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5장

 

  

  마태복음 5장

 

1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2 입을 열어 가르쳐 가라사대 

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히가 배부를 것임이요 

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9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10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11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1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16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17 내가 율법이나 선자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1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고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2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23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 들을 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나거든 

2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25 너를 송사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송사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가 주고 제판관이 관예에게 내어 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26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호리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27 또 간음치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29 만일 네 오른눈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30 또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31 또 일렀으되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거든 이흔 증서를 줄 것이라 하였으나 

3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연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저로 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린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33 또 옛사람에게 말한 바 헛 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3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찌니 하늘로도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35 땅으로도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

36 네 머리로도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 

37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 좇아 나느니라 

38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39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40 또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41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42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43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4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0 내리우심이니라 

46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7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 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온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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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4장

 

    

  마태복음 4장

 

1   그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2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3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5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6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 내리라 기록하였으되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저희가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7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하였느니라 하신대

8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9   가로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10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단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11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12  예수께서 요한의 잡힘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물러가셨다가

13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14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하신 말씀을 이루러 하심이라 일렀으되

15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강 저편 해변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16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취었도다 하였느니라

17  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18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저희는 어부라

19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20  저희가 곧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를 쫓으니라

21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배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이 그 부친 세베대와 한가지로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22  저희가 곧 배와 부친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것을 고치시니

24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드링 모든 앓는 자 곧 각색 병과 고통에 걸린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저희를 고치시더라

25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 강 건너편에서 허다한 무리가 좇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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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3장

    

  마태복음 3장

 

1.그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가로대
2.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였으니
3.저는 선지자 이사야로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주의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 하였느니라
4.이 요한은 약대 털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띠를 띠고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이었더라
5.이때에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요단강 사방에서 다 그에게 나아와
6.자기들의 죄를 자복하고 요단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니
7.요한이 많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이 세례 베푸는 데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8.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9.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치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10.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어 불에 던지우리라
11.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것이요
12.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13.이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서 요단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신대
14.요한이 말려 가로대 내가 당신에게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15.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신대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16.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17.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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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장

 

    

마태복음 2장

 

1, 헤롯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2,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3, 헤롯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4,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뇨 물으니
5, 가로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6,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7,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8,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9,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섰는지라
10, 저희가 별을 보고 가장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11,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 모친 마리아의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12,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
13, 저희가 떠난 후에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가로되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의 모친을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하시니
14, 요셉이 일어나서 밤에 아기와 그의 모친을 데리고 애굽으로 떠나가
15, 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었으니 이는 주께서 선지자로 말씀하신 바 애굽에서 내 아들을 불렀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16, 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본 그 때를 표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
17, 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로 말씀하신바
18, 라마에서 슬퍼하며 크게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으므로 위로받기를 거절하였도다 함이 이루어 졌느니라
19, 헤롯이 죽은 후에 주의 사자가 애굽에서 요셉에게 현몽하여 가로되
20, 일어나 아기와 그 모친을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라 아기의 목숨을 찾던 자들이 죽었느니라 하시니
21, 요셉이 일어나 아기와 그 모친을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오니라
22, 그러나 아켈라오가 그 부친 헤롯을 이어 유대의 임금 됨을 듣고 거기로 가기를 무서워하더니 꿈에 지시하심을 받아 갈릴리 지방으로 떠나가
23, 나사렛이란 동네에 와서 사니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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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장

 

 

  

마태복음 1장

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2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낳고

3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4 람은 아미나답을 낳고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

5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6  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7 솔로몬은 르호보암을 낳고 르호보암은 아비야를 낳고 아비야는 아사를 낳고

8 아사는 여호사밧을 낳고 여호사밧은 요람을 낳고 요람은 웃시야를 낳고

9 웃시야는 요담을 낳고 요담은 아하스를 낳고 아하스는 히스기야를 낳고

10 히스기야는 므낫세를 낳고 므낫세는 아몬을 낳고 아몬은 요시야를 낳고

11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에 요시야는 여고나와 그의 형제들을 낳으니라.

12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에 여고냐는 스알디엘 낳고 스알디엘은 스룹바벨을 낳고

13 스룹바벨은 아비훗을 낳고 아비훗은 엘리아김을 낳고 엘리아김은 아소르를 낳고

14 아소르는 사독을 낳고 사독은 아킴을 낳고 아킴은 엘이웃을 낳고

15 엘리웃은 엘르아살을 낳고 엘르아살은 맛단을 낳고 맛단은 야곱을 낳고

16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

17 그런즉 모든 대 수가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열네 대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부터 그리스도까지 열네 대더라

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니타났더니

19 그의 남편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20 이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된 것이라.

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2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니라.

24 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가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나

25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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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기야 왕이 병들었을 때

 

1,,,히스기야 왕이 병들었을 때 무화과 잎을

가지고 낫게 한 선지자는?(20:7)

아모스
엘리야
이사야
에스겔

 

 

2,,,히스기야가 병들어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15년을 더 연장 받았을 때 징조로 준 것은?(20:1-11)

해가 15분 동안 정지함
솜뭉치에 이슬이 맺지 않음
해 그림자가 10도 나아감
해 그림자가 10도 물러감

 

 

3,,,히스기야 왕을 도운 선지자 이름은?(20:1-7)

이사야
엘리야
예레미야
호세아


첫번째 예화-어머니의 기다림

 


홀어머니를 버리고 집을 나갔던 아들이 어느 날 자신의 불효를 깨닫고 먼 길을 걸어

깊은 밤 집에 돌아왔습니다. 집 앞에 도착하니 대문은 열려있고 방에는 불이 켜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방안에서는 어머니가 편히 눕지도 않은 채 졸고 계셨습니다.

어머니 앞에 무릎을 꿇은 아들이 그 까닭을 여쭙자 어머니는 아들이 집을 나간 후

내내 그렇게 하고  있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머니는 혹 아들이 돌아왔다가 불이 꺼져 있으면 다시 나갈까 염려가 되어

그렇게 하셨다며 아들을 꼭 껴안았습니다.

자녀이신 여러분, 주 안에서 여러분의 부모에게 복종하십시오.

이것이 옳은 일입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여라” 한 계명은 약속이 딸려 있는 첫째 계명입니다.                          

(에베소서 6:1-2)

 

높고 높은 하늘이라 말들 하지만...., 어머님 은혜라는 동요의 첫 구절입니다.

우리는 평소에 친구들과 잘 놀다가도 아프거나 두려운 일이 생기면 자기도 모르게

 “엄마”하고 부르게 됩니다.

그만큼 어머니는 우리에게 가장 안전한 안식처이자 피난처입니다.

혹 어머니께 투정을 부려 마음을 아프게 한 적은 없습니까?

하나님은 가끔 어머니를 통해서 사랑을 나눠주시기도 하신답니다.

부모님을 공경하세요.

하나님의 인간에 대한 약속있는 첫번째 계명입니다



너희가 믿을 때에/이영훈목사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에 바울이 윗지방으로 다녀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이르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중략)…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니라 두 해 동안 이같이 하니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사도행전 19장 1∼10절)

 예수님을 믿고 난 다음, 날마다 승리하며 살아가는 신앙생활의 비결은 바로 성령충만에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고 나서 반드시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성령충만받기 전에는 무기력했습니다. 3년 반 동안이나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배웠지만, 예수님이 붙잡히실 때에 제자들은 다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을 갔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성령을 받게 되자 달라졌습니다. 더 이상 두려워 떨며 숨지 않았습니다. 문을 박차고 뛰어나가 담대히 말씀을 전할 때, 하루에 삼천 명, 오천 명, 얼마 안 돼서 수만 명이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 결과 초대교회가 탄생했고, 그때로부터 성령시대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성령충만을 받으면 이와 같은 놀라운 역사가 지금도 일어나게 됩니다.


 1. 성령충만한 삶


 에베소는 바울의 3차 선교여행의 첫 사역지였습니다. 그런데 바울이 에베소에 도착했을 때 이미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따르는 제자들이 있었습니다(행 19:1). 바울이 에베소에 도착하기 전까지 아볼로라는 선생이 에베소에서 예수님에 대해 가르쳤습니다. 아볼로는 알렉산드리아 출신으로 성경에 능통하고 언변이 좋았던 사람이었습니다. 알렉산드리아는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의 학문의 중심지로서 헬라어 구약 성경인 70인역이 기록된 도시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자라난 아볼로는 성경과 학문에 대해 많은 훈련을 받았습니다. 아볼로 또한 이 지역 출신으로 학문에 뛰어난 자였습니다. 그는 성경을 통해 예수님이 구원자라는 사실을 깨닫고 열심히 복음을 전했지만 예수님이나 그 제자들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에 아직 성령침례를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에베소의 그리스도인들은 아볼로에게 요한의 침례에 대해서만 배울 수 있었습니다(행 18:25).

 이후 아볼로는 바울의 제자였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를 만나 복음의 핵심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행 18:26). 아볼로는 에베소에서 자신의 뛰어난 학문과 언변으로 열심히 복음을 전했지만 교회가 부흥하지 못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에베소를 방문해서 만난 그리스도인들은 열두 명이 전부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들의 문제점이 어디 있는지를 금방 파악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라고 질문했습니다. 사도 바울의 질문에 에베소의 제자들은 “우리는 성령이 계심도 듣지 못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들은 성령충만하지 않았기 때문에, 예수님은 믿었지만 여전히 능력과 부흥이 나타나지 않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후 하나님의 자녀로서 승리의 삶을 살아가려면 반드시 성령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그 출발이 성령침례입니다. 무엇보다도 우리가 죄와 싸워 이기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거룩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성령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사도행전 1장 4절부터 5절에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침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침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죄인인 인간은 스스로의 힘으로는 죄의 유혹을 이길 수 없습니다. 성령충만할 때 우리는 세상을 이길 힘을 공급받아서 세상의 죄악과 유혹을 물리칠 수 있게 됩니다. 성령충만하면 우리를 넘어뜨리려는 마귀와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은 뒤에도 성령을 받지 않으면 자신의 욕심이나 감정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살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면 자기의 욕심과 감정을 이기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게 됩니다. 에베소서 5장 18절은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고 말씀합니다.

 우리 마음에 성령님이 임하시면 또한 기쁨이 넘치게 됩니다. 지옥에 가기 싫어 억지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와 찬양으로 예수님을 따라가게 됩니다. 형식적인 감사가 아니라 진정한 감사의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어떤 일을 만나도 ‘할렐루야’, ‘아멘’으로 받아들이고 순종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우리 마음에 성령이 임하시면 기쁨이 넘치게 됩니다. 성령충만을 받아야 믿음의 확신이 생기고 능력을 받아 주신 사명을 감당하게 되며 교회가 부흥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우리 힘으로 억지로 이루려고 할 때 실패하게 됩니다. 우리는 온전한 도구가 되고 성령님께서 일하실 때 교회는 반드시 부흥합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고 말씀합니다. 성령충만받고 권능받아 복음의 증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일요일엔 뭐하세요?”라는 말로 시작하는 전도법으로 유명한 정재준 장로님의 이야기입니다. 장로님은 대대로 내려오는 불교 신자 집안이었습니다. 크리스천 아내를 만나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으나 ‘무늬만 크리스천’이었습니다. 법원 행정고시 합격 후 법원 동료들과 어울리며 술과 도박에 빠졌습니다. 그러다 아내의 끈질긴 권유로 처음 새벽기도에 참석했는데, 성령의 임재를 체험하고 주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성령체험 이후 술과 도박을 끊었습니다. 그리고 오산리기도원에 들어가 일주일간의 금식기도를 통해 주님을 인격적으로 영접했습니다. 그때 장로님의 고백은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전도하며 살겠습니다!’의 두 가지가 핵심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교회 생활은 열심히 했지만 전도하겠다는 약속은 23년 동안 잊고 지냈습니다. 2009년 이 약속을 기억하고 전도를 우선순위에 두고 법무사 일을 하면서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열심히 전도했습니다. 하지만 1년 동안 열매가 없자 낙심했습니다. 그런데 2010년 새해 첫날 새벽기도 때 성령을 의지해 간절히 기도하던 중, 입술에서 이런 말이 터져 나왔습니다. “일요일엔 뭐하세요?” 신기하게도 이 질문에는 누구나 답을 했고, 상대방의 라이프스타일까지 알 수 있어서 관계를 이어가기 좋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요일엔 뭐하세요?”라는 질문으로 시작하는 ‘관계전도’를 시작했습니다. 특별히 장로님은 ‘온가족초청전도’를 통해 많은 영혼들을 구원했습니다. 지금까지 200여 가정을 전도한 장로님은 그 모든 것이 성령의 도움으로 가능했다고 말합니다. 디모데후서 4장 2절은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도 정재준 장로님의 전도 열정을 본받아 복음전파에 힘써야 합니다.
 
 2. 예수님 중심의 삶


 사도행전 19장 4절부터 5절에 “바울이 이르되 요한이 회개의 침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그들이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으니”라고 말씀합니다. 바울이 침례 요한이 침례를 베풀며 믿도록 증거한 그리스도가 바로 예수님이라는 것을 설명하자, 에베소 교인들은 주 예수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았습니다. 요한의 침례는 예수님과의 연합의 의미가 빠진 단순한 죄 사함의 정결의식이었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구원의 은혜를 입은 자들이 받는 침례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에베소의 제자들은 예수님과의 연합을 갈망하는 마음으로 예수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았던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침례를 베풀고 그들에게 안수하자 성령이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했습니다(행 19:6∼7).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뒤 우리는 물로 침례를 받습니다. 물로 침례를 받는 것은 우리가 예수님의 사람으로 살겠다는 결심을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공표하는 외적인 예식입니다. 반면 성령침례는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우리의 속사람을 새롭게 하는 내적인 역사입니다. 이 두 가지 모두 중요합니다. 우리의 육체는 물로 침례를 받고 우리의 속사람은 성령으로 침례를 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성령침례를 받고 성령님을 마음에 모셔들이면 우리를 통해 예수님이 나타나게 됩니다. 성령님이 곧 예수님의 영이시기 때문입니다. 성령충만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으로 충만한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영으로 충만하다는 것은 우리의 생각과 뜻이 예수님의 생각과 예수님의 뜻으로 변화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내주하시면서 우리가 예수님 중심의 삶을 살도록 인도해주십니다. 요한복음 14장 26절에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고 말씀합니다. 성령은 자기 자신에 대하여 말씀하시지 않으시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보혜사 성령은 진리 되신 예수님을 증거하시는 진리의 영이시기 때문입니다(요 15:26). 성령님은 진리의 영으로 우리를 진리 되신 예수님께로 인도하시고, 예수님을 더 잘 알게 하시고, 더 많이 사랑하게 하시고, 더 잘 믿게 하시는 역할을 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만 증거하고 높이는 삶을 살게 하십니다.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하게 될 때 성령의 은사가 나타나고, 삶에서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성령의 열매는 성령님과 교제를 통해서 변화되는 인격적인 성품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 22절부터 23절 상반절에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라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성령의 열매가 말하는 성품은 예수님의 성품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해질수록 예수님을 닮아가게 됩니다.

 영국 옥스퍼드에 있는 유니온신학교 학장 마이클 리브스(Michael Reeves)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성령께서는 그리스도의 아름다움, 사랑, 영광, 다정함을 나타내셔서 내 안에 하나님을 향한 더 깊고 신실한 사랑을 불러일으키신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더 많이 생각하도록 나의 마음을 불러일으키셔서 나에 대한 집착은 작아지고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은 커지도록 만들어 가신다. 성령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알고 사랑할 수 있게 하실 뿐 아니라, 그리스도의 마음을 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닮아가게 하신다”

 성령께서도 자신이 아닌 예수님을 세상에 알리고, 자신의 영광이 아닌 예수님의 영광을 나타내십니다. 요한복음 16장 14절은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라고 말씀합니다. 성령께서는 우리가 예수님의 가르침과 인격을 따라 예수님 중심의 삶을 살게 함으로써 예수님의 증인된 삶을 살게 하십니다. 우리가 예수님 중심의 살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에 놀라운 축복을 부어주실 것입니다.


 3. 말씀으로 열매 맺는 삶


 사도행전 19장 8절부터 10절에 “바울이 회당에 들어가 석 달 동안 담대히 하나님 나라에 관하여 강론하며 권면하되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하지 않고 무리 앞에서 이 도를 비방하거늘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니라 두 해 동안 이같이 하니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고 말씀합니다. 바울은 에베소에서 사역하던 초기에 회당에서 복음을 전했는데 그곳에서 유대인들의 반발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낙심하지 않고 두란노 서원으로 장소를 옮겨 2년 동안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러자 에베소를 중심으로 소아시아 지역까지 복음이 확산되는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이 시기의 바울의 사역을 통해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일곱 교회가 탄생했으며 골로새, 라오디게아에 그리스도 공동체가 생겨났습니다. 이들 교회는 초기 기독교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전파되는 복음의 역사를 사람이 막을 수 없습니다. 바울이 두란노 서원에서 2년 동안 날마다 복음을 전할 때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 복음의 능력이 증명되었습니다. 사도행전 19장 11절부터 12절 말씀에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놀라운 능력을 행하게 하시니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고 말씀합니다. 바울의 말씀을 듣는 중에 귀신이 떠나가고 병든 사람이 고침을 받았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바울의 땀 닦는 수건, 손 씻는 앞치마를 통해서도 기적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말씀과 성령은 함께 역사하십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이 임하고 귀신은 떠나갑니다. 우리의 삶이 기적으로 가득해집니다.

 당시 에베소는 그리스-로마와 서방 아시아의 내륙을 연결하는 해로와 육로가 만나는 중요한 무역 거점이었습니다. 많은 민족들이 방문했기 때문에 에베소에는 다양한 이교 문화가 발달했던 지역이었습니다. 특히 마술이 성행하여 많은 에베소 사람들을 속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울의 사역을 통해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자 사람들이 진짜 진리가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이름 앞에 자복하며 자신들이 행한 악한 일들을 청산하고 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도행전 19장 17절 하반절부터 19절에 “주 예수의 이름을 높이고 믿은 사람들이 많이 와서 자복하여 행한 일을 알리며 또 마술을 행하던 많은 사람이 그 책을 모아 가지고 와서 모든 사람 앞에서 불사르니 그 책값을 계산한즉 은 오만이나 되더라”고 말씀합니다. 그들은 죄악 된 마술 행위를 뉘우치며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마술 책을 불태웠습니다. 이는 당시 화폐로 계산하면 약 140명의 노동자 1년 품삯에 해당하는 양으로서, 오늘날 약 40억 원의 가치를 지닙니다.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자 세상의 온갖 술수와 눈속임 등이 만천하에 거짓임이 드러나면서 사람들 앞에 불태워지게 된 것입니다. 사악하고 거짓된 모든 것이 깨어지고 올바른 빛과 진리가 드러났습니다. 성령이 임하자 그들의 삶이 변화된 것입니다. 성령충만하면 우리의 옛 사람은 간 곳 없어지고 새사람을 옷 입게 됩니다. 성령으로 충만하여 새롭게 변화되면 복음을 전하며 부흥의 역사를 주도하는 사람이 됩니다. 에베소가 주의 복음으로 뒤덮이자 마술의 도시가 하나님의 복음이 흥왕하는 복음의 도시로 변했습니다(행 19:20). 우리도 성령의 능력으로 이 세상을 덮고 있는 악한 세력들을 내쫓아야 합니다. 이 세상을 점령하고 있는 모든 죄악들이 성령의 불로 소멸되는 사도행전의 역사가 이 땅에서 일어나도록 해야 합니다. 에베소는 말씀 역사, 신유 역사, 성령역사에 의한 삶의 변화로 인해, 5세기경에는 제3차 종교회의가 열릴 정도로 기독교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도 우리의 간절한 기도와 섬김을 통해 에베소와 같이 변화될 수 있습니다.

 성령에 순종하여, 가난과 범죄로 희망이 없던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는 매튜 바넷(Matthew Barnett, 1982∼) 목사님이 계십니다. 미국 하나님의 성회 소속으로, LA 에코파크에 위치한 드림센터의 공동설립자요, 앤젤러스 템플의 담임목사입니다. 매튜 바넷 목사님은 LA에 성령의 불을 일으킬 위대한 교회를 세우는 것을 목표로 1994년, 20살 나이에 빈곤층이 모여 살며 치안이 매우 나빴던 지역인 LA 에코파크에서 교인 39명과 함께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 개척 초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성령의 역사로 지금은 매주 평균 3만5000명 이상이 함께 예배드리는 대형 예배 공동체로 성장하였습니다. 드림센터에는 매년 수천 명의 자원봉사자가 찾아와 200여 개가 넘는 다양한 사역으로 매주 5만 명을 섬기고 있으며, 약 600명이 상주하며 봉사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한때 가장 범죄율이 높았던 에코파크 지역은 ‘가장 살기 좋은 50개 도시’ 중 하나로 변모하였습니다. 바넷 목사님의 사역을 통해 LA 에코파크 지역에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라는 에베소서 5장 18절 말씀이 성취되었습니다. 성령운동으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부흥을 경험하고 있는 그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LA의 술집과 나이트클럽, 세상의 어두운 세력들은 새벽에도 잠을 자지 않습니다. 그런데 교회는 잠을 자고 있습니다. 진정한 교회는 어두운 세상을 향해 꺼지지 않는 불을 밝혀야 합니다. 드림센터는 24시간 열려있습니다. 매일 한결같이 열려있습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크리스천들이 믿는 것을 직접 보여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우리가 주일예배를 드릴 때 듣는 말씀을 정말로 모두 믿고 있다면, 그것은 우리의 행동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그런 변화를 통해 세상은 우리가 믿는 것을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바넷 목사님은 스무 살의 젊은 나이에 성령의 음성을 듣고 순종해서 성령님과 동행함으로 큰 부흥의 역사를 체험했습니다. 수를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사람들이 변화 받았으며 치료받고 회복되는 은혜가 임하였습니다.

 우리도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충만 받으면 우리 모두 이와 같이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성령충만을 받아 오직 예수님만을 나타내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를 통해 우리의 가정이 변화되고, 지역사회가 변화되고, 대한민국이 변화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날마다 예수님을 닮아가고, 예수님을 증거하며,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많은 열매를 맺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예수 믿고 나서 성령충만 받아서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복음의 증인으로 쓰임 받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통하여 우리 가정이 변화되고, 지역사회가 변화되고, 대한민국이 변화되고, 세계 미래가 바뀌는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게 하여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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