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판 넌센스 유머



엉큼한 여자란?

엉덩이만 큼직한 여자.



유부남이란?

아버지가 살아계시는 남자.



또 다른 유부남이란?

유난히 부담없는 남자



개새끼란?

개성과 세련미와 끼가 있는 남자.



바람을 피워서 얻은 자식의 이름은?

풍자(風子)



노약자란?

노련하고 약삭빠른 사람



신사란?

신이 포기한 사기꾼



경로석이란?

경우에 따라 노인이 앉을 수 있는 자리




마돈나란?

술집이나 식당에서 마지막으로 돈내고 나오는 사람



영물이란?

영원한 물주



오물이란?

오늘의 물주



스타란?

스스로 타락하는 자



영웅호걸이 여자를 좋아하는 이유?

好(호)Girl(럴)이기 때문에



현모양처란?

현저하게 히프 모양이 양쪽으로 처진 아가씨



종달새 수컷이 암놈을 부르는 방법은?

지지배(배)

 


지역 별 방언과 표준어          

            


충청도 사투리

배까티 :방밖이나 대문 밖
금나게 :<겁나게>의 충청도 방언
성님 :<형님>의 충청도 사투리
배름박 :벽을 의미하는 충청도 사투리
대근햐 :힘이들다.피곤하다는 라는 뜻
구준하다:출출하다라는 말의 충추지역 사투리
샴 :수돗가란 뜻의 충청도 사투리
장꽝 :장동대를 의미하는 충청도 사투리

강원도 사투리

씨겁하다:혼이나다.엄청놀라다
달부 :영동지방에서 매우, 모두, 전부 등의 의미로 쓰이며
전라도 지방의 '허벌나게', '겁나게'와 비슷한 의미다
놀짱하다:1.빛깔이 탁하게 노르스름하다 2.엉큼하고 능청스럽다
괴기 :고기의 강원도 사투리
옥시끼 :강냉이
개비 :호주머니
여깽이 :여우 혹은, 여우같은 여자란 뜻
동갑살이:소꼽장난이란 뜻
난저라 :<저리 비켜라>란 뜻
깔뚝국시:강원도 정선에서 쓰는 말로 메밀국수란 뜻
꺼주하다:초라하다.초췌하다

제주도 사투리

잭기장 :<노트>, <공책>의 사투리
골개비 :개구리의 사투리
어멍 :<어멈>의 제주도 사투리
아방 :<아버지>를 이르는 제주도 사투리
지슬 :<감자>를 뜻하는 제주도 사투리
포리 :<파리>를 뜻하는 제주도 사투리
똥소레기: 독수리를 뜻하는 제주도 방언
호꼼 :<조금>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제주도 방언
비바리 :처녀를 이르는 제주도 사투리
넹바리 :결혼한 여자를 이르는 말

경상도 사투리

아나:물건을 건내줄 때 쓰는 사투리
은다:<안한다> 내지 <싫다>의 경상도 사투리
얼라:<아기>의 경상도 사투리
이약:이야기의 경상도 방언
질다:<길다>의 경상도 방언
짐밥:<김밥>의 경상도 방언
와 :<왜>의 경상도 방언
풍개:자두의 사투리
마이:<많이> 의 경상도 사투리

전라도 사투리

무시 :<옥수수>의 사투리
달구 :<닭>의 전라도 사투리
까지 :<가지>의 전라도 사투리
꽃감 :<곶감>의 전라도 사투리
까제 :<가재>의 사투리
깡냉이:<옥수수>의 사투리
버큼 :<거품>의 전라도 사투리
깜밥 :<누룽지>의 전라도 사투리
삐끔히:<살며시>의 전라도 사투리
가세 :<가위>의 전라고 사투리



부모님전상서 답장

       

[이병엄마]
사랑하는 아들에게
군대에서 소포로 온 네 사복을 보고 밤새 울었단다.
추운 날씨에 우리 막둥이 감기나 안걸리고 생활하는지
이 엄마는 항상 걱정이다.
집안은 모두 편안하니 아무생각 말고 씩씩하게 군생활 잘하길 빌겠다.


[일병엄마]
아들 보아라.
휴가나와서 네가 타간 용돈 때문에 한달 가계부가 정리가 안된다.
그래도 네가 잘 먹고 푹 쉬고 돌아가는 모습을 보니 기분은 나쁘지 않구나.
다음 휴가 나올때는 미리 연락주기 바란다.
돈을 모아놔야 하거든... -_-;;
그리고 군복 맞추는 값은 입금시켰으니 좋은 걸로 장만하길 바라마.
(ps. 니네 아빠 군대 때는 그냥 줬다던데.)


[상병엄마]
아들아~
수신자 부담 전화는 이제 그만하기 바란다.
어째서 너는 군생활을 하면서 전화를 그렇게 자주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무슨 놈의 휴가는 그렇게 자주 나오냐?
누굴 닮아 저 모냥이냐고 어제는 아빠와 둘이 대판 싸웠다.
내가 이겨서 너는 아빠를 닮은 것으로 결정났으니 그리 알거라


[병장엄마]
니 보직이 PX 병이란 사실을 이제야 알아냈다.
탱크 고치는데 가져간 돈 좋은말로 할 때 반납하기 바란다.
요즘 가정형편이 어려우니
차라리 거기서 말뚝이나 박았으면 좋으련만...
니가 쓰던 방은 어제부터 창고로 쓰고 있다.
벌써 26개월이 다 지나간걸 보니 착잡하기 그지 없구나.



       

 사투리 일기예보      

            

 

 

♣ 여기는 광주

아따 거 머시기냐 비바람이 장난이 아니구마이.

우리동네가 홀라당 날라가게 생겨부러쏘잉.

우짜쓰까잉. 불안해 죽겄네잉.

벼락맞아 뒤지는거 아닐랑가 몰겠네잉



♣ 여긴 부산

아따~~무슨 비가 이래 마이 오노?

우산 어제 샀는데 또 뿌사졌네.. 덴당!



♣ 여기..울산

비가 사선보다 심하게 수평선으로 날아댕깁니다.

사람들도 하나 둘 디비지고…

선암동 일대에 있습니다.

오바~ 여기 비 엄청 옵니다.

점심 먹으러 식당가는 길에 우산 다 디비졌습니다.



♣ 여긴 대구 북부 지방임돠~

비 억수로 옵니다. 바람도 쪼매 불고 날씨 겁나 춥네예.

이상 대구라예~ 서울 나와주이소~



♣ 여기는 서울

이 좁은 나라 안에서도

이렇게 날씨 차이가 심하니 신기하군요. ㅎㅎ



♣ 여기는 여수임다.

비 허벌나게 내리뿌네 아따~ 죽겄구마.

바람도 이빠시 불고 비도 왔다갔다 신나게 내리고.

암튼 시원하고 좋기는 한데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조그마한 소망이 있어부러요



♣ 여기는 제주 <모카커피 통신원>

보름도 하영 불고

비도 하영 왐시난

나상댕기지 마랑

단도리나 잘들 헙써



오리지널 강원도 사투리                      


   

 

선조 임금께서 십만 양병설을 주장한

강원도 강릉 사람 이율곡 선생의 사투리를 못 알아들으셔서 
결국 임진왜란을 당하고 말았다는~~

 믿거나 말거나--


"전하!

자들이 움메나(얼마나) 빡신지(억센지),
영깽이(여우) 같애가지고 하마(벌써)

서구문물을 받아들여가지고요,
쇠꼽 덩거리(쇠 덩어리)를 막 자들고 빠꾸고(두드리고 펴고) 이래가지고
뭔 조총이란걸 맹글었는데,

한쪽 구녕(구멍) 큰 데다가는 화약 덩거리하고
재재한 쇠꼽 덩거리를 우겨넣고는,
이쪽 반대편에는 쪼그마한 구녕(구멍)을 뚤버서(뚫어서)
거기다 눈까리(눈알)를 들이대고,
저 앞에 있는 사람을 존주어서(겨누어서) 들이 쏘며는,
거기에 한번 걷어들리면(걸리면)
대뜨번에(대번에) 쎄싸리가 빠지쟌소(죽지 않소).


그 총알이란게 날아가지고
대가빠리(머리)에 맞으면 뇌진탕으로 즉사고요,
눈까리(눈알) 들어 걸리면 눈까리가 다 박살나고,
배떼기(배)에 맞으면 창지(창자)가 마카(모두) 게나와가지고(쏟아져나와서)
대뜨번에(대번에) 쎄싸리가 빠져요(죽어요).


그리고 자들이 떼가리(무리)로 대뜨번에(대번에) 덤비기 때문에,
만명, 2만, 5만 갖다가는 택도 안돼요(어림도 없어요).
10만이래야(10정도는 되어야) 되요.


이거이 분명히 얘기하는데 내 말을 똑떼기(똑바로) 들어야 될 끼래요(될 꺼예요).


그리고 자들이요, 움메나(얼마나) 영악스러운지요,
순순히 이래가지고는 되지 않아요.
우리도 더 빡시게 나가고, 대포도 잘 맹글고, 훈련을 잘 시켜서 이래야지 되지
안그러면 우리가 잡아 먹혀요."


 


경상도 할머니

어느 경상도 할머니가 서울딸네 집에 와서 2주일째 지내고 있었다.

할머니가 외출하는데 동네 처녀가 할머니를 알아보고 반갑게 인사한 다.

"할머니! 어디 가시나요?"

할머니가 처녀의 말을 잘못 알아듣고 화를 버럭 내신다.

"? 나 대구 `가시나' !" 와 그란데??~~~

 


너무 성숙한 요즘 아이들

동네 놀이터에서 꼬마들이 모여서 재미있게 소꼽놀이를 하고 있었다.

이것을 옆에서 지켜보던 아이들이 말했다.

6살짜리 : 나도 저런 시절이 있긴 있었는데,,,,휴우~~~~!

7살짜리 : 생각하면 뭘 해! 다아~~~~~지난 일인걸,,,아휴!!!!.

8살짜리 : ~~~! 난 학교 갔다 오면 쟤들 보는 재미에 산다니까!

 




옛고집 센 며느리

갓 시집온 고집센 며느리가 생선을 굽고 있었습니다.

한쪽만 계속 태우는걸 보다 못한 시아버지가,

"애야, 뒤집어 굽지 않고 한쪽만 왜 그렇게 태우느냐?"

"아버님, 그냥 냅두세요~ 제깐놈이 뜨거우면 돌아눕겠죠~~ "ㅎㅎ



         


어느 버스 안에서 생긴 일

어느 버스 안에서 갑자기 자리가 나자 우리의 용감한 아줌마

빈 자리 앞에 있던 여학생을 과감히 밀치고 자리를 차지하였습니다.

철 푸덕!! 승리의 쾌감!! 여학생, 어이가 없는 표정으로 쳐다봤습니다.

그러자 아줌마 왈^^"이 기집 애가 어디서 눈을 똥그랗게 뜨고 쳐다봐?????"

그러자 여학생 대답이 걸작 이였다....

"그럼 아줌마는 눈 네모나게 뜨실 수 있어요????????



◉ 꽁트 - 나는 중삼야

옛날의 중 고생들은 머리를 중처럼 깎았었다.

그 때 있었던 일이다.

어떤 중이 목욕탕에를 갔다.

그 목욕탕 안은 수증기로 가득 차 잘보이지 않았는데,

학생 한 명만이 목욕을 하고 있었다.

중은 학생을 부 르며 등의 때를 밀어 달라고 부탁을 하자

이 학생은 왠 학생이 자기를 반말로 부르자

화가 나서 '너는 뭐야?'고 물었다.

그때 중은 "나는 중이다."라고 했다.

그러자 학생은 "까불지 마 짜샤 나는 중 3이야"라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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