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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성경공부- 3. 가인과 아벨

본문 : 창4 : 1-16
1. 여전히 사랑받는 사람
1) 에덴 동산에서 추방된 아담과 그의 아내에게 새로운 생활이 시작되었다. 죄 때문에 에덴 동산에서 쫓겨난 두 사람은 여전히 하나님의 복을 받고 있었다.

<가인>이란 '얻다'라는 뜻이며, <아벨>이란 '입김'이란 뜻이다.
2) 이 형제는 성장해서 가인은 밭을 가는 농부가 되었고, 아벨은 양을 치는 목자가 되었다.

2. 제사드리는 가인과 아벨
1) 어느 정도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여호와께 드렸는데 하나님이 가인과 그 제물은 받지 않으셨고 아벨과 그 제물은 받으셨다.
2) 그 이유는 무엇인가? 히브리서 11:4에는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는 증거를 얻었나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거하심이라. 저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서 오히려 말하느니라"고 말씀 하셨다. 이로 보아 아벨은 신앙으로 더욱 아름다운 제사를 드린 것이니 아벨의 제사는 신앙의 의식인 동시에 참 종교요, 가인의 제사는 불신의 형식인 동시에 거짓 종교이다. 수많은 교인이 다함께 하나님께 예배하지만 신앙이 있어야 참 예배요, 신앙이 없으면 허식에 불과하여 하나님이 이를 받지 않으신다.
3) 가인은 자기가 사랑받지 못한 것에 불만을 품었다. 그래서 자기 기준에 의해 자기가 주격이 되어 자기가 만족하지 못한 것을 분하게 여겼다. 하나님은 수단에 불과하였던 것이다. 이것이 죄의 본질이다.

3. 인류 최초의 살인
1) 가인은 고개를 떨어뜨리고 몹시 화가 나 있었다. 가인은 자신의 제물이 열납되지 못한 이유를 살펴 회개하여야 하지만 오히려 화를 내었다. 분노에 사로잡힌 가인을 향하여 하나님은 부드럽게 부르시면서 절제하지 않으면 재화가 올 것을 경고하셨지만 불순종했다. 우리는 이 사실로 인간의 죄는 단순히 인간의 상태가 아니라 엄연한 행동에서 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 아우를 죽인 가인에게 하나님은 물으셨다.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9절). 이것은 3장에서 죄를 짓고 하나님께로부터 얼굴을 돌리고 동산 나무 사이에 몸을 숨긴 아담에게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3:9)고 물으신 것과 비교가 된다. 아담에게 던지신 물음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우리가 있는 위치를 물으신 것이고, 가인에게 던지신 물음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우리가 있는 위치를 물으신 것이다.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이 두 가지 질문을 던지고 계심을 깨달아야 한다.

4. 아벨의 피
아벨의 피는 의로운 자의 피를 대표한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5:10-12에서 의를 위하여 받는 고난을 말씀하셨다. 그리고 23:29-36에서 예수님은 의인의 고난을 말씀하시면서 아벨의 피흘림이 의인으로서 첫 번째 흘린 피임을 상기시키는 것을 볼 수있다. 이러한 의인의 피는 시대마다 고난 당하는 자들의 것이다. 그러나 10절 말씀처럼 그 피는 그냥 흘려지고 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상달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밑거름이 된다.



인물 성경공부-2. 처음 여자 하와

본문 : 창2 : 18-23
1. 하와가 만들어지기까지의 역사
창세기 1장 안에 '좋았다'(선하다)는 말이 6번 나온다. 그러나 2장으로 넘어가면 '좋지않다'는 말이 한번 나온다. 모든 것이 보시기에 좋았으나 아담(인간)이 혼자 있는 것은 '좋지않다'(선하지 않다)고 하셨다. 그래서 하나님은 완전한 인간, 살아있는 인간(한쌍)을 창조하시기 위해서 다시 일을 하신 것이다.

2. 여자는 누구인가?
1) 하나님은 아담이 혼자 있는 것이 선하지 못하여 아담 맞은 편에 그를 돕는 자(배필)를 만들기 위해서 아담의 갈빗대를 뽑아 또 하나의 사람을 만들어 그 앞에 세우셨다. 그때 아담이 한 말은 다음과 같다. "드디어 나타났구나. 내 뼈에서 나온 뼈요, 내 살에서 나온 살이로구나."
2) 하나님께서 여자를 남자의 갈빗대로 만드신 이유는 무엇일까? 이스라엘 지혜서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고 한다. "여자가 남자 위에 올라가지 못하도록 머리뼈에서 만들지 않으셨다. 짓밟히지 않도록 발뼈에서 만들지도 않으셨다. 남자와 동등하게 하기 위해 옆구리 부분에서, 그의 보호를 받기 위해 팔 밑에서, 그리고 그의 사랑을 받기 위해 심장 가까운 곳에서 취한 뼈로 만드셨다."

3. 여자는 남자에게 있어서 무엇인가?
1) 여자인 하와의 뜻은 "생명"이다(창3:20). 아담은 인간, 그러므로 둘이 하나가 된다는 것은 "생명의 인간" "살아있는 인간"이 비로소 된다는 뜻이다. 여자가 없으면 아담 그대로 있어야 하며 남자가 될 수 없다. 여자가 있기 때문에 남자가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남자는 여자의 도움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이며 여자는 남자를 도와주므로서 비로소 존재의 가치가 있는 것이다.
2) 하나님께서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후 최초로 하신 일은 신랑 아담과 신부 하와의 결혼식을 주례하신 일이다. 둘이 한 몸을 이룬다는 것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부부의 신비요, 일부일처제도의 원칙이다. 하나에서 둘을 만드신 하나님께서 둘을 다시 하나로 만들 때 결혼의 비밀이 있으며 생육하고 번성이 가능해진다. 부모가 자녀를 낳아 기르고, 그 자녀가 성장하면 배필을 만나 새 가정을 이룩하게 되는 것. 그것이 하나님이 정하신 가정의 원리이다. 이와 같이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그 사람을 위해 가정제도를 또 창조하신 것이다.

4. 유혹받은 하와
1) 인류의 시조가 뱀의 유혹을 받아 '금단의 열매'를 따먹고 에덴에서 추방되는 이야기는 성경의 모든 것 중에서 가장 슬픈 내용이다. 이 사건은 둘이 함께 있어야 될 아담과 하와가 떨어져 있으므로 그 사이를 사탄이 가로막고 유혹했다. 사탄은 여자에게 동정하는 것 같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회의를 일으키게 하고 반항하도록 유혹했다.
2) 뱀과 이야기를 시작한 것부터가 잘못이었다.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신을 일으키게 하는 뱀의 유혹에 빠져서 하나님의 말씀을 삭제하고, 흐리게 하고, 첨가하고 변경하였다(3:1-4). 범죄한 여자는 선악을 알게 하는 과실을 남편에게도 주어 먹게 하였다. 신앙은 감정을 불러 뜨겁게 하는 가슴과, 말씀으로 흔들림이 없게 하는 머리로 해야 한다.

 

                                                

성경만화 - 성경


 

 

 

 

 

 

 

 

 

 



성경만화 - 하나님의 계시

 

 

 


성서속의 지명(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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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과 혀의 재앙


"입을 다물 줄 모르는 사람은 대문이 닫히지 않는 짐과 같다."



입을 다물 줄 모르는 사람은 대문이 닫히지 않는 집과 같다. 
[유태인 두 사람이 모이면 세 사 람 몫의 의견이 나온다]
는 속담이 있다. 유태인은 호기심이 대단히 강하다.


그래서 어떤 질문을 하면,
그것은 다시 질문이 되어 돌아오기기 십중 팔구이다.
아무튼 유태인처럼 말하는 것을 좋아하는 민족도 드물 것이다.


이 경구는 <탈무드>에 실려 있으며
유태인들의 강한 호기심으로 인해 혼자서는
평생을 걸려도 읽을 수 없을 만큼 방대한 양의 성전이 되어 버렸다.
이 성전은 기원전 500년 전부터 기원후 500년까지의

연 수만 명의 랍비들이 토의한 과정이나 결과들이 수록되어 있다.
그래서 <탈무드>에는 특히 입에 관한 경구가 많이 있다.
'말을 삼가하라',
'비밀은 누설하지 말라',
'상대의 말에 주의를 기울여라'등등이다.

유럽의 어느 유태인 지역에 말하기를 좋아하는 사나이가 살고 있었다.

그는 막힘없이 쉴새없이 떠들어 대어 상대방에게는

말할 기회를 주지 않았다.
하루는 이 사나이가 이웃 마을의 랍비를 찾아갔다.

[우리 마을의 랍비가 당신 욕을 하던데요.]
[천만에! 그럴리가 없소!]
랍비는 벌떡 일어나며 소리쳤다.

[내 이 귀로 똑똑히 들었단 말이요.]
남자도 같이 언성을 높이며 말하였다.

[그럴리가 없소,
당신과 이야기를 할 때 그 랍비에게는

말할 기회가 없었을 테니까요.]
이것은 유태인의 유머이다.

 

 


사도바울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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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성지순례 ⑫ 팔복교회

산상수훈 선포한 예수님을 기념
갈릴리 호수 한눈에 볼 수 있어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마 5:3∼10)

 팔복산은 갈릴리호수의 북쪽 막달라에서 가버나움 쪽으로 약 10㎞쯤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을 가르치신 곳으로 알려진 이 산 정상에 세워진 기념교회가 팔복교회이다. 이 교회는 1938년 이탈리아 건축가 바루치(Barluzzi)의 설계로 팔복을 상징하는 팔각형 모양으로 세워져 있다. 팔복교회에 들어서면 곳곳에 산상수훈의 말씀이 그림과 함께 새겨져 있다. 바닥에는 라틴어로 팔복에 관한 모자이크가 있고, 내부 여덟개의 유리창에도 역시 라틴어로 팔복의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이 창을 통해서는 아름다운 갈릴리 호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스라엘 교회 건물 중 가장 아름다운 곳은 앞서 소개한 나사렛의 수태고지교회로 손꼽히지만 주변경관이 으뜸인 곳은 팔복교회이다.   


성경 지도 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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