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일출의 장엄함과 소망의 해돋이-2













새해 일출의 장엄함과 소망의 해돋이-1











송구영신 배경이미지 예배자료               







 


















 

 
















 

 

 



       


송구영신 예배 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주의 크신 이름을 찬양하고 경배합니다. 한해를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리고, 새로 주시는 새로운 해를 맞이하기 위하여 모인 저희에게 송구영신 예배를 통하여 복을 주시는 은혜에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 주신 날들을 주님의 위해 사용하지 못하고 세상 헛된 것에 너무도 많이 써 버렸음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앞으로 몇번의 송구영신 예배를 참여하고 주님께 서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지난 시간들의 허물을 교훈 삼아 다시 한 번 겸비하여 주님 앞에 무릎 꿇게 하시고, 새로 시작되는 새해에는 보다 가치 있고 복된 일을 위하여 우리의 시간과 정열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저희들의 마음과 생각과 삶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여! 이 나라를 기억하옵소서! 대통령의 잘못으로 탄핵을 받았습니다. 그런 틈을 이용하여 어둠의 세력들이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그들의 목표는 나라가 어찌 되든지 자기들의 이속과 오직 대통령 되겠다고 하는 생각으로 불쌍한 국민들을 이용하여서 데모와 국회를 통하여 자기들의 유리한 법률을 만들고자합니다. 주여! 어둠의 세력들이 하만과 같이 뒤집어지는 기적을 허락하시고 국민들이 그들에게 이용당하지 않도록 깨어나게 하옵소서! 저들의 실체를 알게 하옵소서!

 

자비하신 주님! 새해에는 이전보다 더욱 주님께 나아가는 한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맡겨준 일에 지혜로운 다섯 처녀처럼 늘 준비하고 살아가는 한해가 되기를 기도에 힘쓰고, 말씀을 부지런히 마음 판에 새기며, 주님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날마다 성령을 의지하며, 성령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받는 한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슬람이 쳐들어옵니다. 주여 오직 주님만 이 역사를 막으실 수 있습니다. 주님께 간구하오니 우리를 지켜 보호하옵소서!

 

세상을 향하던 마음을 주님께 돌리고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주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시고, 기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며 주님의 빛 된 자녀로서 거룩한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믿는 자들에게나 믿지 않는 자들에게나 본을 보일 수 있는 저희들 되게 하시고, 저희들로 하여금 주님의 그 복된 사랑의 복음이 널리 전파되게 하시옵소서.

 

변화된 저희가 예수님의 향기를 풍겨, 세상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거울이 되게 하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세계선교와 평화를 위하여, 조국과 민족의 통일과 번영을 위하여, 한국교회의 각성을 위하여, 새벽부터 밤중까지 무릎 꿇고 헌신한 종들의 노력과 열정을 기억하시어, 그들의 바람이 다 이루어지게 하시기를 원하옵니다.

 

주님의 말씀을 통하여, 육신이 아픈 자는 고침을, 심령이 억눌린 자는 자유를, 심령이 가난한 자는 천국의 기쁨을, 학교 직장, 선교의 길에 나서는 자는 용기와 힘을 얻게 하시어, 저희가 서원하는 모든 소망들이 주님께서 주시는 복으로 다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언제나 하늘나라를 바라보며 살게 하시고, 더 열심히 주님께 다가가도록, 더 열심히 주님을 섬기도록, 더 열심히 성숙해지도록, 더 열심히 사랑하도록, 더 열심히 도우며 살도록, 저희를 가르쳐주시옵소서.

 

욕심으로 채웠던 더러운 것들을 다 비우고 씻어 마련한 새 그릇에 꿈과 소망을 담아주시어, 절대로 잃어버리지 않도록 지켜주시옵소서. 이제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교회와 교우들은 물론, 모든 교회와 교인들이 다시 초심으로 하나 되어, 세계복음화를 향하여 매진하며, 커다란 기적을 행하게 하시옵소서.

 

새해에는 낙심하거나 실족하는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저희들을 언제나 붙들어 주시고, 어렵고 힘든 일들이 엄습하여도 능히 이기고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또한 주님께서 보시기에 복되고 아름다운 일들이 넘쳐남으로 주님을 더욱 찬양할 수 있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금년에도 저희 교회가 열심히 복음을 전하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분부하신 명령을 힘써서 준행하는 복된 교회가 되게 하시고, 영혼을 추수하는 교회, 이웃을 부요케 하는 교회, 구제와 선교에 힘쓰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 쌓는 교회가 보다는 길 닦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복음의 길을 잘 닦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어서 수많은 영혼들이 그 길을 통하여 영생을 얻는 역사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도들의 가정마다 주님의 그 크신 은혜로 함께하시기를 원합니다. 경제적인 문제로 어려움 당하는 가정이 없게 하시고, 부부간에도 심적인 갈등이 일어나지 않게 하시며, 자녀들도 주님을 앙망하는 마음들이 더욱 넘쳐 나게 하시며, 질병이나 불미스러운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님의 능력으로 강하게 붙들어 주시옵소서. 가정마다 강하고 든든히 서 가게 하시고, 신앙생활에 더욱 충실하며, 감사하는 일들이 날마다 넘치며, 영육간에 건강한 가정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새해를 맞이하면서 이 시간 다짐하고 서원하는 모든 일들이 주님 안에서 일 년 내내 불변하게 하시고, 저희들의 계획과 주님의 뜻이 일치되어 주님이 허락하시는 복의 열매들을 많이 맺을 수 있게 하시옵소서. 거룩하신 주님! 이 송구영신 예배에 성령님이 친히 운행 하시고, 이 예배를 통하여 영광 받아 주시옵소서.

 

말씀을 증거 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셔서 한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출발하는 저희들에게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 소망을 얻는 축복의 말씀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송구영신 예배를 성령님께 의탁하오며 소망이 되시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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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의 참회기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의 크신 이름을 찬양하오며 예수그리스도를 보내 주셔서 하나님 자녀 삼아주신 주님의 은혜를 찬양하옵고 감사합니다. 주의 자녀들이 주님께 나아와 우리의 죄를 고백합니다. 우리는 연약하여 자주 범죄 하였고, 길 잃은 양처럼 주님의 길에서 벗어 나갔습니다. 우리는 매사에 주님을 거역 하였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오히려 하지 않아야 될 일을 실행했습니다. 주님의 말씀보다 세상의 것에 홀려있었습니다.

 

지금 우리의 심령은 병들어 있습니다. 주여, 용서하소서. 자비를 베푸소서. 갈라진 사회, 갈라진 민족의 현실 속에서, 우리는 상처 입은 죄인으로 주님 앞에 섰습니다. 주안에서 하나 되는 것에 서로에 대한 믿음을 쉽게 포기하는 나약함으로 살고 있습니다. 바른 것을 보아야 함에도 더러운 것을 보고도 이익을 위해 주의 말씀 때로 살지 못하였습니다.

 

지금 우리는 주님의 교회마저 갈라놓고 있습니다. 주여, 용서하소서. 자비를 베푸소서. 기경되어야 할 교회, 변화 되어야 할 역사 앞에서 우리는 아직도 우리가 가진 것에 집착하고 있습니다. 진정으로 자기를 낮추지 않는 교만함과 이웃의 아픔을 가슴깊이 품지 않는 위선으로 옷 입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현재의 안락함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주여, 용서하소서.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의 말씀 앞에 일치와 갱신의 사명을 다하지 못하였기에, 우리는 악한 종입니다. 하나 되게 하시는 성령의 역사를 신뢰하지 않고 분열의 현실을 이겨내지 못하는 패배 의식에 젖어 있습니다. 나눔과 섬김의 공동체를 향하는 길목에서 개혁의 발걸음을 망설이는 교회와 사회를 주여, 용서 하소서.

 

우리를 용서하시고 새로운 힘을 주시사 주의 일에 서로 협력하는 자들 되기를 원하오니 자비를 베푸소서. 새해의 첫 시간을 주님께 드립니다. 세상 사람들은 주님이 만들어 놓으신 자연을 숭배하기 위해 이곳저곳을 헤매며 태양에게 복을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여 우리의 잘못됨을 용서하옵소서! 다 우리가 바로 전하지 못하여 주님을 자못 섬기게 하였습니다. 주여 우리의 죄를 기억하지 마시고 용서허여 주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설날 드리는 가정 예배순서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설을 맞이하여 오늘까지 우리 가족들을 지키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드리는 예배를 다같이 묵상 기도를 드리므로 시작하겠습니다.

◆ 묵상기도(가족들은 묵상으로 기도하고 예배 인도자가 시편 23편을 낭독한다.)

◆ 찬 송 : 460 장

◆ 성시교독 : 1번(시편 1편) / (다같이 예배 인도자와 가족이 교독한다.)

◆ 신앙고백 : 신앙고백

◆ 대표기도 : 가족 중에서


새 일을 이룩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 지난 한 해도 우리 모든 가족들을 인도해 주시고 또 다시 오늘 설날을 맞이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오늘 설날을 맞는 우리 가족 모두가 주님의 마음을 품게 하여 주시옵시고 주님의 뜻을 따라 행하고 승리하는 금년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모두가 경제적으로 참, 어려운 시기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떠한 어려움에 처하든지 능력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않게 하옵시고 주님의 능력을 의지함으로 항상 승리의 삶을 살게 도와주시옵소서. 이시간 드리는 예배가운데 우리 하나님 함께 하옵시고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귀한 예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를 드리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성경봉독 : 시 25:12-14

◆ 설 교 :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받는 복 (인도자가 설교문을 낭독해도 됩니다)

본문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어떤 복을 주시는가를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우리 가족 모두 다 여호와를 경외하여 복 받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은,

1. 택할 길을 아는 복을 주십니다.(12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그 택할 길을 가르치신다고 했습니다. 택할 길이 무엇이겠습니까? 우리의 일상은 선택의 연속으로 이루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선택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 그 결과도 달라지기 때문에 선택은 그만큼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 선택은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이 우리의 경험이요, 고백입니다. 그런데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받는 복은 하나님께서 그 택할 길을 가르쳐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서 어떤 길을 택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를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이런 복을 우리 모두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영혼이 평안을 누리는 복을 주십니다.(13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누리는 복은 복중의 또 하나는 주님 안에서 평안을 누리는 것입니다. 그것은 외적 부요나, 세상적 형통으로 오는 평안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령이 그 심령에 있는 자가 누리는 평안입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4:27절에서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고 하셨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영혼이 평안을 누리는 복을 받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3. 언약 속에 사는 복을 주십니다.(14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는 또 하나의 복은 하나님께서 친밀히 대하시고 그 증거로 그에게 언약을 보이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생을 누리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 약속을 믿음으로 깨닫게 하시고 약속의 자녀로 사는 복을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3가지 복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약속하신 복입니다. 경외한다는 것은 두려움으로 잘 섬기는 것을 말합니다. 올 한해도 우리가족 모두가 하나님을 경외하여서 우리 모두 이 언약 속에 사는 복을 누리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기 도

오늘 말씀을 통하여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믿음으로 사는 것이 얼마나 복된 길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지혜를 더하여 주시어서 주님을 바로 알게 하여 주시옵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은사도 우리 모두에게 은혜로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 가족 모두가 일평생 하나님을 잘 섬기며 믿음으로 살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육신의 부모님이 주님을 잘 섬기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남은 여생 더욱더 하나님 을 사모하며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하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아직 하나님을 잘 모르는 우리 가족들에게도 은혜를 더 하시사 하나님을 마음에 영접하는 귀한 역사가 있게 해 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특별히 우리 가족에게 새로운 생명을 허락하셨사오니 무엇보다 감사함을 드립니다. 주신 생명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건강한 모습으로 아름답게 잘 자라게 하옵시고 부모가 기도와 말씀으로 아이를 양육하는 귀한 믿음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기도를 마친 가족이 함께 주기도문을 함으로 모든 예배를 마치고 웃어른들께 세배하는 시간을 갖는다)



11.설날설교-먼저 하나님을 찾으라. 1:2~8

찬송:265, 301, 310, 430

(23곡 정도의 예배 전 찬송을 통해 예배드릴 마음 자세를 가다듬는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감사하며 설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예배의부름………………(신명기 2816)……………… 사회자

신앙고백……………………사도신경……………………………사회자

찬      송…………………………559…………………………  다같이

대표기도…………………………………………………………… 가족중

성경봉독………………………학개 1:2~8……………………… 다같이

설      교…………………먼저하나님을 찾으라.………………설교자

찬      송…………………………559…………………………  다같이

주기도문…………………………………………………………… 다같이

    


2017년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6년은 그 어느 때보다 혼돈으로 뒤엉켰던 해였습니다.

그러나 낙엽이 져야 새 잎이 돋아나듯이, 2016년의 아픔은 새롭고 희망이 넘치는

2017년이 되기 위한 과정이라고 믿습니다.

한겨울 땅속에 웅크리고 있다가 꽁꽁 얼어붙은 흙덩어리를 뚫고 올라오는 봄맞이꽃들의

신기하고 아름다움은 자신의 모습을 보이기까지의 고통을 감내하는 인내가 있었기에

더욱 돋보이는 것입니다.

오늘 나눌 말씀인 학개 128절에는 포로 귀환 이후에도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유다 백성들의 상황과 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이 나옵니다.

가족들이 함께 모인 새해 첫날, 유다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 안에서

오늘날 우리에게 주시는 영적 교훈을 살펴보기 원합니다.


-먼저 하나님을 찾으라.

 

첫째, 삶의 어려움을 겪는 유다 백성들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던 유다인들 중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예루살렘으로 귀환했습니다. 예루살렘에 귀환한 유다 백성들은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고 하나님을 마음껏 예배하며,

이스라엘의 영광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에서의 귀환 생활은 이들의 기대만큼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먼저 안으로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농사를 열심히 지어도 흉작을 거듭하고, 삶은 더 피폐해졌습니다.

그리고 밖으로는 대적들의 훼방이 있었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이 재건되는 것을 시기한

주변 사람들이 유다 백성들을 모함하고, 바사의 관리들에게 뇌물을 주어 성전 재건을

중단시키도록 했습니다. 이처럼 어려움이 반복되는 삶 가운데 있던 유다 백성들은

(학개 1:2)‘일단 성전 건축을 후일로 미루고, 하루하루 먹고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라는

선택을 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먼저 생존을 위해 땅을 개간하고, 씨를 뿌리고,

더 많은 농작물을 수확하고자 애를 썼습니다.

, 그들은 삶의 필요를 채우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전건축에 대한 말씀까지 뒤로 미루고 먹고살기 위한 생활의 윤택함을 추구하며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심을 다 해봤지만 생활이 나아지기는커녕 열 개를 벌면 번거 그이상이

없어지는 환경으로 해서 백성들의 삶이 더더욱 비패해 지기만 하였습니다.

 

둘째, 유다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

유다 백성들은 안팎에서 밀려오는 삶의 어려움들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했으나,

안타깝게도 그것들은 해결되기는커녕 오히려 더 악화되었습니다.

학개 16에서 하나님은 유다백성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을 하십니다.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확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꾼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

말씀합니다. 이 얼마나 절망스러운 말씀입니까?

아무리 노력해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이 이어지자 유다 백성들은 낙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절망가운데 삶의 의지를 상실한 체 하나님을 찾는 것 마저 잊어버리고 맨붕상태가 되어

낙심하고 있을 이때 하나님께서 학개 선지자를 통해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학개 1:78)만군의 야훼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의 행위를 살필지니라.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성전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것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또 영광을 얻으리라 야훼가 말하였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들에게 스스로 삶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내려놓고,

우선은 성전을 건축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삶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성전을 사모하고, 하나님께 예배하기를 힘쓰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을 삶의 최우선순위에 두어야 한다고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선택함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자기 자신의 삶을 먼저 챙긴다면

아무리 애쓰고 힘을 쓴다 할지라도 수입보다 더 많은 지출로 해서 나날이 궁핍해지지만 

 하나님아버지의 말씀을 먼저 실천하면 그것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영광을 받으시며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신명기28:3~6에서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셋째, 오늘날 우리의 삶의 자세

현재 우리나라의 상황은 참담하단 말이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매우 어렵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외교 어느 곳에서도 희망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유다 백성들처럼 당장 눈앞에 놓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저 인간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하루하루를 살아가야 할까요?

가족을 지키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부지런히 일하는 것은 분명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보다 앞서 우리가 행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예배하기를 사모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사는 것이야말로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한

이때에 우리가 가져야 할 바람직한 삶의 자세입니다.

야곱은 머무는 곳마다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예배하는 모습을 통해 축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형에서를 피해서 하란으로 가던중 루스라는 곳에서 쉬게 되었는데 돌을 베개삼아 잠이 들었을 때

꿈결에 하나님을 만납니다.

28:13-15“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 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야곱이 잠이 깨어 아침에 일찍 일어나,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제단을 쌓고

그 곳 이름을 벧엘이라 부르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하고 하나님께 서원했습니다. 머무는 곳마다 하나님께 제단을 쌓는

믿음을 통해 야곱은 열두 아들을 통해,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이루었습니다.

그리고너는 거짓말쟁이, 욕심쟁이가 아니다. 너는 하나님과 겨루어 승리한 사람이다.

너는 이제 야곱이 아니고 이스라엘이라는 엄청나게 큰 축복받았습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본분을 지켜야 합니다.

우리의 본분이자 우리가 이 땅에 존재하는 이유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먼저 찾을 때 세상은 참된 희망을 발견하게 될 것이며,

삶의 모든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될 것입니다. 2017년의 첫날, 다른 무엇보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에 힘쓰기로 다짐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017. 2. 28 설날에


설날설교 - 새해를 맞는 자세 3:13∼14

 

*찬송: 302(408), 288(204), 545(344)2곡정도

묵도말씀: 시편 136112

*찬송:550(248)

*말씀: 3:1314 새해를 맞는 자세

*찬송: 325(359), 413(470) 1

 

사람들은 새해가 되면 새로운 기대와 소망을 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대와 소망을 이루기 위해 여러 계획을 세우고 결심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새해에는 결혼을, 취업을, 진학을 하기를 간절히 원하며,

그밖에도 여러 가지 일들을 계획하고 결심합니다.

믿는 사람들은 이러한 결심 외에도 성경 말씀에 기초하여 새해를 맞는

남다른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오늘은 빌립보서 313절부터 14절의 말씀을 통해 믿는 사람들이

가져야 할 새해를 맞는 자세에 대해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려야 합니다.

만약 달리기를 하는 경주자가 달리는 중간에 뒤를 돌아보아 지체한다면

경기에 패하고 말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 하니라(9:62)말씀하셨습니다.

바울은 과거의 공로에 대한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그러한 공로

의식을 떨쳐 버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과거의 죄와 허물로 인하여 낙심될 때에도 예수님의 은혜로

의롭게 된 것을 확신했습니다. ‘

뒤에 있는 것을 잊어 버린다’(13)는 것은 이처럼 과거의 공로에 대한

자만뿐만 아니라 지난날의 실의와 좌절과 부정적이고 패배적인

생각까지도 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사야 4318절은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지난날의 기억들을 모두 떠나보내야 합니다.

그리고 새해를 향해 새로운 소망의 문을 열어 놓아야 합니다.


둘째,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야 합니다.

한 추장이 나이가 들어 세 아들 중 하나에게 추장직을 물려주려고

사냥에 대한 목표의식을 테스트했습니다.

추장은 나뭇가지에 있는 큰 독수리 한 마리를 보고 무엇이 보이느냐?”

아들들에게 물었습니다. 장남은 파란 하늘과 나무가 보인다고 답했고,

차남은 거대한 나무와 나뭇가지에 앉은 독수리가 보인다고 답했습니다.

추장은 두 아들의 답을 듣고 매우 실망스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막내아들에게 묻자 그는 독수리의 두 날개와 그 사이의 가슴

보인다고 답했습니다.

이내 막내아들은 독수리의 가슴에 화살을 쏘아 명중시켰고 결국

추장직은 막내에게 돌아갔습니다.

사냥이라는 목표를 정확하게 바라본 막내아들이 형들을 제치고 추장이 된 것입니다.

이렇듯 분명한 목표를 가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삶의 내용과 결과가

판이하게 다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바라보아야 할 영원한 푯대는 예수님이십니다(14).

예수님만을 바라보고 예수님께만 소망을 둘 때 우리는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셋째, 부르심의 상을 향하여 달려가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의 경기는 승리자 한 사람만을 시상하지만 영적 경기에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대속의 열매로 축복을 받고 살다가 재림 때 영화로운 몸으로

변화되어 들림을 받고 새 예루살렘 성에서 살게 될 것입니다(21:2).

그러므로 주님의 부르심을 받은 성도는 이 땅에서 성실하게 맡은 바 책임을

다하면서, 예수님을 전하고 영원한 하늘나라를 바라보며 살아가야 합니다.

이렇게 올 한 해 하나님께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향해 달려가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때 장차 더욱 큰 상급을 받게 될 것입니다.

 

지나간 것들은 되돌아보아도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지난 것들을 모두 잊고 오직 푯대 되신

예수님만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부르심의 상을 사모하며 달려가는

귀한 한 해를 보내시기를 축원합니다.

설날설교 -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받는 복.시 25:12-14

    

설날 드리는 가정 예배순서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설을 맞이하여 오늘까지 우리 가족들을 지키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드리는 예배를 다같이 묵상 기도를 드리므로 시작하겠습니다.

◆ 묵상기도(가족들은 묵상으로 기도하고 예배 인도자가 시편 23편을 낭독한다.)

◆ 찬 송 : 460 장

◆ 성시교독 : 1번(시편 1편) / (다같이 예배 인도자와 가족이 교독한다.)

◆ 신앙고백 : 신앙고백

◆ 대표기도 : 가족 중에서


새 일을 이룩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 지난 한 해도 우리 모든 가족들을 인도해 주시고

또 다시 오늘 설날을 맞이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오늘 설날을 맞는 우리 가족 모두가 주님의 마음을 품게 하여 주시옵시고 주님의 뜻을 따라 행하고

승리하는 금년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모두가 경제적으로 참, 어려운 시기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떠한 어려움에 처하든지 능력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않게 하옵시고

주님의 능력을 의지함으로 항상 승리의 삶을 살게 도와주시옵소서.

이시간 드리는 예배가운데 우리 하나님 함께 하옵시고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귀한 예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를 드리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성경봉독 : 시 25:12-14

◆ 설 교 :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받는 복 (인도자가 설교문을 낭독해도 됩니다)

본문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어떤 복을 주시는가를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우리 가족 모두 다 여호와를 경외하여 복 받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은,


1. 택할 길을 아는 복을 주십니다.(12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그 택할 길을 가르치신다고 했습니다.

택할 길이 무엇이겠습니까? 우리의 일상은 선택의 연속으로 이루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선택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 그 결과도 달라지기 때문에 선택은 그만큼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 선택은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이 우리의 경험이요, 고백입니다.

그런데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받는 복은 하나님께서 그 택할 길을 가르쳐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서 어떤 길을 택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를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이런 복을 우리 모두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영혼이 평안을 누리는 복을 주십니다.(13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누리는 복은 복중의 또 하나는 주님 안에서 평안을 누리는 것입니다.

그것은 외적 부요나, 세상적 형통으로 오는 평안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령이 그 심령에 있는 자가

누리는 평안입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4:27절에서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고

하셨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영혼이 평안을 누리는 복을 받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3. 언약 속에 사는 복을 주십니다.(14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는 또 하나의 복은 하나님께서 친밀히 대하시고 그 증거로 그에게

언약을 보이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생을

누리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 약속을 믿음으로 깨닫게 하시고 약속의 자녀로 사는 복을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3가지 복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약속하신 복입니다.

경외한다는 것은 두려움으로 잘 섬기는 것을 말합니다.

올 한해도 우리가족 모두가 하나님을 경외하여서 우리 모두 이 언약 속에 사는 복을

누리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기 도

오늘 말씀을 통하여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믿음으로 사는 것이 얼마나 복된 길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지혜를 더하여 주시어서 주님을 바로 알게 하여 주시옵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은사도 우리 모두에게 은혜로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 가족 모두가 일평생 하나님을 잘 섬기며 믿음으로 살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육신의 부모님이 주님을 잘 섬기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남은 여생 더욱더 하나님 을 사모하며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하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아직 하나님을 잘 모르는 우리 가족들에게도 은혜를 더 하시사 하나님을 마음에 영접하는

귀한 역사가 있게 해 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특별히 우리 가족에게 새로운 생명을 허락하셨사오니 무엇보다 감사함을 드립니다.

주신 생명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건강한 모습으로 아름답게 잘 자라게 하옵시고 부모가 기도와 말씀으로 아이를 양육하는 귀한 믿음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

(기도를 마친 가족이 함께 주기도문을 함으로 모든 예배를 마치고 웃어른들께 세배하는 시간을 갖는다)



 

10. 설날설교 - 믿음의 복 11 : 1~6 

예배 전 찬송-550(248) 370(455) 569(442)

묵도-시편128:1~6   신앙고백    찬송-505   대표기도

우리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였습니다.

(4:23-24)“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 지니라고했습니다.

우리 모두 마음을 모아 하나님께 예배드리시겠습니다.


성경-11 : 1~6 믿음의복

설교자기도-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 한민족으로 설이라는 명절을 허락하시어

하나님 앞에서 우리 온 가족이 예배드리게 하심에 감사를 드리옵나이다. 오늘 이 예배를 통해서

가족이 더욱 화목하게 하시고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이 올 한해에도 우리 가문에

가득 넘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10325일 호주에서 몸무게 900g의 미숙아 쌍둥이가 태어났습니다.

의사는 소생술을 했지만 첫째 아기를 살리지 못했다며, 엄마 품에 아기를 안겨줬습니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엄마 품에 안긴 아기가 숨을 내쉰 것입니다.

이후 아기는 고르게 숨을 쉬고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엄마 품의 기적,

캥거루 케어입니다.

캥거루 케어는 엄마가 완전히 눕지 않고 몸을 약간 뒤로 젖혀 가슴 위에 아기를 올려 두는 것을 말합니다.

이때 엄마와 아기의 피부가 직접 닿도록 엄마는 아기를 맨몸으로 안고, 배꼽에서 가슴까지 서로의

피부를 완전히 밀착시킵니다. 1983년 콜롬비아의 헥토르 마르티네즈 박사에 의해 시작된 이래

수많은 어린 생명이 캥거루 케어로 살아났습니다.

엄마 품은 사랑과 회복의 자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목자이십니다.

일상에 어려운 문제가 찾아올 때 우리를 사랑의 품에 안으시고 위로하시며 온전히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믿으시고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기를 소망합니다. 이 경험이 바로

믿음의 복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가 너무도 잘 알고 있는 히브리서의 믿음 장의 말씀입니다.

히브리서 11장의 말씀은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라고 시작합니다.

2016년을 시작하면서 우리의 바람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의 바램은 말씀으로이 세상이 지어진 줄을 직접 보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말씀으로 이 세상이 지어졌다는 것은 지금도 말씀으로 이 세상이 움직이고

있음을 보는 것을 뜻합니다.

그리고 이 말씀은 요한복음 1장의 말씀처럼 하나님이심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 말씀의 역사는 지금도 세상과 우주를 통치하십니다.

그런데 이 역사를 우리가 어떻게 봅니까? 이 해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아벨은 믿음으로써 말씀대로 제사를 드림으로 형 가인보다 더 의로운 자라 칭함을 받았습니다.

4절 상반절 말씀에,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벨의 믿음으로 제사를 드렸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똑같은 예배를 가인도 드렸습니다. 그런데 가인의 예배는 열납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아벨의 예배는 열납 되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아벨은 믿음으로써 말씀대로 예배를 드렸기 때문에 아벨의 제사는 하나님 앞에서 합당하게 열납 되었습니다.

그러나 가인에게는 이 믿음의 눈이 없었습니다.

그는 육적인 사람이었고, 본능적인 사람이었고, 세속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인생은 실패합니다. 아벨은 지금도 믿음으로써말하고 있습니다.

믿음의 눈으로 말씀을 볼 때, 그리고 그 말씀대로 인생의 예배를 주님께 드릴 때, 그 인생이 복을 받는다고 말입니다. 이 은혜의 축복이 우리 가족들의 새해의 삶에 그대로 임하시기를 소원합니다.

둘째, 이 세상의 첫 번째 선지자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하나님의 세계에 들어갔습니다. 믿음으로써 하나님 말씀의 역사를 일평생 경험한 자에게 죽음뛰어넘을 수 있는 강과 같은 것입니다.

5절 말씀에서 우리를 놀라게 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에녹은 믿음을 가진 자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까?

에녹은 도대체 무엇을 보았던 것일까요? 바로 이 세상을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뜻을 잘 알았던 자가 에녹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에녹은 그 말씀 그대로 일평생을 살았던 자입니다.

그래서 말씀대로 산 에녹을 하나님은 기뻐하셨습니다.

다시 말해서 에녹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써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믿음으로써 말씀과 하나 되기 위해서 온 힘을 다했던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믿음으로 말씀을 수용하고, 믿음으로써 말씀대로 살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확신하는 사람이 바로 하나님의 복을 받아 누리는 자입니다.

이 사람에게는 일생의 문제들이 모두 뛰어 넘을 수 있는 강일 뿐입니다.

이 축복의 은혜가 우리 온 식구들의 믿음 가운데 임하시기를 소원합니다.

셋째, 믿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그리고 이 믿음은 또한 말씀대로 인생을 사는 자에게

상급을 주시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이 믿음의 철학을 가진 자에게

말씀의 권능이 상급으로 임하는 것입니다.

6절 말씀에,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믿음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그리고 3절 상반절 말씀처럼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니니라는 믿음의 전제를 우리는 먼저 기억해야 합니다.

믿음은 말씀으로 세상이 운영되고 있으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우리 인생이 세워져 감을

확고하게 마음에 새겨 넣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믿음대로 하나님 앞에서 삶을 살아가게 될 때, 하나님의 기쁨은 여러분의 것이 될 것입니다.

한 가지 확실하게 기억합시다. 말씀에 대한 믿음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성경말씀이 나하고는 먼 남의얘기라고 막연하게 받아드리고 말씀에대한 확실한 믿음이

없다면 하나님은 그런 사람에게는 역사하시지 않습니다.

말씀으로 인생을 힘차게 살아가는 자에게 하나님의 기쁨의 역사가, 하나님의 말씀의 권능이,

그리고 하나님의 동행하심의 역사가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믿음의 복입니다.

이 복이 올 한 해 우리 가족들의 삶에 그대로 임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축복송 28/ 주기도문


 

9. 설날설교 - 하나님의 일과 세상 일 1:28.29 

예배 전 찬송:266. 370(455) 309(409) 569(442)

묵도(신명기 128:1~6) 찬송-550(248)

신앙고백(사도신경)        설교후 찬송-524(313)

 

오늘은 우리 민족의 명절인 설날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새해에 계획을 세우며 한 해를 시작합니다.

새롭게 삶을 설계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다 보면 이전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행복하기를 원치 않는 사람은 아마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생각하는 행복은 사람에 따라 각기 다 다를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에서는 어떠한 사람이 기쁨과 행복을 누린다고 말씀하고 있을까요?

바로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으로서의 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1. 일하시는 하나님

창세기 11절은 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친히 말씀을 통해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2:7)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2:1822)첫 사람 아담을 위하여 여자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런가하면 아담과 하와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하나도 부족함이 없이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태초부터 친히 일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께서도 요한복음 5:17절에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이 세상에 오셔서 부지런히 일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셨을 뿐만 아니라 지금도 돌보는 일을 계속하고 계십니다.

에덴동산의 나무들을 돌보셨고(2:89), 고통 받는 주의 백성들을 구원해 주시며 인도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셔서 인류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지금도 우리와 항상 함께하시며 우주와 만물을 다스리며 돌보고 계십니다.

(5:19)어떤 사람에게든지 하나님이 재물과 부요를 주사 능히 누리게 하시며 분복을 받아

수고함으로 즐거워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

하나님께서 재물과 부요를 모든 사람에게 주셨는데 그 복은 수고함이 있어야 만이 누릴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일을 하시며 그 일을 통해서 즐거워하시는 분이십니다.

창세기 1: 31절에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행하시는 모든 일에서 기쁨을 누리시는 분이십니다.


2. 인간에게 일을 맡기신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일하실 뿐 아니라 우리에게도 을 맡기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1:28)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고 말씀하셨고, (2:15)에덴동산을 만드신 후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 세상을 관리하는 청지기의 사명을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우리는 창조적 인간이 되어 일을 통해 혼돈된 세상에 질서를

부여하고, 창조적으로 문명을 만들며, 맡겨 주신 이 세상을 잘 돌봐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을 통해 지금도 일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6:6~)게으른 자여 개미에게로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눕자 하면,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개미는 아주 작은 곤충이지만 자신의 몸의 수백배의물건도 이동을 하는가하면 무리를 지어서

다툼이 없이 잠시도 쉬지 않고 일을 하며 자신들보다 엄청나게 큰 외적도 침투하는 것을 물리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개으른 자에게 개미에게서 근면함을 배우라고 하십니다.

이와 같이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은 인류의 죄로 인해 생긴 저주가 아닙니다.

지상낙원이었던 에덴동산의 일부분이었고 우리에게 허락하신 축복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이 이루어질 그날까지 우리는 하나님께서 부여하신을 계속할 것입니다.

하나님과 같이 우리도 일을 통해 기쁨을 누리는 존재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3. 일을 통해 섬김을 받으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을 잘 감당하는 것이 곧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떠한 일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일까요?

하나님 앞에서는 집안일이나 병원에서 하는 진료 행위나 둘 다 하나님의 일을 대신하는 것으로서 존엄합니다.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의미 없는 것이 없고 하찮은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육체를 입고 이 세상에 오실 때도 정치가나 철학자가 아닌 목수로 오셨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 인간은 일을 하도록 지음 받았으며, 일을 통해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임을 깨닫는다면 우리의 수고는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 우리의 모든 수고는 열매를 맺고 완성될 것입니다.

(25:21)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 찌어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수고를 기억하시고 헛되지 않게 하시며 그 수고의 열매는

하나님의 나라에서 상급으로 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엿새 동안 세상일을 하다가 주일 하루만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일 년 열두 달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일터에서 믿음의 눈으로

땀 흘려 일하면서 하나님을 섬기는 이 일을 통해 참된 기쁨과 행복을 누리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일과 아울러 쉼도 주시는 분이십니다. 일이 없으면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없지만 쉼 또한 없다면 삶의 의미를 깊이 깨닫지 못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11:28)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설날인 오늘 예수님 안에서 참된 쉼을 통해 자유로운 심령으로 일할 수 있는 힘을 얻고,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따라 올 한 해 우리의 일터에서 힘써 일함으로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로 사용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2014.1.30설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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