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굽에 내려진 열가지 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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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을 보는 관점                     

       

사도 요한은 성경의 마지막 책 계시록을 하나님이 보여주신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래에 일어날 일들에 대해 기록하고 우리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알려주었다. 이단들과 시한부종말론자들은 계시록을 심판에 관점을 맞추어 해석하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계시록은 심판에 촛점을 맞추어서는 안되고 구원에 촛점을 맞추어 해석함으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향한 마음을 읽어야 한다.

일곱교회를 통해 잘못한 것은 책망하심으로 우리에게 회개를 통해 이긴자가 되라는 권고이시며 잘하는 2교회에게는 계속해서 잘하고 지키면 이긴자가 된다는 격려와 권고로 우리를 다독여 주시고 계신다. 요한이 말년에 끌려간 밧모섬은 채석장으로 극한 유배지이다. 요한이 자신을 환난에 동참한 자라 표현하면서 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신앙을 지키다가 순교하고 핍박 받는 것에 자신도 동참하고 있음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 하고 있다.

밧모섬의 밧모는 송진이라는 의미와 채석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송진이라는 의미는 인생의 항로에서 송진처럼 진득진득한 것으로 막혀 빠져나갈 구멍이 없을 때사용하는 표현이다. 채석장은  말씀에 의해 다듬어져 나아가야 하는 우리의 인생사로 일곱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대로 다듬어져 좌초하지말고 새하늘과 새땅을 바라보며 끝까지 이긴자로 그 길을 가라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믿는 성도들은 계시록의 2장3 장에 촛점을 맞추어 해석하는 것이 좋다고 여긴다.

사도요한은 요한복음과 요한1,2,3,서의 저자로 분명하게 하나님은 심판이 목적이 아니라 구원이 목적이라 밝히고 있다.

요한계시록은 하나님이 두려움보다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의 방법으로 사단이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제대로 알지 못하게 훼방하고 있다.  



재미 있는 교회학교를 위하여

 


 

1. 신체 건강성의 원리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이라 하더라도 참가하는 사람들이 파김치가 된 상태에서 한다면 그 프로그램이 재미있을 리 없다.

  사람이 아무리 좋고 아이디어가 아무리 기발해도 몸이 피곤하면 쉬고 싶을 뿐이다.

   한 마디로 몸 컨디션이 가뿐할 때 프로그램을 해야 재미있다는 말이다. 아니 개운하게 해 놓고 프로그램을 해야 한다.

   재미 있는 부분마다 자기가 졸아 놓고서는 한다는 소리가

     "그거요 재미없어요! 졸렸어요 !"

  아니 자기가 잤다는 말이야 ? 프로그램이 자기를 재웠다는 말이야? 곧 죽어도 자기가 잤다고는 안 그런다. !

   우리는 '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할 수도 있는 ' 사람들과 함께 할 프로그램임을 깊이 명심하고 준비해야 할 것이다.

 

2. 파격성의 원리

  프로그램은 파격적인 것 , 파격적일 대 재미있다.

  파격적인 것에는 눈이 가게 되어 있다.

  늘 고만 고만 (?) 하면 재미없다.

  눈이 끌릴 일이 없다. 그런 건 시시하다

 

   파격적이서 마음을 빼앗겼다. ?

  그러면 일은 절반 이상 다 된 거다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 마음을 빼기고 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절대로 거기서부터 도망 못 간다. 아니 도망 안 간다

  착안 부터 아주 파격적이어야 한다

  운영도 마찬가지다 아주 파격적이어야 한다.

  그래야 재미있다.

 

3. 의외성의 원리

   프로그램이 의외적이어야 재미있다

   늘 안 그랬기에 또 안 그러는 줄 알았던 것 "웬 걸 !" 이번에는 그래 버렸다. !

   일이 완전히 달라졌다는 말이다

   반대로

   늘 그렇고 그래서 또 그럴 줄 알았는데 이번에는 안 그랬다.

  영 달라졌다. 안 그렇게 되어 버린 것이다.

  그래서 또 놀라는 것이다.

 

  의외성 자체가 일단은 재미의 출처다

  그리고 재미 생산의 원리다

 이 의외성, 아니 이 의외성을 원리에서 하나만 더 챙겨도

 교회를 재미있게 하는 데 엄청난 눈을 뜨는 것이 된다.

  이 의외성에서 뒤쳐진 프로그램은 알짜배기 없는 찌꺼기 구정물 꼴이다.

 

 

4. 희소성의 원리

   희소성 !

    프로그램이 희귀해야 재미있다.

   뒤집어 말하면 너도나도 여기서도 저기서도 다 하는 그런 프로그램은 재미없다는 말 

   이다.

   희소성에서 말하는 재미는 '전위감', '자부심', 같은 것들로 이어지면서 재미로 느끼는 그런 재미일 수도 있다.

 

5. 생체리듬 조화성의 원리

  ' 생체리듬이 자연스러워야 재미있다 !'

   프로그램이 생체리듬과 조화를 이루어야 재미있다.

   그렇게 돼야 신경에 안 거슬린다.

   편안하다. '없는 듯(?) 있다 ?

 

   뭔가 자꾸 거슬리는 것들

   안 했으면 하는데 자꾸 하자는 것

   그만 뒀으면 하는데 자꾸 하자는 것

   있는 듯 없는 듯 그냥 물 흐르듯 갔으면 좋겠는데

   좀 조용히 살았으면 좋겠는데 자꾸 짜증나게 하는 것 말이다.

 

  우리 교회교육은 이것이 새벽인지, 한밤중인지를 살필 줄 알아야 한다.

  아침 9시에는 하는   1부 예배와 2부 예배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

  아침 저녁을 살피고 , 봄 여름을 살필 줄 알아야 한다.

  정말, 생체리리듬을 살필 줄 알아야 한다.

 

  교회에서 하는 모든 프로그램이 편안하고 자연스러워야 한다.

  그냥 있는 듯 없는 듯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흘러가야 한다.

  열도 안 받았는데 박수치자, 손 높이 들어라, 서로 쳐다보고 웃어라,

  자꾸 그러면

  그것에 아주 길들은 사람 그리고 세상 살기를 포기한 사람들 빼고는

  모두 짜증난다.

  교회 온 사람들 짜증나지 않게 해야 한다.

  성질 원래 못된 사람도 있다. 모든 게 다 싫은 사람

  그 말도 맞다.

  하지만, 우리 주최측에서는 그런 성질 못된 사람도 데리고 가야 한다

  성질 좋은 사람은 벌써 교회에 다 들어왔다.

  문제는 성질 나쁜 사람도 끌어안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할 수만 있으면 모든 사람에게 재미있어야 한다.

 

 

6. 긍정 멘트의 원리

 

 멘트라는 것, '하는 말' 이다

  교회교육의 경우. 프로그램에 나서는 사람들이 쓰는 모든 말을 말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프로그램에 나선 사람들 멘트가 밝고 명쾌한 것이어야 재미있다.

  짜증이 안 난다

 

 같은 것이라도 '해 볼 만하다.! , '그래, 하자, 함께....' 그렇게 나와야 한다.

 마음이 밝아진다. 그래야 사람들이 행복해한다. 은혜 받는다.

 그렇지 않으면 시큰둥해한다. 재미없어한다.

 다시 오고 싶어하지 않는다. 도망가고 싶어한다.

 

멘트!

교회 프로그램에서의 멘트!

그래서 정말 긍정적이어야 한댜.

꼭 그래야 한다. 그래야 "재미있다" 고 하기 때문이다.

 

 

7. 표정의 원리

 

프로그램에 표정이 있어야  재미있어한다.

아무렇게나 짓는 표정이 아니라 살아 있는 표정, 밝게 웃는 , 사랑이 가득가득 담긴 표정 말이다.

그래야 그 프로그램에 참가한 사람들이 좋아한다.

행복해한다. 마음에 감동을 받는다. 은혜를 받는다.

도망가려 하는 게 아니라 또 오고 싶어한다.

재미있어한다는 말이다.

 

아무리 좋은 내용을 가지고 나왔더라도 표정에서 맛이 갔으면 (?)프로그램 맛도 간 거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 교회교육의 재미를 위해서 표정 좋은 사람을 찾아나서야 한다. 찾더라도 아주 열심히 찾아야 한다.

아니 찾을 게 아니라 우리 모두가 우리 표정을 그렇게 되게 연습해야 한다.

 

8. 반올림의 원리

 

반올림 !

음정 이야기가 아니다.

프로그램의 수준을 이야기하려는 거다

프로그램 수준이 너무 낮아도 재미없고 너무 높아도 재미없다

자꾸낫고 , 높고 그러면 짜증난다.

 

재주를 잘 부려야 한다.

상황판단 잘 하고 안 올려도 안 된다. 그러나 너무 올려도 안 된다.

딱 반음씩 올리고 반음씩 내려야 한다.

그래서 그 프로그램이 설교든 성경공부든

수준 때문에 패배감을 주어 짜증나게 해서는 안 된다.

그런 문제를 잘 다스려야 사람들이 좋아한다.

막 이긴 것 같아서 신난다. 재미있어한다.

그래야, 도망갈 생각 안 하고 다음에 또 온다.

 

9. 단순성의 원리

 

 복잡하면 재미없다.

 여기서 재미없다는 말은 아이들끼리 하는 말로 '헛갈린다'라는 뜻이다.

 프로그램에 초점 같은 것이 없다.

이 말은 역설적으로 초점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하기는 '하나'를 한다고 했는데

사실 너무 많은 것을 하는 바람에 뭘 했는지 뒤숭숭하기만 하다는 말이다.

"뭘 했냐 ?"

 그렇게 많이 해 놓으면 아이들 대답이 그렇다

 "몰라 " !

 그렇게 대답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감당할 수 없는 이 가당찮은 복잡함이여

 

복잡하면 재미는 커녕 어지럽다

정말 재미없다 머리만 아프다.

 

10. 짬 없애기의 원리

 프로그램 중에 어떤 것을 한 후에 다음으로 넘어갈 때까지의 '짬', 쓸데없는 짬 을 없애야한다,프로그램이 재미있으려면 그런 것이 절대로 있으면 안 된다.

 그런 것 있으면 갑갑해진다.

 짜증난다. 재미없어진다.

 그런 짬이 없어야 느낌이 좋다. 프로그램이 고급스러워진다.

그래서 멋있게 느껴진다. 또 오고 싶어하는 데 지장이 없다.

 

11. 짧음의 원리

  길면 재미없다.

 아무리 재미있는 것도 길어지면 시계를 쳐다보기 마련이다.

 아니 시계를 보면 이미 길어졌다는 말이다.

'재미의 영'이 사라지고 도망가고 싶음의 영'이 주님의 전으로 내리는 징조다.

 

가끔 길어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어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예외다.

그런 예외와 통상적인 것을 혼동하면 불행이 아주 통상적이 된다.

설령 참여자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어하더라도

주최측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면 큰일난다.

기도의 능력(?) 능력의 종(?)이라도 시간 감각에 무디다면 볼일 다 본 거다.

 

12. 연계성의 원리

 한 프로그램이 끝날 때 그 프로그램이 정말 끝나 버리는 그런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

 달리 말한면

어떤 프로그램이 끝날 때 그 프로그램이 그 다음 프로그램에 연결되게 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래서 " 아! 이 프로그램이 다음에 그것으로 가는 거구나 . 야 그것 참 괜찮네."

그렇게 해야 한다.

그러면 지금 하는 이 프로그램에 또 다른 은근한 재미 (기대)를 느낀다.

 이 프로그램이 저쪽으로 저 프로그램이 이 쪽으로 이리저리 맞물려서 연계되면

프로그램들의 가치는 서로 증폭된다.

그러면 재미가 더 있어진다.

 

13. 해석성의 원리

   모든 프로그램은 프로그램 자체 보다는 해석이 더 중요하다.

 

14. 실명화의 원리

  '실명화'!

  프로그램을 '이름대로'하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어떤 프로그램이든 이름을 하나 붙였으면 그 이름에 맞는 내용

  그리고 그 이름에 알맞는 방법으로 하는 것이다.

 안 그러면 황당하다. 짜증난다.

 

 우리 교회 프로그램들, 이름 따로 프록르램 따로인 채로

 지금까지 이렇게 무난히 잘 지내온 것 정말 주님 크신 은혜였다.

이제는 더이상 그러면 안 된다. 하면서도 우스워진다.

 

사람들은 비웃고 우리는 멍청해 지는 것이다. 참  안 좋은 것이다.

 

15. 한 테마의 원리

 프로그램이 왔다갔다 하면 안된다.

모든 프로그램 하나하나가 '그' 하나를 확실하고 분명하게 하는 것이어야 한다. 그러면

산뜻한 마음에 다시 온다.

그 다음에도 자기와 싸우지 않고도 가벼운 발걸음으로 또 오게 된다.

 

16. 존재이유 존재의 원리

  프로그램에 '이유'가 없으면 재미없다,

 꼭 해야 할 이유

 '의미'라고 해도 좋고 '실용성'이라고 해도 좋다.

그냥 순간적인 감정으로 느끼는 그런 덧없는 '좋다'!로는 안 된다.

 

이유가 없으니 이제 그만둬야 할 것

이유가 있으니 이제 시작해야 할 것

이 이유가 있으면 억지쓸 일이 없다.

구차스럽게 "말세에 모이기를 힘쓰라"고 했다면서 엉뚱한 데 신세 너무 많이 질 것 없다.

이유가 있으면 하면 된다. 이유를 빨리 깨닫는 것 그게 앞서 가는 것이다.

앞서가는 교회가 재미있다는 것이 바로 그 이유 인식의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17. 열정의 원리

 

프로그램에 '열정'이 있으면 재미있어진다.

이 때 재미라는 말

밤을 새워도 점심 저녁 두 끼니를 몽땅 굶어도

잠을 잤는지 밥을 안 먹었는지 모를 정도로

하는 일에 신이 나는 '환상적인 몰입가경' 같은 것이다,

 

프로그램에 전면에 나서는 사람들이 이 열정을 가지고 나서라는 것이다.

그러면 그 프로그램은 분명히 신이 나게 되고 또 재미있게 된다.

이 열정을 프로그램에 채워 놓으면

재미가 "있느니 없느니 " 하는 말 자체가 이미 필요 없는 말이 된다.

 

18. 라뽀(rapport)의 원리

 

 상담에서 많이 말하는'라뽀' '관계' '좋은 관계 ' '조성된 좋은 관계'를 말한다. 여기서는 서로 사랑하는 관계의 형성 사랑의 관계를 말한다.

그 사랑의 라뽀가 조성된 프로그램은 재미있다,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재미없는 것을 해도 재미 있어진다.

 

 

19 합목적성의 원리

 

존재 목적에 합하게 우리 교회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

확실하게 그렇게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결국'이 재미있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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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의 시대적 배경

 

1. 구약 성경의 배경

1) 성경 시대의 역사적인 개관
a. 이스라엘 이전시대(창 1:-11:)(창조부터 주전 2094년까지)
b. 족장 시대(창 12:-50:)(주전 2094년부터 1876년까지)
c. 애굽 시대(출 1:-2:)(주전 1876년부터 1446년까지)
d. 광야 시대(출 12:-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주전 1446년부터 1406년까지)
e. 가나안 정복 시대(여호수아)(주전 1406년부터 1338년까지)
f. 사사 시대(사사기-사무엘까지)(주전 1338년부터 1052년까지)
g. 통일왕국 시대(삼상-왕상12:)(주전 1052년부터 932년까지)
h. 분열왕국 시대(왕상 12:-왕하, 대상, 대하)(주전 931년부터 586년까지)
I. 포로 시대와 귀환 시대(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주전 536, 458, 445년의 3차례에 걸쳐 예루살렘으로 귀환하게 되고,
주전 400년까지 이 시기가 계속된다.
j. 침묵 시대(신구약 중간 시대)(주전 40년부터 4년까지)
k. 신약 시대(주전 4년부터-)

1) 모세 오경
오경이란 히브리말로 '토라'(Torah)라고 부르며, '율법서'라고 번역하기도 한다. 그러나 율법서라고 해서 오경이 법조문이나 법령들로만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토라'라는 말은 '가르침' 혹은 '교훈'을 의미하는 말이다. 사실 오경(토라)은 하나님의 은총으로 선택 받은(신 7:6-8) 이스라엘 백성이 알고 지켜야 할 규범을 요약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율법은 구원을 받기 위한 조건은 아니다. 율법이나 계명은 이미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백성들이 준수할 자발적인 규범이지, 결코 구원을 얻기 위해 지켜야 하는 강제 규범은 아니다. 따라서 오경의 내용은 법률적인 요소보다는 여호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간에 일어났던 역사적 사건들에 대한 이야기가 그 주를 이루고 있다.

'오경'(Pentateuch)은 '다섯 두루마리'라는 뜻을 가진 말로서 모세가 기록한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의 다섯 책을 말한다. 이것은 모세가 썼다고 해서 모세 오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모세 오경의 중심내용은 하나님의 천지 창조, 아브라함의 선택, 족장들의 이야기, 출애굽 사건, 시내산 언약, 광야에서의 유랑 생활 등이다.


2) 역사서
이스라엘이 하나의 민족 공동체로 시작한 것이 출애굽 사건이라고 한다면, 이스라엘이 국가로서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약속의 땅(가나안)에서 비로소 이루어졌다. 그러므로 일반적으로 역사서라 함은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정착한 이후의 내용을 담은 구약성경을 말한다. 여호수아서는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정착하게 된 과정을 기록하고 있고, 사사기와 룻기는 가나안 정착 이후의 이스라엘의 무정부 상태와,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사사들의 활동을 묘사하고 있다. 사무엘, 열왕기, 역대기는 사사 통치 시대가 끝이나고 왕정이 수립된 일과, 통일 왕국 시대와 분열 왕국 시대, 그리고 이스라엘과 유다가 앗시리아와 바벨론에게 멸망을 당할 때까지의 역사를 기술하고 있다. 그리고 에스라와 느헤미야는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던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가나안으로 돌아와 성전과 성벽을 재건한 일을 기록하고 있으며, 에스더는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이 바사 제국 시대에 경험한 하나님의 보호를 기록하고 있다.

3) 시와 지혜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는 시가서와 지혜 문서에 속한다. 이 다섯 권의 책은 모두 시문체로 기록되었지만, 욥기, 잠언, 전도서는 지혜 문학에 속하는 책들이다.
시편에 있는 시는 찬양시, 감사시, 탄식시, 지혜시, 제왕시, 메시야 시, 시온의 노래 등으로 구분된다. 찬양시는 하나님의 성품(거룩, 인자, 영원, 위대함, 사랑 등)을 노래하는 시를 말하며, 감사시는 구체적인 고난 속에서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송한 시를 말한다. 그리고 탄식시는 전반적으로 고난 속에서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확신하는 신앙고백의 시이며, 지혜시는 율법을 찬양하는 시이며, 제왕시는 왕의 등극을 축하하고, 메시야 시는 오실 메시야에 대해 예언하고 있으며, 시온의 노래는 예루살렘을 찬양하는 노래이다. 시편은 "호흡 있는 자(살아있는 자)는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선언으로 결론을 맺고있다(시 150:6).
지혜서는 "인간의 삶"이나 "존재에 대한 지혜로운 가르침"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는 책이다. 욥기는 인간이 당하는 고난의 문제의 의미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잠언은 세상 속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고 있고, 전도서는 인생의 의미와 본분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이들 지혜 문학은 어떤 고난이나 하무 속에서도, 어떠한 출세나 성공 속에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와 지식의 근본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4) 예언서
예언서는 비교적 분량이 많은 대 예언서와, 비교적 분량이 적은 소 예언서로 구분된다. 대 예언서에는 이사야, 예레미야(애가 포함), 에스겔, 다니엘이 있고, 소 예언서에는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 등의 12권이 포함된다. 예언자는 두 가지로 구분한다. 예언자로 활동은 했지만 자기 이름으로 기록을 남기지 않은 사람들은 "초기 예언자"라고 부르며, 자신의 이름으로 기록을 남긴 사람들은 "후기 예언자", 또는 "문서 예언자"라고 부른다. 문서 예언자 중에서 아모스와 호세아만이 북 이스라엘에서 활동했고, 나머지는 모두 남 왕국 유다, 또는 바벨론 포로기와 그 이후에 활동했다.
엄밀하게 말해서 예언자들은 이스라엘에 왕정이 수립되면서 생겨났다고 볼 수 있다. 그들은 이스라엘이 왕정이 되면서 왕들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이스라엘을 통치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뜻을 대변하던 사람들이었다. 그러므로 그들은 주로 왕이 하나님의 법을 따라 나라를 다스릴 수 있도록 격려하고 비판하는 일을 담당했다. 따라서 그들은 지배 계층의 잘못과, 우상 숭배, 잘못된 예배 자세, 혼합 종교 현상, 언약의 법에 대한 불순종 등에 대해 강하게 책망했으며, 이러한 그릇된 행위에 대해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을 예고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이야기하면서도 그 심판을 넘어서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질 구원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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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

 

 

성막문

 

 

번제단

 

 

물두멍

 

 

떡상(진설병)

 

 

금등대(메노라)

 

 

분향단

 

 

법궤 (언약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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