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설날설교 - 기적을 체험하는 새해 5:1~7 

예배 전 찬송 : 266. 285. 409. 309

묵도(신명기 28:1~6)   찬송-248(550)

신앙고백(사도신경)          설교후 찬송-524 (313)

 

어느 날 아침 예수님께서 게네사렛 호숫가에 나오시자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잘 들으려고 서로 밀치고 밀리며 예수님 주위로 조여 들어오자,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모두 잘 들을 수 있는 방도를 찾으셔야 했습니다.

그때 마침 근처에 배 두 척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중 한 배에 오르셨습니다. 그런데그 배는시몬 베드로의 배였습니다.

베드로는 고기를 잡기위해 나와 있다가 예수님께서 배를 쓰시겠다고 하시니까 기꺼이 배를 내어주었습니다.

 

기적을 체험하는 한해를 살기위해서는?


첫째, 인생의 빈 배에 예수님을 모셔 들여야 합니다.

베드로는 밤새 헛그물질만 하다가 돌아와 실의에 빠진 채 빈 배를 호숫가에 대고 그물을 씻고 있었습니다.

그는 당장 가족들이 먹을 양식거리가 없다는 생각에 마음이 몹시 무거웠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베드로의 빈 배에 예수님께서 찾아오셔서 성큼 오르셨습니다.

베드로는 밤새 그물을 던져 지치고 피곤했지만 아무 불평을 하지 않고 예수님을 모셔 들였습니다.

이와 같이 오늘날도 예수님께서는 인생의 바다에서 실패하고 넘어지며 수고하고 지친 우리를

찾아오셔서 우리 마음을 두드리십니다.

이때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을 내 인생의 빈 배에 모셔 들이면 주님께서 내 인생에

들어오셔서 함께하여 주십니다.

(요한계시록3:20 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주님께서 내 삶의 주인이 되어주시고 주관자가 되어주신다면 나의 삶은 두려울 것이 없고

안 되는 것이 없는 것입니다.

 

둘째,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가르치시는 말씀을 귀 기울여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순간 그의 영혼 깊은 곳에 예수님께서 들어오셨습니다.

그러자 그의 죽은 영혼이 살아나 그에게 깊은 세계가 열렸습니다.

하나님의 세계, 예수님의 세계, 기적의 세계, 권능의 세계가 열린 것입니다.

이제 그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는 것을 깨달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세상에 살면서 세상 것들을 배척하며 살수는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벗어나서 욕심을 부린다면 헛된 삶을 살았다는 것을

후일에는 반듯이 깨닫게 될 것입니다.

(7:24~26)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25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26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오늘날도 우리가 말씀을 들을 때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영혼 깊은 곳에 들어오셔서

우리에게 깊은 세계를 깨닫게 해 주십니다. 때문에 의무적이거나 형식적으로 말씀을

들을 것이 아니라 베드로처럼 말씀을 귀기울여듣고 죽은 영혼을 살리는 역사가 일어나야 하는 것입니다.

 

셋째,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게네사렛 호수는 물이 너무 맑아서 밝을 때에는 고기를 잡을 수 없기 때문에 어부들은 초저녁에

호수로 나가서 밤새 고기를 잡다가 해가 뜨면 육지로 돌아와 고기를 정리하고 그물을 손질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말씀을 가르치신 후 베드로에게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5:4)고 말씀하셨습니다.

게네사렛 호수에서 고기를 잡으며 잔뼈가 굵은 베드로의 상식으로는 햇빛이 환하게 비치는

아침에 고기를 잡는다는 것은 정신 나간 짓이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자신의 모든 경험과 지식과 수단과 방법을 내세우지 않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5:5~6)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

베드로가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자, 상상을 초월한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어찌나 고기가 많이 잡혔던지 그의 배뿐 아니라 료의 배까지 고기로 가득 차서 잠길 지경이 되었습니다.

이 기적은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순종에 대한 보답으로 주신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역사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나타납니다.

우리가 말씀에 순종하여 깊은 곳으로 나아가면 주님께서 풍성하게 채워 주시는 기적이

우리의 삶 가운데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 인생에 굉장히 중요한 교훈이 됩니다. 인간의 수단과 방법을 따라 사는 것, 육신을 위해 사는 것,

세상의 것들을 따라서 사는 것은 얕은 곳에서 사는 삶입니다.

이와 반대로 인본주의를 버리고 하나님 중심으로 살고,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고

하나님을 믿고 섬기며 말씀에 순종하여 사는 것은 깊은 곳에서 사는 삶입니다.

얕은 곳을 떠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릴 때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이러므로 새해에는 우리 모두 예수님을 모시고 말씀에 순종하며 인생의 바다 깊은 데로

나아가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7. 설날설교 - 복 있는 사람 1:1~3

예배 전 찬송:429(488)563(411)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감사하며 설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묵도 시(시편 23편)    찬송-550(248)

신앙고백(사도신경)    대표기도

 

오늘은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날입니다.

사람들은 설날이 되면 서로 서로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하고,

덕담(德談)을 주고받으며 한해의 무운을 기원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복 받는 것을 좋아하고 복을 받고 건강하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큰 복을 주시기 원하십니다.

민수기 6:24절을 보면야훼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라고 기록돼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새해 복 받는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우리가 복 받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먼저복 있는 사람이 돼야 합니다.

복은 환경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따라 오기 때문입니다.

시편 1편은복 있는 사람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1. 복 있는 사람은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않습니다.

악인은 히브리어로 레솨임이라고 하는데, 이는 하나님을 버리고 인본주의로

살아가는 사람을 말합니다.

성경은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 이니라”(2:13)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악인은 그들 스스로가 하나님을 버리고 멸망의 웅덩이를 파고

빠져 들어가 해여 나오지 못하는 불행한 사람들인 것입니다.

이처럼 악인들은 생수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버리고 인본주의적인 방법으로 살아갑니다.

그러나 인본주의적인 방법으로 모은 재물이나 인본주의로 얻은 명예는 터진 웅덩이 속에

넣어 둔 것과 같아서 언제 빠져나갔는지도 모르게 다 빠져나가 버리고 맙니다.

어디 그뿐입니까? 때론 인본주의적으로 모은 재물이나 얻은 명예가 올무가 되어서

목을 조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날이 새 면 매스컴을 통해서 터져 나오는 비리에 꼬리를 물고 추악한 인간의 씁쓸한 군상들의

모습들을 보게 됩니다.

아무리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되어도 하나님이 함께하지 않으시면

머지않아 무너지고 마는 것입니다(127:1)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그러므로 새해 복 받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고

의지하는 신본주의로 살아가야 합니다.

 

2. 복 있는 사람은죄인들의 길에 서지 않습니다.

죄인목표에서 빗나가다라는 뜻이 있는데, 성경에서 말하는죄인이란

하나님의 계명(말씀)에서 벗어나 자기 유익을 위해 제멋대로 사는 사람을 말합니다.

(20:6)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430년의 종살이에서 벗어나 자유의 땅 축복의 땅으로

가는 과정과정마다 그들을 인도해내신 하나님의 신기하고 놀라운 기적을 체험하면서도

조금만 불편하면 하나님의 계명을 벗어나 원망과 불평을일삼고 우상을 섬기고 절하며

하나님을 슬프게 한 결과 출애굽의 세대들은 모두 가나안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생을 마쳐야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도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면 죄인이 됩니다.

죄인은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면서 살기 때문에 삶에 기쁨과 평안이 없고 하나님의 축복도 없습니다.

(28:1~6) 7-2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하나님은 명령을 지키면 원하는 복을 모두주신다고 약속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새해 복 받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오만한 자는 히브리어로 레침으로서 하나님께 속한 거룩한 것을 멸시하고 비웃는 자를 말합니다.

, 하나님을 무시하고 업신여기는 자가 오만한 자입니다.

오만한 자는 자신의 힘과 재물을 믿고 의지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존재 자체를 부인합니다.

14:1절을 보면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라고 기록돼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만한 자의 자리는 죄의 정상(頂上)인 맨 꼭대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상2:3)심히 교만한 말을 다시 하지 말 것이며 오만한 말을 너희 입에서 내지 말지어다.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라 행동을 달아보시느니라.

하나님은 오만한 행동뿐만이 아니라 오만한말을 하는 것까지도 모두 알아보시고

보응을 하신다는 것입니다.

(11:2)교만이 오면 욕도 오거니와 겸손한 자에게는 지혜가 있느니라.

(18:12)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니라

사람이 교만으로 인해 자신이 우쭐하고 잘난 척하는 것이 자신이 남보다 더 커 보이는 것으로

착각할 수는 있겠지만 하나님은 속지 않으시고 오히려 겸손한자를 들어 사용 하신다는 것입니다.

앞에서 겸허한 마음으로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4. 복 있는 사람은 야훼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주야로 묵상합니다.

율법은 히브리어로 토라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킵니다. 또한 즐거워하다라는

말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고자 하는 열정을 의미하며,‘

묵상하다라는 말은 반추동물이 끊임없이 되새김질하는 것 같이 늘 말씀을 읽고 생각하며

그 말씀대로 살려고 애쓰는 것을 말합니다. 이처럼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온 마음을

집중하며 말씀이 지시하는 바는 무엇이든지 기쁨으로 받습니다.

성경은 (112:1)“할렐루야, 야훼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이

형통한 삶을 살게 됩니다.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가 잘되며 생명을 얻되 풍성하게 얻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1:8)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율법 책을 입에서

떠나지 않게 하고 주야로 묵상하면 우리의 삶의 길이 평탄하고 생활이 형통하는 복을 주신다는

약속의 말씀이 오늘 이 시간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므로 우리 모두는

올해는 약속의 말씀을 지켜 복 받는 사람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설교후 찬송-524(313)

201 . . 설날에.


6. 설날. 승리하는새해가되려면 11:1~3

예배 전 찬송: 248, 402, 409(309)

묵도 시(시편 23찬송-488

신앙고백………사도신경 설교후 찬송-313

은 한자로는 신일(愼日)이라고 쓰기도 하는데,

'근신하여 경거망동을 삼가다는 뜻입니다.

이는 묵은해가 지나가고 새로운 해가 시작되는 첫날을 중요하게 여긴 데서 생긴 말입니다.

양력 11일이 공식적인 새해의 첫날이긴 하지만 음력을 사용하는 문화권에서는

음력 11일을 새해의 첫날로 여깁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음력 11일을 설날로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은을 맞이하여 우리가 어떻게 하면 이 한 해에 승리할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1.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새해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우리의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우리 마음이 긍정적이면 우리 삶에도 좋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우리 마음이 부정적이면 우리의 삶 가운데도 좋지 않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다,‘된다,‘행복하다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실제로 우리 삶 속에 그런 일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우리가할 수 없다,‘되는 일이 없다,‘불행하다라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실제로 되는 일이 없고 불행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새해에 승리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우리의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성경은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4:23)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말에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말이 있습니다......

 

2.‘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짐승들은 영이 없기 때문에 믿음을 가질 수 없습니다.

영혼을 가진 사람만이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믿음은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은 것이 아닙니다. 없어서는 안 되는 절대적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고백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11:23)고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나옵니다.

로마서 1017절을 보면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새해에 승리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듣고,

들은 대로 믿는 믿음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3. ‘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가 새해에 승리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몸 찢기고 피 흘려 죽으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 사함 받고 의롭게 될 것을 꿈꾸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항상 성령으로 충만하게 될 것을 꿈꾸어야 합니다.

우리가 성령 충만을 꿈꾸면 주님께서 우리에게 생수의 강 같은 성령을 부어 주십니다(7:37~38).

나아가 우리는 새해에 건강한 삶을 살 것을 꿈꾸어야 합니다.

성경은 예수님께서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가 나음을 얻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벧전 2:24).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건강할 것을 꿈꾸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새해에 아브라함의 복을 받고 살 것을 꿈꾸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저주를 속량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복 받는 모습을 꿈꾸어야 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영원한 천국을 누릴 것을 꿈꾸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몸 찢기고 피 흘려 죽으심으로 우리에게 영원한 천국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4. 을 잘해야 합니다.

우리가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 새해에 승리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성경은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18:21)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새해에 승리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말을 잘해야 합니다.

망한다라고 말해 놓고 성공을 기대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우리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이고,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게 됩니다(16:19).

그러므로 우리는 이 땅에서 말을 잘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잘된다라고 말하면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서도 우리의 모든 일이 잘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새해에는 무엇보다 마음을 지키고 믿음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밑에 나아가 거룩한 꿈을 꾸고 늘 성공적인 말을 함으로

승리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송구 영신의 밤은 이렇게 설교하라!

 

사도신경 찬송460,459, 찬383  통성기도, 찬송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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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 천부여 의지 없어서
 1, 천부여 의지 없어서 손 들고 옵니다 주 나를 박대하시면 나 어디 가리까  
    내 죄를 씻기 위하여 피 흘려주시니 곧 회개하는 맘으로 주 앞에 옵니다
 2, 전부터 계신 주께서 영 죽을 영혼을 보혈로 구해 주시니 그 사랑 한없네  
    내 죄를 씻기 위하여 피 흘려주시니 곧 회개하는 맘으로 주 앞에 옵니다
 3, 나 예수 의지하므로 큰 권능 받아서 주 앞에 구한 모든 것 늘 얻겠습니다
    내 죄를 씻기 위하여 피 흘려주시니 곧 회개하는 맘으로 주 앞에 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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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사의 대표 기도-송구의(送舊) 기도 성경봉독 엡5:8-10 16-17
   (엡5:8)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엡5:9)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엡5: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엡5:17)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엡5:19)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엡5:20)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감사하며(엡5:21)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95년 1.1  자정(0시) 찬송248 교독문67 기도  찬송434  설교 안수 광고 축도
성경 출13:20-22  
  (출13:20) 그들이 숙곳에서 발행하여 광야 끝에 담에 장막을 치니 (출13:21)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 행하사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에게 비취사 주야로 진행하게하시니(출13:22) 낮에는 구름 기둥,밤에는 불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함께하시는 하나님
 역사를 주관 하시고 시간속에서 역사 하시는 하나님의 보호 하심속에 대망의 1995년도의 새 시간 새    날 새 아침이 밝았읍니다.
  밝아오는 새해의 첫 시간에 생각코저 하는 하나님의 ?씀은 "함께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주제 입니다.
 오늘 본문 출13:20이하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도움으로 모세의 영도하에 애급에서 해방을 얻어 광야 길에 접어들게 되었는데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비취게 하시고 한 순간도 떠나지 않으셨다고 기록하고 있읍니다.
 
1.여호와 께서 그들 앞에서 행하사 ----인도하시고
  이스라엘 백성의 행로의 여정은 광야 였다.
  광야는 사막이다.물도 없고 곡식도 없고 낮엔 섭씨50도를 넘는 뜨거운 열기가 불어오고, 밤에는 세찬 차거운 바람과 함께 추위가 엄습하여오는 고통스러운 곳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러한 광야의 생활을 아직 경험하지를 못했다. 때문에 불안과 초조의 연속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것을 모르실 리가 없으신것이다, 그래서 갈 바를 알지 못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친히 인도하시는 은혜를 베푸신것이다.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역할
 1)인도(출13:21)여호와께서 그들 앞에 행하사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에게 비취사 주야로 진행하게하시니(출13:22) 낮에는 구름 기둥,밤에는 불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2)방어(출14:19)이스라엘 진 앞에 행하던 하나님의 사자가 옮겨 그 뒤로 행하매 구름 기둥도 앞에서 그 뒤로 옮겨
 3)규제(민9:15)성막을 세운 날에 구름이 성막 곧 증거막을 덮었고 저녁이 되면 성막 위에 불 모양 같은 것이 나타나서 아침까지 이르렀으되(민9:16) 항상 그러하여 낮에는 구름이 그것을 덮었고 밤이면 불 모양이 있었는데(민9:17) 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는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곧 진행하였고 구름이 머무는 곳에 이스라엘 자손이 진을 쳤으니(민9:18)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을 좇아 진행하였고 여호와의 명을 좇아 진을 쳤으며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동안에는 그들이 유진하였고(민9:19) 구름이 장막 위에 머무는 날이 오랠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을 지켜 진행치 아니하였으며(민9:20) 혹시 구름이 장막 위에 머무는 날이 적을 때에도 그들이 다만 여호와의 명을 좇아 유진하고 여호와의 명을 좇아 진행하였으며(민9:21) 혹시 구름이 저녁부터 아침까지 있다가 아침에 그 구름이 떠오를 때에는 그들이 진행하였고 구름이 밤낮 있다가 떠오르면 곧 진행하였으며(민9:22) 이틀이든지 한 달이든지 일 년이든지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러 있을 동안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유진하고 진행치 아니하다가 떠오르면 진행하였으니(민9:23) 곧 그들이 여호와의 명을 좇아 진을 치며 여호와의 명을 좇아 진행하고 또 모세로 전하신 여호와의 명을 따라 여호와의 직임을 지켰더라  
 4)하나님의 영광의 표현
      (출24:16)여호와의 영광이 시내산 위에 머무르고 구름이 육일 동안 산을 가리더니 제 칠일에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 모세를 부르시니라(출24:17) 산 위의 여호와의 영광이 이스라엘 자손의 눈에 맹렬한 불 같이 보였고(출24:18) 모세는 구름 속으로 들어가서 산 위에 올랐으며 사십일 사십야를 산에 있으니라       
 5)하나님의 임재의 표시
      (출34:5)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 강림하사 그와 함께 거기 서서 여호와의 이름을 반포하실새 (출34:6)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반포하시되 여호와로라 여호와로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로라(출34:7)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나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면죄하지 않고 아비의 악을 자여손 삼사대까지 보응하리라(출34:8) 모세가 급히 땅에 엎드리어 경배하며(출34:9) 가로되 주여 내가 주께 은총을 입었거든 원컨대 주는 우리 중에 서 행하옵소서 이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이다 우리의 악과 죄를 사하시고 우리로 주의 기업을 삼으소서
 6)의사소통의 방법
      (출33:9)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때에 구름 기둥이 내려 회막문에 서며 여호와께서 모세와 말씀하시니(출33:10) 모든 백성이 회막문에 구름 기둥이 섰음을 보고 다 일어나 각기 장막문에 서서 경배하며(출33:11) 사람이 그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그 수종자 눈의 아들 청년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
  이제 하나님이 인도하시니 낯설고 황량한 사막길 이라도 근심 할것이 없고 염려 걱정 두려울 것이 없게 된것이다. 할렐루야!
  시편 23편에"여호와는 나의 목자 이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다윗은 외쳤는데 마치 목자가 양떼를 인도 하듯이 하나님은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인도 하시는 것이다.아멘!
  요한복음 10장에서 에수님은 선한 목자라고 하셨다  예수님의 양들은 목자의 음성을 따른다고 했다.
  목자의 음성을 잘 듣고 따르는 양들은 쉼을 얻고 배부름을 얻고 목이 축축함을 얻는다.
  1995년 신년 한해에도 우리가 참 목자장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음성을 듣고 따르게 될 때에 우리는  결코 길을 잃고 방황치 않을 것이요,위험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환ㄹ한 가운데에서도 우리를 보호 하실 것이다. 푸른 초장으로 인도 하시며 맑은 시냇가로 인도 하실것이다.할렐루야!

2.주야로 비추사 주야로 진행하게 하시니(출13:20후)
  하나님의 백성들을 인도 하시되 구체적으로 지시하시고 간섭하시고 동참 하심을 말한다.
  하나님은 낱낱이 사사건건 하나에 세심한 관심을 보이고 살펴 보신다. 그래서 무엇이 어떻게 필요한 가를 아시고 적절하게 그 필요에 따라 도와 주시고 인도 하신다.
  낮에는 뜨거운 열기를 구름기둥으로 대지를 식혀주시고
  밤에는 빛과 열이 있는 불기둥을 세우셔서 추위에 고통받고 있는 백성들을 보호하신다.

 금년 한 해에도
 우리들의 삶의 그 구체적 현장속에 주님 오셔서우리를 보호하시고 주야로 지켜주심을 믿읍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며 따르기만 하면 직장,생업,사업,가정,여타한 문제라도     주님께서 세심하게 살펴주시고 복을 내려 주실 줄 믿고 축원 합니다.

3.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 하니라(출13:22)
  이 말은 계속성 연속성을 뜻한다.
  영원토록 동일하시다는 히13:8 절의 말씀처럼 늘 계신다는 의미이다.
 (마28:20)"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주께서 항상 함께 하실때에 우리의 삶에는 승리가 있다
 승리의 새해 축복의 새해 건강의 새해 행복한 새에가 나와 여러분 개인에게 그리고 가정에 넘치시길 축원합니다.

기도
통성기도
안수
축도....퍼온글...출처 창조주가 선물한 세상.

 


송구영신 설교 / 신 34:1∼12                    

            
설 교 : 이바울 감독 (인천내리교회)


오늘은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시간입니다. 오늘의 예배를 통하여 우리는 지난날을 감사하고 새로운 축복을 대망해야 하겠습니다.
이 시간 우리는 모세의 일생을 통해서 지난날의 신앙생활을 돌아보고 이제 새롭게 내려주실 하나님의 은혜를 믿으며 새 출발을 다짐해야 하겠습니다.

모세는 지금 느보산에 있는 비스가 산정에 서서 두 개의 세계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미 지나온 세계와 앞으로 전개 될 세계 그리고 지금까지 받은 은혜와 앞으로 주실 은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 200만 명이나 되는 노예백성을 광야로 끌고 나왔을 때 함께 해 주신 하나님. 홍해를 육지같이 건너게 하시고 시내산에서 주신 율법은 이 노예백성들에게 정신적인 지주가 되게 하시고 긍지를 갖게 하셨습니다.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함께 하시고 거친 땅에 하얗게 덮인 만나와 그 위에 쏟아져 내린 메추라기 떼를 보게 하셨습니다. 그뿐 아니라 시내광야에서 금송아지사건과 고라의 반역은 쓰라린 기억이었습니다.

시90:9 '우리의 모든 날이 주의 분노 중에 지나가며 우리의 평생이 일식간에 다하였나이다.'라고 모세는 고백했습니다. 모압평지에서 느보산으로 올라가 비스가산 꼭대기에 이르렀을 때 드디어 희망의 땅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 가나안 이였습니다.
바로의 궁에서 왕자의 대우를 받으면서도 자기민족이 압박 당하는 것을 보고 하루도 편히 지내지 못한 모세였습니다.

그로부터 거의 100년이란 세월이 지나가 버린 지금 마침내 그토록 사모하던 목적지에 도달했습니다. 광야에서 늙어 버린 모세는 비스가 산상에서 눈앞에 펼쳐진 광경을 바라보고 감동에 젖었습니다.
길르앗에서 단까지 이르는 모든 지역과 종려나무가 많은 여리고, 비옥한 납달리, 그리고 파도가 넘실거리는 지중해까지의 시야가 펼쳐집니다.
그러나 모세는 자기가 그곳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아쉬움도 다 잊어버리고 이스라엘의 미래에 대하여 생각했습니다. 그 때 모세는 하나님께서 성전을 건축할 시온산과 십자가가 세워질 모리아 언덕을 바라보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모세는 자기 사명을 다했기 때문에 죽어야 했습니다. 모세는 홀로 죽기 위해 높은 산에 올라갔습니다. 자기주위에 아무리 많은 대중이 있을지라도 죽음의 길은 홀로 가는 길임을 모세는 깨달은 것입니다 . 모세와 하나님사이에 끼여들 사람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아무도 그의 시체를 보지 못했습니다.
신34:6 '오늘날까지 그 묘를 아는 자가 없다.'고 했습니다. 만일 모세의 무덤이 발견됐다면 예루살렘의 유적들과 마찬가지로 숭배의 대상이 되었을 것입니다.

성경학자들은 모세가 변화산에서 엘리야와 나타난 마17:1∼8 과 유다서1:9 을 근거로 모세는 엘리야처럼 승천했다고 주장합니다. 엘리야가 살아서승천한 사람이라면 모세는 죽어서 승천한 사람이며 모세가 율법의 대표자라면 엘리야는 예언의 대표자요, 엘리야가 산 자의 대표자라면 모세는 죽은 자의 대표자입니다.

모세는 홀로 비스가 산정에 올라갔습니다. 자기는 결코 들어갈 수 없는 가나안땅을 바라보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거기서 믿음의 눈으로 자기가 곧 들어가게 될 하늘의 가나안 복지를 바라보게 된 것입니다. 모세는 하늘을 향하여 올라갔습니다.
이세상 모든 사람들이 "젖과 꿀이 흐르는 제나름대로의 가나안땅"을 목표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즉 농부는 땅을 경작함으로 미술가는 화폭에 그림을 그림으로 상인은 장사함으로 정치가는 정치를 함으로 그 목표에 도달하려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인간적인 자기 목표에는 도달했을지 모르지만 삼성의 이병철씨도 현대의 정주영씨도 갔습니다. 전해 듣기로는 이병철씨는 자기 재산을 얼마든지 내 놓고라도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달라고 의사에게 매달렸다고 합니다. 사실인지는 몰라도 정주영씨도 건강할 때 젊은 피로 많이 바꾸었다는 세간의 소리도 있었습니다.
이 지구상에는 우리의 목적지는 없습니다. 우리가 돌아갈 본향은 하늘나라뿐입니다.

오늘처럼 한해가 가고 한해가 오면 나이테가 그어집니다. 이런 반복 속에 어느덧 사람은 하나님 앞에 서게 되고 그 앞에서 판단되어 집니다. 그래서 사람은 하루 하루를 후회 없는 삶으로 살아야 합니다.
모세는 그처럼 일에 방해자가 많고 원수가 많았으나 모든 판단을 의로운 재판장이신 하나님께 맡기고 절대 믿음의 삶, 평화의 삶, 사랑의 삶을 살았습니다.

모세는 신34:10에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아시던 자'라고 했습니다. 또 신33:1에는 모세가 하나님과 영적 교제의 깊이는 이해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아마 모세는 가나안땅에 들어가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과 생각은 달랐습니다.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어 노예백성을 해방시키고 이스라엘백성을 가나안으로 인도하는 영적 지도자,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 합한 믿음의 사람, 순종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왕자의 자리에서 양치는 자로 광야의 40년의 훈련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민12:3절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에 모든 사람보다 승하다'고 했습니다. 또한 노예백성 이스라엘을 인도하면서 40년 간 많은 아픔과 고통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모세를 너무나 사랑했기 때문에 유목민족 노예민족 이스라엘에겐 가나안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었지만 죄된 인간이 사는 곳이므로 또다시 죄와 불법과 아픔과 고통과 병과 늙음이 있는 곳이 될 수밖에 없는 곳이기 때문에 모세에게 가나안을 허락하지 않으시고 더 이상 죄가 개입하지 못하며 요한계시록 22;1-22:5에 기록된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영광스럽고 아름다운 거룩한 성이 모세를 위해 예비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해를 새로 맞이하는 이 시간 고요히 기도하고 성서를 읽고 영원한 하늘나라에 우리 인생의 목표를 두고 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땅위에 사는 동안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위해 최선을 다할 때 그리고 주님의 말씀대로 먼저 그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시리란 약속대로 이루어 주십니다. 전능하신 사랑의 하나님만 의지하며 믿음과 순종으로 살아 영육간에 축복의 2002년 새해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정월 대보룸 지불놀리와 부럼 유래 

 


5. 설날설교 - 기적을 체험하는 새해 5:17

 

예배 전 찬송: 200(266), 209(285), 409(309)

묵도 시(신명기 2816) 찬송-488

신앙고백………사도신경 설교후-408(302)

예수님께서 여러 곳으로 다니시며 복음을 전하시던 어느 날 아침 예수님께서 게네사렛 호숫가에 나오시자 수많은 사람들이 구름 때와 같이 몰려들었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잘 들으려고 서로 밀치고 밀리며 예수님 주위로 조여 들어오자,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모두 잘 들을 수 있는 방도를 찾으셔야 했습니다. 그때 마침 근처의 호숫가에 두척의 빈 배가 있는 것을 보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중 한 배에 오르셨는데, 그 배는 시몬 베드로의 배였습니다. 배에 오르신 예수님께서 호수위에 배를 띠우게 하시고 호숫가 육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들을 수 있도록 하시고 말씀을 전파하였습니다.

? 이른 아침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모였을 까요? 예수님의 말씀 속에는 영혼을 살리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말씀 속에서 기적을 체험하기 위해서는??

 

첫째, 인생의 빈 배에 예수님을 모셔 들여야 합니다.

베드로는 그 호수에서 밤새 헛 그물질만 하다가 돌아와 실의에 빠진 채 빈 배를 호숫가에 대고 그물을 씻고 있었습니다. 그는 당장 가족들이 먹을 양식거리가 없다는 생각에 마음이 몹시 무거웠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베드로의 빈 배에 예수님께서 찾아오셔서 성큼 오르셨습니다. 베드로는 밤새 그물을 던져 지치고 피곤했지만 아무 불평을 하지 않고 예수님을 모셔 들였습니다.

 

이와 같이 오늘날도 예수님께서는 인생의 바다에서 5-2

실패 하고 넘어지며 수고하고 지친 우리를 찾아오셔서 우리 마음을 두드리십니다. [11:28]“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에서 얻어지는 것. 취할 수 있는. 소유할수 있는 것. 이런 것들은 우리가 세상에 사는 동안 삶에 윤활유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것들이지 그것을 영원히 소유하거나

내 것으로 간직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입니다.

세상의 삶이 영원한 것이 아니고 잠시 머물다가는 나그네 삶이기 때문이며, 세상의 삶은 무거운 짐을 많이도 짊어져야하는 수고가 따르는 것이기에 예수님은 예수님 안에 들어오기만 하면 평안을 주겠다고 약속의 말씀을 주고계신 것입니다.

이때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을 내 인생의 빈 배에 모셔 들이면 주님께서 내 인생에 들어오셔서 함께하여 주십니다.

둘째,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신다고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가르치시는 말씀을 귀 기울여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순간 그의 영혼 깊은 곳에 예수님께서 들어오셨습니다. 그러자 그의 죽은 영혼이 살아나 그에게 깊은 세계가 열렸습니다. 하나님의 세계, 예수님의 세계, 기적의 세계, 권능의 세계가 열린 것입니다.

이제 그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는 것을 깨달아 알게 되었습니다. (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하나님께서 태초에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고, 5-3

예수님께서 말씀으로 수없는 기적을 창출하신 것을 성경은 기록을 하고 있고, 그 기적은 지금도 말씀을 믿고 받아드리면 오늘 우리에게도 일어나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 때그의 죽은 영혼이 살아나서 하나님의 세계, 예수님의 세계, 기적의 세계, 권능의 세계가 열린 것처럼우리가 말씀을 흘려들을 것이 아니라 내 심령 깊은 곳에서 말씀이 역사하실 수 있도록 말씀을 내 것으로 받아드리면 기적을 체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10:17)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변함이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의 생활가운데서도 말씀을 늘 묵상하고 말씀을 많이 들어야합니다.

오늘날도 우리가 말씀을 들을 때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영혼 깊은 곳에 들어오셔서 우리에게 깊은 세계를 깨닫게 해 주시고, 그 말씀을 믿을 때 기적을 체험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셋째,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게네사렛 호수는 물이 너무 맑아서 밝을 때에는 고기를 잡을 수 없기 때문에 어부들은 초저녁에 호수로 나가서 밤새 고기를 잡다가 해가 뜨면 육지로 돌아와 고기를 정리하고 그물을 손질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말씀을 가르치신 후 베드로에게 (5:4)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게네사렛 호수에서 고기를 잡으며 잔뼈가 굵은 베드로의 상식으로는 햇빛이 환하게 비치는 아침에 고기를 잡는다는 것은 정신 나간 짓이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자신의 모든 경험과 지식과 수단과 방법을 내세우지 않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베드로가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자, 상상을 초월한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어찌나 고기가 많이 잡혔던지 그의 배뿐 아니라 동료의 배까지 고기로 가득 차서 잠길 지경이 5-4

되었습니다. 이 기적은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순종에 대한 보답으로 주신 것이었습니다.

[28:2~6]“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이러한 역사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나타납니다.

우리가 말씀에 순종하여 깊은 곳으로 나아가면 주님께서 풍성하게 채워 주시는 기적이 우리의 삶 가운데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 인생에 굉장히 중요한 교훈이 됩니다.

인간의 수단과 방법을 따라 사는 것, 육신을 위해 사는 것,

세상의 것들을 따라서 사는 것은 얕은 곳에서 사는 삶입니다.

이와 반대로 인본주의를 버리고 하나님 중심으로 살고,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고 하나님을 믿고 섬기며 말씀에 순종하여 사는 것은 깊은 곳에서 사는 삶입니다.

 

얕은 곳을 떠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릴 때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이러므로 새해에는 우리 모두 예수님을 모시고 말씀에 순종하며 인생의 바다 깊은 데로 나아가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귀여운펜더-김병기
 

4. 설날설교 - 심고 거두는 법칙 고린도후서 9: 69

 

예배 전 찬송: 204, 344, 492,

시편 낭독(시편 1) 찬송-488

 

우리는 설날이 되면 올 한 해에 대한 많은 기대를 갖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올해는 꼭 다가올 거야라는 소원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가족과 친지를 만나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축복의 인사를 나눕니다.

그리고 이 되면 우리는 예로부터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덕담을 주고받습니다.

이러한 새해 덕담은 우리 민족만의 아름다운 세시 풍습중의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복을 많이 받는 한 해를 보낼 수 있을까요? 축복을 가져오는 중요한 영적 비결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심고 거두는 법칙입니다.

심고거두는 법칙을 어떻게 활용하면 축복을 받을 수 있을가?

첫째로, 심고 거두는 것은 자연의 법칙입니다.

어떤 아버지가 두 아들을 데리고 살았는데 두 아들 모두 공짜만 바라고 일을 하지 않는 게으름뱅이였습니다.

아버지는 죽으면서 황금을 주위 땅에 묻어 놓았으니 땅을 파서 캐내라 유언했습니다.

아버지가 죽은 후 두 아들은 전에 없이 성실하고 진지하게 땅을 파며 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 어디에도 황금은 없었습니다. 두 아들은 넓게 파 놓은 땅이 아까워 거기에 곡식을 많이 심었습니다. 추수기가 되었을 때 곡식이 누렇게 익어 황금물결을 이루었습니다.

두 아들은 그제야 성실히 땀 흘려 얻은 열매가 바로 황금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처럼 무엇이든 거두기를 원한다면 먼저 성실하게 심어야 합니다. 창세기 822절에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이 납니다.

봄에 씨를 뿌리고 심고 땀 흘리며 정성들여 가꾸어야 가을에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것이지 심지 않은 곳에서 수확을 기대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갈 때 얻게 되는 모든 것은 심은 것의 결과물입니다. 내가 먼저 마음의 문을 열고 상대를 받아 줄줄 알고 적은 것이라도 나누고 베푸는 삶을 통해서 이웃의 정을 얻을 수 있고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올 한해 여러분이 현재 처한 삶의 터전에서 무엇이든 성실과 열심으로 심으신다면 반드시 수고에 합당한 결실을 맺게 되실 것입니다.

둘째로, 심고 거두는 것은 영적인 법칙입니다.

올해는 영적인 것을 많이 심는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람이 아무리 노력해도 하나님의 축복이 없이는 허사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비단 농사뿐만이 아닙니다.

인간 농사인 자녀를 기르는 것부터 시작해서 사업과 생활전반에 걸쳐 하나님의 축복이 있어야 인간이 행하는 일에 열매를 맺지 하나님이 복을 주시지 않으시면 인간의 모든 노력이 허사가 되고 맙니다.

신명기 2838절에 네가 많은 종자를 들에 뿌릴지라도 메뚜기가 먹으므로 거둘 것이 적을 것이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토지소산과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풍성하게 주시는 이는 하나님이십니다.

같은 땅인 우리나라가 남북으로 나뉘어 살면서 대한민국은 해마다 풍년이 와서 풍성한 수확을 함으로 먹 거리가 넘치는데 북한은 해마다 흉년이 들어서 풀뿌리를 캐먹고도 살길이 없어 굶어죽는 자들이 부지기수라고 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이 문을 열면 닫을 자가 없고 닫아 놓으면 열 자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높이는 개인과 민족은 망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심고 거두는 법칙은 자연적인 법칙이요, 영적인 법칙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영적인 것을 심는다는 것은 먼저 기도로 심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며 믿음의 표현입니다.

에베소서 618절은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를 통하여 일하십니다. 우리들이 기도한 만큼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축복을 주실 것입니다.

또 십일조로 심는 것입니다. 십일조는 내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것입니다. 인색한 마음이나 억지로 하지 말고 진실한 마음으로 십일조를 하나님께 심으면 하나님께서 축복으로 거두게 해 주십니다.

그리고 구제로 심는 것입니다. 이웃이 고통스럽고 가난에 처하고 괴로울 때 우리가 못 본 체 얼굴을 돌이키면 하나님께 복을 받지 못합니다.

구제는 우리의 삶에 축복을 받을 수 있는 텃밭입니다.

고린도후서 96절로 7절에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 하시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감사함으로 심고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셋째로, 심고 거두는 법칙을 시행한 사람은 반드시 복을 받습니다. 미국 백화점 왕으로 유명한 존 워너메이커는 어린 시절 가난하여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벽돌 공장 직공으로 일했습니다. 하루는 교회에 심을 연보가 없어 연보 대신 벽돌을 드렸는데 훗날 그는 하나님의 축복으로 100만 달러를 들여 교회를 지을 수 있었습니다.

워렌 버핏은 미국의 투자전문회사의 회장 겸 최고 경영자로 평소 나누고 베푸는 삶을 살았기 때문에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아 370억 달러를 기부하는 거부가 되었습니다.

성경에 오병이어의기적은 거저 된 것이 아닙니다. 소년이 가지고 있던 보리떡5개와 물고기 2마리는 소년의 한 끼 식사에 불과한 것 이였지만 주님의 손에 드렸을 때 5천명이 먹고도 남은 것이 12광주리나 되는 기적을 베풀 수 있었던 것이며.

아브라함은 백세에 얻은 독자아들을 죽여서 제물로 바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주신이도 하나님이시며 달라고 하시는 이도 하나님이라는믿음으로 하나님의 명령대로 모리아 산으로 아들을 대려가 하나님 앞에 제사의 제물로 드리려는 믿음을 확인하신 하나님은 이미 제물도 예비해 놓으시고 이 사건을 통해서 믿음의조상이 될 수 있게 하셨던 것 과같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이든 하나님께 아낌없이 드릴 수 있는 믿음을 통해서 축복받는 한해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고린도후서 98절로 9절에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기록된바 그가 흩어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느니라함과 같으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은 나눠 주기 위해서 주신 것이므로 나누지 않으면 그 샘이 말라버립니다.

그러므로 우리들 모두 심고 거두는 법칙을 깨닫고 마음과 사랑과 열심과 기도와 십일조와 봉사와 헌신과 구제로 심어 하나님께로부터 풍성한 축복을 거두어 누리는 한해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귀여운펜더-김병기


3.설날설교 - 참된 행복과 기쁨의 삶 6:37~38

 

예배 전 찬송:82, 204, 344, 492,344, 359,

시편 낭독(시편 136112) 찬송-495

민족 고유의 명절인 이 되면 우리는 예로부터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덕담을 주고받습니다.

이러한 새해 덕담은 우리 민족만의 아름다운 세시 풍습중의 하나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서로 간에 주 안에서 행복한 삶이 있기를 기원하며, 가족과 이웃에게 축복의 인사를 나눕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이 말씀은 우리가 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남에게 베풀어야 한다는 것과 더불어 베풀면 내가 베푼 것 이상으로 나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종종 남에게 베풀기도 하고 도움을 받기도하지만 도움을 받았을 때는 괜히 미안하고 자신이 움츠려 드는 것 같은 느낌을 받지만 남에게 베풀었을 때 떳떳하고 기쁨이 넘치는 것을 체험했을 것입니다.

바로 남에게 베풀 때 자신이 더욱 행복하고 기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본문27절 이하에서는 원수를 사랑하고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저주하는 자를 축복하며 모욕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고, 이 뺨을 치는 자에게 저 뺨도 돌려대며,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 것을 가져가는 자에게 다시 달라 하지 말며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이웃에게 베푸는 삶을 통하여 행복과 기쁨이 가득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첫째, 우리는 이웃을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행복과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성경 에베소서 618절은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자기의 기도 시간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타인을 위한 기도로 소중한 시간을 할애한다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이것은 자기 시간과 노력의 희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희생과 헌신은 30, 60, 100배의 열매로 자신에게 돌아오게 됩니다. 이웃의 건강과 여러 가지 문제를 위해 영혼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중보기도는 나 자신의 산적해있는 기도의 문제를 응답받을 수 있는 지름길이 됩니다.

남을 위해 기도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둘째, 우리가 가족과 이웃에게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전하며 이를 나눌 때 참된 행복과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 예수님께서는 (12:31)“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웃을 향한 사랑과 나눔에 정성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교훈합니다.

성경은 또한 말씀합니다.(6:7)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우리가 우리의 가족과 이웃에게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마음을 전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또한 그러한 마음을 허락해 주십니다.

남을 기쁘게 하는 자는 자신도 기쁘게 되며, 남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자는 자신에게도 위로와 용기가 샘솟게 됩니다. 내 마음속에 있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삶을 이웃과 나누면 나눌수록 자신은 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삶의 상태로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실로 우리가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나눌 때

우리자신도 행복과 기쁨의 따스한 햇볕이 마음속에 가득하게 되는 것입니다.

셋째, 우리는 어려운 이웃을 따뜻한 정과 물질로 도울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행복과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아무런 대가 없이 주는 마음은 진정한 사랑의 발로입니다.

6:21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 13:16“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 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극히 적은 물질이라도 마음을 담아 사랑과 정성으로 이웃을 도와주면 그 속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행복과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오스트리아의 정신과 의사인 알프레드 아들러 박사는 그에게 찾아온 우울증 환자들에게 이렇게 처방했습니다.

두 주 동안 매일 당신 자신을 잊어버리고 내 이웃을 어떻게 하면 행복하고 기쁘게 할까만을 생각하고 그것을 위해 집중적으로 노력을 한 후 저에게 다시 오십시오.” 그런데 유명한 의사로부터의 특효약을 기대했던 환자 대부분이 이러한 처방에 실망하고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그의 처방을 따른 사람에게는 바로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랑을 전했더니 그들의 우울증이 깨끗이 치유된 것입니다. 이웃에게 전한 사랑이 자신에게 기쁨으로 돌아오자 우울증이 사라져 버리고 만 것입니다. 바로 부메랑 효과입니다.

부메랑이란 호주의 원주민들이 짐승을 잡을 때 사용하는 전통 무기입니다. 이것은 던지면 공기 역학 원리에 의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게 됩니다.

 

우리가 이웃을 위해 기도하고, 마음과 정성을 다해 사랑을 전하며, 그들을 위해서 정성껏 물질로써 섬기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행복과 기쁨이 부메랑과 같이 우리에게 돌아오게 됩니다.

작금의 세태는 물질만능주의와 이기주의 속에 재물만 있으면 최상의 행복으로 알고 내 것만 챙기려고 합니다만 여러분 우리나라의 최고의 갑부라고 하는 대기업의 총수들을 보십시오.

그들의 삶이 한낱 필부의 삶만도 못한 것을, 걸핏하면 언론에 얻어맞고, 세상에 웃음거리가 되고, 구속되고, 오죽하면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자살까지 하겠습니까?

비록 소유한 것은 조금 적은듯하지만 따뜻한 정과 마음을 함께 나누어주는 삶을 통해서 참된 행복과 삶의 기쁨이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들의 마음속에서부터 잉태되어

진다는 것을 공유할 수 있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 이웃을 위해 기도하고 사랑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정과 물질로 섬기십시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그면 한해에도 여러분에게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속에 참된 행복과 기쁨을 후히 되어 눌러 흔들어 넘치게 하여 안겨 주실 것입니다.

무자년 새해에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이 은혜와 축복으로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며,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게 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귀여운펜더-김병기


2.설날설교.-새해를 이렇게 살자. 고전13:13

찬송-190. 묵도-103. 찬송-456.


한 해가 저물어 가면 모두들 지난 한해를 돌아보며 좀 더 열심히, 좀 더 잘할 걸 하고 후회를 하는가하면 계획했던 일들을 다 하지못한것을 후회도 하고 아쉬워하게 됩니다.

또한 덧없이 지나가버린 세월의 그림자를 자신의 인생

앨범에서 바라보며 허탈해 하기도 합니다.

흐르는 세월을 누가 잡아 노을수가 있겠습니까?

강물처럼 유유히 흐르는 세월 속에 나그네 인생의 여정도 아쉬워하는 만큼 저 멀리 흘러가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새해가 되면 우리 모두는 작년보다 나은 한 해를 설계하고 복된 한 해의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그런데 이 소망이 현실로 이루어지려면 하나님의 영적 모략(하나님의도우심)이 필요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슴에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가지고 나가면 보다 복된 한 해를 살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위해서는

첫째로, 새해에는 굳센 믿음을 가져야합니다.

이 믿음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서 배울 수 있습니다. 12:1~2절에는 야훼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때 아브람의 나이가 75세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브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지도 한 장 없이 가나안땅을 향하여 나갔습니다.

가나안에서의 삶이 어떠한가에 대한 정보도 전혀 없었습니다. 그는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출발했습니다.

한발자국, 한발자국 옮길 때마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았던 것입니다.

11:1절에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믿음이란? 눈에 보이는 것, 손에 잡히는 것, 가시적인 형체로 나타난 것을 믿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을 믿음이라고 합니다.

우리의생활에서도 보이지 않는 것을 믿고 사는 것들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마음, 생각, 정신, 사상, 공기, 바람 등...)

나아가 4차원의 믿음의 세계는 세속적인 믿음의 세계와는 또 다른 세계로써 성경은 겨자만한 믿음을 통해서 산을 명하여 옮길 수 있는가하면, 모세는 이 믿음을 통해 지팡이하나로 홍해를 갈랐고, 야곱은 거인 골리앗을 돌맹이 하나로 죽이고 불레셋을 물리 첫으며, 베드로바다 위를 육지와 같이 걷는 기적을 창출하였던 것입니다.

믿음의 삶을 산다는 것은 이처럼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섬기고 순종하며 사는 것이며 그런 믿음의 삶 속에서 기적을 체험하게 되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누릴 수 가있는 것입니다.

둘재로, 새해에는 소망을 가슴에 품고 살아야 됩니다. 사람은 소망이 없이는 단 하루도 버티지 못하지만 소망이 있으면 어떠한 역경도 참고 견뎌나갈 수 있습니다.

146:5절에 보면 야곱이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야훼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소망은 다시 말하면 입니다. 성공을 하기위해서는 꿈을 크게 가지고 그 꿈을 이루기위해서 부단한 자기 자신의 노력이 필요로 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큰 꿈을 가지고 그 꿈이 실현될 때까지 그 꿈이 현실로 이루어진 것을 그리면서 예수님께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목자 되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날마다 인도해주시기대문에 로마서8:28절 말씀대로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입니다.

지금은 안 좋은 것 같지만 지나고 나면 더 좋은 일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의 한 청년이 은행의 수위모집에 응시했다가 낙방을 했습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교를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글을 읽을 줄 몰라 시험에 떨어진 것입니다.

낙심한 청년은 교회에 가서 엉엉 울며 기도했습니다. 그때 갑자기 성령님께서 노동자로서 미국에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청년은 하나님의뜻이면 반듯이 좋은 일이 있으리라는 소망을 품고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처음에는 노동을 하다가. 돈을 벌어 가게를 차렸고, 그 가게가 잘 되어서 사업을 했는데 그 사업이 번창해서 나중에는 브로드웨이에서 알아주는 사업가가 되었습니다.

훗날 그는만일 내가 글을 읽고 유식했다면 그리스에서 은행수위를 하고 있을 겁입니다.

그러나 내가 무식한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더니 오늘날 미국에서 이렇게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라고 간증했습니다.

우리가나는 교육을 못 받았다, 나는 가문이 좋지 않다, 환경이 어렵다라고 말하는 것은 인간적인 생각입니다. 우리가 주님께 소망을 두고 주님을 의지하고 기도하고 나가면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새해를 살면서 결코 좌절하지 말고 주님 안에서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소망을 품어야합니다.

셋째로, 우리는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야합니다.

삶이라는 집, 성취라는 성 ()도 사랑이 없으면 다 허사라고 합니다. 가정도 사랑이 없는 가정은 허사요, 사업도 사랑이 없는 사업은 허사입니다.

정치적인 지위나 권력도 사랑이 없으면 오히려 사람들을 상처만 입히는 허무한 것입니다.

그런데 사랑은 입술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사랑은 짐을 나누어지고 희로애락을 나누며 섬기는 실제적인 것입니다. 요한일서4:16절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가먼저 베풀고, 내가먼저 나누어주고, 내가먼저 포용하고, 용서하고, 이해하고, 내가먼저 낮아지는 모습 속에서 내 자신이 먼저 나를 사랑하게 되고 남이 나를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천국에서 우리를 바라만 보시면서 회개하라고 말씀만하지 않으셨습니다.

직접 사람이 되셔서 우리 가운데 오셨습니다.

죄 많고 세속적이고 마귀가 득실거리고 병들고 가난하고 미워하고 슬퍼하고 탄식하고 좌절하고 절망하고 죽는 이 세상에 하나님이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오셨습니다. 우리의 생활에 동참하시고 함께 삶을 나누시고 우리를 섬겨주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역시 사랑의 삶을 살아가려면 사랑을 실천해야합니다. 내가 먼저 실천하는 사랑의 삶 말입니다.

지금까지 살펴 본 것처럼 믿음, 소망, 사랑은 승리하는 삶을 살기위한 하나님의 영적모략입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 새해에는 이 모략을 가슴에 품고 승리하는 삶을 살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귀여운펜더-김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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