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적 시위문화 정착을 위한 조찬기도회

-한진호 서울경찰청장 취임 감사예배-

과잉시위진압에 의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이기묵 치안감의 후임으로 한진호 청장의 취임감사예배와 평화적 시위문화 정착을 위한 조찬기도회가 지난 2.27아침7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한진호 청장을 비롯한 서울청간부들과 서울지방경찰청교경협의회와 경목회, 서울지방경찰청산하 31개 경찰서 신우회 임원과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경찰선교회 임은태 회장과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은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서울경찰악대의 주악에 마쳐 서울청 경목실장 고제동 목사의사회로 교경회부회장 김호윤 목사의 기도에 이어 황영복 목사는 고전9:16~19절의말씀을 인용포용의 원리라는 제목으로 민중의 파수군인 경찰이 시대변화에 걸맞게 크고 작은 모든 것들을 폭넓게 포용하고 용서하고 사랑할줄 알아야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서 평화적 시위문화 정착과 국가안녕을 위하여, 수사구조개혁과 치안안정을 위하여, 경찰복음화와 신임청장을 위하여 황영복,김재송, 김신국 목사등의 특별기도인도, 축가, 축사, 축시낭독 후 교경회 회장 유재필 목사는 한진호 서울청장과 교경사업유공직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한진호 서울청장은 교경경목회장 유재필목사와 경찰선교 모범 교역자에게 감사패를 주었다.

한진호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직분을 맡게 되여 어깨가 무겁다고 전제하고, 무엇보다 평화적 시위문화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배후에서 기도해주시고 경찰을 사랑하시는 기독교여러분과 하나님께 감사한다고말했다.

만찬에 이은 2부 순서에서는 서울경찰청 교경회32차정기총회가 진행 되여 노원순복음교회 유재필 목사가 교경협의회 회장으로 유임 되였다. -경찰선교회 홍보실장 김병기 안수집사-






경찰대학/청소년 폴리스아카데미 행사개최


경찰대학에서는 여름방학기간을 이용하여 730일부터82일까지(34일간)서울 경기 인천등 수도권지역 남여고교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2003청소년 폴리스아카데미(경찰교육체험학교)를 운영하였다.

청소년 폴리스아카데미는 경찰교육과정을 직접 체험케 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봉사정신을 함양시키고 청소년 범죄 등의 사회문제로부터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며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미지를 제고하기위하여 마련된 것이다.

이번행사는 서울지방경찰청 경기지방경찰청 인천지방경찰청 등에서 선발한고교생들로 경찰대학 생활관에서 합숙을 하면서 수상안전교육 범죄현장교육 사격훈련 체포술 다중범죄 진압훈련 등의 경찰교육훈련과 경찰교향악단 연주감상 친교의 시간 위안의밤 행사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빠듯한 일정속 에서도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진행에 다른 어떤 수련회에 참석한 것보다 보람을 갖고 상호이해와 협동심을 기르며 경찰대학에 대한 정보를 많이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여 열심히 공부해서 꼭 경찰대학에 진학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대학에서는 84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경찰대학인근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2003여름노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여름노인대학은 지역주민과의 유대강화로 경찰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양질의 교육써비스를 제공하여 노인생활의 윤택함과 함께 건강증진을 위한 노래교실 실버댄스 수지침 맛사지 건강요가 생활도예 장례문화 등의 특강과 의장대시범 경찰교향악단 연주 등의 순서로 진행하게 된다.

경찰대학에서는 이번여름 행사에 이어 학교와 지역사회와의 격이 없는 한 울타리 안에서의 생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교를 최대한개방하고 지역주민을 위해봉사 하겠다고 이상업 학장은 말했다.

김병기 기자




한복총

통일전망대서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대성회 열어!!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100여개복음선교단체 대표의장 윤석전.사진)9일 오전11시 경기도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 대성회를 갔었다.

이날 기도 대성회는 국내 교계인사와 성도 등 10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초교파 연합집회로 참석자들은 통일과 국가의 안녕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며 8.15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1부 예배에서 피종진 목사는마른 뼈들의 소생이란제목으로 설교를 하였고 허민영 고영기 고충진 김석진 김우경 박재환목사 등이 순서를 이어갔다. 2부는 윤석전목사가땅 끝까지 복음을이란주제로 말씀을 선포했으며 일부교계인사의 위선적인 형태와 무분별한 교세 싸움 등 갖가지사건으로 어지러운 사회와 불안정한 경제, 그리고 한걸음도 전진하지 못하고 있는 정치로 인해 정의와 불의가 구별되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직시하고 이처럼 국내외적으로 어지러운 시점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뼈를 깎는 회개기도 뿐이라며 광복절을 맞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의 불씨를 붙이자고 8가지 주제를 놓고 김정일 최정덕 김종화 조학현 박화양 최종대 박사용 목사등이 차례로 기도하며 다짐했다.

이어 이상돈목사의 구호제창과 통일의노래 제창 후 한영훈목사의 축도로 순서를 모두 마쳤다.

한편 한복총은 이날 기도회 후 정비된2003년 조직을 발표하고 임원임직 패를 증정했다.

주요임원은 대표의장=윤석전목사 상임의장=엄신형목사 실무의장=고영기목사 사무총장=허민영목사 상임부의장=김우경목사 상임총무=박재환목사 서기=김종성목사 회계=이종억목사

김병기 기자 1003.8.6




선교현장을 찾아서 03.8.5 10

여의도순복음교회 남선교회

충성된 청지기가 되자!!

70만성도의 은혜의전인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뒷받침 하고 있는 남선 교회의 하는 일은 의전으로부터 시작해서 교회구석구석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충성된 청지기가 되자라는 표어아래 19개실과 19개지성전 지회를 갖고 있는 거대한 조직 안에서 2.500여명의 봉사자들은 각자에게 주어진 봉사직책에 따라 주일은 어둠이 걷히기도 전인 새벽 미명에서부터 정해진 봉사현장에서 성도들이 안전하고 은혜롭게 예배를 드리고 돌아갈 수 있도록 각종 안내와 인도를 하며 성도들이 7부 예배를 마치고 돌아간 뒤까지 교회 모든 정리를 마친 후에야 주일봉사가 끝이 난다.

한강변에서 불어오는 혹한의 새벽바람을 맞으면서 여의도광장까지 나가서 성도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봉사를 하는가하면 각 성전곳곳의 예배질서유지와 교역자신변보호까지 남선 교회의 손길은 어느 곳에서나 그들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와 같은 남선교회의 봉사활동은 주일날 외에도 수요예배 금요철야예배 헌신예배 등 교회차원의 각종예배에는 지방성회까지라도 빠지지 않고 충성을 다하고 있다.

남선교회 회장 윤규한 장로는 봉사요원들이 받은 은혜에 감사해서 자발적으로 봉사대열에 참여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지만 직장인들은 시간안배에 어려움이 따른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윤규한 장로는 일주일에 절반은 교회에서 살아야 하지만 남선교회 회장으로서 선택받은 긍지를 갖고 성도들을 섬기고 봉사할 수 있다는 것과 세계적인 주의 종을 곁에서 모실 수 있는 것을 큰 기쁨으로 알고 쓰임 받는 청지기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 하겠다고 자신의 소신을 얘기했다.

남선교회 각 실과 주요봉사 업무를 보면.

기획조정실 : 업무종합계획수립 및 교회각종행사 봉사계획 총무실 : 주요행사업무지원 및 남선교회 전반적인운영 회계실 : 각종회비관리 및 헌금과구제비관리 안전실 : 성도들의 안전과보호 및 교회 안전대책활동 봉사실 : 예배질서 유지 및 수전 침례 성찬 지방성회 지원 교통실 : 성도들의 교통안내 및 주차 각 성회봉사 보호실 : 교역자 및 성도들의 신변 안전보호 수전실 : 모든 헌금수전 및 계수 심방실 : 구제사업 및 부실구역 경조 문병 격려 전도 심방 등 조직실 : 지 구역관리 및 회원관리 홍보실 : 남선교회 홍보업무 전도실 : 병원 경찰서유치장 사회복지기관 등전도 섭외실 : 외국인전도 및 안내 안내실 : 분실물 찾아주기 및 미아보호 환경실 : 폐지관리 및 성전청결유지 사랑나눔실 : 폐 의류수집 및 분류처분 기도처관리실 : 각 기도 처 관리 및 유지 지회실 : 19개 지회관리 및 업무파악 등으로 업무분담이 되여 있으며 특히 환경실 에서는 폐지 모으기 운동을 교회 전 성도들을 대상으로 실시해서 어떤 성도는 동네에서 모은 폐지와 박스를 가져오기도 하고 버리는 헌책들을 모아오기도 하고 보고버리는 신문 등을 모아오기도 하고해서 그 폐지를 팔아 돈이 없어 수술을 받지 못하고 하루하루 생명이 꺼져가는 심장병 어린이수술을 93년부터 14억여 원의 수익금으로 3.000여명을 시술해주어 새 생명을 얻게 하는 좋은 일을 하기도하였다.

또한 사랑나눔실 에서는 전 성도들을 대상으로 아나바다 운동과 헌옷 모으기 운동을 벌여서 모아진 헌옷과 생활용품의 일부를 판매한 금액이 금년상반기에만 27.121.200 원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고 남은 헌옷은 해외선교지 지원과 양로원 고아원 지방교회에지원해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이처럼 남선교회에서는 봉사활동만이 아닌 섬김과 나눔의 실천을 통해서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나눔의 현장을 보면서 말로만이 아닌 몸소 행위로 실천하는 주님의 사랑을 보는 것 같아 가슴 뿌듯함을 느꼈다.

 

 

2003.8.5 김병기 기자 제10






선교현장을 찾아서

시위진압과 방범지원근무에 피곤해도 교회로..

3기동대 (31.34중대)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 경찰선교회 에서 선교하고 있는 한 곳(3기동대 31.34중대)을 선교회원들을 따라 동행취재 하였다.

시흥에 있는 31.34중대를 방문했을 때 한 중대는 시설경비를 위해서 여의도로 출동하고 나머지 한 중대는 어제 시위진압을 위해 현장으로 출동했다가 야간 경계근무까지 하고 아침에 들어와서 잠자리에 들어있었다.

본 기자는 31중대장 김원식 경감과의 짧은 대화를 통해서 기동경찰들의 어려움을 새삼 깨닫게 되였다.

어느 때 보다도 각양각색의 시위가 자신들의 이해타산에 따라서 하루도 끊일 날이 없이 전국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고 정부에서는 조폭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민생침해사범 근절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하면서 기동경찰의 하루는 피곤하기만 하다.

예고 없이 떨어지는 시위진압 출동명령, 시설경계근무출동에다가 요 지음은 방범 지원업무까지 겹쳐서 하루도 피로를 풀 수 있는 날이 없다고 한다.

게다가 아픈 대원이라도 생기면 군과는 다르게 하나뿐인 경찰병원을 이용해야 하는 어려움 또한 적지 않다고 한다.

바쁘고 피곤한 일정 중에도 주일날 경찰선교회 봉사요원들과 드리는 예배는 종교적인 문제를 떠나서라도 정훈교육적인 차원에서나 대원들의 인격함양의 차원에서라도 되도록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있다고 한다.

3기동대(31.34중대)를 담당하고 있는 임풍환 실장도 3기동대는 지휘관들이 선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조를 해줘서 늘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3기동대(31.34중대)를 담당하고 있는 임풍환 실장(남부경찰서 근무)은 현직경위로서 경찰선교회 에서 10여 년간 봉사를하며 경찰의 복음화를 위해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 하는 모범적인 봉사요원이라고 경찰선교회 에서는 입을 모아 칭찬했다.

임 실장은 현제 선교하고 있는 기동대교회가 20011월 폭설로 지붕이 완전히 내려앉아 교회가 못 쓰게 되였을 때 경찰선교회의 일부지원을 받고 자신의 박봉을 털어 교회를 수리하고 대원들이 예배드리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성전을 정비하기도하였다.

그는 현제 근무하고 있는 남부경찰서 신우회 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주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범적인 주의 일꾼의 한 사람이다.

이날도 임실장의 인도에 따라 경찰선교회 실원들의 예배준비가 끝나자 대원들이 삼삼오오 중대교회로 모여들어 찬양과 기도 말씀을 들으며 대원들의 얼굴엔 기쁨이 넘쳤고 성전엔 젊음의 열기가 가득한 가운데 은혜롭게 예배를 드리는 모습을 통해서 이 나라 15만 경찰의 복음화는 멀지 안타고 느꼈다.

김병기 기자 200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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