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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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제자들과 함께 시드론 시내 저편으로  나가시니 거기 동산이 있는데 제자들과함께 들어가시다.

2.거기는 예수께서 제자들과 가끔 모이시는 곳므로 예수를 파는 유다도 그곳을 알더라

3.유다가 군대와 및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 병기를 가지고 그리로 오는 지라

4.예수께서 그 당할 일을 다 아시고 나아가 가라사대 너희가 누구를 찿느냐

5.대답하되 나사렛예수라 하거늘 가라사대 내로라 하시니라 그를 파는 유다도 저희와 함께 섰더라

6.예수께서 저의에게 내로라 하실때에 저희가 물러가서 땅에 엎드러지는지라

7.이에 다시 누구를 찿느냐고 물으신대 저희가 말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8.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에게 내로라 하몄으니 나를

찿거든 이 사람들의 가는 것을 용납하라 하시니

9.이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자 중에서 하나도 잃지 아니하였삽나이다 하신 말씀을 응하개 하려 함이러라

10.이에 시몬 베드로가 검을 가졌는데 이것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서 오른편 귀를 베어 버리니 그 종의 이름은 말고라

11.예수께서 베드로더러 이르시되 검을 집에 꽂으라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12.이에 군대와 천부장과 유대인의 하속들이 예수를 잡아 결박하여

13.먼저 안나스에게로 끌고 가니 안나스는 그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의 장인이라

14.가야바는 유대인들에게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는 것이 유익하다 권고하던자러라

15.시몬 베드로와 또 다른 제자 하나가 예수를 따르니 이 제자는 대제사장과 아는 사람이라 예수와 함께 대제사장의 집 뜰에 들어가고

16.베드로는 문밖에 섰는지라 대제사장과 아는 그 다른 제자가 나가서 문 지키는 여자에게 말하여 베드로를 데리고 들어왔더니

17.문 지키는 여종이 베드로에게 말하되 너도 이 사람의 제자 중 하나가 아니냐 하니 그가 말하되 나는 아니라 하고

18.그때가 추운 고로 종과 하속들이 숯불을 피우고 서서 쬐니 베드로도 함께 서서 쬐더라

19.대제사장이 예수에게 그의 제자들과 그의 교훈에 대하여 물으니

20.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드러내어놓고 세상에 말하였노라 모든 유대인들의 모이는 회당과 성전에서 항상 가르쳤고 은밀히는 아무것도 말하지 아니항였거늘

21.어찌하여 내게 묻느냐 내가 무순 말을 하였는지 들은 자들에게 물어보라 저희가 나의하던 말을 아느니라

22.이 말씀을 하시매 곁에 섰는 하속 하나가 손으로 예수를 쳐 가로되 네가 대제사장에게 이같이 대답하느냐 하니

23.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말을 잘못하였으면 그 잘못한 것을 증거하라 잘하였으면 네가 어찌하여 나를 치느냐 하시더라

24.안나스가 예수를 결박한 그대로 대제사장 가야바에게 보내니라

25.시몬 베드로가 서서 불을 쬐더니 사람들이 묻되 너도 그 제자 중 하나가 아니냐 베드로가 부인하여 가로되 나는 아니라 하니

26.대제사장의 종 하나는 베드로에게 귀를 베어 버리운 사람의 일가라 가로되 네가 그 사람과 함께 동산에 던 것을 내가 보지 아니하였느냐

27.이에 베드로가 부인하니 곧 닭이 울더라

28.저희가 예수를 가야바에게서 관정으로 끌고 가니 새벽이라 저희는 더럽힘을 받지 아니하고 유월절 잔치를 먹고자 하여 관정에 들어가지 아니하더라

29.그러므로 빌라도가 밖으로 저희에게 나가서 말하되 너희가 무슨일로 이 사람을 고소하느냐

30.대답하여 가로되 이 사람이 행악자가 아니었더면 우리가 당신에게 넘기지 아니하였겠나이다

31.빌라도가 가로되 너희가 저를 데려다가 너희법대로 재판하라 유대인들이 가로되 우리에게는 사람을 죽이는 권이 없나이다 하니

32이는 예수께서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가리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33.이에 빌라도가 다시 관정에 들어가 예수를 불러 가로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34.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는 네가 스스로 하는 말이뇨 다른 사람들이 나를 대하여 네게한 말이뇨

35.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유대인이냐 네 나라 사람과 대제사장들이 너를 내게 넘겼으니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36.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것이 아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기우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37.빌라도가 가로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났으며 이를위하여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거하려 함이로라 무릇진리에속한 자는 내 소리를 듣느니라 하신대

38.빌라도가 가로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 이 말을하고 다시 유대인들에게 나가서 이르되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찿지 못하노라

39.유월절이면 내가 너희에게 한 사람을 놓아주는 전례가 있으니 그러면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40.자희가 또 소리질러 가로되 이 사람이 아니라 바라바라 하니 바라바는 강도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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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7장

            

   

 

1.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가라사대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2.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자에게 영생을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3.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에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4.아버지께서 내게 하라도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5.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6.세상 중에서 네게 주신 사람들에게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나이다 저희는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었나이다

7.지금 저희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것이 다 아버지께로서 온 것인 줄 알았나이다

8.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말씀들을 저희에게 주었사오며 저희는 이것을 받고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나온 줄을 참으로 아오며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도 믿었사옵나이다

9.내가 저희를 위하여 비옵나니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여 내게 주신자들을 위함이니이다 저희는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

10.내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요 아버지의 것은 내 것이온데 내가 저희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나이다

11.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저희는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12.내가 저희와 함께 있을 때에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와 지키었나이다 그중에 하나도 멸망치 않고 오직 멸망의 자식뿐이오니 이는 성경을 응하게 함이나이다

13.지금 내가 아버지께로  가오니 내가 세상에서 이 말을 하옵는 것은 저희로 내 기쁨을 저희안에 충만히 가지게 하려 함이니이다

14.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저희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저희를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을 인함이나이다

15.내가 비옵는것은 저희를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오직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나이다

16.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삽나이다

17.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18.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같이 나도 저희를 세상에 보내었고

19.또 저희를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저희도 질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나이다

20.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저희 말을 인하여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21.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 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22.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나이다

23.곧 재가 저희안에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같이 저희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24.아버지여 제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저희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25.의로우신 아버지여 세상이 아버지를 알지 못하여도 나는 아버지를 알았삽고 저희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 알았삽나이다

26.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저희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저희안에 있고 나도 저희 안에 있게 하려 함이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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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6장                       

            

   

 

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실족지 않게 하려 함이니
2   사람들이 너희를 출회할 뿐 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주깅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예라 하리라
3   저희가 이런 일을 할 것은 아버지와 나를 알지 못함이라
4   오직 너희에게 이 말을 이른 것은 너희로 그때를 당하면 내가 너희에게 이 말 한 것을 기억나게 하려 함이요 처음부터 이 말을
 하지 아니한 것은 내가 너희와 함께 있었음이니라
5   지금 내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가는데 너희 중에서 나더러 어디로 가느냐 묻는 자가 없고
6   도리어 내가 이 말을 하므로 너희 마음에 근심이 가득하였도다
7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9   죄에 대하여라 함은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10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11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니라
12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치 못하리라
13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15  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 것이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리라 하였노라
16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르 보리라 하신대
17  제자 중에서 서로 말하되 우리에게 말ㅆ므하신바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시며 또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하신 것이 무슨 말씀이뇨 하고
18  또 말하되 조금 있으면이라 한 말씀이 무슨 말씀이요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알지 못하노라 하거늘
19  예수께서 그 묻고자 함을 아시고 가라사대 내 말이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므로
 서로 문의하느냐
2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곡하고 애통하겠으나 세상이 기뻐하리라 너희는 근심하겠으나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21  여자가 해산하게 되면 그때가 이르렀으므로 근심하나 아이를 낳으면 세상에 사람 난 기쁨을 인하여 그 고통을 다시 기억지
 아니하느니라
22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23  그날에는 너희가 아무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24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25  이것을 비사로 너희에게 일렀거니와 때가 이르면 다시 비사로 너희에게 이르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것을 밝히 이르리라

26  그날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할 것이요 내가 너희를 위하여 아버지께 구하겠다 하는 말이 아니니

27  이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나를 하나님께로서 온 줄 믿은 고로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니라

28  내가 아버지께로 나와서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 하시니

29  제자들이 말하되 지금은  밝히 말씀하시고 아무 비사도 하지 아니하시니

30  우리가 지금에야 주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또 사람의 물음을 기다리시지 않는 줄 아나이다 이로써 하나님께로서 나오심을 우리가 믿삽나이다

31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

32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

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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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관식 성경 연제문제-10


91.. (10:12-13 )축복할 때 어떻게 해야 받는다고 했는가 

92.. (10:17)무엇을 삼가라고 하였는가

93.. (10:19-20) 우리 속에서 말씀하시는 이는 누구라고 하였는가?

94.. (10:24)제자와 종은 누구보다 높지 못하다고 하였는가

95.. (10:33)사람 앞에서 주님을 부인하면 어떻게 되는가

96.. (10:36)사람의 원수가 누구라고 했는가

97.. (10:38)어떤 자가 주께 합당치 않는 자라고 하였는가

98.. (10:41)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면 어떻게 되는가

99.. (11:4)요한에게 무엇이라고 전하라고 하였는가

100.. (11:5)무엇을 전하라고 하였는가?

 

 

-------------------정   답--------------------------

 

91. 합당해야 받는다고 했다.

92. 사람들을 삼가라고 하였다.

93. 아버지의 성령이시라고 하였다.

94. 선생과 상전보다 높지 못하다고 하였다.

95. 주께서 하나님 앞에서 부인하시겠다고 하였다.

96. 자기 집안식구라고 하였다.

97. 십자가를 지고 주를 쫓지 않는 자라고 하였다.

98답. 선지자의 상을 받는다 하였다.

99. 듣고 보는 것을 고하라고 하였다.

100답. 주께서 하실 수 있는 이적 행하심을 전하라고 하였다.



                           

 

스물 여덟번째 이야기 -  여성 전사의 눈물

예전에는 여자들도 전쟁이 나면 창과 칼을 들고 싸우러 나갔습니다.

어느 전투에서 여성 전사 둘이서 서로 맞부딪쳤습니다.

날카로운 창과 칼이 몇번 오가는 동안 결국 한 명이 창에 찔려 쓰러지고 말았고

이긴 여성은 기쁨의 환호를 질렀습니다.

하지만 곧 그 여성은 슬픈 표정을 지으며 눈물까지 흘리는 것이었습니다.

상대의 몸을 관통한 창이 뒤에 있던 꽃마저 찔러 그 꽃이 꺾여 버린것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네 혀로 악한 말을 하지 말며, 내 입술로 거짓말을 하지 말아라. 악한 일은

피하고, 선한 일만 하여라. 평화를 찾기까지, 있는 힘을 다하여라

(시편 34:13-14)

 

사람을 죽이고는 기뻐하면서도 꺾여진 꽃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여성의 이야기가 조금은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람에게는 선한 마음과 악한 마음 둘 다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악을 다스리고 선을 쌓아간다면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게

됩니다.

아무리 악한 사람도 그 마음 속의 선을 일깨울 수만 있다면 하나님 앞으로

나오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먼저 모범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선한 일이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고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따르려 노력할 때 하나님은 우리로

인해 기뻐하실겁니다.



김화경 선교사(독일 브레멘 순복음성령교회)

유럽 최대 한인 기도원 세운 부흥의 주역 김화경 선교사
“기도는 기적의 시작이고 기적의 끝입니다”

 독일땅을 밟은지 35년 됐다는 김화경 선교사를 만나러 가는 길에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쯤되면 숨소리에서조차 독일인 같은 향이 풍기려나’
 문이 열리고 김화경 선교사의 얼굴과 대면했을 때 활짝 웃어주는 그의 얼굴에서 평화로운 독일의 한 마을을 보는 듯 했다. 단번에 저 따뜻한 웃음이 독일을 복음으로 녹이고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터뷰가 시작되자 김화경 선교사의 첫마디가 이랬다. “어디서부터 말을 시작해야 하죠?” 독일땅에 첫발을 디딘 후 지금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음을 짐작하게 하는 화두였다.

 김 선교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기적적으로 살아난 이야기부터 시작했다. 
 “의학적으로 볼 때 이 환자는 거의 가망이 없어 보입니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장례를 준비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의 한 대학병원에서 김 선교사에게 내려졌던 사형선고다.
 2000년 3월 부흥회를 인도하기 위해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를 타고 공항에 내린 후 하복부의 출혈로 수술을 했지만 초등학교 때부터 앓아왔던 혈소판 감소증 때문에 폐출혈이라는 후유증이 생겼다. 폐에 고인 피를 계속 뽑아내도 봇물터지듯 피가 멈추질 않아 의식을 잃고 인공호흡기를 낀채 40일을 식물인간으로 누워 있었다. 혈소판이 약하면 내부 혈관이 터져서 위험한 상태에 빠지게 되는데 정상인의 혈소판이 15만∼50만이라면 김 선교사의 혈소판은 1000까지 떨어진 상태였다.  

 병원에서 포기한채 장례 준비를 하라는 소리를 듣고 온가족의 통곡 소리가 병원을 울렸지만 응급실 차가운 콘크리트 바닥에 무릎을 꿇고 포기하지 않는 단 한 사람 그의 남편 이옥만 목사가 있었다. 평소 기도의 사람으로 유명한 이옥만 목사는 병원의 사형 선고에도 굴하지 않고 기도하면 반드시 하나님이 개입하실 거라는 사실을 믿고 숨이 세 번이나 멎었음에도 불구하고 ‘의사보다 하나님’ 이라는 일념 하나로 40일을 버텼고 결국 김화경 선교사가 기적처럼 깨어났다. 김 선교사 자신은 누워있는 동안 또한번 성령체험을 했다. “이 생수를 마시라”는 큰 음성과 함께 그 물을 마시는 순간 깨어난 것이다. 김 선교사의 깨어남은 확률상 3만분의 1에 해당하는 기적이었고 이후 독일의 병원에서는 김 선교사를 기적의 사람이라 말하며 지금도 현대의학의 연구대상으로 삼고 있다.

 이렇게 살아난 김 선교사는 그야말로 하나님이 쓰시는 기적의 사람으로 이 시대의 부흥사로 쓰임받고 있다. 죽다 살아난 그에게 하나님은 다른 사람을 살려내는 신유 은사는 물론 기도할 때마다 알려 주시고 꿈으로 보여 주시고 놀라운 사역들을 더하셔서 독일과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여러 나라에  부흥 강사로 초청받아 부흥회를 인도하고 있다. 가는 곳마다 뜨거운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 많은 사람들이 주님 앞으로 돌아오고 병에서 놓여남을 받고 생활 속에서 기적의 삶을 체험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성령의 역사들은 김화경 선교사와 그의 동역자 이옥만 목사의 철저한 기도생활이 뒷받침 되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때때로 두 선교사에게 성령께서 유난히 기도를 시킬 때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 이런 특별한 기도로 주변의 많은 사람들을 믿음으로 세우고 어려운 일을 피해가게 된다. 기도원 식당의 구멍난 보일러 파이프까지도 기도해서 해결하다보니 때마다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과의 동행을 자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

 김 선교사는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독일로 유학을 떠나 외교관의 꿈을 안고 정치학 공부를 하던중 성령의 강한 은혜를 체험했다. 그후 1979년 하던 공부를 중단하고 베를린 베레크 성경신학대학에 진학했고 신학대학에서 평생 동역자가 된 남편 이옥만 목사를 만났다. 신학대학 졸업후 스페인 라스팔마스순복음교회 개척에 동참하고 1982년 독일 하이델베르크 교회에서 시무하다가 1984년 지금의 브레멘으로 들어가 순복음성령교회를 개척했고 2000평의 아름다운 땅에 유럽 최대의 한인 기도원인 성령기도원을 건립했다. 

 성전을 건립할 때는 두 선교사의 특별한 기도가 뒷받침됐음은 물론이다. 이옥만 목사는 30일 작정 금식기도를 하면서 몸무게가 무려 12㎏이나 빠졌고 김화경 선교사는 기도방에서 하나님 앞에 울고 있다가 주님의 음성을 듣고 새 힘을 얻었다. “사랑하는 딸아 내가 이곳에 나의 성전을 세우리라” 김 선교사는 울다가 사탕 하나 얻어먹고 울음을 뚝 그친 어린아이처럼 우는 것을 멈추고는 하나님께 반문했다. “주님! 이곳에는 한국 사람들도 없는데 무엇 때문에 성전을 지으려고 하십니까?”
 “딸아! 내가 이 성전을 통해 많은 외국인을 부르리라. 이 성전을 독일인으로 가득 채우리라.”
 그 음성을 들은 이후 두 선교사는 성전 부지를 놓고 매일 건물을 일곱 바퀴씩 돌면서 ‘하나님의 성전이 될지어다’하고 선포했다. 그렇게 기도한 지 정확히 4년만에 하나님 말씀이 현실로 이루어져 지금의 교회가 됐다. 그리고 1년 내내 터키, 스페인, 캐나다, 영국, 미국 등 세계 각지에서 사람들이 소문을 듣고 찾아와 주님을 만나고 은혜를 체험하고 가는 역사들이 계속되고 있다.

 김화경 선교사의 저서 ‘브람스테트의 기적’과 ‘지금 독일에 부는 성령바람’을 읽으면 두 분의 선교사를 통해 일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들을 생생히 접할 수 있다. 
 독일에 부는 성령바람, 무엇이 잠자는 유럽 독일을 다시 호흡하게 하는 것일까. 답은 하나님이다. 그 답을 알기에 두 선교사는 오늘도 깊은 기도의 무릎을 꿇는다. 그 기도의 무릎으로 인해 내일은 더 강력한 성령의 역사들이 계속될 것이다.   
 살면서 쉼이 필요할 때, 반대로 열정이 필요할 때 배낭에 책이나 몇 권 넣어 문득 가보고 싶은 곳, 브레멘 성령기도원이 그런곳이 아닐까 싶다. 


 

   



감사와 찬양/이영훈목사

“이에 그들이 그들의 고통 때문에 야훼께 부르짖으매 그가 그들의 고통에서 그들을 구원하시되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도다 야훼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감사제를 드리며 노래하여 그가 행하신 일을 선포할지로다”(시편 107편 19∼22절)

 그리스도인의 일생은 감사와 찬양의 일생이 되어야 합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좋을 때나 나쁠 때나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좋을 때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나쁠 때는 하나님께서 잘되게 해주실 것을 믿고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와 찬양을 주님께 드릴 때, 하나님께서는 영광을 받으시고 하늘 문을 활짝 여시고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우리에게 넘치게 부어주실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  더욱 큰 감사와 찬송을 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원합니다.


 1. 고난 중에 구원해 주심에 감사


 우리가 살다 보면 힘들고 어려운 일이 끊임없이 다가오지만, 주님이 항상 함께하셔서 어려움을 이기게 하시고 은혜 가운데로 이끌어주십니다. 시편 107편 19절은 “이에 그들이 그들의 고통 때문에 야훼께 부르짖으매 그가 그들의 고통에서 그들을 구원하시되”라고 말씀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죄를 짓고 심판을 받았어도 그들이 돌이켜 회개하고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그들을 구원해주셨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인생 중에 고난을 계속해서 만나게 됩니다. 우리가 부르짖어 기도할 때, 하나님은 침묵하지 않으시며 반드시 듣고 응답해주십니다. 어떤 문제와 어려움이 있더라도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께 나아가면 우리도 승리의 삶을 살게 됩니다. 요한복음 16장 33절은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고 말씀합니다. 고난의 때에 주님께 나아가 부르짖어야 합니다. 주님의 응답을 기다려야 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어떠한 방법보다 하나님께서 더 좋고 선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주십니다. 시편 40편 1절부터 2절은 “내가 야훼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들으시는 기도는 진정한 회개의 부르짖음, 감사와 찬송의 부르짖음입니다.

 바울과 실라는 빌립보에서 감옥에 갇혔어도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들이 지은 죄는 열심히 복음을 전한 것뿐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원망하고 섭섭해 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들은 불평의 목소리가 아니라, 기도와 찬송을 드렸습니다. 사도행전 16장 25절은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바울과 실라의 감사와 찬양을 들으시고 기적으로 응답해주셨습니다. 사도행전 16장 26절은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고 말씀합니다. 고난 중에 감사하고 찬양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합니다.

 미국에서 있었던 첫 번째 추수감사절은 풍성함 속에 드려진 추수감사절이 아니었습니다. 1620년 102명의 영국 청교도들은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신앙의 자유를 찾아 신대륙인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65일간의 험난한 항해 끝에 미국 북동부지역 매사추세츠 주 플리머스에 도착했습니다. 그들은 도착하자마자 교회부터 건축하고 주님 앞에 감사예배를 드렸지만, 첫해 겨울에 심한 식량난과 추위, 질병과 영양실조 등으로 102명 가운데 44명이 죽고 나머지도 질병과 굶주림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주를 섬기고 일해서, 1년 후 비로소 첫 수확을 얻었습니다. 너무 감사해서 첫 추수 곡식을 놓고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리고, 농사하는 법을 가르쳐준 친절한 원주민들도 초대해 3일간 함께 축제의 시간을 가진 것이 첫 번째 추수감사절이었습니다. 풍성한 수확이 있던 것도 아니었고 사랑하는 가족을 잃는 아픔도 있었지만, 여기까지 이끌어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주님 앞에 영광을 돌린 것입니다. 이후 여러 주에서 추수감사절을 지키다가 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이 재임 당시, 남북전쟁 중이던 1863년에, 매년 11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추수감사절 공휴일로 지정하였고, 나중에 루즈벨트 대통령 때 11월 넷째 주로 변경되어서 오늘날까지 이릅니다. 링컨의 선언문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뼈아픈 남북 갈등에서 비롯된 미망인, 고아, 가까운 이를 잃어 슬퍼하는 자, 전쟁으로 고통받는 자들을 포함한 모든 미국인과 상처 난 미국에 하나님의 돌보심을 구합니다”

 한국에서 드려진 추수감사절에 대해서 1907년 평양대부흥의 주역이었던 길선주 목사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조선에서의 감사절은 어두운 조선에 기독교 복음이 들어와서 교회가 세워진 것에 대한 감사에서 시작되었다. 초기 한국 기독교인들은, 비록 나라는 외세의 침략으로 주권을 잃고 어려운 상황 가운데 놓여있었지만, 기독교의 전래는 우리 민족의 운명을 사망에서 생명으로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고 믿었다. 그러므로 추수감사절은 수확한 곡식과 열매로 인해서라기보다 하나님의 은혜로 인해 감사하는 날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감사절은 어두운 이 나라에 하나님께서 은혜의 복음을 보내어주신 것을 감사하는 날이다!”


 2. 말씀을 보내사 치료하심에 감사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에게 말씀을 통해 역사하십니다. 시편 107편 20절은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도다”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그 말씀을 믿음으로 붙드는 사람들에게 약속을 이루어주십니다. 이사야 41장 10절은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놀라운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시고 만물에 생명을 공급하셨습니다. 창세기 1장 3절은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니 어두움이 사라지고 빛이 임하였고, 모든 혼돈이 물러가고 질서가 임했습니다.

 모세가 죽고 난 뒤 이스라엘의 새로운 지도자가 된 여호수아는 큰 두려움에 빠졌습니다. 하나님의 종 모세의 빈자리는 너무 컸고 여호수아에게 주어진 임무는 너무 무거웠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수아 1장 7절부터 8절은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고 말씀합니다. 말씀을 붙잡고 말씀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다가와도,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나가면 우리는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목자가 되어주셔서 우리의 험난한 인생길을 동행해주시며, 보호해주시고, 인도해주시기 때문입니다. 시편 23편 4절은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라고 말씀합니다. 이사야 53장 5절은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라고 말씀합니다.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고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님께서 말씀을 통해 우리를 만나주고 위로하고 치료해주십니다.

 우리 교회 김수영 성도(마포2대교구)의 간증을 소개합니다. 2005년 어느 날 갑자기 팔을 들기도, 목을 돌리기도, 앉았다 일어나기도 힘들어졌습니다. 병원에서 검사해보니 류마티스관절염이었습니다. 유명하다는 병원은 다 다녔지만 소용없었습니다. 발병 1년 후엔 걸을 수조차 없어서 휠체어를 타게 됐고, 2009년부터는 아예 직장을 잃고 침대에서만 생활해야 했습니다. 그때부터 인터넷으로 예배드리며 말씀을 들었는데 간병하시던 어머니와 함께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사 53:5)라는 말씀에 은혜를 받습니다. 그 말씀을 의지하여 선포하고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의심이 들 땐 제가 항상 선포하는 절대 긍정과 절대 감사를 떠올리며, “저는 이미 나았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고백하며 기도했더니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조금씩 움직일 수 있게 되어서 부축을 받으면 주일예배, 수요예배, 금요성령대망회에 참석하게 됐습니다. 하루는 제가 금요성령대망회에서 신유기도를 할 때 무릎이 시원해지면서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더니, 그날 평소 어렵게 오르던 계단을 쉽게 올라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병이 낫자, 바로 성경대학에 등록해서 계속 봉사를 하면서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에서 상담학을 공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과 같이 간증합니다. “나는 깜짝 놀랐습니다! 전혀 통증을 느끼지 않고 자연스럽게 계단을 내려가고 있는 나를 발견한 것이었습니다. 할렐루야! 걸을 수 있게 된 나는 제일 먼저 아파서 중단했던 성경대학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내가 혼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교회를 다닐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막상 시작하니 봉사도 하고 더욱 확신을 갖고 기도하니, 졸업이 다가와서는 아프기 전과 다름없을 정도로 건강해졌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하나님께 쓰임받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누가 이분의 병을 고쳤습니까? 약속의 말씀이, 우리 주님이 병을 고쳐주신 것입니다. 여러분,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면 기적은 일어나며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행하신 일에 감사


 우리를 사랑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시편 107편 21절부터 22절은 “야훼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감사제를 드리며 노래하여 그가 행하신 일을 선포할지로다”라고 말씀합니다. 시편 107편에서는 8, 15, 21, 31절에서 네 번이나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행하신 기적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인자하신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멀리하고 범죄하여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습니다. 하나님보다 죄를 사랑하고, 말씀보다 자신의 욕심과 생각을 더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런 우리를 용서해주시고 우리를 먼저 사랑해주셨습니다. 요한일서 4장 19절은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에게 놀라운 기적을 베풀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기적 중에 가장 큰 기적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자신을 대속물로 내어주셨습니다. 이 놀라운 은혜에 우리는 무엇으로 보답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감사의 제사입니다. 한평생 감사의 삶을 살아가십시오.

 시편 50편 14절부터 15절은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라고 말씀합니다. 환난에서 벗어나는 가장 빠른 지름길은 절대 감사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시편 50편 23절은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고 말씀합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는데 그것이 바로 우리가 옳게 행하는 신앙의 모습이라고 말씀합니다. 감사할수록 우리의 신앙이 깊어져서 어떠한 문제와 어려움이 다가와도 흔들리지 않고 이길 수 있습니다. 시편 100편 4절은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과 친해지는 방법은 감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문은 감사할 때 열리기 때문입니다. 시편 136편 1절은 “야훼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라고 말씀합니다. 고난 중에도 슬픔 중에도 우리는 감사, 또 감사, 또 감사해야 합니다. 넘치는 감사의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에 38선 전역에서 북한의 남침으로 한국전쟁이 시작됐습니다. 병력과 화기 면에서 우세한 인민군에게 수도인 서울이 3일 만에 점령을 당했으며 연합군은 개전 후 2달도 안 된 8월 4일 새벽에 낙동강전선 이남지역까지 철수해야 했습니다. 이미 남한 영토의 90%가 인민군의 수중에 넘어갔습니다. 이때 부산에 있는 성도들이 교회에 모여서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기도했습니다. 전쟁 발발 후 7일째, 성도들이 초량교회에 모여서 합심으로 기도할 때, 미국 트루먼 대통령이 UN안전보장이사회에 한국 지원군 파병을 요청했습니다. UN 상임이사국(미국, 영국, 프랑스, 대만, 소련) 5개국 중에 한 나라라도 거부권을 행사하면 결의안은 무산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때마침 소련 대표가 불참하면서 나머지 국가들의 동의하에 한국 파병이 극적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그러나 전세는 여전히 북한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가운데 연합군은 다른 작전을 시행하기보다 우선 낙동강전선을 사수해야 했습니다. 미군의 폭격기를 통한 폭격을 계속해야 하는데, 시기가 장마철에 접어들어서 미군의 폭격기가 뜨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 또 교회들이 모여 금식하며 간절히 기도하자, 맑은 날이 20일 동안 계속되어서 인민군을 폭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9월 6일, 낙동강전선의 전략적 요충지인 영천 지역이 인민군에게 그만 점령당하고 말았습니다. 영천 지역을 빼앗기면 낙동강전선이 붕괴되면서 부산으로의 통로가 열리게 됩니다. 당시 상황의 심각성은 미군의 워커 장군의 말에 잘 나타납니다. “영천을 탈환하지 못할 경우, 미 제8군은 일본으로 철수할 수밖에 없다. 국군 2∼3개 사단을 포함, 약 10만 명의 요인을 괌이나 하와이로 철수할 것이다!” 이때도 부산에 있는 모든 선교사들, 목사들, 장로들, 성도들이 한마음이 되어 구덕운동장에 모여 함께 구국기도회를 열었습니다. 온 성도가 회개의 기도와 구국기도를 할 때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이틀 뒤인 9월 8일에 극적으로 영천을 다시 탈환합니다. 눈물의 회개 기도가 한국의 역사를 바꾼 것입니다. 모든 문제가 교회가 분열되고 주님 뜻에 따르지 못한 것에 있다고 생각하고 회개의 기도를 드렸을 때, 하나님께서 다시 낙동강전선이 무너지지 않게 하셨습니다.

 거의 불가능할 것이라고 여겨지던 인천상륙작전의 성공 뒤에도 초량교회에서 모인 2주간의 구국기도회가 있었습니다. 인천은 조수간만의 차가 심해서 상륙작전을 감행하기에 적합한 지역이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성도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셨습니다. 구국기도회가 끝나고 3일 후,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하여서 전세를 뒤집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당시 기도회에 참여했던 한 목사님은 이렇게 증언했습니다. “전국에서 교단을 초월한 목사님 수백 명이 부산 초량교회 마룻바닥에 모여 기도하기 시작했어요. 목사님들이 과거 신사참배한 죄부터 개인의 죄, 민족의 죄를 있는 대로 털어놓으니 예배당 마룻바닥이 목사님들의 눈물과 콧물로 범벅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기도하고 찬미하고 나서 사흘 후에 인천상륙작전이 이루어진 겁니다! 역사적으로 나타난 것은 인천상륙작전이지만 영적인 발동은 기도하고 찬미하는 초량교회 마룻바닥에서 먼저 시작된 겁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합심하여 기도하고 찬미할 때에 예상 못 했던 엄청난 기적이 나타났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부르짖어 기도할 때 주님께서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시고 이 땅에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쳐나게 만들어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 앞에 감사해야 합니다. 고난 중에 구원해주시기에 감사하고, 말씀으로 치료해주시니 감사하고, 항상 우리를 사랑하시고 동행하시며 풍성한 은혜를 베풀어주시니 감사해야 합니다. 한평생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감사하지 못해서 모든 문제가 생겨났습니다. 주여,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가슴을 치고 통회 자복하며 감사하지 못한 죄를 회개하게 하시고, 주님 뜻대로 살지 못한 죄를 회개하게 하시옵소서. 탐욕과 세상의 모든 것들을 사랑한 죄를 회개하게 하셔서 이제부터는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는 삶을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이 예비하신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 우리 모두에게 넘쳐나게 하여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응답 받는 기도/조용기목사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 (누가복음 18장 1절)

 

 오늘 저는 ‘응답 받는 기도’를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지금 당하고 있는 고통을 아시고 그 문제의 해답도 다 알고 계십니다. 고린도전서 2장 9~10절에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놀라운 것을 예비하여 필요할 때 도와주려고 기다리는 좋으신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우린 이런 사실을 분명히 믿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해야 되겠습니다.


 1. 꿈을 품은 기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해 주시며, 우리에게 응답해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응답이 어떻게 오느냐? 응답을 내 손에 받기 전에 내 마음에 꿈으로 받아야 됩니다. 우리 신앙생활에 들어가면 꿈 이야기가 자꾸 나오는데,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그 길을 통해서 일을 하시니까요. 하나님의 응답이 주어지심을 먼저 꿈 꾸어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10년 동안 꿈 없는 기도를 했어요. 창세기 15장 2절로 3절에 “아브람이 이르되 주 야훼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 하나이까 나는 자식이 없사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이니이다 아브람이 또 이르되 주께서 내게 씨를 주지 아니하셨으니 내 집에서 길린 자가 내 상속자가 될 것이니이다”라고 아브라함이 말하자 하나님께서 꾸짖었습니다. 창세기 15장 4~5절에 보니 “야훼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 사람이 네 상속자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되리라 하시고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자손을 안 봤으니깐 자손이 없다고 그러지. 너 이렇게 많은 자손을 보았으면 불평하지 않았을 거 아니냐? 바라봄의 법칙에 의해서 네가 얻을 것을 미리 바라 보아야 된다”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꿈은 응답을 받는 그릇입니다. 예전에 제가 일본 일 천만 구령을 대회를 하고 열심히 일본에서 전도할 때입니다. 하루는 일본에서 집회하는데 일본 교역자들 잔뜩 모아놓고 열심히 말씀을 증거 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증거 하기 전에 피로를 잠으로 때워야겠다고 생각해서 제가 잠을 좀 잤어요. 그런데 꿈을 꾸었는데 한 가지 꿈만 꿨습니다. 제가 꿈에도 몇 천 명의 일본 목사들이 모여 있는데 앞에 칠판이 있었어요. 칠판에 제가 일본 교역자들에게 글자를 쓰는데, 내가 쓰면서 내가 보니깐 내내 “꿈은 마음의 소원을 이루는 그릇이다” 그리고 지워버리고, “꿈은 마음의 뜻을 이루는 그릇이다” 또 지우고, 또 그걸 쓰고. 잠에서 깨어나니깐 마음에 “꿈은 마음의 소원을 이루는 그릇이다”라는 하나님이 주신 이 계시가 뚜렷했습니다. 여러분 한 번 따라 말씀해 주십시오. “꿈은 마음의 소원을 이루는 그릇이다” 참 좋은 말씀입니다. 꿈은 하나님의 응답을 받는 그릇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늘에서 단비가 쏟아져도 그릇이 있어야 물을 모을 수가 있습니다. 그릇을 준비하지 않고 비를 바라보고 있으면 비는 다 허사가 되고 말 것입니다.

 성경 열왕기하를 보면, 엘리사의 제자 하나가 죽었는데 빚을 잔뜩 지고 죽어서 빚쟁이들이 그 과부에게 애들을 종으로 잡아가겠다고 말했어요. 그에 놀란 과부는 그 스승인 엘리사에게 찾아가서 “선생님, 선생님 따라다니던 제자인 우리 남편이 죽었는데, 빚을 너무 많이 지어서 빚쟁이들이 자식들을 전부 데려다가 종으로 팔아먹으려고 하는데 선생님 좀 살려 주십시오” 그러니깐 엘리사가 기도를 한 후 “너 집에 가서 그릇을 준비해라. 이웃집에 다니면서 그릇이란 그릇은 크고 작은 것 구별할 것 없이 준비하라. 너희 부엌에 뭐가 있느냐?”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과부는 “병에 기름 반 쯤 있습니다”라고 대답합니다. 엘리사는 “아이들과 함께 그릇에 그 기름을 부어라”라고 명했습니다. 그래서 그 부인이 이 말을 듣고 와서 애들을 시켜서 이웃의 그릇을 잔뜩 그릇을 모아가지고서 그 병에 있는 기름을 부었습니다.  그저 부으면 또 나오고, 부으면 또 나오고, 아주 그릇마다 기름이 가득했습니다. 어머니가 “얘들아, 그릇 더 가지고 오너라”라고 하자, 아이들이 “어머니, 이제 그릇이 없습니다”라고 대답하자 기름도 뚝 그쳤습니다.

 스승 엘리사가 기름을 팔아서 빚을 다 청산하고 나머지는 생활비로 쓰라고 말을 해준 사실이 기록돼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을 주실 때 그릇이 준비되어야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릇 없이 하나님 계속 따라다니면 고생만 한다는 것입니다.


 2. 인내와 응답


 기도할 때 응답 받기 위해서는 인내가 필요한 것입니다. 주님께서 과부와 재판장의 비유를 설명했는데, 누가복음 18장 1절에 보면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라고 말씀하셨고, 누가복음 18장 2절로 5절에는 “이르시되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장이 있는데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니 이 재판장이 앙천대소합니다. “뭐 이런 게 와서 나에게 야단이야. 돈 있고 권세 있는 사람이 내게 와서 부탁해도 해줄까 말까인데, 이 과부가 와서 말하는데 내가 응답할 의무가 없다”라고 한 것입니다. 그런데 재판소에 출근할 때마다 입구에 앉아 기다렸다가 큰 소리로 “내 원수에 대한 원한을 갚아 주소서” 나갈 때, 퇴임할 때도 또 그렇게 하지요. 집에서 나올 때, 들어갈 때, 사업하는 데 사무실에 나올 때, 들어갈 때, 끊임없이 “내 원수에 대한 원한을 갚아 주소서”라고하니 이 재판관이 말하기를 “내가 귀찮아서 더 이상 못 견디겠다. 내 자비심이 있어서 이 여자를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귀찮아 견딜 수가 없어서 이 원수를 갚아 주어야 내가 편안하게 살겠다”라며 원한을 갚아 주었다는 것입니다. 저는 주님의 이 말씀을 읽을 때 ‘그렇게 억지소리를 해서도 응답 받았구나’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 예가 다른데 또 있습니다. 마가복음 7장 25절로 29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두로와 시돈, 이스라엘 지도를 펼쳐놓으면 북쪽으로 두로와 시돈에 좀 쉬러 가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가시는 곳에 사람들이 가만히 있을 터가 없습니다. 인산인해로 또 모여 왔지요. 그런데 한 여인이 고함을 치고 땅을 두드리면서 “주님이여!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내가 딸이 있는데 눈에 넣어도 아깝지 않은 딸인데, 귀신이 들려가지고서 완전히 버렸습니다. 귀신을 좀 쫓아내주시옵소서” 주님께서 꾸짖으면서 “시끄럽다. 놔라. 나는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자를 도와주기 위해서 하늘에서 내려왔다. 이방인들은 아직 그 때가 오지 않았다. 그러니 놔라”고 해도 안 놔주고 오히려 더 떼를 쓰고 야단입니다.
 “자손들 유대민족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데 왜 우리는 안 줍니까?”라고 묻자 “네 이방인들은 때가 안 되었는데 왜 자꾸 고집을 부리냐”라고 대답하셨습니다. 그러자 “예수님, 개들이 밥상 밑에 있는데 주인이 아들들에게 떡을 줄 때 떨어진 부스러기는 상 밑에서도 주워 얻어먹는데, 저는 그릇에 담아서 달라고도 하지 않습니다. 떨어진 부스러기를 좀 주워 먹겠습니다. 부스러기라도 주십시오”라고 말하자 예수님이 놀랐습니다. 예수님은 그 부인을 보고 말하기를 “너 말 참 잘했다. 네가 그렇게 말했으므로 하나님도 감동했고, 귀신 쫓겨 나갔다. 집에 가봐라. 괜찮다”라고 한것입니다. 말 잘해도 응답을 받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응답을 받을 때는 인내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3. 당신의 기도와 응답하시는 하나님


 여기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내력이 필요하냐고 말씀하는데 보면,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주께서 또 가라사대 불의한 재판관의 말한 것을 들으라”(눅18:5~6) 말을 비교해보자는 것입니다. 불의한 재판관이 이 여인의 호소를 들어주는데,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눅18:7) 불의한 재판관도 아무것도 모르는 이 여인이 호소를 하고 고집을 부리니깐 응답을 해주는데, 하물며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에게 응답 안 해주겠느냐. 굉장히 강조해서 말씀한 것입니다. 불의한 재판관이 자기의 의무와 아무 상관도 없는 과부의 청을 귀찮아서 들어주었는데, 하물며 공의의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녀인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오늘 여러분 “주님이시여. 불의한 재판관이 호소도 들어주시는데, 내 호소도 들어주십시오”, “아무렴! 하물며 재판관이 호소도, 죄인의 호소도 재판관이 들었는데 내 너의 호소는 들어주지 아니하겠느냐? 들어주시리라.” 모두 다 여러분 마음의 호소가 가득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2배로 응답을 해 주시는데, 우리가 오래 참지 못하고 뒤로 물러가고 마는 때가 많습니다.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히 10:38)고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7장 7절로 8절에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라고 말씀합니다. 굉장히 확신을 가지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6장 24절에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시편 145편 18절로 19절에 “야훼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그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 히브리서 11장 6절에는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기를, 두 앗사리온에 팔리는 참새 다섯 마리도 하나님께서 그 중 하나도 잊어버린 것이 없다고 말하셨습니다. 다섯 마리가 두 앗사리온에 팔리면, 한 마리는 700원 정도인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돈 액수를 말하니깐 무슨 액수인지 저는 미안하지만은 설명을 못 하겠습니다. 요사이 달러를 한국 돈하고 바꾸는 것도 자꾸 바꾸어지니까 못 하니깐 미안합니다 여러분. 다섯 마리가 두 앗사리온에 팔리면 한 마리는 700원에 팔린다고 해설에 그렇게 해 놓으니깐 우리도 그렇게 깨달아서 700원에 팔리는 줄 믿으십시다. 누가복음 12장 7절에 “너희에게는 심지어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니라” 좌우간 참새와 별 가치가 없는 것도 하나님이 기억하고 있는데, 하나님은 너희 머리의 머리털도 기억하는 하나님이 모른 체 하겠느냐. 여러분, 여러분 앞에서 큰 기적이 일어날지 모르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나의 머리를 이발하는 우리 장로님이 몇 년, 오랫동안 이발을 했는데, 요사이 이발을 하려고 하면 자기가 자꾸 놀라는 것이 제가 머리가 나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화장실에서 거울에 뒷머리 비춰보는데 잘 보여야 말을 하지요. 하나님께서 하시려면 못할 리가 없겠는데, 여러분이 저를 위해서 기도를 해주셔서 젊은이가 되지 않나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기도로써 교제를 할 때는 인내를 가지고 참아야 되는 것입니다. 영적인 전쟁에서 물러나지 말아야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엘리야가 비가 오지 않아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 가뭄에 죽게 되었는데, 그가 비가 오도록 기도를 하는데 한 번 기도하고 난 다음에 종을 보고 “산 위에 올라가서 비가 오는지 살펴보라”고, 처음에 올라가서 기도해서 기다려도 비가 오지 않습니다. 두 번, 세 번, 계속해서 올라가서 기도해도 기도가 응답이 안 됩니다. 종을 보고 “비구름이 모일 때까지 산에 오르락내리락 하라” 엘리야가 오랫동안 인내하면서 기도한 결과에 구름이 일어나고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기도하면 기도를 막는 마귀가 꼭 있습니다. 마귀가 우리가 응답 하지 못하도록 막습니다. 공중의 권세 잡은 마귀인데, 우리와 하나님과의 사이의 공중의 권세를 잡고 있는 이 마귀가 막습니다. 그러므로 그 마귀와 싸워서 마귀를 물리쳐 내야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아말렉과 싸우는데, 여호수아가 와서 젊은이들 모아가지고서 아말렉과 싸우는데, 모세는 산 위에 올라가서 그 들판에서 싸우는 것을 내려다보고 있는데, 그냥 내려다보고 이야기하면 여호수아가 집니다. 여호수아가 싸우는 데 모세가 손을 들고 기도를 해주면 전쟁에 이기고, 팔이 아파서 팔을 내려놓으면 전쟁에 지고. 그러니깐 모세가 아론과 그 제자를 불러서 돌을 가지고 와서 돌 위에 올라 앉히고, 양 사방에서 팔을 잡아서 끝까지 들고 있으니깐 전쟁에 이겼습니다. 우리도 혼자서 전쟁할 때, 혼자서 기도할 때, 응답이 안 온다고 하지 말고, 두 세 사람이 모여서 끝까지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원수마귀가 막았다가 물러가고 마는 것입니다. 이 엠 바운즈(E.M. Bounds)라는 유명한 신학자는 말하기를 ‘오직 주님만이 산을 옮길 수 있으나 우리는 믿음과 기도를 통해서 주님의 손을 움직일 수 있다’고 말한 것입니다.


결론


 다니엘 10장에 보면, 다니엘이 이스라엘의 운명이 말세에 어떻게 될지 알려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는데, 20일 동안 기도 응답이 안 옵니다. 계속해서 엎드려 기도하니깐 천사가 와서 “다니엘아, 하나님께 크게 귀히 여김을 받는 이스라엘의 선지자. 내가 하나님의 응답을 가지고 오는데 공중의 권세 잡은 원수마귀가 나를 막았다. 20일 동안 밀고 당기고 내가 못 오는데, 하나님께서 군장 미카엘을 보내매, 미카엘이 와서 나를 도와주어서 응답을 가지고 왔다”고 그렇게 말을 했습니다. 우리가 한  두 번 기도한다고 해서 응답이 안 온다고 낙심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저희 어머님이 90이 넘으셨을 때, 신장이 약해서 많이 고생했습니다. 그런데 신장이 나쁘면 피를 맑게 해야 되는 것인데, 어머님이 그건 안 하겠다고 그러셨습니다. 그래서 기도를 합니다. 어머니하고 나하고 둘이서 기도를 하는데, 어머니는 아주 목숨을 내놓고 기도하고, 나는 ‘아휴 90을 이상 살았으니 그냥 갔으면 좋겠다’ 비밀로 그렇게 생각하고, 아주 나쁜 자식이지요. 그런데 한 번은 둘이서 기도하고 있는데, “이것 봐 이것 봐, 이거 안 나가려고 그런다, 안 나가려고 그런다”, “그게 뭐냐?” 그러니깐 이 잔디풀이 있지 않습니까? 잔디풀이 흙에 뿌리를 박고 있을 때 잡고 당기면 찍찍찍찍 소리를 내면서 잘 안 뽑히다가 나중에 어느 정도 가면 탁 뒤로 넘어지면서 손에 잡고 있으면 그 잔디가 뽑히지 않습니까? 어머님께서 보니깐 마귀가 어머니 신장을 잡고 계시는데, 있는데, 계시지 않고 잡고 있는데, 나하고 어머니하고 기도하니깐 이게 찍찍찍~ 하면서 안 놓으려고 발버둥을 치다가, 계속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를 하니깐 탁 어머니 넘어지면서 그게 뿌리가 뽑혔어요. 그게 뽑혔는데, 병원에 조사를 하러 가보니깐 병원에서는 “아휴 신장이 나았군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기도를 할 때에 유창한 기도를 해야 될 줄로 오해를 하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기도를 똑같은 말로 반복해도 기도인 것입니다. 우리가 몸이 아픈데 안마를 해주면 안마를 기술을 부려서 여럿 해야 되는 것이 아니라, 한 곳에 안마만 하더라도 부지런히 하면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병이 낫기를 원하면 “하나님 위장병이 낫게 하여 주시옵소서. 위장병이 낫게 하여 주시옵소서. 위장병이 낫게 하여 주시옵소서. 위장병이 낫게 하여 주시옵소서. 위장병은 물러가라! 위장병이 낫게 하여 주시옵소서. 낫게 하여 주시옵소서.” 같은 말을 수천 번 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효과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조금만 기도를 하고 난 다음에 낙심할 때가 많습니다. 낙심하지 않고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다니엘이 기도를 시작한 첫날부터 이미 응답을 받았지만, 방해하는 세력 때문에 21일이 걸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도는 영적인 전쟁입니다. 전쟁 할 때에는 도중에 뒤로 물러가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낙심하지 말고 끝까지 마귀와 대적해 싸워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마귀의 권세를 이길 능력을 주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눅10:19)

 여러분은 권세를 가지고 있는데, 그 권세를 사용해서 기도하면 굉장한 능력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마귀는 항상 여러분 따라다니면서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역사를 하는 것입니다. 대결해서 싸워야 이길 수가 있는 것입니다. 마귀를 이기면 마귀가 응원하고 있는 병을 이기게 되고, 사업상 어려운 문제가 해결되고, 원수들 배경을 여러분께서 물리쳐버리면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직접적으로 원수마귀가 달려드는 것이 아니라 뒤에 뒷배경이 되어가지고서 여러분을 괴롭게하고, 두렵게하고, 힘이 없게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힘을 다하면, 배경이 무너지고 실제 세력도 무너지고 마는 것입니다. 아멘.

<기도>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위해 크고 비밀한 일들을 예비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그 일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제 하늘을 바라보고 꿈을 가지고 기도하며 주님의 응답을 낙심치 않고 기다리겠습니다.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레위기 3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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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3장
1 사람이 만일 화목제의 희생을 예물로 드리되 소로 드리려거든 수컷이나
 암컷이나 흠 없는 것으로 여호와 앞에 드릴지니 
2 그 예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문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제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 
3 그는 또 그 화목제의 희생중에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곧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4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근방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취할 것이요 
5 아론의 자손은 그것을 단 윗불 위에 있는 나무 위 번제물 위에 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6 만일 여호와께 예물로 드리는 화목제의 희생이 양이면 수컷이나 암컷이나 
흠 없는 것으로 드릴지며 
7 만일 예물로 드리는 것이 어린 양이면 그것을 여호와 앞으로 끌어다가 
8 그 예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앞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은 그 
피를 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 
9 그는 그 화목제의 희생 중에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그 기름 곧 
미려골에서 벤바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덮힌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10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근방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취할 것이요 
11 제사장은 그것을 단 위에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로 여호와께 드리는 
식물이니라 
12 만일 예물이 염소면 그것을 여호와 앞으로 끌어다가 
13 그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앞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은 그 피를 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 
14 그는 그 중에서 예물을 취하여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곧 내 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15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근방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취할 것이요 
16 제사장은 그것을 단 위에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로 드리는 식물이요 
향기로운 냄새라 모든 기름은 여호와의 것이니라 
17 너희는 기름과 피를 먹지 말라 이는 너희 모든 처소에서 대대로 영원한 
규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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