항료 녹나무   (0) 2018.07.30
술중독,지방간,간염,온갖간질환에는 헛개나무  (0) 2018.04.22
약되는 나무 / 4  (0) 2018.01.31
참옻의 효능  (0) 2018.01.15
두충나무의 효능  (0) 2018.01.10

약되는 나무

          

 

돌복숭아나무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엄나무

 

가시가 마주난 초피나무

어건난 산초나무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화살나무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가시오가피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땅두릅


참옻의 효능

 

 

 

 

 

 

※옻은 몸을 덥히는 작용과 살균작용, 녹여내는 작용을하여
노폐물이나 나쁜피를 녹여 어혈.적취를 풀고 배출시켜
혈액과 체액의 순환을돕고, 몸안팎의 상처난 염증을 치료하여
온몸의 장부와 혈관의 온갖 만성 질병을 낫게한다.

 

 

 

※참옻의종류

 

옻 나무과의 식물은 세계적으로 약 70속, 600여종 정도가 있으나
이 중 옻을 채취하는 수종은 겨우 몇 종에 불과하며
이런 약이 되는 종들은 동양에 거의 생육하고 있으므로
동양의 특산수종이라고도 한다.

 


옻나무는 우리나라의 기후풍토에 적합하여 함경북도를 제외한
전국에 걸쳐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옻나무, 개옻나무, 덩굴옻나무, 붉나무,
검양옻나무 및 산검양옻나무 등의 6종이 생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옷의 효능
1.옻은 제일 우수한 방부제이며 살충제이다.
그러므로 인체의 세포를 보존하여 상하지 않게 하고
갖가지 질병을 다스린다.

 


2.옻은 소화를 돕고 어혈과 염증을 풀어 주며
피를 맑게 하고 온갖 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다.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신경통,
관절염, 위장병, 간병, 늑막염, 골수염, 갖가지
암 등에 두루 쓸 수 있다.

 

 

 

3.옻닭은 위암이나 난소암, 자궁암 등에 특효가 있다.
또 냉증이나 생리불순에 좋고, 술로 손상된 간의 기능을
회복시키며, 정력을 높여주는 것으로 민간에서 널리 애용되고 있다.
옻닭은 또 속이 아픈 것을 없애주며, 신경통을 가라앉히고,
몸이 냉한 사람이 먹으면 체질개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4.옻이 이런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은 어혈(나쁜피)을
제거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나쁜피가 몸에 남아 있으면 온갖 질환을 일으키는데,
이것을 배설해 주므로 각종 질병이 낫는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옻나무 수액에 항암 물질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받기도 했다.

 

 

 

5.옻나무는 외상이나 타박상으로 근육이나 골격에 상처를
입은 사람의 어혈을 제거 시키면서 근육과 골격의
재생력을 증강시켜 주는 작용을 한다.

 

 

 

 

 

 

6.옻닭은 여자의 냉증이나 월경 불순에 효과가 있고 피로감을 없애준다.
또 피를 맑게 해주고 관절염에도 좋으며 신장의 기능을 보호해 준다.
   
7.여성의 경우에는 손과 발이 더워지고 뱃속이 따뜻해지며
생리통과 퇴행성 신경통 치료에도 큰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보조요법에 지나지 않는다.
또 부작용이 많아 함부로 먹으면 큰 위험을 가져올 수도 있다.
옻닭은 그냥 옻보다 옻을 탈 염려가 적기는 하나,
알레르기를 갖고 있는 사람은 치명적인 증상을 겪을 수도 있다

 


8.만성위장병 (만성설사.변비.소화불량.

 

위무력증.위하수증세.위염.위궤양.위암)
옻은 뱃속을 덥혀 위장의 소화기능을 회복하게하여

 

음식을 빠르게 소화시켜
위의 부담을 줄이고 위궤양의 주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을
짧은 기간에 살균하여 위장벽의 헐은 부위에 새살을 돋게해
상처를 빠르게 치유한다. 따라서 위염 위궤양과

 

소화기 계통의 만성 질병과 위무력증 또는 위하수증세등도

 

 빠르게 치유시켜 속이 아픈것을 없애주고
몸을 따뜻   하게 해주므로 체질개선의 효과를 얻을수있다.

 


9.부인병(자궁근종,생리불순,생리통,냉증)
아랫배와 손발이 따뜻해지며 냉증,생리불순과 생리통치료에
탁월하고 피부에 탄력과 윤기를 준다.

 

※허준의 동의보감에서 밝힌 옻의효능.
옻은 성질이따뜻하고 어혈을 없애며 여인의 생리불순. 생리통과
산가를 낫게하고 대소변을 원활하게 한다라고~~~

 

 

 

 

 

☆옻이 이용되는 주요 질병

 

① 뼈의 부러짐
② 소화기관과 위장병(위산과다등)
③ 골수염 및 골수암
④ 오장의 안정
⑤ 가래 및 기침
⑥ 어혈의 해소
⑦ 월경불순과 여성냉대하
⑧ 중풍
⑨ 묵은 응혈과 적체의 해소
⑩ 구충제

 

⑪ 자궁암 및 부인병
⑫ 숙취해소
⑬ 만성류마치스
⑭ 당뇨병

 

 

 

※옻닭을 만들려면...
(재료:중닭 1마리, 옻나무껍질 100g, 통마늘15쪽, 굵은파 1뿌리, 물)
닭의 내장을 빼어 깨끗이 헹구고 옷나무 껍질도

 

물에 한번 헹구어 준비한다.
내장 뺀 닭 뱃속에 옻나무 껍질과 통마늘 넣고

 

잘 아물린 다음 솥에 안친다.
푹 잠기도록 물을 부어 푹 끓인다.
닭이 다 삶아지면 굵은파를 어슷썰어 넣고 조금 더 끓인다

 


'건강하게 살자고^^ > 약이되는나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허리병 물리치는 벽오동나무  (0) 2018.02.03
약되는 나무 / 4  (0) 2018.01.31
두충나무의 효능  (0) 2018.01.10
조릿대 약효   (0) 2018.01.05
누리장나무의 효능  (0) 2018.01.02

두충나무의 효능

간(肝)과 신(腎)을 보호하고 근골을 튼튼하게한다

분포 : 재배

채취 : 나무 껍질 (잎)

효능 : 보양 자양강장. 지혈 작용. 비뇨기계의 각종 만성질환. 성기능강화

사용 방법 : 나무 껍질을 잘말려서 20~50그람 물 1.8리터를 붓고 2분의 1량으로 약한 불로 달여 먹는다.

장미목 두충과 낙엽교목. 높이 20m 정도.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이고 끝이 갑자기 좁아져서 뾰족해지며 길이 5∼16㎝, 나비 2∼7㎝로서 양면에 털이 거의 없으나 맥 위에는 잔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고 잎자루는 길이 1㎝ 정도로 잔털이 있다.

두충의 효능과 복용법 약재,

 

 

차처럼 늘 마시면 혈압 내리고 피로 말끔 해소

바쁜 일과와 반복되는 일상생활 속에서 현대인들은 쉽게 피로를 느낀다.
나이를 먹게 되면 사람들은 특별한 질환이 없어도 노화 현상의 하나로서 피로를 쉽게 느끼고 혈압이

높아진다거나 당뇨가 발생하는 등 성인병이 흔히 나타난다.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 두충(杜仲)'이라는

한약을 소개하고자 한다.

간장과 신장 기능 좋게 해 인체 건강에 유익
두충은 두충과에 속한 두충나무의 껍질을 벗겨서 말린 것인데, 예전에는 '당두중'이나 '원두중' 등으로 시중에서

널리 유통되었다. 그러나 이는 모두 두충나무의 껍질을 말하는 것이므로 같은 것이다.

두충이 처음으로 기록된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이라는 책에는 "맛은 약간 매운 듯하면서 평이하여 허리가 쑤시고

아픈 증상을 주로 치료하고, 몸의 정기(精氣)를 북돋워주며,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신경이 쇠약한 증상을 치료한다.

허약하여서 발생하는 음낭의 습진과 소변이 쉽게 안 나오고 찔끔찔끔 나오는 것을 치료하는데 오랫동안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오래 살 수 있다."라고 되어 있다.

한방에서는 대개 우리 몸의 근육은 오장 중에서 간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간기능이 쇠약하면 근육이 약해지고

쑤신다고 본다. 또한 뼈는 신장과 관계가 깊어서 허리가 아프거나 무릎 등이 약할 때는 신기능이 쇠약한 원인이 많다.

즉, 간장과 신장의 기능이 쇠퇴하면 '간신부족(肝腎不足)'으로 허리가 아프고 무릎이 시큰거리게 되는 증상이 주로 생긴다.

이때 두충을 복용하면 간장의 기능이 활발해지면서 근육이 튼튼해지고, 신장의 기능이 왕성해지면 뼈가 강해지므로 근육과 뼈를 튼튼히 하는데 좋다.

또한, 간신(肝腎)이 부족하면 임산부의 경우에는 태가 튼튼하지 않으므로 태동이 심하게 되며, 임신 중에 하혈을 하거나

자주 유산을 하게 된다. 이러한 사람들은 두충을 복용하면 간신의 기능을 보충함으로써 태아를 튼튼하게 할 수 있다.

10~15g 차로 끓여 늘 복용하면 무병장수에 도움돼
최근의 약리학 연구에 의하면 두충은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뇌신경 쇠약 등 심장과 뇌중추신경의 질병에 치료효과가

현저하다는 것이 연구되어 있다. 특히 현저하고 지속적으로 혈압을 내리는 작용이 있어서 관상동맥경화로 인한 고혈압증이

나 빈혈로 인한 고혈압증, 신장성 고혈압증에는 치료효과가 좋다.

그러나 혈압이 높다고 하여 두충만 복용하는 것은 위험하며 양약과 함께 복용한다면 부작용을 줄이고 효능을 높일 수 있다.
두충에는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감소시키는 효과도 증명되어 있으므로 고지혈증 환자들이 복용하여도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두충은 독성이 없으므로 늘 복용하면 좋으며 부작용은 거의 없다. 두충을 가정에서 차로서 복용할 때에는 한 번에 약 10~15g 정도가 적당하며, 생것을 끓이는 것보다는 막걸리나 소금물로 볶아서 말린 다음에 끓이면 유효물질이 더 많이 추출되므로 효과가 더욱 좋다

두충의 효능

분포--중남부 지방
생지--주로 산지에 재배
키--10~20cm
분류--낙엽활엽교목
번식--분주, 종자 번식
약효--나무껍질(15년 이상 된 나무)
채취기간--5월
취급요령--햇볕에 건조
성미--따뜻하며, 달고 약간 맵다.
독성여부--없음
1회사용량--나무껍질 8~10g
사용범위--해롭지는 않으나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동속약초--
잎--마주나며 타원형 또는 긴 계란형인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다.
뒷면의 잎맥이 우툴두툴하며 잎맥이 짧다. 느릅나무 잎과 비슷하다.

꽃--자웅이주인데 4~5월에 오래 묵은 나무에서 엷은 녹색으로 핀다.
열매--9월에 맺으며 편평하고 긴 타원형이고 날개가 있다.

특징 및 사용방법--가지, 잎, 껍질에 점질이 있어 나무껍질을 자르면 하얀 고무질의 유즙이 나오고
마른뒤에 자르면 흰 실처럼 서로 연하였다.

잎을 두충엽(杜充葉), 종자를 두충실(杜充實)이라고 한다. 관상용, 약용으로 이용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산제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그기도 한다.
주침법

요령: 소주 1.7L에 생약 200g 또는 건재 125g을 넣고 3~6개월 숙성시켜 사용한다.
주의: 기준량을 사용한 후에는 중단한다.
효능: 주로 비뇨기, 신경계, 운동계 질환 등을 다스리며 통증 치유에 효험이 있다.

한약이라면 일반적으로 인삼, 녹용 등을 떠올리는데 이들 약재처럼 뛰어난 약효가 있는 것으로 오랜 옛날부터 각광을

받아온 한약재로 두충이 있다.

이 두충은 중국에서는 인삼보다 귀했기 때문에 「환상의 약초」로 불렸으며 선목(仙木)으로 알려져 왔다. 중국 고대

야사에는 두충이라는 도선인(道仙人)이 두충나무잎을 먹고 득도를 하였다고 「두충나무」라고 불리게 됐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데 현재도 중국 서민들은 두충나무의 어린 잎을 불에 쬐여 말린뒤 두충차를 만들어 마시는 것을 건장장

수의 선법(仙法)으로 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고려 문종 33년인 1079년에 「문종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송나라로부터 두충을 들여왔다」는 기록이

남아있을 정도로 오래전부터 한약재로 사용돼왔는데 최근에는 현대의학에서도 고혈압 등 성인병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임상연구자료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두충 신드롬」까지 생기고 있다.

두충은 식물분류학상 두충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원산지는 중국 중서부이지만 지리산 등 심산유곡에 자생하고 있으며

최근 농가에서 특용작물로 많이 재배하고 있다.두충나무는 은행나무처럼 암수가 다른나무로 되어 있으며 수령이 20년이

넘으면 20m이상 거목으로 자라고 4~5월경에 담록색의 작은 꽃이 핀다.

한방에서 사용되는 두충나무의 껍질은 수령이 15~16년 지나야 채취할 수 있으며 차로 사용하는 어린잎은 2년째부터 수확할 수 있다. 두충나무의 껍질은 표면이 회갈색으로 꺼칠꺼칠하며 안쪽은 어두운 자갈색으로 매끈매끈하다. 이것을 자르면 은백

색의 고무상태의 실이 꼬리를 물고 나와 두충나무를 「목면(木棉)」, 「사연피(絲連皮)」라고 부르기도 한다. 한약재로 사용

되는 두충나무의 수피는 4월 상순에서 6월중순 사이에 채취하고 겉껍질은 제거하고 속껍질만 사용한다.

두충은 보정(補精)을 시켜주는 생약으로 그 효과가 놀라울 정도로 알려져 있어 생약천연약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성분은

고무질, 구다페르카가 다량 함유되어 있고 수지, 회분, 유기산, 비타민, 글로로겐산 등을 함유하고 있다. 맛은 맵고 달며 약

성은 따뜻하고 독성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한방에서는 두충을 장제로 주로 쓴다. 신장이 약해서 정기(精氣)의 쇠퇴로 인한 요통, 무릎이 차고 시린 증상, 몽정, 조루, 소변불리에 놀라울 정도로 뛰어난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정력을 보강하여 남녀의 음하습과 가려움증, 소변이 잦고 힘이 없고 나른한데 아주 효과적이다.

한의서인 본초강목에서는 두충을 허리와 무릎 통증 해소와 정력제로 사용하는 것으로 기록돼 있으며 다음과 같은 일화를

소개하고 있다.「어느 소년이 결혼을 한지 얼마 되지않아 걸을 수 없는 병에 걸려 중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치료를 했으나

병세가 호전되지 않았으나 명의로 알려진 손림이 두충을 술로 달여 먹여 소년은 3일만에 걸을 수 있게 됐다. 두충은 본래

허리와 무릎에 잘 듣는 약이다.」

이와함께 신경통, 관절염, 하체허약에도 좋은 효과가 있는데 잎을 말린 두충차를 수시로 마시면 두충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현대의학에서도 두충은 고혈압 치료약, 진통약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두충에는 피노레지놀, 다이글루코사이드라는

성분이 있어 혈관을 급속히 확장, 진정시키는 한편 진통·진정효과를 지닌 알칼로이드 등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두충과 알콜로 팅크를 만들어 고혈압 환자 119명을 대상으로 치료를 한 결과, 45일후에 혈압이 정상으로 내린 환자가 32%, 10㎜Hg이상 내린 환자가 29%로 고혈압에 뚜렷한 효과가 있다는 임상연구가 보고된 바 있고 토끼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도 두충팅크가 동맥경화를 일으킨 토끼의 혈압을 낮추는 것으로 보고됐다.

그러나 한의사들은 『두충은 중국에서 신비의 나무로 불릴정도로 한약재로 널리 사용되지만 사탈피, 사삼과 함께 사용하지 말아야 하고 이에 열이 있거나 음기(陰氣)가 약해 몸에 불이 있는 듯 뜨거운 사람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방으로 본 두충

 


두충은 두충나무과에 속한 두충나무의 껍질이다. 일반적으로 「두중」이라고도 하며, 주로 청명에서 하지사이에 생장 15-20년 이상된 나무를 선택하여 수피를 박피하여 햇볕에 말려 약용으로 사용하는데, 껍질이 두꺼울수록 좋다.

두충의 성미는 달고 약간 매운 맛을 가졌으며 따뜻하고 무독하다. 주로 간장과 신장에 효능을 발휘한다.

두충의 효능은 보간신(간장과 신장을 보함) 장근골(근육과 골격을 강화시킴) 안태(임신중 태아를 보호함)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보간신하고 장근골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기에 간신의 기능부족으로 나타나는 요통과 무릎이 시리고 연약해지는 증상 등에 근육의 탄력을 강화시키면서 골질형성을 촉진시킨다. 또한 간신의 기능을 강화시켜 몸이 차서 나타나는 양위, 하복부냉감, 소변을 자주보는 증상 등에 사용하고 방광의 수축력을 높인다. 이때는 흔히 두충에다 보간신 작용을 가진 다른 약물을 배합하여 사용하는데, 녹용 구기자 오미자 산약 산수유 숙지황 우슬 토사자 맥문동 등의 약물을 배합하여 중년양위증 혹은 조루 소변빈삭 등을 다스리는 십보환이 그러하다.

간장과 신장이 허약해서 일어나는 임신 중의 태동불안, 자궁출혈 또는 유산방지 하는데 유효하다. 이때는 속단 등의 약재와 혼합하여 사용한다. 또한 두충은 간신부족으로 인한 고혈압을 다스린다.

두충의 약리 작용을 보면, 혈관 평활근에 직접적인 확장작용을 일으켜 혈압을 내리며, 항노화작용이 있고,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강화시키는데, 두충의 잎은 관상동맥 혈류량을 증가시킨다. 동물의 부신피질 호르몬을 증강시키며 항염증작용을 보이고, 진정 진통작용과 신체 면역 기능을 조절하여 세포면역의 억제와 증강작용을 보인다. 출혈시간을 단축시키고 이뇨작용도 나타낸다. 항알레르기 작용과 자궁수축 작용이 있다.

임상보고를 보면 혈압 강화 작용이 있어서 고혈압에 유효하며, 원발성 좌골신경통에 치유 반응을 보였고, 풍습성 관절염과 골다공증에 효능을 나타냈으며, 성장촉진에 탁월한 반응을 보였다. 기타 두충의 잎 또한 두충과 유사한 혈압 강화 작용과 요통, 디스크, 관절염, 하지근육경련 등에 유효하 다.


▶ 두충차·술 만드는 법

 

▶두충차

두충(20g)이나 두충잎(50g)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뒤 물 500㎖를 차관에 넣고 약한 불로 은근히 달인다. 체로 건더기를 건져 내고 국물은 식힌 후 꿀을 약간 타서 마시면 된다.이 두충차는 강장효과가 있어 몸을 튼튼하게 하고 신장과 간 기능을 촉진시킨다. 또 등과 허리, 다리의 통증, 생식 기능의 증진에도 효과적이다.


▶ 두충감초차


두충 10g을 잘게 찢어 물에 깨끗이 씻고 감초도 10g정도 씻은뒤 물기를 뺀다. 차관에 물 1천㎖와 두충, 감초를 함께 넣고 물이 절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다. 다 끓인뒤 체로 걸러 물만 받아낸뒤 꿀을 타 마신 다.두충감초차는 특히 요통, 무릎의 통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2~3개월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두충술


두충 150g을 잘게 썰어 용기에 넣은뒤 소주 1천㎖를 넣고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하루에 한번씩 10일동안 반복해서 가볍게 흔들어 준다. 10일후에 개봉하여 액을 천으로 거른후 설탕 150g을 넣어 녹인다. 천으로 거른 생약 찌꺼기중 10분의 1정도를 다시 용기에 넣는다. 1개월후 마개를 열어 액을 천이나 여과지로 거른다.이 두충술은 다리에 힘이 없을 때, 요통, 발기부전이 효험이 있다. 하루에 3회정도 식사중에 20㎖정도 마시면 된다.


▶ 하수오두충술


하수오 60g과 두충 40g을 가늘게 썰어 용기에 넣고 소주 1천㎖를 부은후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처음 4~5일간은 매일 1회씩 액을 흔들어 준자. 10일후에 개봉하여 액을 천으로 거른후 설탕 100g과과당 80g을 넣고 녹이고 또다시 생약찌꺼기 5분의 1을 넣는다. 1개월후에 윗부분의 맑은 액만 살짝 따라내고 나머지는 천이나 여과지로 걸러 앞의 액과 합친다.하수오두충술은 하수오가 주된 약으로 노화, 요통, 하반신 무력, 혈관 강화, 콜레스테롤 예방 등의 효과가 있다. 하루에 2~3회씩 식사중에 20㎖씩 마시면 좋다.


▶ 두충효능




◈강장보호(腔腸保護): 나무껍질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고혈압(高血壓): 나무껍질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관절염(關節炎): 나무껍질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10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근골위약(筋骨?弱): 나무껍질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5~6일 복용한다.주침해서도 복용한다.

◈근골통(筋骨痛): 나무껍질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보간(保肝): 나무껍질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보신(補身): 나무껍질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복통(腹痛): 나무껍질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하복통).

◈소변 불통(小便不痛): 나무껍질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신경통(神經痛): 나무껍질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안태(安胎): 나무껍질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요통(腰痛): 나무껍질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유산(流産)/조산(早産): 나무껍질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0회 정도 복용한다.(유산이 있었을 경우).

◈음낭습(陰囊濕): 나무껍질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이뇨(利尿): 나무껍질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진정(鎭靜): 나무껍질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진통(陣痛): 나무껍질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2~3회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척추질환(脊椎疾患): 나무껍질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암수딴그루이며 꽃은 4월 무렵 어린 가지의 기부(基部)에 퍼져서 많이 핀다. 꽃뚜껑은 없으며 수꽃은 꽃자루와 4∼10개의 수술이 있고 암꽃은 짧은 꽃자루가 있으며 새 가지 밑부분에 달린다. 씨방은 2개의 속뚜껑이 합쳐지고 1개의 방(房)은 퇴화되어 1실(室)로 되며 끝이 2개로 갈라져 암술머리로 된다.

열매는 익과(翼果)로 편평한 긴타원형이고 날개가 있으며 날개와 더불어 대를 제외한 길이가 3㎝ 정도이다. 잎이나 열매, 나무껍질에 2∼7%의 구타페르카를 함유하여 자르면 끈끈한 점질(粘質)의 실이 나온다. 그러나 함유량이 적어 경제적 가치는 없다.


한방(漢方)에서는 나무껍질을 건조시킨 것을 두충 또는 당두충(唐杜沖)이라고 하여, 강장제(强壯劑), 관절염·류머티즘 진통제로 사용하지만, 근래에는 잎과 더불어 씨도 사용하고 있으며 산지(産地)에 따라 질적 차이가 있다.

 


중국 특산종으로 중국대륙 중부 산지에 분포한다.
혈압을 낯추는 배당체 성분인 피노레지놀 디 글리코시드가 들어 있고, 진통작용을 한다. 두충은 당두충, 원두충 등으로도 불리는데 나무껍질이 정품이다. 잎이나 잔가지도 약효가 없는 것은 아니나 대개 잎종류는 성질이 가벼워 피부에는 잘 가나 근육 내의 힘줄이나 골격 조직 깊숙한 곳까지 효능을 미치기에는 좀 약하다.

♠ 비만한 사람이나 잘 붓는 사람(습한 체질)으로서 항상 몸이 무겁고 허리 다리가 자주 아프든지 저리든지 당기든지 쥐가 나든지 하며 소변이 시원치 않은 등의 증세를 보일 때에는 그 병명을 막론하고 하루에 3돈에서 6돈(12-24g)을 달여 먹으 면 얼굴이 점차 맑아지고 몸이 가벼워지는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맛 또한 순하고 구수하여 먹기에도 좋다.


※ 다만 이 약은 직접 원기를 왕성하게 한다든지 영양을 보충하는 약이라기보다는 몸에 노폐물이나 지방이 많은 사람의 혈관 신경 힘줄 근육 등의 조직을 소통시켜서 결과적으로 몸을 가볍게 하는 약에 해당되므로 야윈 사람에게는 덜 맞다.

 

즉 몸에 청소할 것이 별로 없는 수척한 사람이 두충 하나만을 2-3년씩 장복하면 이 약이 조직을 너무 활동시키는 바람에 오히려 진액이 점차 부족해져서 처음에는 효과가 나는 듯하다가도 점차 몸이 푸석해짐을 느끼면서 더 야위고 숨이 차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가 생기 도 하는 것이다.

♠ 넘어지거나 매를 맞거나 떨어져서 생긴 어혈요통은 낮에는 덜 아프다 밤에는 더 아프다. 으아리(위령선) 15g, 두충 200g을 물 300ml에 끓여 먹는다.

♠ 신장이 허하여 허리와 등뼈가 오그라지는 것을 치료 할 때는 두충을 생강즙에 축인 다음 볶아서 가룬를 1회 4g씩 술에 타서 마신다.

♠ 고혈압에는 두충 15 ∼ 20g을 끓여 식후에 먹는다.

♠ 허손으로 허리아픔을 치료할 때는 호두살을 두충, 회향과 함께 술에 담가 우려내서 마신다.

두충은 중국의 원산으로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 서식하며 15 -20년 생된 두충나무 껍질을 약으로 사용합니다. 봄과 여름 사이에 껍질을 벗겨서 햇볕에 말렸다가 약이나, 차 또는 술을 담궈 먹기도 하죠. 맛은 달고, 성질은 뜨거운 편에 속하며, 한방에서는 두충나무 껍질을 보약, 강장제, 대뇌를 튼튼하게 하며 폐와 무릎앓이, 음습증을 다스리는데 쓰입니다.또는 풍냉에 의한 신허로 오는 요통, 유산이 잦은 습관성낙태, 산후의 병에도 이용됩니다. 민간에서는 두충잎을 고혈압, 신경통을 다스리는데 쓰고, 차로도 마시며 술을 담궈도 먹습니다.

 

두충차 만드는 법

두충차를 장복하면 간과 담낭의 기능이 활발해지고, 팔과 다리의 무력감을 없애주며, 기력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1. 두충이나 두충잎 20 - 30g 정도를 깨끗이 씻어 달일 용기에 넣습니다.

2. 물 1리터 정도를 부어 연한 불로 차 한잔의 될정도까지 달인 후 마십니다.

3. 먹기가 거북하면 흑설탕이나 꿀을 타서 마셔도 좋습니다.

* 건져낸 찌기는 버리지 말고 목욕물에 넣어 사용하기도 합니다.

 

두충주 만드는 법

1.밀폐할 수 있는 용기에 생약 두충 100g, 소주 1리터의 비율로 집어넣고 밀폐시킵니다.

* 말리지 않은 날것을 사용할 때는 불에 바짝 말려서 사용합니다.

2. 2개월 정도 지나면 생약 성분의 침출되는데 이때 건더기를 건져냅니다.

3. 찌끼를 걸러내고 암냉소에 보관합니다.

4. 하루에 1 - 2잔(소주잔) 이상을 마시지 않도록 합니다.


'건강하게 살자고^^ > 약이되는나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약되는 나무 / 4  (0) 2018.01.31
참옻의 효능  (0) 2018.01.15
조릿대 약효   (0) 2018.01.05
누리장나무의 효능  (0) 2018.01.02
눈병에 신통한 약효 물푸레나무  (0) 2017.12.30


조릿대 약효


조릿대는 당뇨,고혈압,암에 효과가있다


조릿대는 대나무 중에서 가장 작은 대나무다.

우리 나라 중부이남 지방의 산에 빽빽하게 무리 지어 흔히 자란다.

간혹 이 조릿대의 잎으로 차를 끓여 마시는 사람은 있지만

이 조릿대가 갖가지 암·당뇨병·고혈압·위궤양 등에 놀랄 만큼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조릿대는 인삼을 훨씬 능가한다고 할만큼 놀라운 약성을 지닌 약초이다.

대나무 중에서 약성이 제일 강하여 조릿대 한 가지만 써서

당뇨병·고혈압·위염·위궤양·만성 간염·암 등의 난치병이 완치된 경우가 적지 않다.

흔해 빠진 데다가 다른 나무가 자라는 데에 방해가 된다 하여 귀찮게 여기고 있는 이 나무가

 이 세상의 병든 사람을 구할 수 있는 약초가 되는 것이다.


조릿대는 전국의 산중턱 아래쪽 큰 나무 밑에 무리를 지어 자라는 상록성 식물이다.

키는 1∼2미터, 지름은 3∼6밀리미터쯤 자라고 우리 나라 말고 일본에도 자라지만 일본의 것은 약효가 신통치 않다.

그늘에서도 잘 자라고 추위에도 강한 편이다.

잎은 긴 타원 형 피침 꼴로 길이 10∼25센티미터이고 끝은 뾰족하거나 길고

가장자리는 가시 같은 잔톱니와 털이 있다.


꽃이 한번 피고 나면 죽기 때문에 일생에 한번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

꽃은 4월에 피며 열매는 6월에 익는데 열매의 모양은 보리나 밀을 닮았다.

조릿대 열매로 떡을 만들거나 밥을 지어 먹을 수도 있다.

꽃은 대개 수십 년, 또는 수백 년 만에 한번 피기 때문에 꽃을 보기는 어렵다.

꽃이 되어 열매를 맺고 나면 대나무 군락 모두가 말라 죽고 다음해에 다시 씨앗이 떨어져 싹이 나오게 된다.


조릿대에는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가래를 없애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염증을 치료하고 암세포를 억제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

조릿대는 암세포를 억제하면서 정상세포에는 아무런 피해를 주지 않는다.

여름철 더위를 먹었거나, 더위를 이기는 데에는 조릿대 잎으로 차를 끊여 마시면 좋다.


조릿대 잎을 따서 그늘에 말려 두었다가 잘게 썰어서 차로 끓여 마신다.

 약간 단맛이 있고 청량감이 있어 먹기에도 좋다.

 조릿대 잎은 방부작용을 하므로 떡을 조릿대 잎으로 싸 두면 며칠씩 두어도 상하지 않으며

팥을 삶을 때에 조릿대 잎을 넣으면 빨리 익을 뿐 아니라 잘 상하지 않게 된다.


조릿대는 알칼리성이 강하므로 산성체질을 알칼리성 체질로 바꾸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조릿대 잎과 줄기, 뿌리를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렸다가 오래 달여서 마시는데,

오래 먹으면 체질이 바뀌어 허약한 체질이 건강하게 바뀐다갖가지 암에는

조릿대 뿌리 10∼20그램을 푹 달인 물에 가지 씨앗을 불로 살짝 볶아

가루 낸 것을 한 숟가락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전에 복용하거나,

 조릿대 잎이나 줄기를 하루 10~20그램씩 물로 끓여 수시로 마신다.

상당히 효과가 있다. 조릿대 뿌리에 돌옷(돌에 달라부터 자라는 이끼)을 함께 넣어 달이면 효과가 더욱 뛰어나다.


조릿대에는 상당히 센 항암작용이 있다. 일본에서 실험한 것에 따르면

조릿대 추출물은 간복수 암세포에 대해 100퍼센트 억제작용이 있었고,

동물실험에서 암세포를 옮긴 흰쥐한테 조릿대 추출물을 먹였더니

 30일 뒤에 종양세포의 70~90퍼센트가 줄어들었다고 한다.

당뇨병·고혈압·간염·위궤양 등에는 조릿대 뿌리 10∼20그램을 진하게 달여 그 물을 수시로 마신다.


또는 조릿대 뿌리를 12시간쯤 달인 뒤에 조릿대 뿌리는 건져내고

 남은 물을 진득진득해질 때까지 졸여서 오동나무 씨앗 크기로 알약을 만들어 두고

그 알약을 한번에 10∼20개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30분전에 먹는다.

웬만한 병이면 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조릿대는 그 생명력이 몹시 강인하고 몸 속에 유황 성분과

소금기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까닭에 갖가지 난치병 치료에 신통할 만큼 효력을 발휘한다.

조릿대 잎은 간의 열을 풀어 주어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과도 탁월하다.

불면증이나 신경쇠약에도 조릿대 잎차를 늘 마시면 효험이 있으며 조릿대 잎을 달인 물을 돐 지난 아기에게 조금씩 먹이면 체질이 근본적으로 튼튼하게 바뀌어 커서 일체 잔병치레를 하지 않게 된다.


조릿대 달인 물로 밥을 지어먹거나 죽을 끓여 먹어도 같은 효력을 볼 수 있다.

조릿대 달인 물로 밥을 지으면 약간 파르스름한 빛깔이 나고 향기가 나는 밥이 된다.

또 조릿대는 사람의 심지를 굳세게 하고 여성의 정절을 굳게 한다고도 한다.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 조릿대야말로 이 세상에 둘도 없는 명약이다.

조릿대는 성질이 차므로 몸이 찬 사람이나 혈압이 낮은 사람한테는 좋지 않다.

일본에는 조릿대를 이용한 건강식품이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

조릿대 엑기스, 알약, 차, 등 여러 가지 제품이 나와 있고 갖가지 병에 효험을 보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일본에서 나는 조릿대에는 약효 성분이 적어 원료의 대부분을 우리 나라에서 채취해 간다고 한다.

 

'건강하게 살자고^^ > 약이되는나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옻의 효능  (0) 2018.01.15
두충나무의 효능  (0) 2018.01.10
누리장나무의 효능  (0) 2018.01.02
눈병에 신통한 약효 물푸레나무  (0) 2017.12.30
가래나무의 효능  (0) 2017.12.26

누리장나무의 효능

 

 

목 명 :통화식물목 한 글 : 누리장나무

과 명 : 마편초과 한 자 : 洲棠山, 香楸

속 명,향 명 : 개나무,구릿대나무,누리개나무,누룬나무,개똥나무,개낭,개똥낭(제주),누루대(영남)

구 분

학 명 Clerodendron trichotomum Thunb.

영 문 Harlequin Glorybower



원산지 한국.

분 포 :강원도 및 황해도 이남의 표고 100~1,600m 사이에서 자라며 일본, 중국에도 분포한다.

형 태 : 낙엽활엽관목, 수형: 원개형.

크 기 : 높이 2m 정도로 자란다.

잎 : 잎은 대생하며 넓은 난형이고 점첨두이며 예저 또는 절저이고 길이 8~20cm, 폭 5-10cm로서 표면은 녹색이며 털이 없지만 뒷면은 맥 위에 털이 있고 희미한 선점이 퍼져 있으며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큰 톱니가 있고 엽병은 길이 3-10cm로서 털이 있다.

꽃 : 꽃은 양성화로 8-9월에 피고, 새가지 끝에 달리는 취산화서는 나비 24㎝이며 털이 있거나 없다. 꽃받침은 홍색이 돌고 5개로 깊게 갈라지며 열편은 난형 또는 긴 난형이고 화관은 지름 3cm로서 5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긴 타원형이고 백색이다. 4개의 수술이 길게 화관 밖으로 나온다.

열 매 : 지름 6-8㎜로서 둥근 모양의 핵과는 10월에 벽색으로 익으며 적색의 꽃받침에 싸여 있다가 밖으로 나출된다.

줄 기 : 높이가 2m에 달하고 가지에 털이 없다. 줄기 전체에서 누린내가 난다. 수피는 회백색이며 골속은 백색이다.



산록이나 계곡 또는 바닷가에서 자라며 햇빛이 잘 드는 전석지나 바위사이에서 자란다. 물빠짐이 좋은 사질토양이 좋고 내한성과 내공해성이 강하다.

광선 양생 내한성 강함 토양 보통 수분 보통



가을에 성숙한 종자를 채취하여 노천 매장 하였다 이듬해 봄에 파종한다. 녹지삽목에 의해 번식한다.

개화기 :8월,9월 꽃의 색 흰색


 

 

 

어린순을 나물로 한다.

도시내 조경용수로 다양하게 식재할 수 있다. 정원수, 공원용수로 식재한다.

누리장나무/털누리장나무의 어린 枝葉(지엽)은 臭梧桐(취오동), 花(화)는 臭梧桐花(취오동화), 과실은 臭梧桐子(취오동자), 根(근)은 臭梧桐根(취오동근), 根皮(근피)를 짓찧어서 만든 끈적끈적한 즙은 土阿魏(토아위)라 하며 약용한다.


臭梧桐(취오동)

8-10월의 개화 후, 또는 6-7월의 개화 전에 꽃가지와 잎을 따서 햇볕에 말린다.

성분 : 잎은 clerodendrin, meso-inositol, alkaloid, acacetin-7-glucurone(1→2)-glucuronide를 함유한다.

약효 : 祛風濕(거풍습), 降血壓(강혈압)의 효능이 있다. 류머티즘에 의한 痺痛(비통), 半身不隨(반신불수), 고혈압, 편두통, 말라리아, 이질, 치창, 癰疽瘡疥(옹저창개-化膿性 瘡疥(화농성 창개))를 치료한다.

용법/용량 : 10-15g(신선한 것은 30-60g)을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술에 담그거나 丸·散劑(환·산제)로 해서 복용한다.

외용 :달인 液(액)으로 씻던가 가루를 만들어 고루 바르거나 짓찧어서 바른다.

臭梧桐花(취오동화) - 두통, 이질, 疝氣(산기-Hernia)를 치료한다. 6-10g을 달여서 복용한다.

臭梧桐子(취오동자) - 祛風濕(거풍습), 平喘(평천)의 효능이 있다. 10-15g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바른다.

臭梧桐根(취오동근)

성분 :Clerodolone, clerodone, clerosterol을 함유한다.

약효 :학질(말라리아), 風濕痺痛(풍습비통-류머티즘에 의한 四肢(사지)의 마비, 통증), 고혈압, 食滯(식체)에 의하여 腹部(복부)가 땅기는 것, 小兒疳疾(소아감질-정신불안정을 수반하는 소아허약), 타박상을 치료한다.

용법/용량 :10-15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혹은 30-60g을 짓찧어 낸 즙을 술로 沖服(충복)한다.

土阿魏(토아위) :舒筋(서근), 活血(활혈), (소비), (파징)의 효능이 있다.



'건강하게 살자고^^ > 약이되는나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충나무의 효능  (0) 2018.01.10
조릿대 약효   (0) 2018.01.05
눈병에 신통한 약효 물푸레나무  (0) 2017.12.30
가래나무의 효능  (0) 2017.12.26
술을 물되게 하는 오리나무  (0) 2017.12.23

눈병에 신통한 약효 물푸레나무

            

약용본초 각론 . (물푸레나무)

 

 

 

눈병에 신통한 약효 물푸레나무

물푸레나무는 물을 푸르게 하는 나무라는 뜻이다. 이 나무의 껍질을 벗겨 물에 담그면 물이 파랗게 된다. 강원도에서는 이 나무를 수청목(水靑木)이라 부르고 한방에서는 진백목(秦白木)이라 부른다.

이 나무는 가장 단단하고 질긴 나무 축에 든다. 예전에 도리깨를 이 나무로 만들었고 지금도 야구방망이와 스키를 만든다. 옛날에는 이 나무로 벼루를 만들기도 했는데, 가볍고 잘 깨어지지 않아서 선비들이 나들이 때 즐겨 사용했다고 한다.

물푸레나무는 민간 신앙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북유럽의 최고신인 오딘은 부엉이로 변해서 숲 가운데 있는 큰 물푸레나무 꼭대기에서 세상을 살핀다는 전설이 있으며, 유럽과 시베리아의 샤먼들은 이 나무를 우주목으로 섬겼다. 우리 나라에도 이 나무를 정자목으로 섬기는 풍습이 남아 있다.

물푸레나무는 눈병에 신약(神藥)이다.
눈충혈, 결막염, 트라코마 등 일체의 눈병에는 물푸레나무 껍질을 달여 얇은 가제로 서너 번 걸러 낸 물로 눈을 자주 씻는다. 물푸레나무 껍질에 상처를 내어 수액을 받아 눈을 씻거나 점안하여도 효과는 같다.

 

 

물푸레나무 수액은 눈을 맑게 하고 시력을 도와준다.
늘 이용하면 시력이 좋아지고 온갖 눈병이 예방된다. 백내장이나 녹내장 치료에는 물푸레나무 수액에다 죽염, 야생 꿀이나 5년 이상 묵은 토종꿀을 더하여 얇은 천으로 여러 번 잘 걸러서 눈에 넣는다. 하루 4∼7번씩 꾸준히 점안하면 뜻밖의 좋은 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다.

 

물푸레나무는 통풍 치료에도 신통한 효력이 있다.
물푸레나무 가지를 잘게 썰어서 오래 끓여서 그 물로 찜질을 한다.
이 물을 마시면서 찜질을 함께 하면 효력이 더욱 빠르다. 한 가지 주의할 것은 치료를 하는 동안 술, 생선, 담배를 금해야 한다는 점이다. 대개 일 주일쯤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물푸레나무 껍질 달인 물은 장염, 설사에도 효과가 있고 기관지염이나 천식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 물푸레나무 껍질 말린 것 35그램을 진하게 달여서 하루에 세 번 마신다. 맛은 약간 쓰다.

여성의 냉, 대하증에도 물푸레나무를 쓴다.
물푸레나무 껍질을 벗겨서 겉껍질을 긁어내 버리고 파릇한 속껍질만을 모아서 그늘에 말렸다가 가루 내어 하루 세 번 한번에 1찻숟갈씩 더운물에 타서 마신다.
갖가지 여성질환에 효과가 있으며 신장이 나빠 몸이 붓는 데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물푸레나무는 우리 나라 어디에나 자란다.
일본에서는 몸에 문신을 새길 때 이 나무를 쓴다.
물푸레나무 삶은 물로 문신 새길 곳을 닦은 뒤에 자작나무 껍질 태운 그을음으로 무늬를 그리고 바늘이나 칼로 상처를 낸 다음 다시 그을음을 문질러서 입묵시킨다.

이때 상처에서 피가 나면 물푸레나무 삶은 물로 소독과 지혈을 겸했다. 물푸레나무 달인 물로 먹을 갈아 글씨를 쓰면 천 년을 지나도 색이 바래지 않는다고 한다.

물푸레나무를 태운 재는 염료로도 귀하게 썼다.
옛날 산 속의 수도승들은 물푸레나무 태운 재를 물에 풀어 옷을 염색했다. 물푸레나무 잿물로 들인 옷은 파르스름한 잿빛인 데다 잘 바래지 않아서 승려복으로서는 최상품이었다.

눈병 고치는 물푸레나무
물푸레나무의 특징
물푸레나무는 물푸레나뭇과에 속하는 낙엽활엽 교목으로 전국 산야에 자생하며 해발 100∼1,600m지점에 주로 분포한다.

보통 크게 자랐을 때의 높이가 3m, 직경 50㎝에 달하는데 이 곳 적성면의 물푸레나무는 같은 종류의 나무과로는 보기드문 노거목巨으로 높이가 무려 13.5m에 달하고 굵은 줄기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물푸레나무는 성장할 때 밝은 빛을 좋아하고 추위에도 강하며 비옥하고 습기가 있는 곳에서 생장성이 더욱 좋다. 목재는 물리적 성질이 좋아 악기나 운동 용구의 재료로 쓰이며 나무껍질은 약용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특히, 농경민족인 우리에게 물푸레나무 가지는 타작할 때 사용되는 도리깨의 재료로 많이 쓰여 친숙함을 가지고 있다.

 

 


효능과 성분
1)백내장, 녹내장
물푸레나무 수액에다 죽염, 야생꿀이나 5년 이상 묵은 토종꿀을 더하여 얇은 천으로 여러 번 잘 걸 서 눈에 넣는다.  하루 4-7번씩 꾸준히 점안하면 괜찮은 효과가 있을것이다.

2)눈충혈,결막염,트라코마등 모든 눈병
물푸레나무 껍찔을 달여 얇은 가제로 서너 번 걸러 낸 물로 눈을 자주 씻는다.물푸레나무 껍찔에 상처를 내어 수액을 받아 눈을 씻거나 점안하여도 효과가 있다.

3)통풍 치료
나무 가지를 잘게 썰어서 오래 끓여서 그 물로 찜찔을 한다.  이 물을 마시면서 찜질을 하면 효력이 더욱 빠르다.  단, 치료를 하는 동안 술, 생선, 담배를 금해야 한다.  일주일 정도면 효과를 볼수있다.

4)장염, 설사, 기관지염, 천식
물푸레나무 껍질 말린 것 35그램을 진하게 달여서 하루에 세 번 마신다.  맛은 약간 쓰다.

5)여성의 냉, 대하증
껍찔을 벗겨서 겉껍질을 긁어내 버리고 파릇한 속껍질만을 모아서 그늘에 말렸다가 가루 내어 하루 세 번 한번에 1찻숟갈씩 더운물에 타서 마신다

(글/ 한국토종약초연구소 회장 최진규)

황도연이 쓴 <방약합편>에서는 물푸레나무에 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물푸레나무껍질(진피) 물푸레는 맛이쓰고 성질은 차다더라 열이 잘 낫게 하며 눈부어서 아픈데와 바람맞아 눈물날 때 달인물로 씻어주네

(秦皮苦寒治熱痢 煎洗目腫兼風淚)

(진피고한치열리 전세목종겸풍루)

 

통풍을 치료하는 물푸레나무
물푸레나무는 통풍 치료에도 신통한 효력이 있다. 물푸레나무 가지를 잘게 썰어서 오래 끓여서 그 물로 찜질을 한다. 이 물을 마시면서 찜질을 함께 하면 효력이 더욱 빠르다. 한 가지 주의할 것은 치료를 하는 동안 술·생선·담배를 금해야 한다는 점이다. 대개 일 주일쯤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통풍을 치료하는 개다래 열매
개다래 열매를 그늘에서 말려 가루내어 한 번에 3~4g씩 하루 3번 빈 속에 먹거나 35도 이상의 증류주에 담가서 2~3개월 우려내어 그 술을 소주잔으로 한 잔씩 하루 2~3번 마신다. 열매는 통증을 멎게 하고 요산을 없애며 염증을 치료한다. 열매는 통풍과 류마티스관절염을 치료하는 데 최고의 선약이다.

통풍인의 포인트
1) 통풍이 있는 사람은 푸린체를 신경쓰서 식사에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기 쉽다. 무엇보다도 영양의 균형을 잃어 다른 병을 유발 시킬 수 있으니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2) 통풍은 살이 찌는 것을 피해야한다. 살이찌면 체중에 비해 피하지방이 늘어나면 혈중 뇨산치를 높일 수있으며 또한 비만으로 인하여 심장이나 신장에도 부담을 주고 적추나 관절에도 큰 영향을 주어 통풍의 요인을 만들게 된다.

3) 동물성 지방은 삼가해야 한다. 동물성 식품은 단백질원이므로 먹어야하지만 그것에 함유되여 있는 지방은 고뇨산혈증(高尿酸血症)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고혈압,심혈관장해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지방질을 제거한 살코기를 선택한다. 또 버터, 라이드, 치즈,(커터지 치즈는 제외), 생크림 등의 동물성인 것은 되도록 삼가하고 고기를 조리 할 때는 식물성 샐러드를 사용한다.

4) 신선한야채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므로 요산의 용해도를 낮춘다.

5)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여야한다. 인체의 수분은 뇨양을 늘리고 뇨산의 배출에 도움을 준다. 땀으로 배출되는 요산은 극히 소량이므로 매식마다 스프나 짜지않는 된장국물을을 곁들이며 과일, 물이나 차등을 즐겨 마셔 뇨양을 늘리는 것이 좋다.

6) 식사는 천천히 잘 씹어서 먹으면 좋다. 야채는 오래 씹을수록 야채속에 있는 섬유질이 풍부해지므로 소화 흡수에 많은 도움이 되며 영양소를 높이게 된다.

7) 내장류, 송아지 뇌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식품, 육류나 생선등에도 푸린체가 함유되여 있으나 지나치지 않는다면 무작정 제한할 필요는 없다. 양질의 단백질은 1일 섭취량을 취하는 것이 좋다.

8) 식사 시간을 일정하게 지키며 지나치게 포식하지 말고 매식기를 일정하게 먹는다.

9) 알코올음료는 가급적이며 줄여나가는 것이 좋다.

통풍을 완치한 예
진주에 사시는 최00씨는 2004년 2월 한국토종약초학회가 주최하는 1박2일 거제도 약초산행에 동참하셨다.


당일 토요일은 산행을 마치고 저녁에 삼삼오오로 모여 술자리를 가지게 되였는데 그 때 처음 만났다. 술자리는 건강에 대한 이야기 약초에 대한 이야기등 많은 이야기가 분위기를 고조되였다.
다음날 산행을하기 위해 모두 집결하였느데 진주에서 오신분이 세벽녁에 통풍이 와서 산행에 동행하지 못한다는 연락이 왔다.

 

그래서 호주머니에 있는 오원단을 일행에 먹으라고 걷네주었다.1시간후에 산행지입구에 도달 했는데 진주팀 일행이 통풍이 온 친구가 오원단을 먹고 통풍이 거의가셨다며 다리를 약간 절룩거리며 일행과 합류했다.

 

그레서 그분에게 개다래 열매와 물푸레나무의 쓰임세를 말해 주었다.그분은 그 이후 오원단과 개다래열매는 가루를 내어먹고 물푸레나무는 끌여 먹기를 1년후에 소식이 왔는데 통풍이 완치되였다는 것이다. 개다래 열매는 벌레를 먹은 열매를 충영이라하며 약재이름으로목천료라한다.



가래나무의 효능                 

            

 

가래나무의 효능

 

 

 

 

 

▶식물명=가래나무

▶다른이름=산추자나무, 가래추나무,

▶학명=juglans mandshurica

▶분류=쌍떡잎식물 가래나무목 가래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

▶가래나무

높이가 20m에 달하며 곧게 자라고 수피는 회색이며 세로로 갈라진다.

가지는 굵고 성글게 나오며 소지에 선모(腺毛)가 있다,

잎은 기수우상복엽이고 소엽은 7-17개이며 긴 타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이고 길이 7-28cm, 너비 10cm 정도로 예두이며 이그러진 아심장저이고 잔톱니가 있으며 표면은 잔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뒷면은 털이 있거나 없으며 맥위에 선모가 있다.

엽병에 선모(腺毛)가 밀생한다.꽃은 자웅일가화로서 4월에 피며 화축에 털이 있고 웅화수는 길이 10-20cm이며 수술은 12-14개이고 길게 늘어져 핀다. 자화수에 4-10개의 꽃이 달린다.

주두는 빨갛다. 열매는 핵과로 난상 원형이고 길이 4-8cm이며 예첨두이고 내과피는 흑갈색이며 8개의 능각 사이는 요철이 매우 심하다. 종자는 난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몹시 단단하며 9월에 익는다. 핵의 내부는 2실(二室)이다.

▶효능

악창과 종기에 좋은 가래나무

가래나무의 약효에 대해서는 ‘향약집성방’에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맛은 쓰고 성질은 약간 차며 독이 없다.

토하고 구역질이 나는 것을 고치고 몸 속과 피부에 있는 온갖 벌레를 죽인다.

악창, 종기, 옹종, 치질 등에 고약을 만들어 붙이면 피고름이 잘 빠지고 새살이 살아나며 힘줄과 뼈가 튼튼해진다.

잎을 짓찧어 다친 상처나 종기에 붙이거나 달여서 피고름이 나오는 헌 데를 치료하기도 한다.’

가래나무는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설사를 멈추고 시력을 아주 좋게 하는 효력이 있다.

이질, 대하, 눈이 충혈된 것을 치료한다.

열을 내리고 습한 것을 없앤다.

5~15g을 달여서 먹거나 가래나무를 진하게 달인 물로 눈을 씻는다. 가래나무 잎은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잎에는 독이 있어 잎이나 껍질을 짓찧어 물에 풀면 물고기가 중독되어 떠오른다.

농촌에서 살충제로 쓸 수 있다.

가래나무 껍질은 항암작용이 뛰어나다.

전에 발목 부위에 피부암에 걸린 사람이 가래나무 껍질을 진하게 달여서 암 부위에 계속 바르고 조금 연하게 달여서 먹는 한편 가래나무 껍질과 잎을 짓찧어서 아픈 부위에 붙였더니 종양에서 진물이 계속 흐르다가 차츰 나았다고 했다.

이밖에 갖가지 암에 효과를 보았다는 사례가 있다.

중국이나 북한에서는 가래나무 껍질을 대표적인 암 치료약으로 쓴다.

이질

가래나무 껍질 200g, 가래나무 뿌리껍질 50g, 두릅나무 껍질 100g에 물 2ℓ를 붓고 12시간 동안 우려서 1.3ℓ의 추출 액을 얻는다.

다음에 찌꺼기 전량과 가래나무 껍질 50g, 두릅나무 껍질 100g, 이질풀 400g을 사흘 동안 약한 불로 달여서 700㎖의 농축액을 얻는다.

추출액과 농축액을 합하고 황백 가루 100g, 고삼 가루 50g, 두릅나무 뿌리껍질 가루 50g, 창출가루 600g을 넣고 한 알의 무게가 1g이 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4~5알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한 시간 전에 먹는다

간염ㆍ간경화증

가래나무 뿌리껍질ㆍ다래나무 껍질ㆍ두릅나무 껍질ㆍ이스라지 나뭇가지 각1kg, 창출 2kg을 잘게 잘라서 섞은 다음 물을 20~30ℓ 붓고 서너 시간 동안 10ℓ가 될 때까지 달인다.

그런 다음 이것을 걸러서 끓여 600g의 물엿처럼 만든다.

여기에 전분이나 인진쑥 가루를 섞어 한 알이 2g이 되게 알약을 만든다.

이것을 만성간염에는 한 번에 두 알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한 시간 전에 먹는다.

간경화증에는 한 번에 세 알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30분 전에 먹는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