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행하셨다./이영훈목사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 배나 얻었고 야훼께서 복을 주시므로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 양과 소가 떼를 이루고 종이 심히 많으므로 블레셋 사람이 그를 시기하여 그 아버지 아브라함 때에 그 아버지의 종들이 판 모든 우물을 막고 흙으로 메웠더라...이삭의 종들이 골짜기를 파서 샘 근원을 얻었더니 그랄 목자들이 이삭의 목자와 다투어 이르되 이 물은 우리의 것이라 하매 이삭이 그 다툼으로 말미암아 그 우물 이름을 에섹이라 하였으며 또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또 다투므로 그 이름을 싯나라 하였으며 이삭이 거기서 옮겨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다투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르호봇이라 하여 이르되 이제는 야훼께서 우리를 위하여 넓게 하셨으니 이 땅에서 우리가 번성하리로다 하였더라”(창세기 26장 12~15, 19~22절)

이 세상을 사는 모든 사람들이 복 받은 인생을 살기 원합니다. 새해가 되면 우리가 많이 듣는 인사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입니다. 사람들은 복 받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이 복을 사람들이 주는 것이 아닙니다. 또 사람들이 만든 우상이 주는 것도 아닙니다. 인도에 가보니까 코끼리를 신으로 섬기는데 아마 무슨 코끼리 신을 섬기는 절기가 된 때였는지 모르는데 온 거리에 크고 작은 코끼리가 가득 쌓여져 있습니다. 코끼리가 복을 준다고 그래서 너도나도 코끼리를 사갑니다. 복을 크게 받을 사람은 큰 코끼리를 사가고 돈이 없는 사람은 조그만 것을 사갑니다. 그러나 코끼리가 복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에게 복을 주실 분은 복의 근원되시는 하나님 한 분밖에 없습니다. 온 우주 만물을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에게 지금도 복을 내려주고 계시는 것입니다.
시편 73편 28절은 말씀합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야훼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그러므로 늘 복의 근원되신 하나님께 더 가까이, 더 가까이 나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기 원합니다. 복은 하나님이 주셔야 합니다. 창세기 26장 12절, 13절은 말씀합니다.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 배나 얻었고 야훼께서 복을 주시므로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
하나님께서 이삭에게 복을 주시기로 작정하신 것입니다. 복을 주시므로 이삭이 농사를 지었는데 백배를 얻었습니다. 원래 이삭은 농사를 짓는 사람이 아닙니다. 유목민입니다. 그런데 농사를 제대로 해보지도 않은 이삭이 농사를 지었는데, 평균적으로 그 당시 그곳에서 농사를 짓는 사람들이 거두어들인 수확의 백배를 얻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면 이와 같은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복은 하나님이 주셔야 됩니다. 내가 아무리 복을 얻으려고 복을 따라가도,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시면 복은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내가 어디를 가든지 복이 따라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예수 잘 믿고 복이 따라다니는 인생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이삭이 거부가 되었다 말씀합니다.

그런데 이삭이 이렇게 큰 복을 받게 된 비결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전적인 순종을 통하여, 헌신을 통하여 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지켜 순종하는 자에게. 말씀을 따라 그 말씀의 인도함을 지켜 따르는 자에게 복을 내려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와 같은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백 세 때 낳은 너의 아들, 이삭을 모리아 땅에 있는 한 산에 가서 바쳐라.”
100세에 얻은 아들이니까 얼마나 귀합니까? 눈만 뜨면 “이삭아, 이삭아.” 하고 이삭을 찾았을 것입니다. 75세부터 25년을 기다려서 100세 때 얻은 아들인데, 그 아들을 모리아 땅에 있는 한 산에 가서 바치라는 것입니다. 번제로 바치라는 것은 팔과 다리를 다 잘라내어서 불살라드리라는 것입니다. 청천벽력과 같은 하나님의 명령이었을 것입니다.

제가 어저께 밤에 이 설교를 한, 다른 목사님 설교를 들어보니까 참 솔직하시더라구요. “저 같으면 못합니다. 설교는 해도 내 딸 하나 있는 것을 바치라고 하면 못 바칩니다.”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아아, 저 목사님이 참 솔직하시구나.’ 아마 우리도 그럴 것입니다. 가장 소중한 것을 주님께 내어놓으라고 할 때, “주님, 이것만은 안 됩니다.” 할 것을 우리들이 다 갖고 있을 것입니다. 그만큼 하나님 앞에 희생하고 헌신하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100세 때 낳은 아들을 바치라. 그것도 삼일 길을 가서 거기서 바쳐야 되니 그 마음의 고통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순종했습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이삭의 순종의 모습입니다. 성경 학자들은 그 당시 이삭의 나이가 한 스무 살 즈음 되었다고 보는데, 이삭도 하나님 말씀에 그냥 순종했다고 하는 것입니다.

 창세기 22장 9절로 10절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하나님이 그에게 일러 주신 곳에 이른지라 이에 아브라함이 그 곳에 제단을 쌓고 나무를 벌여 놓고 그의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제단 나무 위에 놓고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 하니”

그 아버지의 그 아들입니다. 그런데 가만 보면 하나님의 축복은 믿음의 가문을 타고 내려가면서 더 풍성해지는 것입니다. 처음 예수를 믿을 때, 그 1대는 고생을 많이 해요. 대대로 조상부터 미신을 섬겼고, 불신앙의 삶을 살았기 때문에 강력한 영적인 도전이 있습니다. 그런데 1대는 고생해도 2대부터는 넘치는 하나님의 복이 임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아주 독실한 크리스천 가정에서 대대로 복을 받은 그 대표적인 예가 18세기 프린스턴 대학교 총장을 지낸 조나단 에드워드의 그 가족입니다. 그 가계를 보면, 자손 중에 13명이 대학총장이 되었고, 65명이 교수, 3명이 연방 상원의원, 3명이 주지사, 30명이 판사, 100명이 변호사, 56명이 의사, 75명이 군대장교, 100명이 선교사 목사 작가, 세 명이 큰 도시의 시장, 한 명의 부통령이 나왔습니다.

 비결은 다른 데에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잘 섬겼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하나님을 잘 섬기기만 하면 자손대대로 이와 같은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대에 처음으로 예수님 믿어서 고생하는 분이 있다고 할지라도 자손이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이와 같은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이삭은 단번에 자신을 드려 헌신함으로 말미암아 농사를 지었을 때에 백배를 얻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삭에게 복을 주시기로 작정을 했습니다. 가뭄이 다가와서 당시 곡창 지대인 애굽으로 가려고 할 때에 하나님 막으시고 주신 말씀이 있습니다.

 창세기 26장 2절, 3절입니다. “야훼께서 이삭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에 거주하라 이 땅에 거류하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고 내가 이 모든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
순종하니까 백배의 축복이 임한 것입니다. 순종하니까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따라가면 복이 임합니다. 우리가 예수 믿고 복 받지 못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말씀에 순종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원망하고 불평하고 부정적으로 말하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문제 안에서 약속의 말씀 딱 붙잡고 믿음으로 말씀에 순종하여 나가기만 하면 좋은 일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17장 7절로 8절입니다. “그러나 무릇 야훼를 의지하며 야훼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허쉬 초콜렛 창업자인 밀턴 스네이블리 허쉬를 소개합니다. 아주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납니다. 너무너무 가난했어요. 그래서 초등학교도 그만두고 생업 전선으로 뛰어들었습니다. 독실한 신앙을 가진 어머니는 늘 성경을 읽어주고 옆에서 기도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과 기술을 배워서 처음에 제과점을 내었다가 실패하고, 그 다음에 캐러멜 만드는 그러한 가게를 열었다가 또 실패하고. 잘 되지가 않아요. 그러나 그때 기도하면서 말씀 묵상할 때에 주님이 은혜를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이 얻은 수확의 십분의 일을 주는 말씀을 읽으면서, ‘아 내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힘으로 내가 사업을 해야 되겠다’ 그래서 그런 결심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관대하게 기부할 때 우리는 축복을 받는다. 우리는 내 힘이 아닌 야훼의 힘으로 산다. 십일조를 드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나는 십일조를 기쁘게 생각한다. 그리고 이 일을 야훼께서도 기뻐하신다고 확신한다.”
그래서 밀크캐러멜을 개발해가지고 서른여섯 살에 크게 성공해서 거부가 된 후에, 그가 1893년 시카고에서 열린 박람회에 갔다가 초콜릿 제조 기계를 보고 영감을 받아서 초콜릿 사업을 시작합니다. 당시에 초콜릿은 부유한 특권층만 먹던 식품이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이것을 값싸게 먹게 하자.’ 그래서 초콜릿을 대량생산하게 되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 초콜릿을 너도나도 구입함으로 말미암아 크게 돈을 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분은 이 벌은 돈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다 어렵고 힘든 사람에게 나누는 데에 썼습니다. 무엇보다도 공장 근로자들에게 주택을 다 제공하고, 사원 복지를 위해서 교통편을 마련해 주고, 그들 위해서 학교, 도서관, 놀이기구, 수영장, 교회, 병원, 백화점, 골프장, 야구장, 야외 음악당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허쉬파크를 만들었습니다. 파격적인 복지 타운을 만들었는데 당시 모든 근로자들의 꿈은 이 허쉬에 취직해서 이 허쉬파크에 사는 것이었습니다. 88세까지 살다가, 참 이분 대단한 분이에요. 전 재산을 다 사회에 환원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아원을 짓고 학교를 세우고 의과대학도 건설했습니다. 평소에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사람은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만큼 행복해진다.”
“젊은이여, 정직하라! 의미 있는 일을 위해 자신을 단련하라! 하나님을 사랑하라!”


 2. 이방인들의 시기와 도전


 이삭이 형통하고 잘되니까 블레셋 사람들이 시기하고 질투하고 그의 하는 일을 방해했습니다. 창세기 26장 14절로 16절은 설명합니다. “양과 소가 떼를 이루고 종이 심히 많으므로 블레셋 사람이 그를 시기하여 그 아버지 아브라함 때에 그 아버지의 종들이 판 모든 우물을 막고 흙으로 메웠더라 아비멜렉이 이삭에게 이르되 네가 우리보다 크게 강성한즉 우리를 떠나라”

큰 복을 받으니까 저들이 시기하고 질투해서 우물을 다 막아버리고 쫓아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남이 잘될 때 기뻐해주지 않고 배 아파합니다. 그리고 옛 속담에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고 했습니다.
축하를 해줘야지 왜 배가 아픕니까? 우리 믿는 사람들은 그렇게 살면 안 됩니다. 남들이 잘될 때 가서 같이 기뻐해주고 안될 때 같이 가서 울어주고 위로해주는 것이 우리들의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삶의 터전이 되는 이 우물을 다 막아버렸습니다. 물이 귀한 그 지역에서 우물을 막아버리니 이것은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부딪히게 된 것을 말씀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때때로 하나님 뜻대로 살려고 하면 이런 핍박이 다가옵니다. 도전이 다가옵니다. 정직하게 살려고 하는데 세상은 정직하게 살지 못하게 합니다. 자꾸 거짓과 죄와 탐욕과 타협하게 만듭니다. 잘못된 길로 가는 것을 아는데도 할 수 없이 따라가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때 우리는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요한복음 15장 19절에 성경은 말씀합니다.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때때로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 환란과 핍박을 당할 때가 있는 것입니다. 남들이 다 그냥 적당히 타협함으로써 그 길을 가는데, 믿는 사람은 그 길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이 아니면 그 길을 가면 안 되는 것입니다.


 미국에 이 의약품 검사기관에서 약을 판매하는 것을 막아낸 사람이 있습니다. 그 약은 탈리도마이드라고 하는 임산부가 먹는 감기약인데 이미 캐나다와 유럽 쪽에서는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제약 회사에서는 돈을 벌기 위해서 갖은 압력을 다 넣습니다. 위쪽에서도 계속 압력이 들어옵니다. 그런데 밑에 있는 이 사람이 이 약을 먹고 그 후유증이 어떻게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절대 허락할 수 없습니다. 이 분이 그것을 지켜낸 거예요.


 1년 후에 이 약을 먹은 사람들이 전 세계 약 5만 명 정도 기형아를 낳게 되었습니다. 팔, 다리가 없는 애가 태어나고 여러 가지로 몸에 기형이 된 아이들이 태어났습니다. 임신부들이 그 감기약을 먹었다가, 부작용이 없다고 감기약을 먹었다가 이런 큰 피해를 입게 된 것입니다. 만약에 그 사람이 제약 회사에서 뒷돈을 갖다 준 것을 받고, 위의 압력을 받고 허락해줬더라면 미국 내에도 큰 재앙이 임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는 믿음을 지켰어요. 내가 여기서 타협하지 않겠다. 내가 이곳에 있는 것은 우리 미국의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려고 있는 것이지 절대 타협할 수 없다. 그 한 사람이 막아낸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한 사람이 그 자리에서 일을 바로 함으로 말미암아 미국 국민 중의 임신한 여인들이 그런 기형아를 낳지 않게 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에 총책임 위기는 그 한 사람, 한 사람이 있는 위치에서 하나님 앞에 바른 양심을 갖고 바르게 갔더라면 이런 일이 안 생겨나는데 잘못된 길로 갔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생겨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절대로 세상을 따라가면 안 됩니다.
로마서 8장 17절은 말씀합니다.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그러나 어떠한 고난을 당해도 주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고난에서 넉넉히 이깁니다.
요한복음 16장 33절입니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3. 함께하시는 하나님


 환란 가운데 문제와 어려움을 당한 때에 믿음을 지키면 셋째로,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하셔서 모든 어려움을 이기게 만들어주십니다. 이삭은 우물이 다 메워져버렸기 때문에 이제 삶의 터전에 필요한 것을 다 잃고 그곳을 떠나게 되었는데 이제 옮겨가서 우물을 팝니다.

창세기 26장 19절 20절입니다. “이삭의 종들이 골짜기를 파서 샘 근원을 얻었더니 그랄 목자들이 이삭의 목자와 다투어 이르되 이 물은 우리의 것이라 하매 이삭이 그 다툼으로 말미암아 그 우물 이름을 에섹이라 하였으며”

그 당시 물을 얻기에 얼마나 힘든지 지금으로부터 약 4천 년 전입니다. 그러니까 약 4천 년 전에 물이 귀한 때에 땅을 파고 또 파서, 지금처럼 땅을 뚫는 기계도 없는데 아마 곡괭이 같은 걸로 땅을 파가지고 겨우 물을 얻으면 저들이 와서 그것을 빼앗습니다. 우리 물이니까 물을 먹지 말라고. 그런데 이삭은 그들과 싸움을 원치 않았습니다.
물질 문제로 인해서 사람과 싸우면 안 됩니다. 다툼은 원망과 불평을 만들어내고, 미움을 만들어내고, 분열을 가져오고, 상처를 입히는 것입니다. 이삭은 싸우지 않았습니다. “애들아 싸우지 마라. 우리가 가서 또 파면되지.” 또 옮겨와서 다른 곳에서 물을 팝니다.

 창세기 26장 21절입니다. “또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또 다투므로 그 이름을 싯나라 하였으며”

다른 곳으로 가서 우물을 팠는데 또 쫓아와서 “우물을 내놓으라. 우리 것이라.” 그럽니다. 또 양보합니다. 세 번째 또 옮겨와서 팝니다.
창세기 26장 22절입니다. “이삭이 거기서 옮겨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다투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르호봇이라 하여 이르되 이제는 야훼께서 우리를 위하여 넓게 하셨으니 이 땅에서 우리가 번성하리로다 하였더라”

믿음의 사람은 물줄기도 따라다녀요. 가는 곳마다 땅을 파면 물이 터져 나왔으니까요. 요즘도 아프리카 케냐에 가서 그 우물을 파는 걸 보면요, 한 이십 미터 이상 파 내려가는데, 한번 파는데 만 불을 줘야 되는데, 요즘은 또 이만 불로 올랐대요. 물줄기를 얻기 힘들어요. 그런데 4천 년 전에 그 물을 긷는데서 땅을 파서 물이 터져 나오니까 참 하나님이 얼마나 그들을 복 주셨는지. 파기만하면 물이 터져 나오고. 또 파기만하면 터져 나오고. 그런데 파면 와서 뺏어가고 또 뺏어가고. 세 번째 또 터지는걸 보고 “아이고, 안 되겠다. 열 번 팠어도 또 물이 터질 것 같으니 이제 우리가 포기하자. 저들은 하나님이 함께하는 사람이다.”


 마태복음 5장 5절에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그 밤에 축복의 말씀이 임합니다. 창세기 26장 24절, 25절입니다. “그 밤에 야훼께서 그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나는 네 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니 두려워하지 말라 내 종 아브라함을 위하여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어 네 자손이 번성하게 하리라 하신지라 이삭이 그 곳에 제단을 쌓고, 야훼의 이름을 부르며 거기 장막을 쳤더니 이삭의 종들이 거기서도 우물을 팠더라”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고 하나님께서 복을 내려줄 때에 감사의 제단을 쌓으시기 바랍니다. 넘치는 감사로 주님 앞에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더 큰 은혜와 복을 내려주시는 것입니다. 거기서도 땅을 파니 물이 터져 나왔습니다. 그래서 믿지 않는 사람들이 이것을 보고 “야, 저 사람들은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사람이구나.”


 창세기 26장 29절은 말씀합니다. “너는 우리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를 범하지 아니하고 선한 일만 네게 행하여 네가 평안히 가게 하였음이니라 이제 너는 야훼께 복을 받은 자니라”

이방 사람들이 이삭과 이삭의 종들을 보고 말합니다. “당신은 하나님께 복 받은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그거 봤습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편지입니다. 어디를 가든지 예수님의 모습이 나타나야 되고, 예수님의 향기입니다. 어디를 가든지 예수님의 향기가 나타나야 됩니다. 사람들의 칭찬받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마태복음 5장 16절입니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예루살렘 교회는 칭찬받는 교회였습니다.
사도행전 2장 47절에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우리 모두가 칭찬받는 주의 백성들 되게 하여주옵소서. 우리 교회가 칭찬받는 교회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천이백만 크리스천들이 칭찬받는 주님의 백성들이 다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것을 사람들이 보고 알게 하여주시옵소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불가능이 가능케 되고 하나님의 축복과 기적과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충남 산골에 큰 교회를 이룬 당진동일교회 간증으로 오늘 말씀을 마무리 합니다. 주일날이 되면 좁은 일차선 농로를 따라 차량이 수백 미터씩 꼬리를 물고 이 교회 산골에 오천 명 성도가 모여서 예배를 드립니다. 교회 학교가 천 명입니다. 이수훈 목사님의 간증을 들어보면, 충남 당진 비닐하우스에서 교회를 개척하고 그다음 산골짜기 고추밭을 사가지고 예배를 드리는데, 이단 교회가 들어온다는 유언비어가 퍼지면서 온 동네가 반대합니다. 관공서에 민원을 내고, 주일 아침이면 경운기로 길을 가로막고, 마을 스피커로 유행가를 크게 틀고, 시간 맞춰서 시비를 걸고, 공사 차량이 들어오지 못하게 좁은 농로를 막았습니다. 그러나 목사님은 그들과 싸우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들을 사랑으로 대했습니다. 초상집이 나면 찾아가서 저들을 위로하고, 또 저들에게 따뜻한 차를 대접하고, 사랑으로 섬겼습니다. 그리고 병든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해주고. 그래서 한 사람, 두 사람 성도가 늘어났는데 암, 우울증, 공황장애, 알콜 중독, 불임 등 성도님들이 문제를 하나 둘 씩 해결하고, 치료함 받고, 기적을 체험하게 되니까 좋은 소문이 나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산골이라 아이들 교육이 여러 가지로 문제가 되는데 방과 후 학교를 만들어가지고,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꿈의 학교를 통하여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결손 가정을 위한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집, 중고등 대안학교를 설립했습니다. 또 12년 동안 출산 장려 운동을 해서 이천 명이 넘는 아이들이 태어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지자체에서 길을 만들어줬습니다, 교회 들어가는 길을요. 이십년 만에 오천 명이 넘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천 명이 교회학교고요, 그리고 성도 78퍼센트가 초신자, 정착률이 95퍼센트. 대단합니다. 주여, 믿지 않는 사람들이 구름떼처럼 몰려오는 교회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목사님의 고백입니다.

 “하나님께서 기적같이 손을 펴주셨습니다! 정신없이 달려왔는데, 문득 돌아보니 하나님의 손에 이끌려온 것임을 알았습니다.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삶에 지친 사람들, 방황하고 아파하는 사람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며 회복을 돕는 교회를 꿈꿉니다. 또한 정직하고 바른 신앙관을 가진 차세대를 기르는 일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평범한 이들을 비범하게 만드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젊은 사람들이 몰려오는 교회, 어린 아이들이 몰려오는 교회, 모든 사람들이 칭찬하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이 같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축복을 다 받아 누리시기 바랍니다. 한 분도 빠짐없이 이삭의 복을 받아서 하는 일마다 형통하고 자손 대대로 주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 넘쳐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 모두 이삭의 복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원망, 불평하고 감사하지 못하고 믿음으로 나가지 못해서 이 복을 누리지 못한 것을 회개합니다.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주님 주신 축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드립니다. 아멘.


레위기 1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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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0장

1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의
명하시지 않은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하였더니
 
2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은지라
 
3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이르시기를
나는 나를 가까이 하는 자 중에 내가 거룩하다 함을 얻겠고
온 백 성 앞에 내가 영광을 얻으리라 하셨느니라 아론이 잠잠하니
 
4 모세가 아론의 아자비 웃시엘의 아들 미사엘과 엘사반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나아와 너희 형제들을 성소 앞에서 진 밖으로
메 어 가라 하매
 
5 그들이 나아와 모세의 명대로 그들을 옷 입은 채 진 밖으로
메어내니
 
6 모세가 아론과 그 아들 엘르아살과 이다말에게 이르되 너희는
머리를 풀거나 옷을 찢지 말아서 너희 죽음을 면하고 여호와의
진 노가 온 회중에게 미침을 면케 하라 오직 너희 형제 이스라엘
온족속이 여호와의 치신 불로 인하여 슬퍼할 것이니라
 
7 여호와의 관유가 너희에게 있은즉 너희는 회막 문에 나가지
말아서 죽음을 면할지니라 그들이 모세의 명대로 하니라
 
8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9 너나 네 자손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는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아서 너희 사망을 면하라 이는 너희 대대로 영영한 규례라
 
10 그리하여야 너희가 거룩하고 속된 것을 분별하며 부정하고 정한
것을 분별하고
 
11 또 여호와가 모세로 명한 모든 규례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르치리라
 
12 모세가 아론과 그 남은 아들 엘르아살에게와 이다말에게 이르되
여호와께 드린 화제중 소제의 남은 것은 지극히 거룩하니 너희는그것을
취하여 누룩을 넣지 말고 단 곁에서 먹되
 
13 이는 여호와의 화제 중 네 응식과 네 아들의 응식인즉 너희는 그것을
거룩한 곳에서 먹으라 내가 명령을 받았느니라
 
14 흔든 가슴과 든 뒷다리는 너와 네 자녀가 너와 함께 정결한 곳에서
먹을지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의 화목제 희생 중에서 네 응식 과 네 자손의
응식으로 주신 것임이니라
 
15 그 든 뒷다리와 흔든 가슴으로 화제의 기름과 함께 가져다가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을찌니 이는 여호와의 명령대로 너와네 자손의
영원한 응식이니라
 
16 모세가 속죄제 드린 염소를 찾은즉 이미 불살랐는지라 그가 아론의
남은 아들 엘르아살과 이다말에게 노하여 가로되
 
17 이 속죄제 희생은 지극히 거룩하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거룩한
곳에서 먹지 아니하였느뇨 이는 너희로 회중의 죄를 담당하여 그들을
위하여 여호와 앞에 속하게 하려고 너희에게 주신 것이니라
 
18 그 피를 성소에 들여오지 아니하였으니 그 제육은 너희가 나의
명한 대로 거룩한 곳에서 먹었어야 할 것이니라
 
19 아론이 모세에게 이르되 오늘 그들이 그 속죄제와 번제를 여호와께
드렸어도 이런 일이 내게 임하였거늘 오늘 내가 속죄 제육을 먹었더면
여호와께서 어찌 선히 여기셨으리요
 
20 모세가 그 말을 듣고 좋게 여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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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9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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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9장

1 제 팔일에 모세가 아론과 그 아들들과 이스라엘 장로들을 불러다가
 
2 아론에게 이르되 흠 없는 송아지를 속죄제를 위하여 취하고 흠 없는
수양을 번제를 위하여 취하여 여호와 앞에 드리고
 
3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수염소를 속죄제를 위하여
취하고 또 송아지와 어린 양의 일년 되고 흠 없는 것을 번제를 위하여 취하고
 
4 또 화목제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드릴 수소와 수양을 취하고 또 기름
섞은 소제물을 가져오라 하라 오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나타나실
것임이니라 하매
 
5 그들이 모세의 명한 모든 것을 회막 앞으로 가져 오고 온 회중이 나아와
여호와 앞에 선지라
 
6 모세가 가로되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하라고 명하신 것이니 여호와의
영광이 너희에게 나타나리라
 
7 그가 또 아론에게 이르되 너는 단에 나아가 네 속죄제와 네 번제를 드려서
너를 위하여,백성을 위하여 속하고 또 백성의 예물을 드려서 그들을 위하여
속하되 무릇 여호와의 명대로 하라
 
8 이에 아론이 단에 나아가 자기를 위한 속죄제 송아지를 잡으매
 
9 아론의 아들들이 그 피를 아론에게 받들어 주니 아론이 손가락으로 그 피를
찍어 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는 단 밑에 쏟고
 
10 그 속죄제 희생의 기름과 콩팥과 간 꺼풀을 단 위에 불사르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고
 
11 그 고기와 가죽은 진 밖에서 불사르니라
 
12 아론이 또 번제 희생을 잡으매 아론의 아들들이 그 피를 그에게로 가져오니
그가 그 피를 단 주위에 뿌리고
 
13 그들이 또 번제의 희생 곧 그 각과 머리를 그에게로 가져오매 그가 단 위에
불사르고
 
14 또 내장과 정갱이는 씻어서 단 윗 번제물 위에 불사르니라
 
15 그가 또 백성의 예물을 드리되 곧 백성을 위한 속죄제의 염소를 취하여
잡아 전과 같이 죄를 위하여 드리고
 
16 또 번제 희생을 드리되 규례대로 드리고
 
17 또 소제를 드리되 그 중에서 한 움큼을 취하여 아침 번제물에 더하여
단 위에 불사르고
 
18 또 백성을 위하는 화목제 희생의 수소와 수양을 잡으매 아론의 아들들이
그 피를 그에게로 가져오니 그가 단 주위에 뿌리고
 
19 그들이 또 수소와 수양의 기름과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덮인 것과 콩팥과
간 꺼풀을 아론에게로 가져다가
 
20 그 기름을 가슴들 위에 놓으매 아론이 그 기름을 단위에 불사르고
 
21 가슴들과 우편 뒷다리를 그가 여호와 앞에 요제로 흔드니 모세의 명한
것과 같았더라
 
22 아론이 백성을 향하여 손을 들어 축복함으로 속죄제와 번제와 화목제를
필하고 내려오니라
 
23 모세와 아론이 회막에 들어 갔다가 나와서 백성에게 축복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온 백성에게 나타나며
 
24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사른지라 온 백성이
이를 보고 소리지르며 엎드렸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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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8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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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8장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너는 아론과 그 아들들과 그 의복과 관유와 속죄제의 수송아지와 수양 둘과
무교병 한 광주리를 이끌고
 
3 온 회중을 회막 문에 모으라
 
4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하매 회중이 회막 문에 모인지지라
 
5 모세가 회중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행하라고 명하신 것이 이러하니라 하고
 
6 아론과 그 아들들을 데려다가 물로 그들을 씻기고
 
7 아론에게 속옷을 입히며 띠를 띠우고 겉옷을 입히며 에봇을 더하고 에봇의
기묘하게 짠 띠를 띠워서 에봇을 몸에 매고
 
8 흉패를 붙이고 흉패에 우림과 둠밈을 넣고
 
9 그 머리에 관을 씌우고 그 관 위 전면에 금패를 붙이니 곧 거룩한 관이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더라
 
10 모세가 관유를 취하여 장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
 
11 또 단에 일곱번 뿌리고 또 그 단과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
 
12 또 관유로 아론의 머리에 부어 발라 거룩하게 하고
 
13 모세가 또 아론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들에게 속옷을 입히고 띠를 띠우며
관을 씌웠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더 라
 
14 모세가 또 속죄제의 수송아지를 끌어오니 아론과 그 아들들이 그 속죄제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하매
 
15 모세가 잡고 그 피를 취하여 손가락으로 그 피를 단의 네 귀퉁이 뿔에
발라 단을 깨끗하게 하고 그 피는 단 밑에 쏟아 단을 속하 여 거룩하게 하고
 
16 또 내장에 덮인 모든 기름과 간 꺼풀과 두 콩팥과 그 기름을 취하여
단 위에 불사르고
 
17 그 수송아지 곧 그 가죽과 고기와 똥은 진 밖에 불살랐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더라
 
18 또 번제의 수양을 드릴새 아론과 그 아들들이 그 수양의 머리에 안수하매
 
19 모세가 잡아 그 피를 단 주위에 뿌리고
 
20 그 수양의 각을 뜨고 그 머리와 각뜬 것과 기름을 불사르고
 
21 물로 내장과 정갱이들을 씻고 그 수양의 전부를 단 위에 불사르니 이는
향기로운 냄새를 위하여 드리는 번제로 여호와께 드리는화제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더라
 
22 또 다른 수양 곧 위임식의 수양을 드릴새 아론과 그 아들들이 그수양의
머리에 안수하매
 
23 모세가 잡고 그 피를 취하여 아론의 오른 귓부리와 오른손 엄지 가락과
오른발 엄지가락에 바르고
 
24 아론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 오른 귓부리와 오른손 엄지가락과 오른발
엄지가락에 그 피를 바르고 또 그 피를 단 주위에 뿌리고
 
25 그가 또 그 기름과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덮인 모든 기름과 간 꺼풀과
두 콩팥과 그 기름과 우편 뒷다리를 취하고
 
26 여호와 앞 무교병 광주리에서 무교병 한개와 기름 섞은 떡 한개와 전병
한개를 취하여 그 기름 위에와 우편 뒷다리 위에 놓아
 
27 그 전부를 아론의 손과 그 아들들의 손에 두어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게 하고
 
28 모세가 그것을 그들의 손에서 취하여 단 윗 번제물 위에 불사르니 이는
향기로운 냄새를 위하여 드리는 위임식 제사로 여호와께드리는 화제라
 
29 이에 모세가 그 가슴을 취하여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았으니
이는 위임식 수양의 모세의 응식이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더라
 
30 모세가 관유와 단 위의 피를 취하여 아론과 그 옷과 그 아들들과
그 아들들의 옷에 뿌려서 아론과 그 옷과 그 아들들과 그 아들들의 옷을
거룩하게 하고
 
31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이르되 내게 이미 명하시기를 아론과 그 아들들은
먹으라 하셨은즉 너희는 회막 문에서 그 고기를 삶아 위임식 광주리 안의
떡과 아울러 그 곳에서 먹고
 
32 고기와 떡의 나머지는 불사를지며
 
33 위임식은 칠일 동안 행하나니 위임식이 마치는 날까지 칠일 동안은
회막 문에 나가지 말라
 
34 오늘날 행한 것은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속하게 하시려고 명하신 것이니
 
35 너희는 칠 주야를 회막 문에 거하여 여호와의 부탁을 지키라 그리하면
사망을 면하리라 내가 이같이 명령을 받았느니라
 
36 아론과 그 아들들이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하신 모든 일을 준행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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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7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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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7장
1 속건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이는 지극히 거룩하니
 
2 번제 희생을 잡는 곳에서 속건제의 희생을 잡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피를 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
 
3 그 모든 기름을 드리되 곧 그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덮인 기름과
 
4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근방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취하고
 
5 제사장은 그것을 다 단 위에 불살라 여호와께 화제로 드릴 것이니라 이는
속건제요
 
6 지극히 거룩하니 이것을 제사장의 남자마다 먹되 거룩한 곳에서 먹을지며
 
7 속건제나 속죄제는 일례니 그 제육은 속하는 제사장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8 사람의 번제를 드리는 제사장 곧 그 제사장은 그 드린 번제물의 가죽을
자기가 얻을 것이며
 
9 무릇 화덕에 구운 소제물과 솥에나 번철에 만든 소제물은 그 드린 제사장
에게로 돌아갈 것이니
 
10 무릇 소제물은 기름 섞은 것이나 마른 것이나 아론의 모든 자손이 평균히
분배할 것이니라
 
11 여호와께 드릴 화목제 희생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12 만일 그것을 감사하므로 드리거든 기름 섞은 무교병과 기름 바른 무교전병과
고운 가루에 기름 섞어 구운 과자를 그 감사 희생과 함께 드리고
 
13 또 유교병을 화목제의 감사 희생과 함께 그 예물에 드리되
 
14 그 전체의 예물 중에서 하나씩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고 그것을 화목제의
피를 뿌린 제사장들에게로 돌릴지니라
 
15 감사함으로 드리는 화목제 희생의 고기는 드리는 그 날에 먹을 것이요
조금이라도 이튿날 아침까지 두지 말 것이니라
 
16 그러나 그 희생의 예물이 서원이나 자원의 예물이면 그 희생을 드린 날에
먹을 것이요 그 남은 것은 이튿날에도 먹되
 
17 그 희생의 고기가 제 삼일까지 남았으면 불사를지니
 
18 만일 그 화목제 희생의 고기를 제 삼일에 조금이라도 먹으면 그 제사는
열납되지 않을 것이라 드린 자에게도 예물답게 못되고 도리어 가증한 것이
될 것이며 그것을 먹는 자는 죄를 당하리라
 
19 그 고기가 부정한 물건에 접촉되었으면 먹지 말고 불사를 것이라 그 고기는
깨끗한 자만 먹을 것이니
 
20 만일 몸이 부정한 자가 여호와께 속한 화목제 희생의 고기를 먹으면 그
사람은 자기 백성 중에서 끊쳐질 것이요
 
21 만일 누구든지 부정한 것 곧 사람의 부정이나 부정한 짐승이나 부정하고
가증한 아무 물건이든지 만지고 여호와께 속한 화목제 희생의 고기를 먹으면
그 사람도 자기 백성 중에서 끊쳐지리라
 
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3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는 소나 양이나 염소의 기름을
먹지 말 것이요
 
24 스스로 죽은 것의 기름이나 짐승에게 찢긴 것의 기름은 달리는 쓰려니와
결단코 먹지 말지니라
 
25 사람이 여호와께 화제로 드리는 희생의 기름을 먹으면 그 먹는 자는 자기
백성 중에서 끊쳐지리라
 
26 너희의 사는 모든 곳에서 무슨 피든지 새나 짐승의 피를 먹지말라
 
27 무슨 피든지 먹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은 다 자기 백성 중에서 끊쳐지리라
 
2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9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화목제의 희생을 여호와께 드리려는 자는
그 화목제 희생 중에서 그 예물을 취하여 여호와께 가져오되
 
30 여호와의 화제는 그 사람이 자기 손으로 가져올지니 곧 그 제물의 기름과
가슴을 가져올 것이요 제사장은 그 가슴을 여호와 앞 에 흔들어 요제를 삼고
 
31 그 기름은 단 위에 불사를 것이며 가슴은 아론과 그 자손들에게 돌릴 것이며
 
32 또 너희는 그 화목제 희생의 우편 뒷다리를 제사장에게 주어 거제를 삼을지니
 
33 아론의 자손 중 화목제 희생의 피와 기름을 드리는 자가 그 우편 뒷다리를
자기의 소득으로 삼을 것이라
 
34 내가 이스라엘 자손의 화목제 중에서 그 흔든 가슴과 든 뒷다리를 취하여
제사장 아론과 그 자손에게 주었나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받을 영원한
소득이니라
 
35 이는 여호와의 화제 중에서 아론에게 돌릴 것과 그 자손에게 돌릴 것이니
그들을 세워 여호와의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한 날
 
36 곧 그들에게 기름 부은 날에 여호와께서 명하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그들에게 돌리게 하신 것이라 대대로 영원히 받을 소득 이니라
 
37 이는 번제와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제와 위임제와 화목제의 규례라
 
38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에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그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라
명하신 날에 시내산에서 이같이 모세에게 명하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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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6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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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6장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누구든지 여호와께 신실치 못하여 범죄하되 곧 남의 물건을 맡거나 전당 잡거나
강도질하거나 늑봉하고도 사실을 부인하거나
 
3 남의 잃은 물건을 얻고도 사실을 부인하여 거짓 맹세하는 등 사람이 이 모든 일
중에 하나라도 행하여 범죄하면
 
4 이는 죄를 범하였고 죄가 있는 자니 그 빼앗은 것이나 늑봉한 것이나 맡은
것이나 얻은 유실물이나
 
5 무릇 그 거짓 맹세한 물건을 돌려 보내되 곧 그 본물에 오분 일을 더하여 돌려
보낼 것이니 그 죄가 드러나는 날에 그 임자에게줄 것이요
 
6 그는 또 그 속건제를 여호와께 가져 올지니 곧 너의 지정한 가치대로 떼 중 흠
없는 수양을 속건 제물을 위하여 제사장에게로 끌어 올 것이요
 
7 제사장은 여호와 앞에서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는 무슨 허물이든지 사함을
얻으리라
 
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9 아론과 그 자손에게 명하여 이르라 번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번제물은 단 위
석쇠 위에 아침까지 두고 단의 불로 그 위에서 꺼 지지 않게 할 것이요
 
10 제사장은 세마포 긴 옷을 입고 세마포 고의로 하체를 가리우고 단 위에서 탄
번제의 재를 가져다가 단 곁에 두고
 
11 그 옷을 벗고 다른 옷을 입고 그 재를 진 바깥 정결한 곳으로 가져 갈 것이요
 
12 단 위에 불은 항상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 제사장은 아침마다 나무를 그 위에
태우고 번제물을 그 위에 벌여놓고 화목제의 기 름을 그 위에 사를지며
 
13 불은 끊이지 않고 단 위에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라
 
14 소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아론의 자손은 그것을 단 앞 여호와 앞에 드리되
 
15 그 소제의 고운 기름 가루 한 웅큼과 소제물 위의 유향을 다 취하여 기념물로
단 위에 불살라 여호와 앞에 향기로운 냄새가 되 게하고
 
16 그 나머지는 아론과 그 자손이 먹되 누룩을 넣지 말고 거룩한 곳 회막 뜰에서
먹을지니라
 
17 그것에 누룩을 넣어 굽지 말라 이는 나의 화제 중에서 내가 그들에게 주어
그 소득이 되게 하는 것이라 속죄제와 속건제같이 지 극히 거룩한즉
 
18 무릇 아론 자손의 남자는 이를 먹을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 중에서 그들의
대대로 영원한 소득이 됨이라 이를 만지는 자마다 거룩하니라
 
1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0 아론과 그 자손이 기름 부음을 받는 날에 여호와께 드릴 예물은 이러하니라
고운 가루 에바 십분 일을 항상 드리는 소제물로 삼 아 그 절반은 아침에,절반은
저녁에 드리되
 
21 그것을 기름으로 반죽하여 번철에 굽고 기름에 적시어다가 썰어서 소제로
여호와께 드려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라
 
22 이 소제는 아론의 자손 중 기름 부음을 받고 그를 이어 제사장 된 자가 드릴
것이요 영원한 규례로 여호와께 온전히 불사를 것 이니
 
23 무릇 제사장의 소제물은 온전히 불사르고 먹지 말지니라
 
2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5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고하여 이르라 속죄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속죄제 희생은
지극히 거룩하니 여호와 앞 번제 희생을 잡는 곳에서 그 속죄제 희생을 잡을 것이요
 
26 죄를 위하여 제사드리는 제사장이 그것을 먹되 곧 회막 뜰 거룩한 곳에서 먹을
것이며
 
27 무릇 그 고기에 접촉하는 자는 거룩할 것이며 그 피가 어떤 옷에든지 묻었으면
묻은 그것을 거룩한 곳에서 빨 것이요
 
28 그 고기를 토기에 삶았으면 그 그릇을 깨뜨릴 것이요 유기에 삶았으면 그 그릇을
닦고 물에 씻을 것이며
 
29 그 고기는 지극히 거룩하니 제사장의 남자마다 먹을 것이니라
 
30 그러나 피를 가지고 회막에 들어가 성소에서 속하게 한 속죄제 희생의 고기는
먹지 못할지니 불사를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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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5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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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5장
1 누구든지 증인이 되어 맹세시키는 소리를 듣고도 그 본 일이나 아는 일을 
진술치 아니하면 죄가 있나니 그 허물이 그에게로 돌 아갈 것이요 
2 누구든지 부정한 들짐승의 사체나 부정한 가축의 사체나 부정한 곤충의 
사체들 무릇 부정한 것을 만졌으면 부지중에라 할지라도 그 몸이 더러워져서 
허물이 있을 것이요 
3 혹시 부지중에 사람의 부정에 다닥쳤는데 그 사람의 부정이 어떠한 부정이든지 
그것을 깨달을 때에는 허물이 있을 것이요 
4 혹 누구든지 무심중에 입으로 맹세를 발하여 악을 하리라 하든지 선을 하리라 
하면 그 사람의 무심중에 맹세를 발하여 말한 것이 어떠한일이든지 깨닫지 
못하다가 그것을 깨달을 때에는 그 중 하나에 허물이 있을 것이니 
5 이 중 하나에 허물이 있을 때에는 아무 일에 범과하였노라 자복하고 
6 그 범과를 인하여 여호와께 속건제를 드리되 양떼의 암컷 어린 양이나 염소를 
끌어다가 속죄제를 드릴 것이요 제사장은 그의 허물을 위하여 속죄할지니라 
7 만일 힘이 어린 양에 미치지 못하거든 그 범과를 속하기 위하여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 둘을 여호와께로 가져 가되 하나는 속죄제물을 삼고 하나는 
번제물을 삼아 
8 제사장에게로 가져 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 속죄 제물을 먼저 드리되 그 머리를 
목에서 비틀어 끊고 몸은 아주 쪼개지 말며 
9 그 속죄 제물의 피를 단 곁에 뿌리고 그 남은 피는 단 밑에 흘릴지니 이는 
속죄제요 
10 그 다음 것은 규례대로 번제를 드릴지니 제사장이 그의 범과를 위하여 속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11 만일 힘이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둘에도 미치지 못하거든 그 범과를 인하여 
고운 가루 에바 십분 일을 예물로 가져다가 속죄 제물로 드리되 이는 속죄제인즉 
그 위에 기름을 붓지 말며 유향 을 놓지 말고 
12 그것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기념물로 한 움큼을 취하여 
단 위 여호와의 화제물 위에 불사를지니 이는 속죄제라 
13 제사장이 그가 이 중에 하나를 범하여 얻은 허물을 위하여 속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그 나머지는 소제물같이 제사장에게 돌릴지니라 
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15 누구든지 여호와의 성물에 대하여 그릇 범과하였거든 여호와께 속건제를 드리되 
너의 지정한 가치를 따라 성소의 세겔로 몇 세 겔 은에 상당한 흠 없는 수양을 떼 
중에서 끌어다가 속건제로 드려서 
16 성물에 대한 범과를 갚되 그것에 오분 일을 더하여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속건제의 수양으로 그를 위하여 속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17 만일 누구든지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를 부지중에 범하여도 허물이라 벌을 
당할 것이니 
18 그는 너의 지정한 가치대로 떼 중 흠 없는 수양을 속건 제물로 제사장에게로 
가져올 것이요 제사장은 그의 부지중에 그릇 범한 허물을 위하여 속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19 이는 속건제니 그가 실로 여호와 앞에 범과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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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4 장

            

  

레위기 4장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였으되

 
3 만일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이 범죄하여 백성으로 죄얼을 입게 하였으면
그 범한 죄를 인하여 흠 없는 수송아지로 속죄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릴지니
 
4 곧 그 수송아지를 회막문 여호와 앞으로 끌어다가 그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하고
그것을 여호와 앞에서 잡을 것이요 
 
5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은 그 수송아지의 피를 가지고 회막에 들어가서
 
6 그 제사장이 손가락에 그 피를 찍어 여호와 앞 곧 성소 장 앞에 일곱번 뿌릴 것이며
 
7 제사장은 또 그 피를 여호와 앞 곧 회막 안 향단 뿔에 바르고 그 송아지의
피 전부를 회막문 앞 번제단 밑에 쏟을 것이며
 
8 또 그 속죄 제물 된 수송아지의 모든 기름을 취할지니 곧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9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근방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취하되
 
10 화목제 희생의 소에게서 취함 같이 할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번제단 위에
불사를 것이며
 
11 그 수송아지의 가죽과 그 모든 고기와 그 머리와 다리와 내장과
 
12 똥 곧 그 송아지의 전체를 진 바깥 재 버리는 곳인 청결한 곳으로 가져다가
불로 나무 위에 사르되 곧 재 버리는 곳에서 사를지니 라
 
13 만일 이스라엘 온 회중이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여 허물이
있으나 스스로 깨닫지 못하다가
 
14 그 범한 죄를 깨달으면 회중은 수송아지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그것을 회막
앞으로 끌어다가
 
15 회중의 장로들이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하고 그것을 여호와
앞에서 잡을 것이요
 
16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은 그 수송아지의 피를 가지고 회막에 들어가서
 
17 그 제사장이 손가락으로 그 피를 찍어 여호와 앞 장 앞에 일곱번 뿌릴 것이며
 
18 또 그 피로 회막 안 여호와 앞에 있는 단 뿔에 바르고 그 피 전부는 회막문
앞 번제단 밑에 쏟을 것이며
 
19 그 기름은 다 취하여 단 위에 불사르되
 
20 그 송아지를 속제죄의 수송아지에게 한 것 같이 할지며 제사장이 그것으로
회중을 위하여 속죄한즉 그들이 사함을 얻으리라
 
21 그는 그 수송아지를 진 밖으로 가져다가 첫번 수송아지를 사름같이 사를찌니
이는 회중의 속죄제니라
 
22 만일 족장이 그 하나님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다가
 
23 그 범한 죄에 깨우침을 받거든 그는 흠 없는 수염소를 예물로 가져다가
 
24 그 수염소의 머리에 안수하고 여호와 앞 번제 희생을 잡는 곳에서 잡을지니
이는 속죄제라
 
25 제사장은 그 속죄 희생의 피를 손가락에 찍어 번제단 뿔에 바르고 그 피는
번제단 밑에 쏟고
 
26 그 모든 기름은 화목제 희생의 기름같이 단 위에 불사를지니 이같이 제사장이
그 범한죄에 대하여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27 만일 평민의 하나가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다가
 
28 그 범한 죄에 깨우침을 받거든 그는 흠 없는 암염소를 끌고와서 그 범한
죄를 인하여 그것을 예물로 삼아
 
29 그 속죄제 희생의 머리에 안수하고 그 희생을 번제소에서 잡을 것이요
 
30 제사장은 손가락으로 그 피를 찍어 번제단 뿔에 바르고 그 피 전부를 단 밑에 쏟고
 
31 그 모든 기름을 화목제 희생의 기름을 취한 것 같이 취하여 단 위에
불 살라 여호와께 향기롭게 할지니 제사장이 그를 위하여 속제 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32 그가 만일 어린 양을 속죄 제물로 가져 오려거든 흠 없는 암컷을 끌어다가
 
33 그 속죄제 희생의 머리에 안수하고 번제 희생을 잡는 곳에서 잡아
속죄제를 삼을 것이요
 
34 제사장은 그 속죄제 희생의 피를 손가락으로 찍어 번제단 뿔에 바르고 그 피는 전부를 단 밑에 쏟고
 
35 그 모든 기름을 화목제 어린 양의 기름을 취한것 같이 취하여 단 위
여호와의 화제물 위에 불사를지니 이같이 제사장이 그의 범한죄에 대하여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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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20장           

//

   

 

1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 아직 어둘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 간 것을 보고
2   시몬 베드로와 예수의 사랑하시던 그 다른 제자에게 달려가서 말하되 사람이 주를 무덤에서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겠다 하니
3   베드로와 그 다른 제자가 나가서 무덤으로 갈쌔
4   둘이 같이 달음질하더니 그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더 빨리 달아나서 먼저 무덤에 이르러
5   구푸려 세마포 놓인 것을 보았으나 들어가지는 아니하였더니
6   시몬 베드로도 따라와서 무덤에 들어가 보니 세마포가 놓였고
7   또 머리를 쌌던 수건은 세마포와 함께 놓이지 않고 딴 곳에 개켜 있더라
8   그때에야 무덤에 먼저 왔던 그 다른 제자도 들어가 보고 믿더라
9   (저희가 성경에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신 말씀을 아직 알지 못하더라)
10  이에 두 제자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11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더니 울면서 구푸려 무덤 속에 들다 보니
12  흰 옷 입은 두 천사가 예수의 시체 뉘었던 곳에 하나는 머리 편에, 하나는 발 편에 앉았더라
13  천사들이 가로되 여자여 어찌하여 우느냐 가로되 사람이 내 주를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내가 알지 못함이니이다
14  이 말을 하고 뒤로 돌이켜 예수의 서신 것을 보나 예수신 줄 알지 못하더라
15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로 알고 가로되 주여 당신이
 옮겨 갔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이르소서 그리하면 내가 가져가리이다
16  예수께서 마리아야 하시거늘 마리아가 돌이켜 히브리 말로 랍오니여 하니 (이는 선생님이라)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만지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못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신대
18  막달라 마리아가 가서 제자들에게 내가 주를 보았다 하고 또 주께서 자기 이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르니라

19  이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
20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21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 찌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22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23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24  열두 제자 중에 하나인 디두모라 하는 도마는 예수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25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가로되 내가 그 손의 못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26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가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 하시고
27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고 믿음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음 있는 자가 되라
28  도마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29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30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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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9장           

//

   

 

1.이에 빌라도가 예수를 데려다가 채찍질하더라

2.군병들이 가시로 면류관을 엮어 그의 머리에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고

3.앞에 와서 가로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찌어다 하며 손바닥으로 때리더라

4.빌라도가 다시 밖에 나가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을 데리고 너희에게 나오나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로라

5.이에 예수께서 가시 면류관을 쓰고 자색옷을 입고 나오시니 빌라도가 저희에게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이로다 하매

6.대제사장들과 하속들이 예수를 보고 소리질러 가로되 십자가에 못박게 하소서 십자가에 못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빌라도가 가로되 너희가 친히 데려다가 십자가에 못박으라 나는 그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노라

7.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우리에게 법이 있으니 그 법대로 하면 저가 당연히 죽을 것은 저가 자기를 하나님 아들이라 함이니이다

8.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더욱 두려워하여

9.다시 관정에 들더가서 에수께 말하되 너는 어디로서냐 하되 예수께서 대답하여 주지 아니하시는지라

10빌라도가 가로되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를 놓을 권세도 있고 십자가에 못박을 권세도 있는 줄 알지 못하느냐

11.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위에서 주지 아니하셨더면 나를 해할 권세가 없었으리니 그러므로 나를 네게 넘겨준자의 죄는 더 크니라 하시니

12.이러하므로 빌라도가 예수를 놓으려고 힘썼으나 유대인들이 소리질러 가로되 이사람을놓으면 가이사의 충신이 아니나이다 무릇 자기를 왕이라 하는 자는 가이사를 반역하느 것이니이다

13.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예수를 끌고 나와서 박석 (히브리말로 가바다 )이란 곳에서 재판석에 앉았더라

14.이날은 유월절의 예비일이요 때는 제육시라 빌라도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보라 너희 왕이로다

15.저희가 소리질르되 없이하소서 없이사소서 저를 십자가에 못박게 하소서 빌라도가 가로되 내가 너희 왕을 십자가에 못박으랴 대제사장들이 대답하되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 하니

16.이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히게 저희에게 넘겨주니라

17.저희가 예수를 맡으매 예수께서 자기의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히브리 말로 골고다)이라 하는 곳에 나오시니

18.저희가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을쌔 다른 두 사람도 그와 함께 좌우편에 못박으니 예수는 가운데 있더라

19.빌라도가 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이니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 기록되었더라

20.예수의 못박히신 곳이 성에서 가까운 고로 많은 유대인이 이 패를 읽는데 히브리와 로마와 헬라 말로 기록되었더라

21.유대인의 대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라 말고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 쓰라 하니

22.빌라고가 대답하되 나의 쓸 것을 썼다 하니라

23.군병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고 그의 옷을 취하여 네 깃에 나워 각각 한 깃씩 얻고 속옷도 취하니 이 속옷은 호지 아니하고 위에서부터 통으로 짠 것이라

24.군병들이 서로 말하되 이것을 찢지 말고 누가 얻나 제비뽑자 하니 이는 성경에 저희가 내 옷을 나누고 내 옷을 제비뽑나이다 한것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군병들은 이런일을 하고

25.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모친과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26.예수께서 그 모친과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섰는 것을 보시고 그 모친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27.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28.이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룬 줄아시고 성경으로 응하게 하려  하사 가라사대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29.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롯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포도주를 머금은 해융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30.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

31.이날은 예비일이라 유대인들은 그 안식일이 큰 날이므로 그 안식일에 시체들을 십자가에 두지 아니하려 하여 빌라도에게 그들의 다리를 꺾어 시체를 치워 달라 하니

32.군병들이 가서 예수와 함께 못박힌 첫째 사람과 또 그 다른 사람의 다리를 꺾고

33.예수께서 이르러는 이미 죽은 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아니하고

34.그중 한 군병이 창으로 옆구리를ㄹ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35.이를 본자가 증거하였으니 그 증거가 참이라 저가 자기의 말하는 것이 참인줄 알고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니라

36.이 일이 이룬 것은 그 뼈가 하나도 꺾이우지 아니하리라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

37.또 다른 성경에 저희가 그 찌른 자를 보리라 하였느니라

38.아라마대 사람 요셉이 예수의 제자니 유대인들 두려워하여 은휘하더니 이 일 후에 빌라도더러 예수의 시체를 가져 가기를 구하매 빌라도가 허락하는지라 이에 가서예수의 시체를 가져 가니라

39.일찍 예수께 밤에 나아왔던 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 근쯤 가지고 온지라

40.이에 예수의 시체를 가져다가 유대인의 장례 법대로 그 향품과 함께 세마포로 쌌더라

41.예수의 십자가에 못박히신 곳에 동산이 있고 동산 안에 아직 사람을 장사한 일이 없는 새 무덤이 있는지라

42.이날은 유대인의 예비일이요 또 무덤이 가까운 고로 예수를 거기 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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