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가지 없는 며느리 교육

시골에 아들 한명을 둔 부부가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었다.
그 농부는 열심히 살면서 자식을 대학을 졸업시켜
대학생 며느리를 보았으며 누구 부럽지 않게 살았다.



그런 행복해 보이는 이 집에

고부간 갈등이 있을 줄이야.
시어머니가 보기에 현대식 교육을 받은 며느리 하는 일이
도무지 마음에 들지 않아 잔소리를 자주 한다.


현대 교육을 받은 며느리는

시어머니의 잔소리가 처음에는
통과의례려니 하고 생각했으나 점점 늘어만 가는
시어머니에 대한 불만이 쌓이다 보니

그냥 있어서는 안되겠다 싶어 반격의 기회를 엿보다가

어느 날 되받아 치기를 하게 되었다.

어느날 시어머니가 잔소리를 하자




"어머님, 대학도 안 나온 주제에

말도 되지 않은 잔소리는 그만 하세요"

시어머니는 며느리의 그 말에 주눅이 들어

그 날은 그것으로 일전을 치르고 끝났으나,

그 뒤로는 시어머니가 뭐라카기만 하면

"대학도 안 나온 주제에 그만하세요."



라는 말로서 시어머니를 압박하니,

이제 시어머니 잔소리는 커녕
며느리에게 구박을 받는 처지가 되었다.

이에 시어머니는 너무 억울하고

기가 막혀 남편에게 하소연을 한다.

"여보, 영감! 내 말좀 들어보소!

저 며느리가 나를 대학을 안 나왔다고
너무 타박을 하니 이거 어디 억울해서 살겠어요"

하며 하소연 한다.


시아버지가 들으니 며느리가 대학나왔다고

시어머니를 구박을 하다니
너무나 괘심하여 며칠뒤

며느리르 조용히 불러 점잖게 한마디 한다.

"아가야, 그 동안 시집살이에 고생이 많지,

내 휴가를 줄터이니
내 휴가를 줄터이니 친정에 가서

내가 오라 할 때까지 쉬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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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터지는 미팅 이야기                             

            

 

부제 1: 여자의 일기



지난 밤을 뜬눈으로 지새웠다. 
첫 미팅. 
설레이는 마음으로 버스를 탔다. 
버스 안은 송곳박을 땅도 없을 만큼 꽉 찼다. 
이런 날은 치한을 조심해야 한다. 
아니나다를까? 
뒤에서 남자가 몸을 밀착했다. 
역물스러웠다. 
내 엉덩이에 대고 부볐다. 
몸을 피해도 남자는 계속 따라와서 그짓을 했다. 
너무나 화가 나서 뒤를 돌아 남자를 노려봤다. 
올라왔다. 
20년 전에 먹은 엄마젖이 올라왔다. 
어떻게 그렇게 생길 수가 있을까? 
조각턱, 광활한 미간, 완전 역삼각형이었다. 
피타고라스의 정리가 생각났다. 
난 계속해서 째려봤다. 
양심은 있는지 고개를 돌려 피했다. 


부제 2: 남자의 일기 


지난 밤은 잠을 이룰 수 없었다. 
첫 미팅.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버스를 탔다. 
토요일 오후라서 그런지 버스 안은 빽빽했다. 
중간에 서 있던 난 미는 사람들로 인해 앞에 서 있는 
여자와 몸이 붙게 되었다.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아무리 두 다리에 힘을 주고 버티려해도 밀어대는 
무리의 세력을 이겨낼 수는 없었다. 
결국 내 몸은 본의 아니게 앞에 있는 여자의 몸에 
붙어버렸다. 
여자는 짜증난다는 듯이 날 노려봤다. 
올라왔다. 
아침에 먹은 된장국이 기도를 타고 올라왔다. 
커다란 얼굴에 좁게 몰려 있는 눈, 코, 입.왕만두가 생각났다. 
어떻게 그렇게 막 생길 수가 있을까? 
아무리 민주주의 국가의 이념이 자유추구에 있다고 하지만 
자유추구가 지나친 계엄령 상태의 얼굴이었다. 
난 고개를 돌렸다. 
마주보기에는 내 비위가 약했다.

 

 

 

 

 

 


....................................................................................................................................................

 

 



부제 1: 여자의 일기 


튀김과 여자는 튀겨야 한다는 옛말을 잊지 않는다. 
벌렁벌렁한 가슴을 안고 늦게 미팅 장소에 도착했다. 
가슴이 발라당 뒤집혀졌다. 
수학책이었다. 
도형의 방정식 파트였다. 
사다리꼴처럼 생긴 남자, 마름모처럼 생긴 남자, 
더욱이 아까 버스에서 만난 역삼각형이 끼어 있었다. 
오호통재! 오마이갓! 선옵비치! 
어느 파트너가 선택되든 간에 최악이었다. 
단지 버스에서 마주친 역삼각형만 걸리지 않기를 바랬다. 
장미 꽃무늬가 그려진 우아한 손수건을 집는 사람이 내 파트너였다. 
역삼각형은 게슴츠레한 시선을 유지하며 관찰했다. 
설마 손수건을 선택하지는 않겠지. 
설마가 날 잡았다. 
역삼각형이 손수건을 집는 순간! 
내 인생은 끝이었다. 


부제 2: 남자의 일기 


여자는 약속에서도 튀긴다. 
미팅 장소에서 여자들을 기다렸다. 
가슴이 쿵당쿵당 뛰었다. 
그러나 여자들이 오자마자 설레임은 절망감으로 바뀌었다. 
분식집이었다. 
라면같이 오톨도톨하게 생긴 여자, 찐빵처럼 얼굴형이 
넓고 평평한 여자, 
더욱 절망스러운 것은 아까 버스에서 만난 왕만두가 끼어 있었다. 
설상가상, 사면초가, 이판사판이었다. 
어느 파트너를 선택하든 간에 최악의 선택이었다. 
단지 버스에서 마주친 왕만두만 걸리지 않기를 바랬다. 
여자들은 소지품을 건넸다. 
난 그윽한 시선을 유지하며 장미 꽃무늬가 예쁜 손수건을 집었다. 
제기랄! 
왕만두 것이었다. 
어떻게 이렇게 우아한 손수건을 가지고 다닐 수 있을까? 
절망이었다. 
완벽한 절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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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님의 복수 ㅋㅋㅋ



 


               

술은 비싸고 인생은 더럽다

 


* 밥 없으면 얻어먹고, 숟갈 없으면 손으로 먹고,
* 집 없으면 정자나무 밑에서 자도 부부간에 정만 있으면 산다.
* 옷은 새 옷이 좋고, 님은 옛 님이 좋다.


* 부부싸움 때 한 말을 새겨듣는 사람과는 살지도 말렷다.
* 영감님 주머닛돈은 내 돈이요, 아들 주머닛돈은 사돈네 돈이다.
* 남의 서방과는 살아도 남의 새끼는 못 데리고 산다.


* 부부간은 낮에는 점잖아야 하고, 밤에는 잡스러워야 한다.
* 티끌 모아 봐야 티끌.
* 헌신하면 헌신짝 된다 .


* 목숨을 버리면 무기만은 살려주겠다.
* 가는 말이 고우면 사람을 얕본다.
* 잘생긴 놈은 얼굴값 하고 못생긴 놈은 꼴값한다.

* 공부는 실수를 낳지만 찍기는 기적을 낳는다.
* 즐길 수 없으면 피하라.
* 일찍 일어나는 새가 더 피곤하다.
* 일찍 일어난 벌레는 잡아먹힌다.


* 개천에서 용 난 놈 만나면 개천으로 끌려 들어간다.
* 늦었다 생각할 때가 가장 늦은 거다.
* 내일 할 수 있는 일을 오늘 할 필요는 없다.


■ 되면 한다.

성공은 1%의 재능과 99%의 돈과 빽만 있음 된다
예술은 비싸고 인생은 더럽다.
고생 끝에 골병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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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와 지네*


개미와 지네가 식당에 갔다.
 
둘은 편하게 먹고 싶어서 방으로
들어가 밥을 먹었다.

 

식사후 담배를 피우려는데...

담배가 떨어지고 없었다...

 
"가위 바위 보!!!"
"가위 바위 보!!!"

지네가 졋다(지네..니까)

지네가 담배 사러가게 되었는데...


한시간을 기다려도 지네가 오질 않았다.

 

"야~는 와이리 안오노?"

하고 방문을 열어본 순간...


아뿔싸!!!


지네는.....

 

"헉 헉~~~ 거리면서


스물 여섯~~~스물일곱....."


그때까지 지네는 신발을 신고 있었다...


착한 개미는 지네에게


들어가 있으라고 하구선


자기가 담배를 사러 갔다.

이번엔 한시간을 기다려도 개미가


돌아오질 않아.


지네가 하도 이상해서 문을 열어보는 순간~~~


개미는.....어머나!~!!
.

.

.

.

.

.

.

.

.

.

.

.

.

.

.

.
이것도 지네신발

이것도 지네신발
이것도 지네신발

이것두..."

(내 신발은 없고 온통 지네 신발 뿐이네....)

 

 

바보 둘이 길을 가고 있었다 .

마침 하늘엔 휘영청 밝은 보름달이

떠 있었다.


바보 하나가 말했다..

우왕 ~ ! 달 밝다 ~

하니까 .

 

다른 바보하나가 말했다.

야 ! 저건 달이 아니라 해란말이야 !


아니야 달이야 ~

아니야 해란말이야 ~


달이다~

해다 ~

하고 옥신각신 두 바보가 싸우고 있을 때

마침 지나가던 또 다른 바보 하나가 있었다.


두 바보는 지나가는 바보한테 물어 보기로 했다.


즈그 ... 여봇시요!

쪼 ~ ~ ~ 기 ... 하늘에 떠 있는거 조것이 행교? 달잉교?

하고 물으니 ....


지나가던 바보가 두 바보를 멀뚱멀뚱 치다보고
고개를 갸우뚱 갸우뚱하더니

하는말 ....

 

글씨유 ....


지는... 이동네 안살아 잘 몰긋는디유 ~ ??????

 


99 88 복상사가 최상 팔자

요즘에 99 88 234가아닌~

☞99 88 복상사가 최상 팔자☜

첨부이미지

 

99 88 234는 지난간 소망
요즘 술잔을 부딪칠 때 건배사로
구구팔팔이삼사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말그대로 99세까지 88하게 살고,2~3일 앓다가
4일만에 죽자라는 뜻으로 많이 쓰여 왔는데...

최근에는 이삼일 앓는 것도 고통스럽고,
자식에게 부담 줄까봐 구구팔팔 복상사로
업그레이드 된 새버젼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99세까지 88하게 살다가
복상사 하자'라는 말인데 재미있는 건 복상사의
종류에도 등급이 있다는 것입니다.
첨부이미지
-매춘을 즐기다가 복상사 하는 것은
횡사라고 하고...(5등급)

처음 만난 사람과 즐기다가 복상사 하는 것을
객사라 하며...(4등급)

-과부와 즐기다가 복상사 하는 것은
과로사라고 하고...(3등급)
-애인과 즐기다가 복상사 하는 것을
안락사라고 하며...(2등급)

 

 


-조강지처와 화락하다 복상사 하는 것을
순직이라고 하는데...(1등급)
이 중에서 1등급은 급수도 최고지만
직장과 마찬가지로 보상(뒷바라지)까지,

 

보장 된다는 점에서 모든 분께 꼭
추천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

 

 

그러면 구구팔팔 복상사로 생을 마감하는 비결은 무엇일 까요?
과연 그런 행복한 마감방법이 있기나 할까요? 있어요.
'일십백천만'의 이론을 실천하면 된다고 합니다.
: 하루에 한 가지 이상 좋은 일을 하고
: 하루에 열 번 이상 웃고
: 하루에 백 자 이상 글을 쓰고
: 하루에 천 자 이상 글을 읽고
: 하루에 만 보 이상 걷는 것입니다.


★99歲까지 팔팔하게 사는 것

 

 

이제 결코 꿈이 아니며

人間 壽命 120歲를 實證해 보인 사람의 報道도

심심치 않게 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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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남는 영감없수?!!

 

개탕도 지나고 씨원한게 먹고싶어 친구랑

아구찜 집에 갔는데 아줌마들


일곱이 모여 있더라.


깔깔 거리며 잡답을 하는데

들어봉께 내 귀가 쫑긋 서더라



고삐리시절 칠공주파로

이름을 날리던 아줌마들이란다.

화장은 떡이고 겹살을 노출시키는


패션에도 쩍 벌리고 무방비 상태더라.

간만에 모였는가 무심코 들어보니

옛시절 얘기부터 말문이 트이는것 같더니...


술이 거나하게 취할무렵

누군가 먼저 서방 얘기를 꺼내더라.


"야야..마른 애들이 크다고? 제랄하네...


그노무시키는 영구야 영구!!

순진하게 생긴 오동통한 아주매가 묻더라

"영구가 몬데?" 아~빙신 영구가 모겐냐?

"영원한"구쎈치"라는 거지.."으캬캬캬캬캬"



그와중에 또 다른 아줌마가

얼굴빛이 사색이되어"야!!넌 영구?행운인줄 알어~

우리집 토끼는 용팔이야 용팔이!!

"용팔이는 먼데?"


"아~진짜 짱나"용"써야"팔"쎈치라고..

"오갸갸갸갸갸갸갈..."


 

듣고있던 또 한 친구 시무룩해서 한마디..

"얘드라 부럽다.그좌식은 풋~땡칠이야 땡칠이"

"오하하~땡칠이?오하하 넘 심했다.

얘~오하하하하" 땡칠인 또 몬데?"

'땡'겨야 "칠"센치라고..."응캬캬캬캬캬~

그러자 한 친구 울면서 하는 말



"말도마라 말도마 우리는 쌔륙이다 쌔륙"

머 쌔륙?쌔륙은 또 뭐여...

쌔빠지게 빨어두 육센치라구...

"아고~배꼽이야~"


그러자 한 아줌씨 위로한답시고

한마디 거드는디 야야야 울지마...


우리 거시기는 굴사키란다.


머?굴사키?그건 똔 먼데?

굵기가 겨우 사센치라고...

크크크크크크...


그러자 그옆의 제일 뚱뚱한 아짐이 한마디

얘들아 우리껀 영삼이란다.엉? 영삼이란?

그려~영원히 굵기가 삼센치여...

푸하하하하하하하하...


그럼 우리그인 둘리겐네?

한참 심각한 표정을 짓고있던 안경잽이
아주매

가 그러더라 순간 그 얘길 듣고 있던 아줌마

친구들이 다같이 멍한 표정을 짓더니..

그 아주매한테 물어보길 야!!


 


둘리는 모냐? 건 첨든네"

"엉.. "둘레가 "이센치"라고!!"


난 그자리에서 뒤로 발라당~

켁~!!푸하하하하하하하~

낄낄낄...

아조씨 가 조아요~! 하 악~ 하악!


어디 남는 영감 없수?!!






오메~ 나 죽네!!

꼬마 여자아이가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죽어서
하늘나라에 올라갈때
발 먼저 올라가는거야??

"글쎄, 그건 왜 묻니?"

"응!!지금 2층에서
가정부 아줌마가 누워서 발을 들고

"옴마야, 오메 ~~ 나 죽네,
.
.
.
.
아빠가 그 위에서 
못 올라가게 막고 있거든....

아이구 하느님... 나 죽네...
이렇게 소리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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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창구 에서....


한창, 바쁜시간 00 은행 모, 지점 에서...
덥수룩한 얼굴을 한 40대 남성이,급한 걸음으로...


막 바로 창구 앞으로 다가와서
"속도 위반 벌금을 내려 왔어요!" 라고 말하자...

 

은행창구 아가씨가...
"번호표 를 뽑아 오세요!!!"

이 아저씨...멍하니..
은행 직원을 어이 없다 는 표정으로 처다보더니...
"정말 번호판 을 뽑아 와야 해요?"

 

아가씨 대답...
"정말요! 뽑아 오셔야 돼요!"
성질이 난 아저씨는...

 

 

"아이 썅! 바빠 죽겠는데 번호판 을 뽑아 오라는거야!!!"
하고 문 밖으로 사라졌다...

 

한참 후..은행 직원 들 은 기겁을 했다..
이 아저씨 자기 차 번호판을 내밀면서

    


"여기 있어요,번호판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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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에 간 흥부 놀부        

                

 



♡ 저승에 간 흥부, 놀부

※ 이거 읽다가 배꼽빠져 기절하는 줄~~ ㅎㅎ

저승에 간 흥부와 놀부가 염라대왕 앞에 섰다.


"흥부 놀부는 듣거라.


너희 앞에 똥통과 꿀통이 보이느냐? 


각자 어느 통에 들어가겠는고?"

놀부가 잽싸게 먼저 말했다.

"저는 꿀통에 들어가고 싶습니다."

"그럼 놀부는 꿀통에 들어가고,
흥부는 똥통에 들어갔다 나오너라."

두 사람은 염라대왕이 하라는 대로 했다.

"그럼 이제 두 사람은


서로 마주 보고 서서 상대의 몸을 핥아라."

그 말에 놀부는 죽을 상이 되었다.

잠시 후 흥부아내와 놀부아내가


염라대왕 앞에 섰다.

"흥부아내와 놀부아내는


각자 어느 통에 들어갔다


나오겠느냐?"

놀부아내가 놀부를 슬쩍 처다보니


놀부가 똥통으로 들어가라는
눈짓을 했다.


놀부아내는 마음에 내키지 않았지만 할 수 없이 말했다.

"대왕님 저는 똥통에
들어가겠습니다."


"그러냐? 그럼 놀부아내는 똥통에 들어가고,


흥부아내는 꿀통에 들어갔다 나오너라."

두 여인은 염라대왕이 하라는 대로했다.

"자, 지금부터 흥부와 놀부는


각자 자기 아내와 마주 서서


아내의 몸을 깨끗이 핥아라."

놀부는 그만 기절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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