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채소 종류가 다양하고 싱싱해요.

  





재구매횟수 또는 기간 : 예) 2번째 구매, 1년째 단골 재구매함 맛/크기/포장배송상태 등 : 쌈채소 종류도 다양하고 싱싱하니 맛있네요. 재구매 의향 : 다 먹고 다시 주문해야겠어요. 그 외 도움이 될 만한 사용후기 : 만족스러운 쌈채소예요. 저번에 주문해서 먹어보고 괜찮아 재구매한 쌈인데 이번것도 빨리 먹고 재구매하고 싶을 정도로 싱싱하네요.


여름철 쌈채소 어때요…영양소 고스란히 섭취



자연별곡, 계절밥상, 올반 등 한식 레스토랑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쌈채소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별도의 조리과정을 거치지 않고 신선하게 먹을 수 있어 여름철 대표 음식으로 손색이 없다. 영양소 파괴가 없고 채소의 비타민, 무기질 등을 고스란히 섭취할 수 있어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여름에 딱이다. 

쌈은 조상들이 정월대보름에 한해 풍년이 들기를 기원하면서 밥을 김이나 취나물에 한입 가득 싸 먹은 데서 유래됐다고 알려져 있다. 단군조선부터 고려시대까지 역사를 기록한 해동역사(海東繹史)에는 ‘고려인들은 생채에 밥을 싸서 먹는다’고 적혀져 있다. 최근에는 전통적인 쌈채소인 상추·깻잎 외에도 배추와 양배추의 중간교잡으로 만들어진 쌈추 등도 관심을 받고 있다.

과거 상추는 천금채(千金菜)라고 불릴 정도로 귀했다. 조리에 따른 영양 손실이 적고 사과산, 구연산, 비타민A·E 등이 풍부하다. 상추에 함유된 락투세린과 락투신은 신경안정 작용을 해 불면증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 성질이 차가워 배탈을 자주 하는 사람은 적당히 먹는 게 좋다. 꿀과 함께 먹으면 복통, 설사 등이 일어나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김달래 한의사는 “상추는 찬 성질을 가진 채소로 소양인과 태양인에게 좋다”며 “소화력이 약하거나 맥이 약한 소음인 체질은 과다섭취는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깻잎은 들깨의 잎으로 생명력이 강해 병충해를 거의 입지 않는다. 한국 이외에 나라에서는 들깨를 먹지 않아 깻잎을 찾아보기 힘들다. 일본은 한국요리가 소개되면서 깻잎을 섭취하기 시작했다. 

페릴 케톤 성분은 천연 방부제 역할을 해 식중독을 예방한다. 깻잎의 푸른 색소를 구성하는 파이톨은 암세포만 찾아 제거하는 자연살해세포의 활성을 도우며 몸 속에 침투한 세균 등을 없애는 대식세포의 기능을 높인다. 한기에서 오는 감기를 치료하고 열을 내리는 효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쌈추는 이관호 한국농업전문학교 교수가 1998년 개발한 채소로 즙이 많고 향긋하며 배추의 쌉쌀한 맛과 양배추의 고소하고 단맛이 어려우져 독특한 맛이 난다. 생장 속도가 다른 채소에 비하여 월등하게 빠르고 칼슘, 철분 등이 배추나 상추에 비해 3~4배 많다.

쌈채소는 5도 이하의 냉장실에서 보관하는 게 좋다. 가급적 구입후 3일 이내에 먹고 수시로 상태를 확인해 곰팡이나 진물 발생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육류나 생선과 함께 보관할 경우 육즙이 쌈채소를 오염시킬 수 있어 되도록 둘을 구분해서 놔야 한다. 헬스오 정종우 기자 


 

   

   

쌈채소의 종류와 효능 


도착한 쌈채소 종류, 효능 

적치콘 -
소화촉진, 혈관계 튼튼, 당뇨 완화

청로메인 -
비타민 풍부, 피부미용 

뉴비트 -
피부미용, 다이어트 효과, 
피부병·가려움증·변비·구취 완화, 치아 강화




적소렐 -
비타민 풍부, 피부미용, 주름개선, 
기미·주근깨 예방, 피부색 밝게 해줌
(사과맛으로 맛남)

-적로메인-
피부 건조 예방, 모유 분비량 증가
(기존 상추보다 쓴맛이 적고 단맛이 강함)

- 청겨자 -
비타민 A, C 풍부, 독소배출, 
진정효과, 눈과 귀를 맑게함.




마지막 쌈채소 종류, 효능 

-적치커리-
간장질환에 좋다. 소화작용이 뛰어남.
고혈압, 당뇨, 성인병을 예방하고 
이뇨제, 해열제 역할을 하기도 함.




난 이게 짱 신기하다.
생전 처음 보는 녀석임.
사이즈가 쌈싸먹기 참 애매 
이름은 뉴비트. 아토피 있는 나에게 
아주 매력적인 녀석인듯.


 


고기 회 먹을 때 상추 깻잎 마늘 필수인 이유

            

 

주부 000씨는 고깃집이나 횟집에 갈 때 마다 손님들이 남긴

 상추와 깻잎, 마늘을 보고 혀를 차곤 한다.

 

 어떤 식탁에는 고기나 회만 먹었는지 상추와 깻잎이 그대로 남아있는 경우도 있다.

 000씨는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육류에는 꼭 채소를 곁들인다.

이들 채소들은 육류나 회의 해로운 점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상추 =

상추는 몸 밖으로 콜레스테롤을 배출해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장 내부를 깨끗이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상추는 몸 속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음식을 통해 들어온

나쁜 세균들을 물리치는 등

 장 내 청결을 도와주는 기능도 한다.

 

상추는 열대야에 잠을 설치는 것을 막아주는 데도 도움을 준다.

상추를 먹고 나면 잠이 잘 온다는 얘기는 과학적 근거가 있다.

상추줄기를 자를 때 보이는 우유 빛 유액(락튜카리윰)이

진정이나 최면 성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깻잎 =

깻잎의 독특한 향인 정유 성분(perill keton)은 생선이나

고기의 비린 맛을 없애주고 방부제 역할을 한다.

생선회를 먹을 때 깻잎을 곁들이면 식중독 예방에 도움을 준다.

 깻잎은 면역력 증진에도 좋다.

하루 종일 에어컨 바람을 쐬거나

새벽에 창문을 열어놓고 자다가 여름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여름에 깻잎을 자주 먹으면 감기 예방에 좋다.

깻잎에 풍부한 비타민 C가 백혈구의 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인터페론 생성을 도와

바이러스 감염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깻잎의 루테올린 성분은 염증 완화와 항알러지 효능이 있어 재채기나 콧물,

 기침증세를 줄여주는 데 효과적이다.

마늘 =

마늘에 들어 있는 황화합물은 탄 고기나 튀김에서 생길 수 있는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이라는 위해물질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

 

고기를 바짝 구워 먹거나 튀김까지 곁들이면 건강에는 최악의 조합이다.

탄 음식이 위암을 유발하는 등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 생선 등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를

높은 온도에서 요리하면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이 생길 수 있다.

 마늘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도 효능이 있다.

마늘에 함유된 아조엔과 피라진이 혈소판 응집을 막고,

혈류를 개선시켜준다.

 칼륨성분은 과다한 혈중 나트륨을 줄여줘 혈압을 내려 준다.


놀라운 양배추 효능/가난한 사람들의 의사?

       

           

맵고 짜게 먹는 사람들 중에 위장병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강렬한 맛을 즐기다가 위장 건강을 해치는 것이다.

입안이 즐거울 때 위장은 비명을 지르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제 위장건강을 해치는 자극적인 음식을 내려놓고 양배추를 통해 불편한 속을 위로해 보자.

공 같이 둥근 생김새와 연한 녹색을 띄는 양배추는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즐겨먹었던 역사가 오래된 식품이다.

 흔하지만 다양한 효능 덕분에 '가난한 사람들의 의사'라는 별칭으로도 불렸다.

요거트, 올리브와 함께 미국의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3대 장수 식품' 중 하나이다.

그리스의 철학자 피타고라스는 '양배추는 인간을 밝고 원기 있게 하며 마음을 가라앉히는 채소'라고 했다.

양배추를 익히지 않고 먹으면 특유의 비릿한 맛이 느껴진다. 이는 양배추의 강한 알칼리성 때문인데 신 맛이 나는 레몬, 오렌지, 사과 등과 같이 먹으면 냄새를 잡을 수 있다. 또한 양배추 중심의 딱딱한 심 부분은 먹기 불편하고 식감이 좋지 않기 때문에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심 부분은 섬유질의 보고이다. 다른 채소와 함께 갈거나 쪄서 섭취하면 손쉽게 먹을 수 있다.

양배추의 성분은 수분이 90%이상이다. 수분을 제외하면 탄수화물, 칼슘, 인, 비타민 C, D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과 우유에 버금가는 칼슘이 많아 성장기 어린이들의 발육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항산화, 항노화 효과가 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양배추를 매일 섭취할 경우 암을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증진의원 박정범 원장은 "양배추의 폴리페놀 성분은 유방암, 위암, 대장암, 직장암, 폐암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위암의 원인으로 알려진 헬리코박터균 억제 효능이 뛰어나 위암 저하에 효과가 있다. 성인병의 주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며 여드름 억제 등의 효과도 있고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에 좋다"고 했다.

미국 스탄호트 대학 의학부의 가네트 체니 박사는 '신선한 양배추는 자연적인 항궤양 식품'이라는 실험결과(1940년)를 발표했다. 위궤양이 생긴 실험 동물에게 양배추 즙을 한 방울씩 주었더니 병이 완치됐다는 것이다. 이 실험을 통해 양배추의 위장병 치료 효과가 널리 알려졌으며 지금도 쓰린 속을 달래기 위해 양배추 즙을 섭취하는 사람들이 많다.

양배추에는 항궤양성 비타민인 비타민 U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비타민 K와 단백질이 비타민 U와 결합해 위 점막의 재생력을 증가시킨다. 속쓰림과 위장병이 많은 한국 사람에게 양배추만한 재료가 없다는 것이다. 속 편한 하루를 원한다면 샐러드나 주스, 찜 등으로 양배추를 자주 먹는 것이 좋다.


쑥갓 효능 및 칼로리 소개~!


불면증을 해소해줘요.
신경이 예민해 진다거나 스트레스,
몸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면 불면증이 올 수 있는데요.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된 쑥갓을 먹으면
신체가 차분해지고 신경을 안정시켜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체질개선에 좋아요.
인스턴트 식품이나 육류 등을 자주 먹으면
우리몸의 체질이 산성체질로 변하면서
각종 질병을 비롯한 몸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데요.
알칼리성을 띈 쑥갓을 먹으면
산성으로 변해가는 체질을 약알칼리성으로
개선시켜 준다고 합니다.

 


각종 성인병에 좋아요.
우리 몸에 쌓인 나트륨을 배출시키기 위해서는
칼륨 성분이 필요한데요.
칼륨이 풍부한 쑥갓이 체내에 있는
나트륨을 배출시켜 고혈압, 뇌졸중 등의
각종 성인병에 좋다고 합니다.
참고로, 쑥갓에 함유된 칼륨함유량은
100g에 260mg 이라고 합니다.

 


변비에 좋아요.
말로 표현은 안하지만,
우리나라에 변비로 고생하는 분들이 참 많다고 하는데요.
식이섬유가 풍부한 쑥갓을 챙겨 먹으면
장의 연동운동이 활발해져서
변비 해소에 쑥갓효능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피부미용에 좋아요.
피부미용에 관심이 많은 여성분들도
쑥갓이 들어간 음식을 챙겨 먹으면 좋은데요.
쑥갓에는 각종 비타민이 고루고루 들어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피부가 맑고 투명해 진다고 합니다.
기미, 주근깨에도 좋다고 하네요.

 


식욕을 향상시켜줘요.
쑥갓 냄새를 맡아보신적 있으신가요?
쑥갓의 독특한 향이 벤즈알데히드라는
정유성분이라고 하는데요.
식욕을 향상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입맛이 없을때 쑥갓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쑥갓 칼로리
100g 기준으로 쑥갓 칼로리는 약 19kcal 일 정도로
열량이 상당히 낮은 편인데요.
쑥갓은 변비에도 좋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상추는 인삼보다 좋은 상삼이다

//
 

    ◆ 상추는 인삼보다 좋은 상삼이다

     

              상추는 인삼보다 좋은 상삼이다 !

     

    ◆ 답답한 가슴을 확 뚫어 주는 상추의 효과 

    - 성질이 차가운 상추, 화병을 풀고 머리를 맑게 해 줘 -

    돼지고기와 찰떡 궁합, 불면증 해소와 정력증강 효과 요즘 상추가 제철을 맞았다. 상추는 한국인이 가장 즐겨 먹는 쌈 채소로는 

    단연 으뜸이다.

    밭에서 막 따온 싱싱한 상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쌈으로 먹는데 아삭 아삭 씹어 먹는 맛은 일품이다.

    그뿐인가 삼겹살을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상추이다.

    대중의 음식 으로써 사랑받는 상추가 우리 몸에 좋다는 것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상추가 왜 우리 몸에 좋은지 알아보자.

     

    요즘 상추가 제철을 맞아 한창이다.

    세계에서 가장 상추를 많이 먹는다는 우리 국민들. 그러나 상추는 먹으면 졸리다는 사실은 알지만,

    상추가 화병을 풀어주고, 머리 를 총명하게 해 준다는 사실은 잘 모른다.

    제철 맞은 상추를 많이 드실 것을 권한다.

     

    ◆ 상추를 가장 많이 먹는 나라는 단연 대한민국 상추를 재배한 역사는 기원전 4500년경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고대 이집트 ! 피라미드 벽화에 상추를 먹는 그림이 그려진 것으로 보아 유추한 것이다.

    이건 상추에는 피를 만드는 요소인 철분이 많아 혈액을 증가시키고 피를 맑게 하는 기능이 있어,

    현재 전 세계적으로 많이 이용되는 채소 중의 하나가 되고 있다.

    다른 나라와 달리 우리나라 사람들의 주된 식생활은 국물과 김치 그리고 쌈의 문화가 발달했다.

    특히, 쌈 문화의 대표적인 것이 바로 상추이다.

    세계에서 우리 민족과 같이 상추를 즐겨 먹는 민족은 드물 정도로 우리 민족은 상추쌈을 가장 많이 먹고 있다.

    삼겹살을 구워 먹을 때 상추와 곁들이면 느끼한 맛이 사라지고 상큼한 맛이 살아 난다.

    고기를 먹을 때 뿐만 아니라 된장이나 고추장에 상추쌈을 먹으면 잃었던 식욕을 되살리는 역할마저 하니 

    금상첨화라 하겠다.

     

    차고 싱싱하며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인 상추.잘 씻은 상추 한 잎에 밥과 삽겹살을 얹어 쌈장과 함께 먹는 맛이란 그 자체가 

    행복한 일이 아닐까 싶다.

     

    ◆ 머리를 맑게 해주는 상추 상추를 먹으면 머리가 맑아진다.

    보통 상추를 먹으면 졸음이 온다고 하여 수험생에게는 잘 먹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맞지 않는 이야기다.

    보통 상추에는 신경안정, 진통, 최면 작용이 있는 ‘락투카리움’이라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상추를 먹으면 일시적으로 졸음이 온다. 

    상추 잎을 뜯고 나면 마치 우유처럼 하얀색의 액이 나오는데 바로 그것이 쓴맛을 내는 락투카리움이라는 성분이다.

    하지만, 싱싱하고 시원한 상추를 먹으면 일시적으로 잠시 졸음은 오지만 그 이후에 는 머리가 맑아져 오히려 총명하게 되며, 

    열이 솟구쳐 나타나는 두통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또한 피를 맑게 해 몸속의 독소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진정시킨다.

    특히, 하얀색 상추는 더 차갑고, 붉은색 상추는 덜 차갑다.

     

    ◆ 가슴에 뭉친 화병을 풀어주는 상추

    요즘처럼 가슴이 답답한 일이 많아 속에 화병이 돋을 때 상추를 먹으면 진정효과를 볼 수 있다.

    상추는 가슴의 화병을 풀어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차가운 성질이 있는 상추는 열이 많은 소양인이 걸리기 쉬운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뻗치는 화병(火病)을 풀어주는 좋은 식품이다.

    특히, 소양인의 화병에 상추를 먹으면 화가 잘 풀리는 효과를 볼 수 있는데, 본초 강목(本草綱目)에 보면, ‘상추는 가슴에 뭉쳐진 

    화를 풀어주며피부 노화를 막는 비타민 B가 풍부하다.

    막힌 경락을 뚫어 준다’고 쓰여져 있다.

     

    상추는 아랫 잎을 따서 먹고 나면 계속 자라며 수확할 수 있다.

    본초강목 등을 보면 상추가 가슴에 맛 답답증을 풀어 주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돼지고기와 찰떡 궁합인 상추 고기를 먹을 때 빠지지 않는 것이 상추이다.

    상추에는 고기에 부족한 섬유소와 비타민이 풍부하기 때문에 영양적으로도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다.

    특히, 돼지고기와 상추를 함께 먹으면 콜레스테롤 축적을 막아 동맥경화증과 고혈압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상추는 맛과 영양이 풍부하고 기호성이 좋아 천금을 주고 씨앗을 샀다고 해서 조상들은 상추를 ‘천금채’라고 불렀다.

    고려시대에는 이역만리 원나라로 끌려간 궁녀나 시녀들이 상추를 심어서 먹으며 망국의 한을 달랬다고도 할 정도로 우리 민족과 

    밀접한 관계를 지닌 채소이다.

     

    ◆ 장독대 주변에 상추를 심은 이유는?

    일반적으로 상추 밭에서 뱀에 물렸다고 하는 말은 거짓이라는 말이 있다.

    이상하게도 상추밭에서는 뱀을 볼 수가 없는데, 그 이유가 있다.

    증보산림경제(增補山林經濟)를 보면, ‘상추 밭에는 벌레가 가까이하지 못하며 뱀이 상추와 접촉하면 눈이 멀게 된다. 

    ’라고 쓰여 있다.

    이는 뱀과 상추가 서로 상극임을 말한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도 ‘상추에는 독성이 있어 벌레가 감히 접근하지 못한다. 뱀이 상추와 접촉하면 눈이 멀어 사물을 보지 

    못한다.

    만약 사람이 중독되면 생강 즙으로 해독할 수 있다.’라고 쓰여 있다.

     

    ◆ 다시 한번 느끼는 조상의 지혜 지금은 구경하기 어렵지만,

    오래된 시골의 집에 가보면 장독대 근처에 으레 상추 가 심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장독대에는 간장, 된장, 소금 등이 보관된 항아리를 두는 곳이다.

    우리의 어머니들은 아침과 저녁으로 간장, 된장을 덜어내다 음식을 하였다.

    그러다 보면 간장과 된장을 흘리게 마련이다.

    이렇게 오랜 세월이 오래 흐르다 보면 장독대 근처의 흙은 다른 곳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염분이 많아지게 된다.

    뱀은 허물을 벗는다. 뱀이 허물을 벗기 위해서는 소금 즉 염분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따라서 뱀은 소금 기운이 많은 장독대 근처에 잘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옛날 소금이나 쌀을 보관하던 광에 뱀이 잘 나타나는 까닭도 이 같은 이유이다.

    우리의 어머니들이 자주 가는 장독대에서 뱀을 본다는 것이 유쾌한 일은 아니기 때문에 뱀이 못 오게 하는 방법으로 상추를 

    장독대 주변에 심었던 것이었다.

    우리의 선조들은 상추의 이러한 성질을 이용하여 장독대 근처에 뱀이 못 오게 하는 방어벽의 개념으로 상추를 사용하였으니 

    옛 사람들의 합리성과 과학성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돼지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 상추.

    옛날 어머니들은 장독대 주변에 상추를 심었는데 그 이유가 허물을 벗기 위해 염분이 필요한 뱀이 장독대에 오는 것을 막기 

    위함이란다. 새로운 사실을 접하며 조상의 슬기를 새삼 느끼게 한다.

     

    ◆ 상추는 잘 씻어 먹으면 농약 걱정 뚝 상추와 같은 생으로 먹는 채소는 대부분 잔류농약을 걱정하게 된다. 

    하지만, 걱정은 크게 안 해도 된다. 농가에서 수확을 앞두고는 농약을 치지 않기 때문이다.

    혹 농약이 묻어 있다 하더라도 수돗물에 약 5분 정도 물에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으면 안전하다.

    농촌진흥청 실험 결과, 이 같은 방법으로 씻으면 채소와 과일의 잔류 농약은 대부분 제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나친 세척은 오히려 비타민 등 영양소가 손실될 우려가 있으므로 적당히 씻는 것이 좋다.

    그래도 잔류농약에 대한 걱정이 된다면 농약을 사용하지 않거나 적게 사용하는 유기농 채소를 구입해 먹는 것이 좋다.

     

    ◆ 상추 이야기

    상추는 재배 역사가 매우 오래 되어 기원전 4500년경의 고대 이집트 피라미드 벽 화에 작물로 기록됐으며, 

    기원전 550년에 페르시아 왕의 식탁에 올랐다는 기록도 있고, 그리스 로마 시대에 중요한 채소로 재배하였다고 한다.

    중국에는 당나라 때인 713년의 문헌에 처음 등장하고, 한국에는 연대가 확실하지 않으나 중국을 거쳐 전래되었으며,

    중국의 문헌에는 고려의 상추가 질이 좋다는 기록이 있다. 

    시골에서 생활한 어린 시절 마당의 텃밭에서 웃자란 상추와 쑥갓 들깨순을 솎아

    바구니에 한가득 담아오면 어머니는 부지런히 다듬고 씻고 조물거려서 풋풋한 상을 차려 내셨지요.

    상추와 쑥갓은 맛난 쌈장과 함께 바구니에 가득 담겨 쌈거리로, 들깨순은 양파와 잔멸치에 조려져 밥반찬으로 그리고 남은 

    야채들은 모둠 겉절이로 만들어져 밥상 은 늦은 봄의 살뜰한 기운으로 가득했다.

    쌈을 싸서 먹기를 즐기던 우리의 식문화는 지금도 여전하여 유기농 쌈 채소의 재배로 고소득을 올리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여러 채소 중에서 내가 유일하게 매끼니 마다 비빔밥하여 먹는 야채가 상추이다. 소화력에 도움을 주고 식사 후에 속이 

    편안함을 느낀다.

    위암을 알았던 사람에게는 참 도움이 되는 야채임이 틀림없어 보인다.

    상추에는 독을 해소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숙취해소나 피를 맑게 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몸이 찬 사람이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이 상추를 과식하게 되면 배가 차가 워지고 몸의 기운이 빠진다고 하니 주의 하셔야겠네요.

    이런 분들이 상추쌈을 드실 때엔 따뜻한 성질을 지닌 찹쌀로 지은 흰 찰밥이 좋 습니다.

    직접 기른 것이나 유기농 채소가 아니면 잔류농약이 남아 있을 터이니 이를 제거 하기 위해선 맑은 물에 여러 번 씻어 한참 동안

    물에 담가 두셨다가 건지시고,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먹으면 안전하다. 상추로 만들어 볼수 있는 음식은 쌈 외에도 겉절이,물김치나 액젓을 조금넣은 양 념에 

    버무린 상추김치가 있으며 느티떡 만드는 법과 동일하게 만드는 상추떡이 있습니다.

    상추쌈에 곁들여지는 쌈장은 된장과 고추장에 매실액이나 조청을 섞어 참기름과 다진 마늘 다진 풋고추 다진 양파 등을 

    혼합하여 만드는 방법이 있지요.

    아니면 고추장에 다짐 육을 볶아 넣고 조청으로 단맛을 낸 약고추장이 있습니다. 좀 더 토속적인 맛을 내기 위해선 멸치육수에 

    된장을 풀고 각종 향신채나 버섯등을 다져 넣고 바특하게 끓인 강된장이 제격입니다.

    상추의 향이 입맛을 돋우고 구수한 강된장이 있어 정겨워지는 저녁상

    마련해보 시면 좋겠지요.

    상추쌈은 여럿이 어울려 먹어야 맛도 즐거움도 배가됩니다.

    다정한 사람끼리 소원해진 가족끼리 싱싱한 상추 한 바구니 마련하시어 상추쌈 파티 해보시면 어떨까요. 

    삼겹살이나 소불고기를 곁들인다면 상추쌈 맛은 더 할 나위 없이 근사해지지요.

     

    ◆ 상추의 효능

    상추는 한방에서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체와 종자를 약재로 쓰는데, 식물체는 소변 출혈과 산모의 젖이 부족할 때 효과가 있고,

    종자는 고혈압과 산모의 젖이 부족할 때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할 때 상추를 먹으면 한결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 를 얻을 수 있다.

    상추잎을 꺾을 때 나오는 흰 즙에 진정작용을 하는 락투세린과 락투신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치아를 희게 하고 피를 맑게 하며 해독 작용을 해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에게 좋다. 상추는 비타민 A와 비타민 B군, 

    철분과 칼슘, 히토신, 리신 등의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여성들에게 좋다.

    철분과 필수 아미노산은 빈혈을 예방하며 칼슘과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 A는 갱년기 이후 여성들의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상추는 해독작용을 잘 해서 숙취 해소제로 적합하며 피를 깨끗하고 맑게 해주는 작용이 뛰어나다.

    특히 음주 후에 머리가 띵하고 속이 불편할 때 상추 생즙을 마시면 좋다.

    또한 심한 스트레스로 두통이 생기거나, 불면증이 있을 때 상추 생즙이 효과가 있다. 

    불면증은 대체로 신경이 예민하거나 허약 체질이거나 만성질환자들에게 많다.

    잠을 못 잔다고 무조건 수면제를 복용하는 것은 삼가 하는 것이 좋다.

    상추는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신경이 과민한 사람이나 불면증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

    상추에는 무기질이나 각종 비타민 외에도 정신을 안정시키는 특이한 물질이 들어 있어 신경과민이나 불면증에도 좋다.

    줄기에서 나오는 우윳빛 즙액에 락투세린과 락투신이 들어 있는데, 이것이 진통과 최면 효과가 있어 상추를 많이 먹으면 잠이 

    온다.

    민간요법에서 상추는 외용약으로 유용하다.

    피부에 타박상으로 열이 나면서 벌겋게 부어오르거나 통증이 있을 때 상추를 한 웅큼 잘 찧어 환부에 붙이면 효과가 크다.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이나 몸이 찬 사람이 과식하면 배가 차가워지고 몸에 기운이 빠져서 약해지므로 지나치게 많이 먹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 한방요법

    ▶신경질 통증을 완화시킨다

    상추에 들어 있는 락투세린과 락투신이 짜증과 스트레스를 누그러뜨리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어 불면증 치료에 

    효과적이다.

     

    피로 회복에 좋다

    긴장을 완화시키고 신진대사를 도와 피로 회복에 좋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천연 강장제 역할을 한다.

     

    눈 건강에 좋다

    상추에 들어 있는 루테인은 눈의 신경을 보호하고 눈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루테인은 상추뿐만 아니라 브로콜리나 

    시금치 같은녹색 식물에도 많이 들어있다.

     

    몸속 독소를 해독한다

    피를 맑게 하며 해독 작용도 뛰어나다. 각종 오염으로 인해 몸속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없앤다.

     

    ▶ 빈혈을 예방한다

    조혈 효과가 있는 철분이 많이 들어 있어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다.

     

    숙취 해소를 돕는다

    간장의 기능을 돕고 피를 맑게 해주어 음주후 컨디션을 되찾는데 효과적이다.

    숙취로 인한 두통을 해소해주는 역할도 한다.

     

    이뇨 작용을 돕는다

    풍부한 수분과 미네랄이 신장 기능을 활성화해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변비를 치료한다

    섬유소가 풍부해 장운동에 효과적이다.

    또 비타민과 미네랄, 수분이 신진대사를 촉진해 배변을 원활하게 한다

     

    상추뿌리차는 산삼차 

    상추뿌리와 잎을 말려서 

               차로 마시면 오장육부가 다 맑아진다.

    우리 주위에 이처럼 싸고 몸에 좋은 게 또 어디 있느뇨?

     

    상추의 효능 !

     

     


    고기를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쌈,

    채소의 대표주자인 상추는 섬유질이 풍부하여 장운동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또한, 상추 줄기에서 나오는 우유빛 즙액에는 락투신과 락투세린이라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스트레스 해소와 통증완화에 효능이 있습니다.


     


    상추 효능 1 - 피로회복


    상추에 함유된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은 체내에 에너지를 만들어주고

    강장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몸이 자주 피로하신 분들은 상추를 꾸준히 섭취하시면

    상추의효능을 보실 수 있습니다.

    상추 효능 2 - 불면증 치료


    상추에 함유된 락투신과 락투세신이라는 성분이

    통증을 완화시켜주고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어 불면증 치료에 좋습니다.

    상추 효능 3 - 빈혈예방

     

    상추에는 철분과 필수아미노산 성분이 함유되어

    빈혈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상추의 효능이 있습니다.

     


    상추 효능 4 - 숙취해소


    고기와 술을 먹을 때 상추쌈을 먹으면 상추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이

    간의 기능을 도와주고 피를 맑게 해주기 때문에 숙취해소에도 좋습니다.

    상추 효능 5 - 변비해소


    상추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과 미네랄, 수분이 장의 운동을 활발하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변비를 해소하는데 상추의 효능이 있습니다.

     


    상추는 보관기간이 길지 않기때문에 되도록이면

    빨리 소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상추 칼로리 및 영양성분

    - 상추 칼로리는 상추 100g당 18kcal를 포함하고 있으며,

    상추는 칼로리가 적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섭취하셔도 좋습니다.

 


베란다 텃밭 웰빙 쌈채소 가꾸기

            

 



베란다 텃밭 웰빙 쌈채소 가꾸기

지난달 4월 지인으로부터 프라스틱 화분을 3개 얻어 쌈채소들을

사무실 앞에 화분 몇개를 놓고 텃밭을 만들어 모종을 했어요.

어느덧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자라 수확을 했답니다.

솔직히 베란다 텃밭이라 하기에도 민망하네요. ㅎㅎㅎ

상추 모종 7개, 방울토마토 5개, 그외 비트랑 고추모종 각각 3개씩 심었거든요.^^

솎아 줘야 더 잘 자란하하여 중간에 한쌈 정도 뜯어 먹었는데요

그 뒤로 잎들이 오히려 덜 자라고 상추잎도 야들거리지 않고 뻣뻣한 감이 있어요.

옆집 아주머니 말씀으론 날씨가 워낙 덥거나 뿌리를 깊게 내리지 못해 그렇다던데

제 생각엔 흙에 문제가 있거나 키우는 재주가 없어 그런거 같아요.

그럼에도 수확한 쌈채소로 웰빙 점심을 해결해 준 베란다 텃밭 보여드려요~ ♪



아침마다 물 주는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사각 프라스틱 화분에 심은 방울토마토에요.
일반방울토마토 4그루, 대추방울토마토 2그루 심었는데
대추방울토마토만 꽃을 피우고 토마토가 열리기 시작했어요.

곧 토마토가 주렁주렁 매달리길 기대해도 되겠죠? ㅎㅎㅎ

 

 


오동통통 곧 빨갛게 익어 식탁에 오를 수 있겠죠? :D

텃밭 가꾸기의 달인 조안리님네 토마토는 벌써 곁가지 치기를 해주신다는데

우리 방울 토마토는 언제쯤 곁가지를 달고 나올런지 모르겠어요.
조금 더 기다리면 풍성한 잎을 보여줄까요?

 

여기 프라스틱 화분에는 적잎 치커리 2개, 고추 3개, 비트 3개가 공생하고 있어요.

그런데 서로 별로 친하고 싶지 않은지, 어디가 아픈건지...

치커리는 무척 우호적인 반면 비트와 고추는 엄청 비우호적으로 몸을 사려

존재감마저 없어 보이니 제대로 성장이나 할 수 있을까 몰라요.

수확의 기쁨을 줘야 할텐데...




적상추와 아삭이 상추 중간에 레드치커리를 함께 심었는데

그나마 공생의 의미를 잘 이해했는지 서로 도우며 잘 자라고 있어요.

최근들어 잎이 야들거리질 않고 뻣뻣해지긴 했지만요.^^;;

 


많은 야채들을 키우고 싶어하는 주인장 욕심에 더부살이하고 있는 부추에요.

무화과 나무가 2그루 있는데 올해부터는 월동을 좀 시켜보려구 큰 집으로 이사를 시켜줬더니

꽤나 넓은 공터가 생겨 이곳에 부추와 쑥갓을 더부살이 시키고 있어요.

 


언젠가 새로 오픈하는 계절밥상에 갔는데 채소화분을 받았는데

마침 부추 씨앗이라 옆자리에 뿌려 줬더니 요렇게 나왔네요. ^---^


 


부추랑 한집에 더부살이 하고 있는 쑥갓 삼형제에요.
한번 순지르기를 해줬더니 옆으로 곁순들이 엄청 나왔어요.


쨘~~~ 무화과네 집에서 쌈채소들이 이렇게 더부살이 하고 있어요.

또 다른 무화과 화분에는 브로콜리를 심었더니 이런~ 위대한 일을 해내고 있었어요.
올해는 수확하지 않고 화초 삼아 그냥 꽃을 보려고 해요.^^

 

 

 

대신 풍성한 웰빙 계절 밥상을 만들기 위해 잎으로 쌈밥을 만들기로 했어요.

영양분이 잎으로 다 가는지 잎이 무성해 솎아줄 필요도 있어 과감히 따줬지요.

이렇게 하면 브로콜리 생장에도 도움이 되겠죠? :D

 

 

 

 

이만하면 농사 아주 잘 지었지요?ㅎㅎㅎ

더운 날 텃밭에 가서 애쓰지 않아도 되고, 풀 뽑는 일도 없고,

한 여름 모기와 씨름하지 않으면서 이렇게 풍성한 수확을 얻을 수 있으니

베란다 텃밭 가꿀만 하네요. ㅎㅎㅎ

 

 


뜯어온 야채들이 어찌나 팔팔하던지 씻어 놓았더니
다시 밭으로 도망갈 기세네요.ㅎㅎㅎ

자~ 이제 슬슬~ 점심 준비를 해 볼까요..?

 

 

브로콜리 잎들은 쌈밥을 먹기 위해 살짝 데쳐 줬구요~


 


사무실에서 가꾸는 텃밭인지라 식재료의 선택에 여지가 없기에

메뉴는 언제나 "두부 야채 샐러드"

마트에서 두부 한모 사다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깍뚝 썰기해 놓고~



뜯어온 야채들은 먹기 좋게 손으로 뜯어 접시에 담아두고~

 


집에서 가져온 토마토도 송송 썰어~~

 

 

영양만점 상큼한 "야채 두부 샐러드" 완성이요~!!


마지막 드레싱을 쫘악~~ 뿌려주니, 으흠~ 야채의 싱싱함이 코끝을 자극하네요.

 


이만하면 훌륭한 "웰빙 점심 쌈채소" 완성인거죠..?ㅎㅎㅎ

양념 된장은 마트에서 쌈장을 사다가 좀 더 맛을 내기 위해
술안주 땅콩을 부셔 넣어 만들고 남은건 샐러드에 고명으로 얹었어요.

 


자~ 이제 시식한번 해볼까요..?

 

 


노동(?)과 씨름하며 계절의 맛을 듬뿍 얻어낸 브로콜리 쌈밥.

아~~ 이 뿌듯함,
아시는 분은 아실테고, 모르는 분은 모르실테고 ㅎㅎㅎ

 

 



한일이라곤 아침에 물 준 것 밖에 없는데 이렇게 쌈채소를 고루 먹다니

채소들에게 신통방통 고마우면서도 미안하기도 하네요. ^^


*

텃밭 가꾸기,

지금까지 경험하고 느껴보지 못한 오감을 톡톡히 일깨워주고 기쁨의 시간을 선사 받고 있어요.

아파트에 살면서 놓쳤던 소소한 행복을 하나씩 맛보고 있는 중이랄까요.

 

매일 채소들을 들여다보며 일상속 소박한 기쁨과 재미를 느껴 이 또한 행복이다 싶어요~♪

일상에서 행복감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일상속 행복과 함께하며 신나고 즐거운 하루 만들어요~



비슷 비슷한 쌈 채소들, 구분법과 영양적 가치는?
▲ <사진_대한급식신문DB>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여름철에 비타민과 무기질을 보충해 주고 입맛을 돋우어 주는 단체급식 메뉴 중 하나가 ‘쌈’이다. 쌈을 포괄적으로 정의한다면 ‘신선한 잎채소를 이용해서 밥과 반찬을 싼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잎채소라고 함은 채소의 이용부위별 분류방법 가운데 잎줄기를 먹는 모든 채소를 가리킨다. 하지만 쌈채소의 종류가 다양하고 생김새가 비슷해 구분하기가 힘들다. 이에 그 종류와 건강하게 섭취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다양한 종류의 쌈채소
고기를 먹을 때 보통 쌈장이나 기름장에 찍어 먹기 마련이다. 특히 단체급식에서의 고기 메뉴는 대부분 고추장이나 양념장에 버무려 제공된다.

그러나 육류에는 기본적으로 천연 나트륨이 있기 때문에 쌈장이나 기름장을 찍어 먹거나 양념 된 고기 섭취 시 염분이 배가 된다. 이때 쌈채소를 곁들어 먹으면 채소에 있는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이 체내 삼투압을 조절해 염분의 배설을 도와 나트륨 섭취를 줄여준다.

우리나라 국민이 즐겨 먹는 쌈채소 종류는 상추, 깻잎을 비롯해 청경채, 겨자잎, 쌈케일, 치커리, 적근대, 비트잎 등이 있다. 이중 ▲쓴맛이 강한 쌈채소는 신선초, 붉은 치커리, 겨자잎, 케일 ▲순한 맛은 비트, 청경채, 비타민 ▲향이 강한 쌈채소는 당귀, 참나물, 샐러드, 곰취 ▲쪄서 제공하는 쌈채소는 양배추, 다시마, 아욱잎, 취나물 등이다.

‘상추’와 ‘깻잎’ 영양 보완
먼저 쌈채소 중 가장 많이 제공되는 ‘상추’는 육류에 부족한 베타카로틴, 섬유질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뿐만 아니라 체내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피를 맑게 해준다. 하지만 상추는 채소 중에서는 비타민 C가 적은 편이고 미네랄도 부족하다. 때문에 비타민 C가 많아 ‘식탁 위의 명약’이라고 불리는 깻잎과 함께 섭취하면 상추의 부족한 영양소가 보완된다.

겨자채 매운맛, ‘초절임 무’ 중화
‘겨자채’는 상추와 비슷하지만 잎 주변이 곱슬거리는 긴 타원형이다. 겨자채는 겨자 열매가 열리기 전에 나는 잎으로 푸른색의 잎은 청겨자, 붉은색의 잎은 적겨자라고 부른다. 특히 톡 쏘는 듯한 매운맛과 향기가 비린 맛을 없애주는 역할을 해 고기와 생선요리와 잘 어울린다.

특히 매운맛이 도는 겨자채를 새콤달콤한 초절임 무와 함께 먹으면 단맛, 신맛, 매운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향이 강한 겨자채일수록 초절임 무와 함께 먹으면 새콤한 맛이 강한 향을 적당히 중화시켜준다.

돼지고기·청경재·치커리 ‘완벽’
‘청경채’ 잎은 둥그렇고 엷은 초록색을 띠고 있으며 아래 끝 부분이 두껍고 단단해 포기 모양으로 열리고 잎은 바깥으로 살짝 벌려져 있다. 청경채와 함께 제공하면 좋은 쌈채소는 ‘치커리’이다. 속이 하얗고 구불구불하며 밝은 녹색을 띠는 치커리는 기원과 품종에 따라 붉은 치커리, 뿌리치커리, 푼타레, 구루모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특히 치커리에는 이눌린, 타닌 등이 함유돼 있어 담즙 분비를 촉진한다. 또한, 인티빈이라는 성분 때문에 쓴맛을 내는데 이는 소화를 촉진하기도 한다. 카로틴이나 비타민 B2, 비타민 C 외에도 칼륨, 철분이 풍부해 동물성 단백질인 돼지고기와 잘 어울린다.

비슷하지만 다른 ‘뉴그린’ ‘비트’
‘뉴그린(토스카노)’ 잎은 먹을 수 있는 브로콜리의 일종으로 배추과 식물이다. 잎은 진한 녹색의 타원형으로 매끄럽지 않고 올록볼록한 것이 특징이다. 다른 채소류에 비해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비트’는 긴 타원형의 모습이 뉴그린과 비슷하지만 잎의 색이 연하며 다소 붉은색을 띠고 약간의 윤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비트는 과거에는 녹즙용으로 뿌리 위주로 섭취했으나 최근에는 은은한 단맛과 식미를 돋우어 쌈채소로 더 많이 즐기고 있다.

쓰지만 영양만점 쌈채소들
녹황색 채소 중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가장 높은 식품인 ‘케일’은 잎 주변이 곱슬거리는 곱슬케일과 그렇지 않은 쌈케일이 있다. 쌈케일은 섬유질이 다른 쌈채소에 비해 풍부하고 포만감을 주는 특성이 있으며 티오시아네이트 성분이 있어 독특한 톡 쏘는 맛을 맨다.

또한, 어린잎은 약간의 단맛을 내기 때문에 다른 채소와 곁들이는 경우가 더 많다. 이외에도 줄기에 털이 없고 잎에서 쑥 향과 비슷한 향이 나는 ‘쑥갓’은 칼슘과 철이 다른 경엽채류 보다 많은 편이다. 쓴 맛이 강하지만 독특한 향과 산뜻한 맛이 특징이다.

‘셀러리’의 잎 역시 최근에는 쌈채소로 많이 이용된다. 셀러리 잎의 쓴 맛은 세다놀이란 성분 때문인데 그 성분은 몸속 열을 내려주고 피부를 진정시켜 주며 이뇨작용을 촉진해 준다. 또한, 단풍잎과 비슷한 모양의 ‘신선초’ 역시 즙이나 나물로 먹어오다 최근 쌈채소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신선초는 미나리과 식물로 은은한 쓴 맛과 독특한 향과 맛을 낸다.

양배추와 다시마 ‘찰떡궁합’
쪄서 제공하는 대표 쌈채소인 ‘양배추’는 당질이 많고 궤양에 좋은 알긴(비타민의 일종)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다시마 역시 식이섬유, 우유 14배에 해당하는 칼슘, 각종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미용·건강식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더욱이 이 둘은 식감이 부드러워 잘 어울린다. 물에 담가 짠맛을 뺀 신선한 다시마와 단맛이 살짝 도는 삶은 양배추는 서로의 맛과 향을 보완해 준다.

세척 후, 5℃ 이하 보관
한편 식약처의 발표에 따르면 쌈채소를 씻은 이후에는 밀폐용기나 비닐백 등에 담아 될 수 있으면 공기를 차단해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특히 5℃ 이하에서 보관하는 것이 10℃에서 보관하는 것보다 오랜 기간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세척 전에는 먼저 손을 비누로 깨끗이 씻어야 하며 특히 육류를 만진 손으로 쌈채소를 만지지 말아야 한다.

 


깻잎 우습게 보지마라, 비타민 칼슘이 풍부하다

//

깻잎 우습게 보지마라, 비타민 칼슘이 풍부하다....

고기나 회를 싸먹는 깻잎은 영양 면에서 과소평가된 측면이 있다.
우선 과일, 채소의 '간판 식품' 격인 사과와 당근의 대표 영양소와 비교해 보자.
깻잎 100g의 비타민 C는 12mg으로 사과의 4배나 된다.
부사 사과 100g에 함유된 비타민 C의 함량은 4mg이다.
깻잎에 들어 있는 비타민 C는 불안정한 화합물이어서 조리과정에서 쉽게 파괴될 수 있다.
따라서 깻잎은 가능하면 생으로 먹거나, 탕에 먹기 직전에 넣는 것이 좋다.
비타민 C는 항산화제, 콜라겐 형성, 혈관보호, 면역기능 향상, 신경전달물질 합성, 철의 흡수, 상처회복 등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다.
또한 깻잎 100g에는 칼슘이 211mg이나 함유되어 있다.

 


칼슘이 많다고 알려진 시금치에 비해 약 5배 많은 양이다.
칼슘은 뼈와 치아 형성, 신경과 근육의 기능 유지, 혈액응고 등에 관여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칼슘이 많이 든 음식을 자주 먹으면 직장암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깻잎은 몸 안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도 풍부하다.
깻잎 100g의 베타카로틴 함량은 9.145mg으로 당근(100g 당 7.62mg)보다 더 많다. 비타민 A는 시각유지에 필수적인 로돕신을 만들어내는 영양소로 피부와 점막을 만들어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
이밖에 깻잎(100g)에는 철분도 2.2mg 들어 있다.
철분은 체내에서 적혈구의 헤모글로빈 구성성분으로 이용되며 신경전달물질, 콜라겐 합성에도 관여한다.
콜레스테롤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혈중 콜레스테롤의 함량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