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물되게 하는 오리나무

        


             

            

술을 물되게 하는 오리나무

오리나무는 호깨나무와 함께 숙취를 없애고 알코올중독을 풀며 간기능을 좋게 하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는 나무이다. 오리나무라는 이름은 친숙하지만 산에 가서 오리나무를 찾으려면 그다지 흔하지 않다. 오리나무와 사촌이랄 수 있는 물오리나무와 물갬나무, 사방오리나무는 흔하지만 진짜 조선오리나무는 무척 귀한 편이다.
‘십리절반 오리나무’ 라는 옛 노래말대로 오리나무는 거리를 나타내는 이정표로 오리(五里)마다 심던 지표목이다. 재질이 치밀하여 지팡이나 나막신, 그릇 같은 것을 만드는 재료로 널리 썼고 껍질에서 다갈색 염료를 얻을 수 있으므로 집 근처에 즐겨 심었다

그러나 이 나무가 간염, 간경화, 지방간 등 갖가지 간질환에 뛰어난 치료효과가 있는 약나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동서고금의 어떤 의학책에도 오리나무가 간질환에 좋다고 기록되어 있지는 않다. 다만 민간에서 수백년 전부터 간질환을 치료하는 약으로 써 왔다. 오리나무는 자작나무과에 딸린 잎지는 큰키나무로 유리목(楡里木) 또는 적양(赤陽)이라고 하며 중국에서는 다조(茶條)라고 한다. 뿌리에서 공기 중에 있는 질소를 흡수할 수 있으므로 메마른 땅에서도 잘 자라고 또 땅을 기름지게 하므로 사방목으로 귀중하게 여겼다. 오리나무는 잎과 잔가지 껍질을 약으로 쓴다. 성질은 서늘하고 맛은 떫고 매우며, 열을 내리고 독을 푸는 작용이 있다. 술을 많이 마셔서 간이 나빠진데에는 오리나무 잔가지나 껍질을 달여서 마시면 간기능이 회복된다. 오리나무는 술을 물이 되게 하는 작용이 있다고 한다. 옛날에 술을 몹시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산에 땔감을 구하러 갈 때도 꼭 술병을 가지고 다녔는데, 어느날은 술병마개를 잃어 버려 길 옆에 있는 오리나무 잎을 뜯어 뭉쳐서 술병마개로 썼다가 나중에 술을 마시려고 보니 술이 물이 되어 버렸다고 한다. 실제로 오리나무를 술에 오랫동안 담가두면 술이 묽어진다. 술이 화기(火氣)를 많이 품고 있는 반면에 오리나무는 화기를 진정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술의 독성이 완화되는 것이다. 잎이나 잔가지

를 봄이나 여름에 채취하여 그늘에 말려 약으로 쓴다. 30~40g에 물 2되를 붓고 3분의 1이 되게 달여서

 하루 3~5번에 나누어 마신다. 달인 물은 붉은 빛깔이 나고 맛은 떫고 텁텁하다. 만성 간염이나 간경화에는 하루 100~150g씩 많은 양을 달여서 복용하는 것이 좋다. 간경화로 오래 고생하면서 온갖 좋다는 약을 다 써 보았으나 별 효과를 못보던 사람이 오리나무를 복용하여 완치되는 것을 보았다. 오리나무 한가지만을 써도 효과가 있지만 조릿대 잎, 동맥(겨울을 지난 어린 보릿잎), 도토리 등을 더하여 쓰면 효과가 더 빠르다. 대구에 있는 어느 한약방은 간질환을 잘 고치는 것으로 한때 이름이 높았는데, 그 비결이 바로 오리나무와 어린 보릿잎이었다. 오리나무 잎과 잔가지를 채취하여 몰래 창고에 가득 쌓아두고 또 보리를 비료와 농약을 치지 않고 심어서 어린 싹을 거두어 말려서 쌓아두고 간치료약으로 썼다. 오리나무는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는데도 쓴다. 곧 오리나무로 목패를 만들어 그물에 꿰어 바다에 던지면 물고기가 많이 몰려들기 때문이다. 일본 원주민인 아이누족들이 이 방법을 써서 물고기를 많이 잡았는데, 이것은 그 민족들한테만 전해 오는 비결이었다. 물고기를 많이 잡고 난 뒤에는 오리나무 목패를 바다에 던져 바다의 신한테 바치는 제물로 삼았다고 한다. 외국에서 들어온 사방오리나무나 물오리나무를 오리나무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그런 것들은 별로 약효가 없다. 반드시 깊은 산 속에서 자라는 조선오리나무라야 술독을 풀고 간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예덕나무. 위장병에 좋은 예덕나무효능

                    

           

 

예덕나무. 위장병에 좋은 예덕나무효능...

​예덕나무는 대극과에 속한 낙엽 소교목이며 어릴때는 비늘털로 덮여서 붉은 빛이 돌다가 회백색으로 변하고 가지가 굵다.

예덕나무 잎은 달걀모양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어긋나잇으며 6월에 녹황색 꽃이 원추 꽃차례로 가지 끝이 핀다. 열매는 물감등으로도 쓰며 나무는 상자나 가구를 만드는데 쓰기도 하며 우리나라,중국,일본등에 분포하고 있답니다.


예덕나무는 따뜻한 제주도,완도,서남해안에서의 바닷가에서 잘자라며 일부는 강원도 추운데서도 나오기도 합니다.

예덕나무효능은 강력한 해독작용과 진통 소염작용이 있으며 몸에 상처가 낫을때 잎을 비벼 발라주면 덧나지 않고 쉽게 나으며 위암치료에 아주좋은 효과가 있다고합니다.

예덕나무의 약명은 야오동이라 하며 잎은 개오동나무와 비슷하고 껍질은 오동나무와 닮았고 재질은 부드럽고 가볍답니다.


예덕나무효능으로 뛰어난 이뇨촉진 효과와 온중화위의 효능이 있어 위장병 환자들에게 매우좋은 약재랍니다.

특히 위암환자들에게 좋으며 다른 종류의 암에도 강력한 항암효과가 있답니다.

예덕나무 껍질에 타닌과 쓴물질이 들어 있어 건위제로 이용하고 민간에서는 잎을 치질과 종처에 바른답니다.


예덕나무는 잎과줄기를 벗겨 3-4일 건조후 다려서 먹으면 간편하게 드실수 잇으며 일본에서는 암 특효약으로도 알려진 나무랍니다.

또한 예덕나무효능으로  신장이나 방광의 결석을 녹이고 통증을 없애는 효능도 있답니다.

예덕나무 잎과 줄기를 따서 2-3일간 건조시켜 고온에 다려 일주일 정도 차로 마시면 장의 노폐물을 흡수하여 대변을 자주보며  속이 편해지고 속쓰림 및 더부룩함의 증세가 호전되기도 한답니다.

예덕나무는 특별한 부작용은 없으나 많이 이용하는 약재가 아니므로 사용하는대는 주의를 해야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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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백나무의 효능

 

▶약재에 대하여 :측백나무는 예부터 신선이 되는 나무로 알려져 귀하게 대접받던 나무다.

▶사당이나 묘지, 절간, 정원,등에 즐겨 심었는데, 특히 중국에서 사랑을 받은듯 하다.

▶측백나무 잎이나 열매를 먹고 신선이 되었다거나 몇백년을 살았다는 얘기가 많이 전해진다.

▶옛날 진나라 궁녀가 산으로 도망쳐서 선인이 가르쳐 주는 대로

소나무와 측백나무 잎만 먹고 살았더니 추위와 더위를 모르게 되었을뿐

아니라 온몸에 털이 난채로 2백년 이상을 살았다고 한다.


한다.

▶또 적송자라는 사람이 측백나무 씨를 먹었는데 빠졌던 이가 다시 나왔다고 했으며,

백엽선인은 측백나무 잎과 열매를 8년 동안 먹었더니 몸이 불덩이처럼 되고

종기가 온몸에 돋았다가 깨끗이 나았는데 그 뒤로 몸이 가벼워지고

얼굴에서 빛이 나며 결국 신선이 되어 우화등선했다고 한다.

▶약성및 활용법 :측백나무에는 무덤 속의 시신에 생기는 벌레를 죽이는 힘이 있다.

▶좋은 자리에 묻힌 시신에는 벌레가 생기지 않지만 나쁜 자리에 묻힌 시신에는

진딧물을 닮은 자잔한 벌레가 생겨서 시신을 갉아 먹는데, 이 벌레를 염라충이라고 부른다.

▶측백나무를 묘지 옆에 심으면 시신에 벌레가 생기지 않는다.

▶측백나무 잎을쪄서 말리기를 아홉번 (구증구포)거듭하여 가루를 만들어

오래 먹으면 온갖 병을 예방치료할수 있다.

▶몸에서 나쁜 냄새가 없어지고 향내가나며 머리칼이 희어지지 않고

이빨과 뼈가 튼튼해져서 오래 산다.

▶부인들의 하혈이나 피오줌, 대장이나 직장의 출혈에도

구증구포한 측백 잎이 효과가 크다.

▶장복하면 고혈압과 중풍을 예방할수 있고, 몸이 튼튼해지며

불면증, 신경쇠약, 등이 없어진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구증구포(九蒸九曝)란? 아홉번 찌고 아홉번 말린다는 뜻)

▶간암이나 간경화 등으로 복수가 찰때에는 구증구포한 측백 잎을 달여서

오소리 쓸개와 함께 복용하면 복수가 빠지고 소변이 잘 나오게 된다.

▶측백 잎은 가을 무렵에 채취하는 것이 가장 약효가 좋다고 한다.

▶측백나무 씨앗은 백자인이라 하여 자양강장제로 이름이 높다.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렸다가 단단한 겉껍질을 없앤 뒤에 쓴다.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신장과 방광의

기능을 좋게하며 대변을 잘 보게 하는 작용이 있다.

▶몸이 허약하여 식은 땀을 자주 흘리거나 변비, 뼈마디가 아픈 질병 등에 효과가 있다.

씨앗을 가루내어 한 숟갈씩 따뜻한 물에 타서 복용한다.

▶측백나무 씨앗으로 만든 술인 백자주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과실주의 하나로

고려 명종때에 만들어 마셨다는 기록이 있다.

▶백자인 술을 담글때는 과일이 익기전에 따다가 깨끗이 씻어 물기가 제거되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술을 3~4배 정도로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한다.

▶측백나무잎도 동일한 방법으로 담그면 된다고 합니다.

▶백자인(열매) 200g에 설탕 100g을 소주 1되에 담가 밀봉한후 3개월 후에

소주잔 1~3잔씩 마시면 됩니다.

효 능: 자궁출혈 지사제, 불로장수, 피로회복 등.

▶측백 잎을 구증구포하여 차대신 달여서 오래 마시면 나름대로 맛과 향도

괜찮거니와 무병장수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다.

▶피부가려움증, 아토피, 피부염,등에는 이약재와 접골목,줄풀과 함께

환부에 발라주거나 목욕을 해주면 큰효험을 볼수가 있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등에 이약물에 부자가루와 돼지기름을 섞어

환을 만들어 머리를감을때 물에타서 사용한다.

▶대머리에 이 약물25~30그램을 75%알코올에 담갔다가 바른다.

▶해수, 천식, 가래, 치질, 폐결핵, 백일해, 위, 십이지장궤양으로 인한 출혈등에 효과를 얻었다.

▶혈열을 내리므로 코피, 토혈, 변혈, 소변출혈, 자궁출혈에 큰 효험을 볼수가있다.

▶효소 담그기 : 측백나무 발효액을 만들때는 다른 침엽수와 마찬가지 방법으로 한다.

▶잎을 따서 깨끗이 씻어 말린후 동량의 흑설탕과 함께 항아리에 넣어 발효시킨다.

▶열매가 벌어지기 전에 따서 같이 쓸수 있다.

▶빠른 발효법으로 이용하고자 하면 생수에 동량의 백설탕을 녹여

시럽을 만들어 동량의 잎과함께 항아리에 부어 발효시킨다.

▶일주일 정도 지나면 발효가 되므로 넘치지 않도록 주의하고

용기에 3/4정도 차도록 담아 발효시킨다.

▶지속적으로 발효가 되므로 구멍이 큰용기를 이용하고 아구리가 좁은 용기는 피한다.

▶음용할때는 가급적 공복에 마시는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침엽수와 잎은 소화가 잘 안된다.

그러나 발효액을 담가 쥬스처럼 마시면 위장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전신의 활력을 되찾아준다. 단점은 한꺼번에 많이 담글수가 없다.

보관이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생수를 적게 사용하여 원래의 즙액을 만들었을

경우에는 장기 보관해도 문제가 없다. 발효가 다 끝났으므로 변질의 우려가 없다.

▶효능*뛰어난 자양효과 :백자인은 자양성이 풍부하고 안정 작용을 하므로

가슴이 두근두근 뛸때나 불면증에 좋을 뿐만 아니라

각종 쇠약성 질환에서도 뛰어난 자양효과를 나타낸다.

▶월경이상도 치료하며 노인이 하체가 연약하고 도한이 있을때도 쓰인다.


 

   



구지뽕나무의 효능                 


 

  

   

허리병 물리치는 벽오동나무

     


       

허리병 물리치는 벽오동나무

 

벽오동나무는 예부터 우리 선조들이 신성하게 여겨 온 나무이다.

 우리 겨레가 상서롭게 여기는 봉황새는 벽오동나무에만 둥지를 틀며 먹이는 대나무 열매만을 먹는다고 한다. 벽오동나무에 봉황이 깃들어 청아한 소리로 울면 온 천하가 태평해진다 하여 사람들은 벽오동나무를 즐겨 심었다.

 

 <동국여지승람>을 보면 옛 가야 땅인 함안읍에 오동나무숲, 대나무수숲, 버드나무숲을 만들었는데, 풍수지리설로 보면 함안은 봉황이 머물지 못하고 날아가 버리는 땅이므로 봉황을 머물게 하기 위하여 흙으로 봉황의 알을 만들고 벽오동나무 1천 그루를 심고 대나무숲을 만들었다고 하였다.

 

이처럼 나라 안에는 봉황이 머물 수 있게 하기 위하여 벽오동숲을 만든 곳이 여러 있다. 벽오동은 중국과 한국, 일본에서 선비 정신의 상징으로 본다. 줄기의 곧고 푸른 모습과 시원스럽게 넓은 잎 같은 것이 선비의 절개를 상징한다 하여 서당이나 정자 근처에 즐겨 심었다.

 

벽오동은 벽오동과에 딸린 넓은잎 큰키나무로 키가 20미터쯤까지 자란다. 줄기는 곧게 자라고 자라는 속도가 빠르다. 한 해에 한마디씩 자라므로 마디 수를 세어 보면 나이를 알 수 있다. 잎은 부채처럼 널찍하고 줄기 껍질은 진한 녹색이다. 꽃은 6~7월에 흰빛으로 피고 열매는 가을에 익는다.

 

벽오동은 그 열매의 생김새가 특이하다. 마치 작은 표주박 다섯 개를 모아 놓은 듯 가운데가 오목하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이 열매의 모야을 보고 바람개비 같다고도 하고 돛단배 같다고도 했다. 갈색의 팥알만한 씨앗이 돛단배처럼 생긴 열매의 가장자리에 달려 있다.

 

벽오동나무 씨앗은 오동자라 하여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정력을 좋게 하는 약으로 쓴다. 이 씨를 볶아서 가루 내어 먹으면 맛이 고소하고 또 커피 대신 물에 타서 마실 수 있다. 벽오동나무 씨앗은 지방유와 단백질이 들어 있고 카페인도 조금 들어 있어서 커피 대신 음료로 이용해 봄직하다.

 

녹색의 껍질을 벗기면 끈적끈적한 수액이 나온다 .이 수액은 접착력이 강하여 풀을 만들면 좋다. 벽오동나무 껍질을 찬물에 담가 두면 진이 끈적끈적하게 나와 엉기는데 이 진을 먹으면 신장이 허약하여 생긴 요통에 특효가 있다. 또 남성들의 양기 부족에도 깜짝 놀랄 만큼 효과가 있다.

 

벽오동나무 껍질을 한여름이나 가을철에 벗겨 찬물에 담가 두었다가 나오는 진을 그릇에 받아 두었다가 한번에 50그램씩 하루 2~3번 마시면 관절염, 디스크병, 요통에 효과가 탁월하다. 벽오동나무 껍질은 남성의 신장 기능과 폐 기능을 강화하는 데 효과가 크다.

 

특히 노인들이 신장 기능이 허약하여 생긴 요통에 잘 듣는다. 또 간에 쌓인 독을 풀고 간 기능을 좋게 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동의학사전>에는 벽오동에 대해 이렇게 적혀 있다.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풍습을 없애고 열을 내리며 독을 푼다.

 

약리실험에서 알코올 추출액이 근육의 긴장도를 높이고 심장의 수축작용을 세게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정신 및 육체적 피로, 병후쇠약에 쓰며 풍습으로 인한 아픔, 마비, 부스럼, 치질, 창상, 출혈, 고혈압 등에도 쓴다. 하루 15~30그램을 달여 먹는다.

 

외용으로 쓸 때에는 신선한 것을 짓찧어 붙이거나 가루 내어 기초제에 개어 바른다. 벽오동나무 씨는 소화장애, 위통, 몸이 붓는 데, 어린이 구내염, 머리칼이 희어지는 데 등에 쓴다. 벽오동 뿌리는 뼈마디가 아프거나 부정자궁출혈, 고르지 않을 때, 타박상 등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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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시나무효능                             

       

참가시나무효능

 

 

 

이백저 라고도 불리는 참가시나무

 

한방에서는 참가시나무잎을 이백저잎이라고 불리면서

 

오랜 세월 활용되고 있는데요

 

오늘 한방을 지키자 에서는 참가시나무효능 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고자 해요

 

참가시나무효능

 

과연 무엇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참가시나무효능

 

첫번째

 

요로결석에 좋은 참가시나무효능 은

 

이백저잎으로 불리면서 물에 끓여서 그 물을 꾸준히 드시게 되면

 

평소 소변을 시원하게 보지 못해 생기는 요로결석 등을 해결해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두번째!!

 

담석에도 좋은 효능으로

 

물 1리터 기준 10장 정도 잎을 넣어 끓여서 물 대신 드시게 된다면 담석 예방에도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합니당

 

 

 

세번째!!

 

기침이 자주 일어나는 기관지가 약하신 분들에게도 좋은 효능이 있어

 

평소 기침이 많으신 분들에게도 매우 좋다고 합니당

 

와~~

 

그외에도 신장기능을 강화하여 정력에도 좋은

 

 

참가시나무효능

 

오늘 알게되신 참가시나무효능 잘 기억해두시고

 

건강을 위해서 꼭 한번 챙겨 드시길 바랍니다.

 

또한

 

한가지 더 기억해 두실것은

 

 

참가시나무 를 이백저라고 한방에서 이름으로 사용되니

 

그것도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 한방을 지키자

 

참가시나무효능 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죽나무의 효능

 


 

 

참죽나무의 순을 `참죽`이라 하는데 대나무처럼 순을 먹는다 하며 붙여진 이름이다.

지엽(枝葉)에 독특한 향기가 있으므로 중국에서는 향춘(香椿)이라 하며

일명 저향(樗香)이라고도 하는데 참죽을 먹는 풍속은 우리 나라와 중국 뿐이다.

맹아력이 좋고 생장이 빠른 편이며 수명이 긴데 우리 나라에는 400여년 된 것도 있다.

변재는 좁으며 노란줄무늬가 있는 갈색, 심재는 홍색줄무늬가 있는 갈색으로 심,

변재 구분이 뚜렷하고 연륜도 뚜렷하다. 산공재로 나무갗은 거칠고 독특한 광택이 있고 내후,

보존성이 높고 특히 습기에 강하며 절삭가공이 용이하고 표면 마무리도 용이하며 재면 광택이 있다.

 

 

 이용가치 및 용도


▶주요 조림수종 : 내공해수종
▶가을 단풍이 아름다워 정원수 및 가로수로도 많이 사용한다. 녹음수, 독립수로 이용가능하다.

주로 집울타리용으로 많이 심겨져 있다.
▶연한 순을 따서 날로 생무침도 하고 고추장에 무쳐 튀김도 만들어 먹는다.

최근에는 식품공장에서 자반을 만들어 상품화하고 있어 더욱 식용가치가 높다.
▶목재는 가공이 쉬워서 건축, 가구 및 기구재로 사용한다.
▶樹皮(수피) 또는 根皮(근피)는 椿白皮(춘백피), 잎은 椿葉(춘엽), 과실은 香椿子(향춘자),

樹液(수액)은 椿尖油(춘첨유)라 하며 약용한다.
⑴椿白皮(춘백피)
①연중 수시로 채취할 수 있으나 수분이 많은 봄철에 벗기기 쉽다.
②성분 : 수피에는 toosendanin, sterol, tannin이 함유디어 있다.
③약효 : 除熱(제열), 燥濕(조습), 澁腸(삽장), 止血(지혈), 살충의 효능이 있다.

久瀉久痢(구사구리-慢性下痢(만성하리)), 腸風便血(장풍변혈), 崩漏(붕루), 帶下(대하), 遺精(유정),

白濁(백탁), 疳積(감적), 蛔蟲症(회충증), 瘡癬(창선)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6-12g을 달여 마시거나 또는 丸劑(환제), 散劑(산제)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煎液(전액)으로 세척하거나 전액을 졸여서 膏劑(고제)로 하여 붙인다.
⑵椿葉(춘엽)
①성분 : 잎에는 carotene 및 비타민 B와 C가 함유되어 있다.
②약효 : 消炎(소염), 해독, 살충의 효능이 있다. 腸炎(장염), 이질, 정, 疽(저), 漆瘡(칠창), 白禿(백독)을 치료한다.

多食(다식)하면 의식불명이 되거나 血氣(혈기)가 적어진다. 만성병자는 금한다.
⑶香椿子(향춘자)
①약효 : 祛風(거풍), 散寒(산한), 止痛(지통)의 효능이 있다. 風寒外感(풍한외감), 心胃氣痛(심위기통),

류머티성 관절통, 疝氣(산기)를 치료한다.
②용법/용량 : 3-9g을 달여서 마시거나 粉末(분말)하여 복용한다.
⑷椿尖油(춘첨유)
①참죽나무의 수간에서 유출되는 액즙으로, 10-11월에 채취한다.
②약효 : 후병천명을 치료한다.
③용법/용량 : 6-9g을 人乳(인유)와 같이 蒸化(증화)하여 吸入(흡입)한다.
● 소화기능 강화에 큰 효과를 지님.
줄기와 뿌리의 껍질은 약용으로 이용되며 특히 새순은 독특한 향이 있어 나물 및 가공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뿌리는 염료의 재료로도 쓰이며 조림수, 녹음수, 가로수로도 많이 이용되는 경제수종이다.

 

 

 재배 및 관리
1)재배기술
정식 - 싹이 난 묘목은 1년간 비배했다가 다음해 봄에 포장에 1m간격을 정식하는데 직근성이므로

자주 이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생장이 빠르고 곧게 자라므로 이식 후 상순을 전정하여

곁가지를 내게 해주어 수확하기 쉽고 수확량의 증대에 힘쓴다.
대개 1.5-2m정도에서 상순을 전정하는데 방임상태로 두면 키가 높이 자라 수확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참죽 수확 목적인 집단재배시는 반드시 상순을 잘라주어 키를 줄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2)수확
순을 수확하는 것은 4월에 빨간 새순이 어리고 연할때 13-15㎝쯤 되면 수확한다.

그러나 참죽은 바람에 오래 쏘이면 잎끝이 마르고 시들어 상품성이 상실되므로

습도를 보존하는 포장법의 개발이 필요하다. 참주나무는 농약 공해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안심하고

구미를 찾을 수 있는 개성있고 맛있는 식품재료이므로 농가 부업으로도 바람직하다.


병충해관리
▶병해 : 녹병, 줄기마름병, 흰가루병
▶충해 : 선충
▶녹병 : 병에 걸린 낙엽을 긁어 모아 태우고 4월 중.하순경의 발아 직전에 석회유황 합제 5%액을 수관에

철저히 살포해 준다. 매년마다 이 병이 심한 과원은 장마가 끝난 후에 다이센 M-45 600배액

또는 디포라탄 800배액을 10-15일 간격으로 3회 이상 살포하여 예방에 힘쓴다.
▶흰가루병 : 다이센 또는 4-4식 보르도액을 살포하고 병든 잎, 가지를 소각한다.
▶줄기마름병 : 질소질 비료의 과용을 피하고 동해나 피소를 막기 위하여 나무줄기에 백색수성페인트를 발라준다.
▶선충 : 메틸브로마이드, DD, EDB, DBCP, 베이팜 등의 토양훈증제로 토양훈증을 하여야 한다.


번식방법
▶번식은 실생과 분주, 가지삽 또는 근삽 등의 무성번식으로 한다.
①실생 : 9월에 씨가 익어서 터지기 직전에 따서 간직했다가 봄 2월쯤 물에 불려서 젖은 모래에 묻어서

휴면을 타파시킨 후 3월말-4월 초에 파종한다.
②무성번식(뿌리꽂이) : 늦가을에 뿌리를 캐내어 길이 5-7㎝로 잘라 밭에 가매장한다.

봄 3-4월에 20㎝간격으로 10㎝깊이로 꽂은 뒤 5㎝ 두께로 흙을 덮으며 볏짚을 덮어 건조를 방지해 준다.

순량율 70%, ℓ당 입수 15,952립, 발아율 53% 이다.
(국제원예종묘에서 펌)

 

 

참죽나무,가죽나무

어린 순의 독특한 향기가 봄철의 미각을 돋구는 참죽나무,
나물로도 먹고, 빈대떡도 부치고, 부각도 만들어 먹고, 장아찌도 만들어 먹는.. 

특히 영호남 등 남쪽 지방에서 인기 있는 봄나물이며,

사찰음식에서도 중요한 요리재료 중 하나이다.


지방에 따라 참죽나무(표준용어), 죽순나무(충청지역),

가죽나무(영호남 등 남쪽지역) 등로 불리는 탓에 이놈을 주제로 이야기를 하려면 

용어정리부터 해 놓고 시작해야 하는 놈이기도 하다.

특히 남쪽 지역에서 부르는 '가죽나무'는 참죽나무와 모양은 아주 비슷하지만 냄새가 고약하고

독성이 있는 소태나무과의 '가죽나무' 또는 '가중나무'와 혼동이 되기 쉽다.

참죽나무는 아마 대나무 순처럼 먹을 수 있다해서 竹나무라고 불리다가

이 나무와 너무도 똑같아서 헷갈리기 쉽지만 먹을 수 없는 가죽나무(가중나무)와

쉽게 구분하기 위해서 참죽나무라고 부르지 않았나 싶다.

 

 

 

 

약이 되는 나무 모음                             

            

약이 되는 나무 모음

집뜰에 심어놓은 약용나무 모음입니다.

귀농하기전 터 잡아놓고 25년에걸쳐 관상 구색으로 심어놓았습니다.

일반적으로 모든 약나무 약초들은 처서(處暑)가 지나면 모든 약성이뿌리로 내려 갑니다.

따라서 뿌리를 약용 하실때는 처서 지난다음 채취하여 잘씻어 그늘에말렸다가

정확한 함량을 달이셔야 약이됩니다.

너무 많이넣으면 간부전 간장에 부담을 주어 오히려 건강을 헤칩니다. 


참옻나무

이나무 속은 개옻나무 북나무를 비롯5종류가 있습니다.

이나무 는 이조가구 궁중가구의 도료(주칠)로도 이용하였으며 옻순무침 튀김등나물로도

약성은 관절염  골수염 늑막여 위장병 혈액순환 몸을 따뜻하게 하는약성과작용이 있으나

우루시올 이라는 독성이 있어 옻을 타는사람들은 피부염 혹은 체내에 감염되면 목숨을 잃을수도 있습니다.

일반인중 열명중 네명은 옻을 탑니다.(참조문헌 독을품은 식물이야기 문학동네발간)

대구 성주 쪽에서는 옻닭이 유명합니다.

옻맛이좋으며 색상이좋지요.



 

 수령 수백년 추정

 진참옻나무로 옻을 두번 올라 큰고생을 하였습니다.





노나무

개오동나무로 알려져있습니다..뇌신목 이라고도 합니다.

속성수로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며 실생(씨앗)번식이 아주 잘됩니다.

벌나무와 함께 간장에 좋다고 알려졌으나 저는 잘모릅니다..

약용 잔가지 수피 열매

5주를 가꿉니다.





벌나무

강원도 인재 오대산등지의해발1000M이상에 자생하는 나무로 간에 아주좋다고알려졌습니다.

산청목 이라고도 부릅니다.

이나무를 18년전에 어렵게 20주심었더니 다 고사하고 지금 두그루  지금도약 R5무척 더디자랍니다.

속성수 라면 12점정도 자랐을것 입니다




골담초

꽃나무 화초개념으로 많이 키웁니다.

이나무꽃에는 호박벌이 유난히 즐겨 찾습니다.

뿌리를 술에 담거나 달여 씁니다.

관절통 신경통 요통에 좋다고 합니다.





느릅나무

정자목 그늘목으로도 좋습니다.

뿌리는 유근피라 하여 상처 새살나오는데 염증 위장 이뇨에 무척 좋다고 알려졌습니다.

위장암에도 작용한다고 합니다.






두룹

뿌리를 잘씻어 반찬으로도 무쳐먹습니다.

뿌리껍질 당뇨의 명약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나무는 뿌리번식이 잘되어 방치하면 밭까지 침범합니다.

수년전 밭으로 뻗은 뿌리를 포크레인으로 캐내어버렸습니다.




토종화살나무 귀전우





 산뽕나무

 오다가 많이 열립니다.

 효소 담금주가좋으며 역시뿌리껍질 여러 약제로 좋습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타박상에 찧어바르면 통증이금방 멎습니다.

뼈에 작용합니다.

타박상에 찧어바르면 통증이금방 멎습니다.

부러진뼈 관절에작용합니다.






이 외에도 헛개나무 오가피 등 몇종은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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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비롯 만병통치 효능의 비파나무

 

▲ 비파 꽃

 

각종암,복수,각종 출혈,신장염,고혈압,방광염,이뇨,천식,간염, 황달,수종에 효험

 

비파나무(Eriobotrya japonica)는 장미과의 늘푸른큰키나무이다.

 

원산지는 동남아시아의 온대, 아열대 지방의 원산으로 중국, 일본, 한국, 필리핀 등지에서 과수 또는 정원수로 널리 재배하는데, 추위에 약해 우리나라 남부 지방 및 제주도에서 보통 마을의 주변, 평지나 경사진 곳, 집안 담장 밑의 관상수, 가로수 등으로 심어 재배를 한다.

 

10~11월에 가지 끝에 향기가 좋으며 꽃잎이 5장인 하얀 꽃이 피고, 다음해 여름에 노란 황금색에서 청동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색으로 살구 모양의 원형, 달걀을 세운 모양, 배모양의 둥근 타원형의 열매가 한데 뭉쳐서 달려 익는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가로로 주름이 많으며 어린 가지는 연한 갈색 솜털로 덮여 있다.

비파(枇杷)라는 이름에 유래에 대하여 중국 고의서에서는 잎이 비파라는 현악기를 닮아서 비파(枇杷)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또 다른 기록은 열매 모양이 비파와 비슷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
이라고도 전해진다.

 

당비파당나라에서 사용한 악기인 당비파(
)
의 사진이다.

 

전체적인 모습이 어쩌면 비파잎과 닮은데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또는 비파 열매를 조금 닮은 것 같기도 하다.

 


북한에서 발행한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비파나무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비파나무(Eryobtrya japonica Lindl.)

식물:
사철푸른 큰키나무이다. 잎은 긴 타원형이고 톱니가 있다.

 

흰색의 작은 꽃이 가지 끝에 모여 핀다. 잎 모양이 비파(현악기)와

 

비슷하여 비파나무라 부르게 되었다. 남부에서 심는다.


잎(비파잎): 잎을 따서 그늘에 말린다.

 


성분: 씨에는 아미그달린, 우르솔산, 올레놀산, 탄닌질, 비타민 B1이 있다

 


응용: 동의치료에서 잎을 청량성 건위약, 기침가래약, 오줌내기약으로, 더위를 먹거나

 

만성 기관지염, 천식, 부기에 쓴다. 민간에서는 땀띠를 비롯한 피부질병에 욕탕료로 쓴다.

 

씨는 행인수과 같은 것을 만드는 데 쓴다.
"

 


북한에서 발행한 <동약법제>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비파나무잎(비파엽)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약효는 벌레를 죽이고 적을 없애며 기를 내리고 오줌똥을 잘 나가게

 

한다. 또한 풍과 가래를 없앤다. 맞음증으로 모든 기생충에 다 쓸 수 있으나 특히 조충증에 좋다.

 

식체로 배가 불어나고 아픈 데, 이질로 뒤가 무직한 것 등에도 쓴다.

 

쓰는양은 하루 5~12그램을 사용한다.
"

중국에서 펴낸 <중약대사전>에서는 비파에 대해서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열매를 비파(枇杷),

 

뿌리를 비파근(枇杷根), 나무의 탄력있는 줄기의 껍질을 비파목백피(枇杷木白皮),

 

비파엽(枇杷葉),
을 비파화(枇杷花), 종자를 비파핵(枇杷核), 잎에 맺힌 이슬

 

비파엽로(枇杷葉露)라고 하여 모두 약용한다.


주요점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 열매: 비파(枇杷)

 


맛은 달고 시며 성질은 서늘하고 독이 없다. 비, 폐, 간에 작용한다.

 

폐를 윤택하게 하고 갈증을 멎게 하고 기를 내리는 효능이 있다.

 

폐위, 해수 토혈, 소갈증, 가래를 토하는데, 소아 경풍, 구토 등을 치료한다.

 


주의사항으로 <수식거음식보>에서는 "많이 복용하면 습한 것을 건조하게 하고 가래를 생성한다.

 

비허로 설사하는 자는 금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본경봉원>에서는 "잘 익은 것을 쓰면 갈증을 멎게 하고 기를 내리고 오장을 윤택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생것으로서 맛이 시큼하면 간을 돕고 비기를 사하하는 효능이 있어 이것을 복용하면

 

복부의 창만과 설사를 일으킨다."고 기록한다.

2,
잎: 비파엽(枇杷葉)

 


비파잎을 솔로 잔털을 제거하고 물로 깨끗이 씻어 조금 눅룩하게 한 후 잘 게 썰어 햇볕에 말린다

 

꿀로 잎을 법제하는 방법은 잘 게 썰어 비파잎 실을 취하여 잘 달인 꿀과 적당한 양의

 

끓인 물을 넣고 고루 섞은 후 조금 덮어 두었다가 솥에 넣어 약한 불로 손에 묻어지지 않을 정도로

 

볶아 내서 식힌다. 비파잎 100근에 꿀 25근을 사용한다.

 

<본초강목>에서는 "위병 치료에는 생강즙을 발라서 굽고 폐병에는 꿀을 발라서

 

구우면 좋다."고 적고 있다.

맛은 쓰고 성질은 서늘하고 독이 없다. 폐를 맑게하고 위를 조화시키며 기를 강하시키고 가래를

 

삭이는 효능이 있다. 폐열로 인한 가래 기침, 피를 토하는 기침, 딸꾹질이 멎지 않을 때,

 

해수, 거담, 천식, 숨이 가쁜 증상, 해열, 더위먹은데, 각기, 궤양, 치질, 만성기관지염을 치료한다.

하루 6~12그램을 신선한 것은 20~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졸여서 고를 만들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주의사항으로 <신농본초경소>에서는 "위가 냉하면서 구토 및 폐가 풍한을 감수하여 생긴 해수에는

 

원칙상 금기이다."고 적고 있다.

3, 뿌리: 비파근(枇杷根)

 


맛은 쓰고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진통하고 젖이 나오게 하며 해수, 토혈, 전염성 간염,

 

허로 해수, 관절통을 치료한다. 고기류와 함께 80~150그램을 고아 국물을 복용한다.

4,
종자: 비파핵(枇杷核)

 


맛은 쓰고 성질은 평하거나 약간 차며 독이 없다. 신장에 작용한다.

어혈을 삭이고 해수를 멈추며 간기를 소통시키고 기를 조절하는 효능이 있다.

해수, 산기, 수종, 나력을 치료한다. 하루 8~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 가루내어 개어서 바른다.

5, 잎에 맺힌 이슬: 비파엽로(枇杷葉露)


맛은 쓰거나 담담하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폐기를 맑게하고 위를 조화시키고

기침을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다. 폐열 해수, 가래가 많은데, 구토, 갈증을 치료한다.

하루 40~80그램을 푹 달여 따뜻할 때 복용한다.


6, 껍질: 비파목백피(枇杷木白皮)


헛구역질이 멎지 않는 증상, 구토가 나고 음식물을 먹지 못하는 증상을 치료한다.

비파나무 줄기 생것을 씹으면서 조금씩 즙을 삼킨다.

또는 생껍질의 즙을 끓여서 식혀 마셔도 된다.

7, 꽃: 비파화(枇杷花)


맛은 담담하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감기, 해수, 피가섞인 가래를 치료한다.

<귀주민간방약집>에서는 "꽃을 쪄서 꿀과 섞어서 쓰면 찬 바람을 쏘여 온 감기를 치료하며

목을 윤택하게 해서 기침을 멎게한다."고 적고 있다. 하루 8~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갈아서 복용한다.


비파를 이용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 비파 열매


1, 두풍, 맑은 콧물이 흘러나올 때


"비파꽃, 목련꽃봉오리를 같은 양으로 함께 가루낸 후 술로

8그램을 하루 2회 복용한다.

" [본초강목]

2, 오랜 폐결핵으로 인한 해수, 가래에 검은 피가 섞인 증상


"비파꽃 8그램, 생지종근(生地棕根) 150그램, 진주칠(珍珠七) 80그램,

석죽근(石竹根) 80그램,

삼지구엽초 80그램을 고기와 함께 고아서 복용한다." [중경초약]

3, 해수
"비파씨를 햇볕에 말려서 짓찧어 부수어 20그램을 23그램씩 취하여 10여분 달인다.

복용할 때 설탕이나 빙당을 조금 가하여 1일 2회 복용한다." [강서중의잡지]

4, 나력
"말린 비파의 종자를 가루내어 뜨거운 술에 타서 환부에 바른다." [복건중초약]

5, 만성기관지염(임상보고)


"비파잎 120그램과 가경(茄梗) 200그램에 물 3000밀리리터를 넣고

2000밀리리터가 될 때까지 달인 다음 여기에 시럽(syrup) 240밀리리터를 넣는다.

이것을 1일 3회, 1회에 10밀리리터씩 복용한다. 20일을 1치료 단계로 한다.

치료 167례에서 단기 치유가 42례(25%), 현저한 효과가 60례(36%), 호전이 35례(20%),

무효가 20례(18%)였다. 관찰 결과 기침을 멎게 하는 작용은 강하지만 가래를 제거하는

작용은 약하며 단순형 기관지염에는 효과가 좋고 천식형에는 효과가 없다는 것을 알 게 되었다.

치료 중 독성 반응은 없었다. 그 외에 야생 비파잎으로 매 1밀리리터당 2그램의 생약을 포함하는

주사액을 만들어 매회 0.5밀리리터씩 양측 정천혈(定喘穴)에 하루 건너 1회 주사하여 5회를

1치료 단계로 한 결과 59례 중 현저한 효과가 14례, 호전이 35례, 무효가 10례였는데

천식형 환자의 치료 효과가 더 좋았다." [중약대사전]

6, 관절통

 


"신선한 비파뿌리 150그램, 돼지족발 1개, 황주(또는 막걸리) 300그램을 함께 고아서 복용한다.

" [민동본초]

7, 전염성 간염(임상보고)


신선한 비파뿌리 150~225그램을 썰어 어린 암탉 1마리나, 돼지 고기 300~450그램과 함께 1~2시간 고아서 작은 사발로 한 사발쯤 되면 표면의 지방을 떠 내고 국물을 복용한다. 닭고기를 먹어도 좋다. 1첩을 2회 푹끓여 빈속에 복용한다. 1~2일 지나서 다시 1첩을 복용한다. 치료 10례에서 복용량은 1~13첩으로 같지 않고 치료 기간이 가장 긴 것은 41일이었다. 자각 증상이 소실된 것은 평균 4.7일만이고 황달지수가 정상치로 내려간 것은 평균 17.2일만이었다. 동물 실험 및 임상 관찰에서 모두 부작용이 없었다." [중약대사전]

8, 모든 창이 곪아 터졌을 때


"비파잎을 많이 달인 물로 자주 씻으면 된다." [식품비방]

9, 콧병, 두통, 축농증


"비파꽃 목련꽃봉오리 같은양을 매일 세 차례 식후마다 따끈한 술이나 온수로 7.5그램씩 보름이나 1개월간 복용하면 곧 효력을 본다." [식품비방]

10, 치창종통(痔瘡腫痛)


"비파잎에 꿀을 발라 구어 말린 것, 오매(烏梅)살 구어 말린 것, 같은 양을 가루로 만들고 환부에는 먼저 오매 삶은 탕으로 깨끗이 씻고 나서 이 약가루를 바르면 된다. 매일 세 번 바꿔 주어야 한다." [식품비방]

11, 태독이 머리에서 전신에 퍼졌을 때


"비파 열매를 많이 먹으면 된다. 그리고 외부는 바파잎 삶은 물로 자주 씻으면 매우 효력이 있다." [식품비방]

12, 주독으로 인해 코가 빨간 것, 그리고 얼굴에 풍열창
"비파잎의 털을 깨끗이 제거한 것과 산치자를 같은 양으로 가루로 만들어 이것을 매일 세 차례 식후마다 따끈한 술 또는 술 반, 물 반 탄 것으로 7.5그램씩 복용하면 된다. 얼굴의 풍열창은 찻물로 복용하면 된다." [식품비방]

13, 코피가 멎지 않을 때


"비파잎을 털을 제거하고 구워 가루를 만든 다음 이것을 매일 세 차례 식후마다 차나 따뜻한 물로 3.75~7.5그램씩 2~3일간 복용하면 곧 효력이 있다." [식품비방]

14, 반위구토(反胃嘔吐)


"먼저 비파잎을 약간 볶아 털을 제거한 것과, 정향(丁香) 각각 3.75그램, 인삼 7.5그램, 생강 3조각을 물 두 컵에 달여 한 컵이 되면 이것을 한번에 복용한다. 이렇게 하여 매일 세 차례 식후마다 한 번씩 달여 먹으면 된다. 또 한가지 처방은 비파나무 뿌리의 속껍질을 삶아 이 물을 자주 마셔도 된다." [식품비방]

15, 비파고(枇杷膏)


"이것은 폐병, 해수 또는 효천(哮喘: 숨이 가쁘면서 목구멍에서 비오는 소리가 나면서 가래가 끊으며

연속으로 호흡할 수 없는 증상)을 치료한다.

병이 없는 사람도 자주 사용하여 호흡계통을 보호할 수 있다.

만드는 방법은 즉 잘 익은 비파 6킬로그램(씨를 빼지 말 것), 날 비파잎 3킬로그램

(마른 것이면 1200그램인데 털을 제거해야 한다)을 물 한 말로 삶는다.

처음에는 강한 불에 속히 끓이고 2~3시간 지나면 은근한 불로 천천히 삶아 적당하게 되었을 때

즙을 내고 찌꺼기는 버린다. 그리고 나서 이 물을 다시 은근한 불로 달인다.

이번에는 설탕이나 꿀을 넣어서 걸쭉하게 달인 뒤 병에 담아 둔다.

이것을 매일 수시로 큰 숟가락으로 하나씩 입에 넣고 서서히 녹여 넘기면 된다.

그렇지 않으면 큰 숟가락으로 하나씩 끓인 물로 복용하면 된다.

이것은 가정 상비약이며 소아의 감풍(感風)으로 인한 해수에도 유효하다." [식품비방]

16, 각종암


"비파잎에는 살구씨 속에 들어 있는 것과 같은 아미그달린(즉 B17)이 들어 있다.

신선한 비파잎을 구워서 아픈 부위의 피부 위에 놓고 문지르기만 하면 암의 통증이 가셔 지고

암자체도 호전된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360면]

17, 위암


"비파잎을 잘게 썰어 무명 주머니에 넣어 자그마한 방석을 만든 다음 배위에 올려 놓는다.

그위에 소금(불에 구워서 따끈한 것으로) 주머니를 얹어서 배를 덥게 한다.

이 소금주머니 위에 비닐 같은 것을 더 덮어 비파의 잎 성분이 새여 나가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70면]

18, 직장암


"직장암에 쓰인다. 비파잎(신선한것)을 잘게 썰어 가마에 넣고 그 성분을 증기화하여

이것을 송풍기로 고무관을 통해 아픈곳에 쏘인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80-1면]

19, 폐암


"폐암에는 비파잎 끓인 김을 쐬어 보십시오.

비파나무잎은 여러 가지 질병에 좋은 효과를 내는데요,

특히 천식과 기침,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계통의 질병에 특효입니다.

서양배 모양으로 생겨 초여름에 열리는 비파 열매와 그 잎으로 차를 끓여 마시면 천식 증세를

내리게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지요.

비파잎에 꿀을 발라 살짝 볶은 다음 하루에 20그램 정도씩을 차로 끓여 마시면 됩니다.

" [음식동의보감 43면]

20, 당뇨병
"혹시 비파나무를 아시나요? 비파는 경상도나 전라도 해안 지방에 가면 많이 볼 수 있는데

즙이 많은 황금색 열매와 잎맥이 선명하고 딱딱한 약으로 씁니다.

대개는 비파잎으로 차를 끓여서 마시는데 신장이 약하거나 당뇨가 있을 때 비파차가

상당히 좋다는 거예요.

옛날부터 비파나무가 있는 집에는 환자가 없다는 말이 전해져 오고 있을 정도로 비파잎은

여러 종류의 질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또 사찰마다 비파나무를 심어 난치병 환자들이 모여들었기 때문에 불교에서는

<향기를 맡거나 몸에 바르면 모든 병이 낫는다>고 까지 했습니다.

비파잎을 하루에 20그램 정도씩 넣고 차를 끓여 수시로 복용하면 당뇨가 어느 정도 개선됩니다.

" [음식동의보감 36-7면]

21, 갱년기장애
"비파열매 오렌지즙은 신체의 이상 흥분을 가라앉혀 준다.

갱년기가 되면 정신 불안이나 현기증, 초조감이 생기는데 비파는 기분을 안정시켜 주며

신체의 이상흥분을 가라앉혀 준다.

그리고 비타민 C가 풍부한 오렌지와 유기산이 많이 함유된 사과를 함께 섞어 마시면

노화된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신진 대사에 도움을 준다.

이렇게 만드세요. <재료: 비파 4개, 사과 1개, 오렌지 1개>

1,비파열매는 껍질을 벗기고 씨를 뺀다.

사과는 껍질을 깍고 씨를 제거해 한입 크기로 썬다.

2, 오렌지는 반으로 잘라 즙짜는 기구로 짜낸다.

3, 비파, 사과, 오렌지즙을 믹서에 넣고 간다." [음식동의보감 180면]

22, 기침, 감기


"비파는 기침감기에 효과가 있다. 약효성분은 유기산의

함량이 매우 적어 신맛이 거의 없고 단맛이 많다.

열매에는 카로틴이 풍부해 과일 중에서도

1, 2위를 다툴 정도이며 이밖에 비타민 C, 칼슘, 철분도 풍부하다.

잎에는 사포닌, 탄닌, 포도당이 풍부해 많은 약효가 숨겨져 있다.

감기로 열이 있거나 기침, 가래가 나올 때에는 열매를 생으로 먹으면 좋다.

기침이 심해져 고통스러울 때 열매에 설탕을 넣고 조려서 먹도록 한다.

약효를 살리려면 비파잎으로 만든 비파차로 피로회복,

식욕증진, 감기의 예방, 이뇨에 효과적이다.

비파차를 만들려면 잎 뒤쪽의 솜털을 없애고 씻어서 그늘에서 말렸다가

다음 잘게 썰어 달이면 된다. 비파차를 차게 해서 꿀을 넣어 마시면

더위 먹은데나 여름을 타는 데 잘 듣는다.

잎을 달여 환부에 바르거나 목욕물로 이용하면 땀띠나 피부염의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고르거나 보관할 때는 솜털이 뒤덮여 있고 흠집이 없으며 윤기가 있고 단단한 것을 고른다.

과육이 부드러워 상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산화 효소가 많아 긁히거나 하면 금방 갈색으로

변하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곧바로 먹는 것이 좋으며 껍질을 벗겨 둘 때는

레몬즙을 탄 물에 담가 둔다." [먹으면 치료가 되는 음식 육칠이 314면]

23, 땀띠, 두드러기


"비파는 잎에 약효가 있다. 싱싱한 비파잎 3장 정도에 물 2컵 반 정도를 붓고 달여

물이 반으로 줄면 불에서 내린다.

끓인 물을 식힌 다음 가벼운 땀띠나 두드러기가 난 곳에 발라 준다.

비파잎을 같은 방법으로 거즈나 무명보자에 싸서 목욕물에 담갔다가 비파잎 물이 우러나면

그 물에 목욕을 해도 같은 효과를 낸다." [먹으면 치료가 되는 음식 육칠이 61면]

24, 요통, 타박상, 염증


"비파는 옛부터 열매, 잎, 씨 모두 여러 가지 민간약으로 이용되어 왔다.

특히 비파잎물 온찜질은 요통뿐만 아니라 타박상이나 염증에도 효과가 있다.

비파잎물로 온찜질을 할 경우 잎 뒤쪽의 가느다란 털은 없애고 사용하도록 한다.

" [먹으면 치료가 되는 음식 육칠이 142면]

"비파잎 찜질은 허리의 통증을 약화시키는 데에 효과가 있다.

비파잎을 가늘게 썰어 병에 담고 찰랑 찰랑 잠기도록 술을 부어 2~3주 두었다가

잎은 건지고 액만 다시 따라 병에 넣어둔다. 이 액에 탈지면을 적셔 허리에 댄 후

뜨겁게 찜질하면 통증이 가라앉아 허리가 차츰 가벼워진다." [음식보약 676가지 178면]

25, 벌레물린데, 뱀에 물린데, 감기, 땀띠, 피부염
"비파씨를 깨뜨려 바르면, 독충이나 뱀에 물렸을 때 좋다.

비파는 유기산의 함량이 매우 적어 신맛이 거의 없는 과일이다.

열매는 설탕에 졸여 감기약으로 쓰고, 잎은 달여 차로 마시거나 환부에 바르면 땀띠나

피부염 치료에 도움이 된다." [음식보약 676가지 187면]

26, 피부병
"비파잎을 우린 물에 씻으면 피부병이 치료된다. 비파잎을 가제나 면주머니에 싸서

목욕물에 담가 두었다가 비파잎의 향이 물에 우러나면 그 물에 목욕을 한다.

비파잎 3장에 물 500cc를 부어 달인다. 불이 반으로 줄어들면 식혀서 두드러기 난 곳에

발라주어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음식보약 676가지 227면]

27, 간장병
"비파잎차는 몸이 부었을 때 마시면 특효이다.

장미과에 속하는 비파는 잎을 차로 달여 마시면 간장병의 부기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비파잎에는 이뇨 효과가 있는데 계속 마시면 간기능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비파잎은 여름철의 비파잎이 효과가 높다.

잎 뒷면의 털은 수세미 같은 것으로 잘 씻어 그늘에서 말린다.

잘게 썰어서 병에 넣어 보관했다가 녹차처럼 뜨거운 물을 부어 차 대신 마신다.

" [음식보약 676가지 68면]

28, 기미
"비파잎으로 만든 화장수를 발라주면 기미가 두드러지지 않게 된다고 한다.

비파잎 10장을 잘게 썰어서 물 3컵을 넣고 불을 켠다. 절대로 끓게 해서는 안된다.

30분 정도 있다가 불을 끈다. 물이 식으면 가제 2~3장을 겹쳐서 체에 깔고 거른 다음

유리병에 넣고 냉장고에 보관한다. 쓸 때는 화장솜에 묻혀서 가볍게 두드려 준다.

" [음식보약 676가지 219면]

29, 간암
"
간암은 간장 자체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간암과 다른 부위에 있는 암세포가 간장에 전이되어

일어 나는 전이성 간암이 있다. 그중 원발성 간암은 간경변에 잇달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서 일어 난 간경변이 간암으로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감염 바이러스는 현재까지 A형, B형, C형의 3종류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그 밖에도 아직 존재가 확인되지 않은 것(비 A형, 비B형 같은것)도 있어 간염 바이러스는

적어도 세 종류 이상인 것으로 보고 있다.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이 간경변으로 되었다가 간암이 발생되는 경우는 비 B형 간염은

보통 이 바이러스를 함유한 피를 수혈한 뒤에 발생되는데

이 간염은 비교적 만성화되는 율이 높고 만성화되면 점차 간암으로 될 위험성이 있다.

이전에는 술로 인하여 발생한 간경변인 경우 간암의 발생이 적다고 하였으나

최근에는 이러한 간경변 환자들 속에서 간암 발생이 늘어 나고 있는 것으로 하여

많은 양의 술이 간암의 발생을 조장한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게 되었다.

그밖에 아플라톡신(곰팽이독의 일종)이라는 물질이 간암의 원인으로 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전이성 간암은 위, 췌장, 대장, 난소 등에 발생한 암이 간장에 전이된 것인데,

암이 상당히 진행되여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원발성 간암때에는 몸이 여위고 배가 불어 나 배아픔이 있고 간장이 붓는 등의 증상이 있거나

별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전이성 간암인 경우에는 원발성 간암 증상에

더 원발 장기암의 증상이 합쳐 진다.


▼ 비파 잎


[간암에 비파 엑기스 찜질]


먼저 비파나무의 생잎(혹은 마른것)을 잘게 썰어 2배 정도의 술에 담그어

1주일간 놓아 두면 그 성분이 스며 나와 검은 밤색의 비파엑기스가 된다.

다음 뜨거운 물로 적셔서 꼭 짠 손수건을 3겹으로 접어 비파엑기스를 묻힌다.


그 다음 넓은 비닐을 방바닥에 깔고 그 위에 비파엑기스가 묻은 손수건을 펴고,

그 위에 간장 뒤의 등쪽이 잘 닿도록 환자를 눕힌다.

한번에 20분 정도씩 하루 2~3번 반복한다. 한편 비파엑기스에 2배의 물을 타서 배의

간장 부위에 동시에 바르면 더욱 좋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73면]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비파잎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비파옆(枇杷葉) //비파잎// [본초] 장미과에 속하는 비파나무

[Eriobotrya japonica (Thunb.) Lindl.]의 잎을 말린 것이다.

비파나무는 우리 나라 남부 지방에서 심는다. 북부에서는 온실에 심는다.

아때나 잎을 따서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성질은 평하다(차다고도 한다).

폐경, 위경에 작용한다. 폐와 위의 열을 내리고 구토를 멈추며 가래를 삭인다.

약리실험에서 사포닌 성분은 거담작용, 전염성 감기 바이러스 억제작용을 나타낸다.

폐열로 기침이 나고 숨이 찬데(만성기관지염), 위열로 토하거나 딸꾹질을 하는데,

소갈병 등에 쓴다. 하루 6~12그램, 신선한 것은 15~30그램을 물로 달여먹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먹거나 약엿 형태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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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나무의 효능               

            

 

가래나무의 효능

 

 

 

 

 

▶식물명=가래나무

▶다른이름=산추자나무, 가래추나무,

▶학명=juglans mandshurica

▶분류=쌍떡잎식물 가래나무목 가래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

▶가래나무

높이가 20m에 달하며 곧게 자라고 수피는 회색이며 세로로 갈라진다.

가지는 굵고 성글게 나오며 소지에 선모(腺毛)가 있다,

잎은 기수우상복엽이고 소엽은 7-17개이며 긴 타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이고 길이 7-28cm, 너비 10cm 정도로 예두이며 이그러진 아심장저이고 잔톱니가 있으며 표면은 잔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뒷면은 털이 있거나 없으며 맥위에 선모가 있다.

엽병에 선모(腺毛)가 밀생한다.꽃은 자웅일가화로서 4월에 피며 화축에 털이 있고 웅화수는 길이 10-20cm이며 수술은 12-14개이고 길게 늘어져 핀다. 자화수에 4-10개의 꽃이 달린다.

주두는 빨갛다. 열매는 핵과로 난상 원형이고 길이 4-8cm이며 예첨두이고 내과피는 흑갈색이며 8개의 능각 사이는 요철이 매우 심하다. 종자는 난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몹시 단단하며 9월에 익는다. 핵의 내부는 2실(二室)이다.

▶효능

악창과 종기에 좋은 가래나무

가래나무의 약효에 대해서는 ‘향약집성방’에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맛은 쓰고 성질은 약간 차며 독이 없다.

토하고 구역질이 나는 것을 고치고 몸 속과 피부에 있는 온갖 벌레를 죽인다.

악창, 종기, 옹종, 치질 등에 고약을 만들어 붙이면 피고름이 잘 빠지고 새살이 살아나며 힘줄과 뼈가 튼튼해진다.

잎을 짓찧어 다친 상처나 종기에 붙이거나 달여서 피고름이 나오는 헌 데를 치료하기도 한다.’

가래나무는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설사를 멈추고 시력을 아주 좋게 하는 효력이 있다.

이질, 대하, 눈이 충혈된 것을 치료한다.

열을 내리고 습한 것을 없앤다.

5~15g을 달여서 먹거나 가래나무를 진하게 달인 물로 눈을 씻는다. 가래나무 잎은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잎에는 독이 있어 잎이나 껍질을 짓찧어 물에 풀면 물고기가 중독되어 떠오른다.

농촌에서 살충제로 쓸 수 있다.

가래나무 껍질은 항암작용이 뛰어나다.

전에 발목 부위에 피부암에 걸린 사람이 가래나무 껍질을 진하게 달여서 암 부위에 계속 바르고 조금 연하게 달여서 먹는 한편 가래나무 껍질과 잎을 짓찧어서 아픈 부위에 붙였더니 종양에서 진물이 계속 흐르다가 차츰 나았다고 했다.

이밖에 갖가지 암에 효과를 보았다는 사례가 있다.

중국이나 북한에서는 가래나무 껍질을 대표적인 암 치료약으로 쓴다.

이질

가래나무 껍질 200g, 가래나무 뿌리껍질 50g, 두릅나무 껍질 100g에 물 2ℓ를 붓고 12시간 동안 우려서 1.3ℓ의 추출 액을 얻는다.

다음에 찌꺼기 전량과 가래나무 껍질 50g, 두릅나무 껍질 100g, 이질풀 400g을 사흘 동안 약한 불로 달여서 700㎖의 농축액을 얻는다.

추출액과 농축액을 합하고 황백 가루 100g, 고삼 가루 50g, 두릅나무 뿌리껍질 가루 50g, 창출가루 600g을 넣고 한 알의 무게가 1g이 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4~5알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한 시간 전에 먹는다

간염ㆍ간경화증

가래나무 뿌리껍질ㆍ다래나무 껍질ㆍ두릅나무 껍질ㆍ이스라지 나뭇가지 각1kg, 창출 2kg을 잘게 잘라서 섞은 다음 물을 20~30ℓ 붓고 서너 시간 동안 10ℓ가 될 때까지 달인다.

그런 다음 이것을 걸러서 끓여 600g의 물엿처럼 만든다.

여기에 전분이나 인진쑥 가루를 섞어 한 알이 2g이 되게 알약을 만든다.

이것을 만성간염에는 한 번에 두 알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한 시간 전에 먹는다.

간경화증에는 한 번에 세 알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30분 전에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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