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 뇌졸중 등 막아야

나이가 들어가면서 신체 이곳저곳이 쑤시고 아플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작은 통증이 더 심한 질병의 징후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현대 의학은 심한 질병을 사전에 진단할 수 있는 각종 검사법을 개발해 냈다. 이와 관련해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중장년들이 반드시 받아야 할 혈액 검사 5가지를 소개했다.

◆콜레스테롤 검사=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커진다. 콜레스테롤 검사를 받아 수치가 높을 경우 적절한 치료를 하면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당뇨 검사=계속 목이 마르거나 피곤하거나 밤에 자주 소변을 보러 가야 한다면 당뇨 검사를 꼭 받아볼 필요가 있다. 40세가 넘으면 과체중, 흡연과 활동성이 떨어지면서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당뇨병에 걸리면 뇌졸중이나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이 5배 높아지며 혈관, 신경, 신체기관이 손상될 수 있다.


◆통풍 검사=통풍은 혈액에 요산이 쌓이면서 생기는 질병이다. 통풍은 심한 통증과 관절이 붓는 증상을 일으킨다. 엄지발가락을 비롯해 관절이 붓거나 통증이 있으면 통풍을 의심해 봐야 한다. 혈액 검사를 통해 요산 수치 등을 점검해 통풍을 예방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비타민D 검사=전 세계 성인 인구의 반 정도가 비타민D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골다공증과 골절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혈액 검사를 통해 비타민D 수치를 점검해 봐야 한다.

◆갑상샘 검사=5,60대의 여성은 갑상샘 기능이 떨어지기 쉽다. 이는 갑상샘이 충분한 호르몬을 생산해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갑상샘 기능 저하의 일반적인 증상은 피곤함, 체중 증가, 우울감 등이다.



 


식초로 고칠 수 있는 지병 13가지                      

                

 


 


영국 言論(가디언) 報道
'健康하게 오래 사는 秘訣' 30項을
修正 再構成해 봅니다.

 

 

1. 마늘을 하루 1~2알 정도 섭취하라
하루 5㎖의 마늘을 섭취하면 체내 유해 화학물질을 48%까지
감소시킬 수 있고 암이나 면역체계 이상,

관절염 등을 예방할 수 있다.
기억력 감소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2.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하라
주 3회 정도 적당한 운동을 하면 뼈가 튼튼해지는
것은 물론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줄어든다.
산책은 적당한 긴장감이 느껴질 정도의 빠른
걸음으로 하는 것이 좋다.

3. 정제하지 않은 곡물 섭취를 늘려라
정제하지 않은 곡물 음식을 주 4회 정도 섭취하면
암 발생 위험을 40% 줄일 수 있다.

4.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어라
뇌졸중, 심장병, 암, 당뇨병 등의 예방에 효과가 있고
여성의 경우 유방암 위험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특히 토마토나 포도, 브로콜리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5. 패스트푸트 섭취를 줄여라
이런 음식을 많이 먹을 경우 관상동맥 질환이나
뇌졸중, 심장병 발병 위험이 커진다.

 

 


6. 생선을 많이 먹어라
생선에 많이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은
혈전 생성을 방지하고 생선 기름은 면역체계를 강화한다.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생선을 먹어도
심장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7. 소금을 적게 먹어라
세계보건기구 1일 염분 섭취 권장량은 5㎎이하다.
지나치게 짜게 먹을 경우 심장병이나
뇌졸중의 위험이 높아진다

8. 적당량의 와인을 마셔라
하루 2잔 정도의 와인은 암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맥주보다는 와인을 마시는 편이 낫다.

9. 하루 2잔 정도 커피를 마셔라
하루에 커피를 2잔 정도 마시면 결장암은 25%,

담석은 45%,간경변은 80%, 천식은 15%,

파킨슨병 위험은 50~80%까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다. (임산부는 예외)

10. 차를 많이 마셔라
심장병 발병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11. 체중을 줄여라
표준체중에서 1㎏ 초과 때마다 수명은

20주씩 단축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다


           

하루 30분 걸으면 몸에 나타나는 놀라운 변화 10가지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해야 하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다.

하지만 학교와 직장 등에 다니느라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특정한 시간을 내 운동을 하는 것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이에 대해 매일 30분 걷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신체에 놀라운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희소식이 들려왔다.

실제로 모든 연령대가 손쉽게 할 수 있는 걷기 운동으로
뇌 기능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조깅은 신체적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면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하루 30분 투자해 놀라운 신체적 변화에 도전하는 건 어떨까?

1. 치매가 예방된다

via littlethings.com

발을 내딛는 거리는 뇌의 앞부분이 계산하고 그때 필요한 근육의 강도는
뇌의 중간 부분이 결정한다.

이런 이유로 30분 걷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매에 걸릴 확률이
44%나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 근육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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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부위를 운동하게 되면 그 부위의 근육이 발달하게 되는건 당연한 이치다.

이러한 이유로 걷기를 하면 하체가 발달하고 근육이 발달돼 튼튼한 다리를 얻을 수 있다.

3. 심장이 좋아지고 혈압을 낮춰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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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통계에 따르면 30분 걷는 것만으로 심장마비의 37%를 예방 할 수 있다고 한다.

심장질환의 회복기에 있는 환자에게 걷기는 약해진 심장 기능을 되살리는 큰 도움을 준다.

4. 소화 기관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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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걷는 것만으로 식욕을 올리고 소화력을 향상시켜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평소 조금만 먹어도 배가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되지 않다면
걷기 운동만으로 이를 개선할 수 있다.

5. 기분이 상쾌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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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걷는 것만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적 안정 및 숙면을 취할 수 있다.

6. 녹내장이 예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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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경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일상 속 안압을 높이는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

하지만 30분 걷기 운동만으로 녹내장을 예방할 수 있다.

7. 체중을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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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와 걷기 중 체중감량 효과가 더 큰 것은 '걷기'다.

물론 달리기를 하는 것이 체지방 연소가 더 잘 되지만 달리기를 하면 몸에서
젖산 물질이 분비돼 금방 피로해진다.

이에 반해 걷기는 체지방 연소가 천천히 되고 젖산 분비가 적어
오래 운동할 수 있는 체력을 단련한다.

8. 뼈를 강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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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걸으면 뼈까지 강화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평소 걷는 습관이 뼈를 튼튼하게 해주며
아이들의 성장과 노인들의 골절과 같은 위험에서 벗어나게 한다.

9. 당뇨병 위험을 낮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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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는 꾸준히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효과가 있다.

걷기 운동을 하면 말초 조직의 순환 혈류량이 증가될뿐 아니라 근육과 지방 세포의

인슐린 작용이 활발해져 당뇨병 상태를 개선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

10. 폐가 건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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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걷는 것만으로도 폐 기능을 향상시키고 고혈압 예방, 면역력 증진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감기약 먹지 않고 콧물을 멈추려면 "이곳"을               

 


감기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 치유되기 때문에 약을 먹는다고 해서 빨리 낫는 병이 아니다. 시중에 파는 감기약을 먹지 않고도 충분한 수면과 검증된 민간요법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감기의 주요 증상인 콧물, 인후통, 기침에 좋은 민간요법을 소개한다.


	코를 풀고 있는 여성의 모습


▷콧물 멈추려면 콧방울 바로 옆 영향혈 자극을
콧물과 코막힘이 발생하면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기 십상이다. 콧물·코막힘 증상을 완화하고 싶을 땐 콧방울 바로 옆에 있는 영향혈을 자극해보자. 한의학에서는 코막힘, 코피, 콧물 등 코 관련 질환이나 증상을 치료할 때 영향혈에 침을 놓거나 마사지를 한다. 양쪽 영향혈을 손가락으로 3초 정도 누르고 2초 정도 쉬는 동작을 10회 정도 반복해주면 좋다.

▷인후통엔 소금물로 가글을
소금에는 살균·소독 효과가 있어 따뜻한 소금물로 아침과 저녁에 가글을 하면 인후염 완화에 도움이 된다. 한방에서도 소금물로 가글을 하면 입안의 염증을 줄여줘 초기 감기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기침엔 생강차를
생강의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이 몸의 찬 기운을 밖으로 내몰고 따뜻함을 유지시켜준다. 따라서 기침과 감기 몸살의 증상이 있을 때 생강차를 먹으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생강차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생강 한 개를 얇게 썰고 물을 부어 30~40분 달인 후 윗물만 따라내고 꿀을 넣어 타먹으면 된다.

/ 김련옥 헬스조선 인턴기자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8가지 요령

◆친구들과 어울리고 견과류 먹고 움직여라
날씨가 추워지면 겨울 스포츠를 즐기느라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이불 속에서 나가지 않을 구실을 찾게 마련이다. 그러나 실내에서 머문다고 해서 따뜻한 것은 아니다.

최근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방법을 소개했다.

◆ 사람들과 어울려라
친구들과 어울리거나 이불 속을 파고드는 양극단을 오간다면,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 혼자 있는 것보다 몸이 따뜻하다는 사실을 생각하라. 캐나다 토론토대학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과 떨어져 혼자 있으면 추위를 더 느낀다고 한다. 따라서 영하의 기온이 싫고
집에 머물고 싶더라도 되도록 친구들과 지내도록 하라.

◆ 견과류를 먹어라
견과류 같이 건강한 지방이 많은 음식은 체온을 유지하게 한다. 셀프 매거진은 식단에서 지방이 부족하면 추위를 자주 느낀다고 보도했다. 춥다고 느낄 때 견과류를 한 줌 집어서
먹으면 영양에도 좋다.

◆ 연인과 꼭 붙어다녀라
서로 바싹 다가가야 할 또 다른 이유다. 사람 체온이 더해져 옆구리가 시리지 않은 것은 물론 꼭 붙어 있으면 행복 호르몬인 옥시토신이 나와서 스트레스도 줄고 혈압도 낮춰준다고
셰이프(Shape)가 보도했다.

◆ 몸을 움직여라
몸을 움직여 운동을 하면 기분을 북돋우는 엔도르핀이 분비되고 체중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땀을 흘리면 혈액 순환도 좋아진다. 그 결과 집중력이 생기고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으며, 당연히 몸도 따뜻해진다. 특히 추울 땐 손가락 같은 부위가 차가워지는데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된다.

◆ 뜨거운 음료를 마셔라
뜨거운 음료를 마시면 즉각 따뜻해진다. 물론 뜨거운 찻잔에 차가운 손도 녹인다.

차나 커피를 설탕이나 크림 없이 마시면 건강에도 아주 좋다.

◆ 스프를 먼저 먹어라
뜨거운 스프는 속을 따뜻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속을 채워주므로 열량 섭취를 줄여준다.

점심식사를 하기 전에 스프를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칼로리 섭취를 20% 줄였다고 한다. 따뜻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 스프로 온기를 더하고 열량을 줄여라.

◆ 향신료를 더해라
음식에 허브나 향신료를 추가하면 특별한 향미와 함께 몸을 데울 수 있다.

특히 생강은 혈액 순환을 도와 몸의 온도를 높인다고 웹엠디가 보도했다.

◆ 따뜻하게 목욕을 하라
따뜻한 물에 목욕을 하면 추위를 쫓고 잠도 잘 잔다. 우리가 잘 때쯤엔 자연히 체온이 내려가므로 잠자기 한두 시간 전에 뜨거운 목욕을 해서 체온을 올리고 자기 전에 많이 떨어지면 잠을 더욱 편안하게 잘 수 있다고 헬스닷컴이 보도했다.

◇좌욕, 식이섬유 섭취로 치질 예방
장시간 앉아 하는 고3들은 항문 근육이 약해져 치질이 생길 수 있다. 특히 항문 조직이 밖으로 밀려나오는 치핵이나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이 많이 생긴다. 치질은 초기에는 배변습관 교정이나 약물치료, 좌욕 등으로 완화될 수 있다. 그러나 치료를 미루고 방치하면 수술을 해야 하므로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질을 예방하려면 딱딱한 의자에 푹신한 방석을 깔고 앉고,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아침밥을 챙겨먹고 하루에 2L 이상의 물과 충분한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평소에 아침, 저녁으로 따뜻한 물로 좌욕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오래 앉아 있으면 항문이 가렵기도 하다. 특히 엉덩이에 땀이 많이 차는 여름이면 이런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데, 항문가려움증은 항문 부위에 땀이 많이 나거나 대변이 잘 닦이지 않아 항문을 자극하는 경우에 생긴다. 일반적인 항문가려움증은 항문을 건조한 상태로 유지해 주고 연고를 바르거나 좌욕을 하면 어느 정도 호전되지만, 곰팡이균으로 인한 항문무좀 등의 경우에는 연고나 좌욕으로 오히려 증상이 악화되기도 한다. 따라서 항문이 자꾸 가렵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솔병원 이동근 원장은 "치질이나 항문가려움증을 예방하려면 항문 청결이 가장 중요하지만 너무 자주 비누로 씻거나 강한 수압의 비데를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가벼운 운동은 신체를 자극하고 뇌기능을 활성화 시켜주는 만큼, 틈을 내서 속보, 산책 등과 같은 실외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아침밥 먹으면 집중력 향상에 도움
아침밥을 거르면 대장활동이 가장 활발한 아침 8시에서 오후 2시에 대장이 활성화되지 않아서 변비가 생길 수 있다. 점심에 배가 고파서 과식하기가 쉬운데, 식후에 식곤증이 심해져 오후 수업에 집중하기 힘들다. 소화를 위해 혈액이 위장으로 몰리고 뇌로 가는 혈액량이 줄어들어 졸음을 유발한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급하게 먹는 학생들이 종종 있는데, 음식을 대충 씹고 넘기면 덩어리가 커서 소화가 어렵다. 이는 속이 쓰리거나 더부룩한 증상을 유발하고, 위장 질환이나 만성 소화불량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많은 수험생들이 속쓰림, 복부 불쾌감, 설사나 변비 등의 증상을 겪으면서도 약국에서 소화제나 변비약 등을 사먹으며 참곤 한다. 이동근 원장은 "스트레스나 심리적 불안감으로 인한 일시적인 증상이 대부분이지만, 간혹 궤양이나 악성종양의 징후일 수도 있으므로 평소 이런 증상이 자주 나타나면 병원에서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거북목 탈출 '끄덕끄덕·으쓱으쓱' 반복하세요

거북목을 탈출하고 싶다면 뭉친 뒷목 근육을 푸는 체조를 따라 해보자.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무의식적으로 잘못된 자세를 오래 취해 거북목이 되는 사람이 많다. 거북목 상태가 지속되면 목이 일자(1)로 뻣뻣하게 굳어지면서 목 디스크 위험이 커진다. 따라서 목이 뻐근할 때마다 목 근육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뻣뻣한 목 푸는 체조를 알아본다.

[헬스조선]목이 뻐근할 때마다 목 근육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뻣뻣한 목 푸는 체조를 알아본다/사진=헬스조선 DB
[헬스조선]목이 뻐근할 때마다 목 근육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뻣뻣한 목 푸는 체조를 알아본다/사진=헬스조선 DB

 

◇'끄덕끄덕' 고개 젖히기

허리와 목을 곧게 펴고 고개를 '끄덕끄덕'하듯 천천히 움직인다. 앞쪽, 뒤쪽, 오른쪽 왼쪽으로 번갈아가며 10~15초간 반복한다. 앞뒤로 고개를 끄덕일 때는 턱과 뒷목이 몸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숙이고, 양옆으로 움직일 때는 어깨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움직인다. 체조를 마치고 두 손을 뜨겁게 비벼 목을 마사지한다. 고개를 젖히는 체조는 목뼈를 유연하게 하고 목 근육 긴장을 풀어주고 거북목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으쓱으쓱' 어깨 올리기

허리와 목을 곧게 펴고 양쪽 어깨에 힘을 뺀다. '으쓱으쓱'하듯 어깨만 천천히 올렸다가 내리기를 10~15초간 반복한다. 어깨를 위아래로 움직여주는 체조는 어깨 결림, 오십견을 예방하고 목 주위 근육을 풀어주는 데 도움된다.


◇ 견갑골(날개뼈) 모아주기

양손을 앞으로 곧게 뻗는다. 탄력성이 있는 밴드나 수건 등을 양손으로 잡고 좌우로 당겨준다. 날개뼈가 가운데로 모인다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반복한다.


◇얼굴 밀면서 버티기

손으로 턱을 잡고 가슴 쪽으로 당기되 머리는 움직이지 않도록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 오른쪽 뺨, 왼쪽 뺨을 각각 민 상태에서 버틴다. 깍지를 끼고 앞으로 민 상태에서 버틴다. 동작마다 10초 정도 버티고 한 번에 5회 반복한다. 경직된 목 근육을 이완시킨다


심장마비 발생 과정과 예방법           

            

 
 


여성 괴롭히는 3가지 정신질환

호르몬 변화, 문화차이가 원인

 

현대인들은 지속되는 스트레스 탓에 정신질환에 취약하다. 여러 정신질환 중에서 특히 여자들에게 취약한 질환이 있다.

◇주변 사람들이 도와줘야 하는 산후 우울증

산후 우울증은 말 그대로 출산 이후에 겪는 우울증이다. 많은 산모들이 출산 후 짧은 기간 동안 약간의 우울감을 느끼는데 이는 지극히 정상적인 증상이다. 그러나 출산 여성의 10~20% 정도에서 나타나는 산후 우울증은 신생아를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하는 등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산후 우울증은 양육에 대한 두려움, 수면부족, 가사노동에 대한 부담감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의 급격한 저하가 원인이다. 신체적으로 두통, 복통, 식욕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산후 우울증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산후 우울증에 있어 전문적인 치료만큼 중요한 것이 산모의 가족과 남편이다. 아내에게 주어지는 가사노동,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등 가족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문제인 것이다.

[헬스조선]산후 우울감을 느끼는 여성/사진 출처=헬스조선 DB
[헬스조선]산후 우울감을 느끼는 여성/사진 출처=헬스조선 DB

◇화병, 스트레스 풀 방법을 만들어야

화병은 문화적인 배경이 원인인 문화증후군 중 하나다. 화병은 한국인에게 흔히 생기는데, 화, 분노, 억울함 등의 감정이 제대로 표현되지 못하고 쌓여있다가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화병이 한국인에게 흔한 이유는 한국의 집단주의 문화와 관련이 있다. '체면', '참는 것이 이기는 것'과 같은 이유로 감정을 삭이고 집단의 조화를 유지하며 부정적인 감정이 쌓이는 것이다. 화병은 60대 전후의 남성과 수험생들에게도 흔하지만 40대 이상 주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나이가 들며 폐경, 자녀의 결혼과 같은 큰일들을 겪으며 그동안 쌓아왔던 부정적인 감정이 화병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화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해서는 평소 스트레스 해소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자신이 즐길 수 있는 취미를 만들거나 주변 사람들과 교류를 통해 감정을 해소할 길을 만들어 놓는 것이 좋다.

◇전문가의 치료가 필요한 섭식장애

섭식장애는 크게 신경성 식욕부진(거식증)과 신경적 대식증(폭식-제거 증후군)으로 나뉜다. 신경성 식욕부진은 정상체중에 한참 미달한 저체중 상태에서도 계속해서 음식 섭취를 거부하는 증상이다. 체중이 느는 것을 매우 두려워하며, 체중이 줄더라도 두려움은 줄어들지 않는다. 외모에 신경을 쓰게 되는 사춘기에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며 심한 경우 생명까지 잃을 수 있다. 실제로 신경성 식욕부진 환자의 사망률은 5~10% 정도이다. 신경적 대식증은 폭식 후에 체중 증가를 막기 위해 구토나 지나친 운동을 반복하는 병이다. 보통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음식 섭취를 심하게 자제하지만, 혼자 있을 때 자제력을 잃고 폭식한다. 보통 강박장애, 불안장애 같은 정신적 증상이 함께 나타나며 구토로 인한 치아, 위장 장애 등의 합병증이 있을 수 있다. 섭식장애는 치료하기 매우 까다로우므로 전문가의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이 들면 잠자다 깨서 소변 보는 이유


호르몬변화, 질병 때문... 
춥고 긴 겨울밤 잘 자려면 물, 소금, 술, 커피 줄여야

남성이 침대에 앉아서 이불을 들춰보고 있다.

남성이 침대에 앉아서 이불을 들춰보고 있다./사진=헬스조선 DB

밤에 잠자다 깨서 소변을 보는 것은 노화 현상의 하나다.

춥고 밤이 긴 겨울에는 더 심하게 느껴질 수 있다.

'야간 빈뇨'는 수면의 품질을 떨어뜨릴 뿐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심각한 낙상(落傷)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나이 들면 콩팥기능 떨어져 소변 양 증가 

콩팥의 주요 기능이 농축이다.

젊을 때 콩팥의 농축 능력은 최대 180배에 이른다.

혈장 180L를 소변 1L로 농축할 수 있다.

하지만 나이 들면 콩팥의 농축 기능이 떨어져 같은 양의 혈장이

지나가도 생성되는 소변의 양이 증가하고, 묽어진다.

콩팥병 환자와 비슷해진다. 

성인 남성의 하루 소변 양은 약 1.8L. 하루 동안 6회

소변을 볼 경우 1회 소변 양은 300mL이다.

평균 4시간마다 꼬박꼬박 소변을 본다고 가정하면

하룻밤에 적어도 한 번은 잠에서 깨야 한다. 

하지만 젊을 때는 밤에 소변을 보기 위해 잠에서 깨는 경우는 드물다.

콩팥이 낮에 소변을 많이 만들고, 밤에는 적게 만들기 때문이다. 

■밤중에 소변이 더 많이 만들어지는 것이 문제
 

밤에 소변 양이 줄어드는 것은 호르몬(항이뇨 호르몬) 때문이다.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항이뇨 호르몬은 콩팥에서

물을 재흡수하게 해 소변의 양을 적게 한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 이 호르몬 분비가 줄어든다.

물의 재흡수가 잘 이뤄지지 않으면 소변 양이 증가한다.

이렇게 되면 잠자다 깨서 소변을 보러 가야 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하룻밤에 두세 번 깨기도 한다. 

젊을 때도 술을 많이 마시고 잠들면,

자다가 중간에 깨서 소변을 보고 목도 마르는 증상이 나타난다.

알코올이 항이뇨 호르몬 분비를 억제해 소변이 많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남성은 전립선비대증이 '야간 빈뇨' 등 소변 문제 가중 

콩팥 기능 저하나 항이뇨 호르몬 분비 감소는 남녀 공통이다.

남성들에게는 여기에 전립선비대증이라는 이유가 하나 더 있다.

젊을 때 전립선의 용적은 20cc 정도.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커져

그 가운데를 통과하는 요도를 압박해 소변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하게 한다.

이렇게 되면 여러 가지 소변 문제가 발생한다. 

잠자다가 깨는 '야간 빈뇨'를 비롯해, 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절박뇨',

소변을 본 뒤에도 개운치 않은 '잔뇨감', 뜸을 한참 들인 뒤에

소변이 나오는 '지연뇨', 소변이 자주 끊기는 '단절뇨' 등이다. 

■밤중 화장실에서 낙상, 뇌진탕 특히 조심해야 


밤에 한두 번 깨서 소변을 보는 것을 단지 불편하다고만 생각하기 쉽다.

그렇지 않다.


잠에서 깨어 소변을 보려고 화장실을 이용할 때 낙상이나 뇌진탕 위험이 높다.

잠결이라 몽롱하고, 잠자리에서 급히 일어나면서

기립성 저혈압으로 인한 어지럼증도 발생할 수 있다.

고령자 낙상은 사망률을 높인다. 

따라서 밤에 소변을 보려고 깨는 현상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노화에 의한 콩팥 기능 저하나 항이뇨 호르몬 감소를 치료할 필요까지는 없다.

남성들의 전립선비대증은 약물 치료가 도움이 된다.



'야간 빈뇨'가 있는 사람들에게 권하는 방법은

▲생활습관 개선

▲집안 설계 변경이다.

첫째 저녁 수분 섭취를 줄여야 한다.

저녁식사는 국물이 많은 식품을 자제해야 하며,

수분이 많은 과일도 줄여야 한다.

술과 커피도 피해야 한다. 

둘째 싱겁게 먹는 것이다.

짜게 먹으면 물을 많이 먹게 돼 소변 양 증가로 이어진다.

고령자가 있는 가정들은 집안 구조 변경도 적극 고려해야 한다.

거실 또는 침실과 화장실의 높이 차이가 있을 때 발을 헛디디거나

문턱에 걸려 낙상을 당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집안 문턱을 없애고,

화장실 바닥을 미끄럽지 않게 유지해야 한다. 

김성권 서울K내과 원장(싱겁게먹기실천연구회 이사)은

"고령자들은 잠결에 소변을 보려고 화장실을 이용하다 낙상할 위험이 높다"며

"싱겁게 먹기를 포함한 식습관 개선과 집안 곳곳의

문턱을 없애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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