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집단폭행' 10대 소녀 등 4명..전원 구속영장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멍투성이인 얼굴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공분을 일으킨

'여고생 집단 폭행사건'의 피의자 4명 모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상해·공동감금·공동강요 등의

혐의로 A(20)씨 등 20대 2명과 B(14)양 등 10대 여자 자퇴생 2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남자친구에게 꼬리 쳐서 때렸다" 폭행 시인..성매매 강요는 부인
경찰에 체포된 '여고생 집단폭행' 피의자 4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멍투성이인 얼굴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공분을 일으킨 '여고생 집단 폭행사건'의 피의자 4명 모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상해·공동감금·공동강요 등의 혐의로 A(20)씨 등 20대 2명과 B(14)양 등 10대 여자 자퇴생 2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A씨 등 4명은 이달 4일 오전 5시 39분께 인천시 남동구의 한 편의점 앞길에서 예전부터 알고 지낸 모 여고 3학년생 C(18)양을 차량에 태운 뒤 인근 빌라로 데리고 가 20시간가량 감금한 채 6시간 동안 집단 폭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C양은 경찰에서 "당일 새벽 편의점 앞을 지나가는데 A씨와 B양 등 4명이 앞뒤에서 나타나 차에 태웠고 강제로 A씨의 빌라로 데리고 갔다"며 "성매매를 하라는 강요를 받고 빌라에서 나왔다"고 진술했다.

그는 "가해자들이 빌라 밑 슈퍼 앞에 가면 K5 승용차에 남자가 타고 있을 거라고 했다"며 "차에 탔더니 성 매수 남성이 심하게 멍이 든 얼굴을 보고 친구에게 연락하라며 다른 곳에 내려줬다"고 덧붙였다.

SNS에 올라온 피해자 사진         

경찰은 공범인 10대 여자 자퇴생 2명이 미성년자이지만, 범행에 주도적으로 가담한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C양은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B양 등과 알게 돼 친구로 지냈으며, 이들의 남자친구인 A씨 등과는 약 한 달 전부터 알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B양 등 피의자 4명은 둘씩 연인인 사이로 확인됐으며 함께 동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B양은 경찰에서 "C양이 집에 놀러 와 남자친구에게 애교를 부리고 꼬리를 쳐서 그 핑계로 폭행했다"면서도 "성매매는 강요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앞서 페이스북에는 '인천 여중생 집단 폭행사건'이라는 제목으로 시퍼렇게 멍이 들어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는 A양의 얼굴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경찰이 확인한 결과 피해자는 여중생이 아니라 다음 달 졸업 예정인 여고생 C양이었다.

A씨 등은 범행 후 부산에 갔다가 8일 오후 인천으로 이동하던 중 수도권 제2 순환고속도로 봉담-동탄 구간 오산휴게소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A씨 등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르면 10일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이 말을 맞춘 정황이 많다"며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범행 경위 등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추행 신고 도왔더니 갑질과 음해 돌아와"..여경 1인 시위

"성추행, 갑질 없는 직장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경남 김해의 한 현직 여자 경찰관이 동료 여경 성희롱 사건과 관련해 조직 내에서

부당한 갑질과 음해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특히 후배 여경 성희롱 사건 가해자였던 B 경사가 이 사건과 관련 자신을 직무유기로

검찰에 고발한 사실을 알고 더 놀랐다.

 "성추행, 갑질 없는 직장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현8일 경남 김해시의 한 경찰서 앞에서 현직 여경이 조직 내 성범죄, 부당한 갑질 타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경남 김해의 한 현직 여자 경찰관이 동료 여경 성희롱 사건과 관련해 조직 내에서 부당한 갑질과 음해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8일 오전 2시간가량 경남지역 한 경찰서 앞에서 시위를 마친 A 경위는 작년 4월 당시 같은 지구대에 근무하던 후배 여경으로부터 상담 요청을 받았다며 사연을 털어놓았다.

후배는 함께 순찰차를 타고 근무를 하던 B경사로부터 한 달간 상습적으로 성희롱을 당하고 신체 접촉도 있었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상담해왔다.

A 경위는 후배 여경에게 절차에 따라 성희롱고충상담원과 상담을 하고 지구대장에게도 보고하라고 조언했다.

곧 경찰은 감찰에 착수해 B경사에게 감봉 1개월 징계를 내리고 다른 지역으로 전보 조처했다.

당시 후배 여경은 감찰 과정에서 B경사에 대한 형사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고 결과는 '성희롱'으로 조정됐다.

이것으로 사건은 일단락된 듯 보였다.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A 경위는 조직 내에서 B경사를 음해했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지구대장이었던 C경감은 치안평가가 꼴찌를 하게 됐다며 공개적으로 자신을 오히려 질타하기도 했다고 A 경위는 토로했다.

A경위는 "경찰 내부지침을 보면 피해자는 물론 제보자도 신원보호를 해줘야 하며 음해성 소문 유포, 신고 사실 보안 소홀 등 보호조치를 미흡하게 한 경우 별도 비위로 엄중히 문책해야 한다"며 "당시 사건 후 내가 제보자라는 소문이 다 퍼지고 음해성 소문이 떠돌았음에도 별다른 조치가 없었다"고 하소연했다.

현직 여경의 1인 시위. 8일 경남 김해시의 한 경찰서 앞에서 현직 여경이 조직 내 성범죄, 부당한 갑질 타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그러던 지난해 6월 말, A경위가 현직 신분임에도 1인 시위에 나서기로 마음을 먹게 된 결정적인 사건이 있었다.

이날 등산로 입구에 나흘 동안 차가 주차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차적조회를 해보니 인근 마을주민 차라 시에 통보하고 현장출동은 따로 하지 않았다는 A 경위는 설명했다.

그런데 다음 날 차 안에서 사람이 숨진 채 발견됐다. 자살이었다.

이 일이 발생한 후 C경감은 출동을 왜 하지 않았느냐며 언론과 유족에 알릴 수도 있다는 말까지 했다고 A경위는 덧붙였다.

특히 후배 여경 성희롱 사건 가해자였던 B 경사가 이 사건과 관련 자신을 직무유기로 검찰에 고발한 사실을 알고 더 놀랐다.

검찰 조사에서 A 경위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큰 상처를 받았다.

A 경위는 이후 각종 음해성 소문과 억울함으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단기 기억상실증까지 와 정신과 치료를 6개월 동안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제보자에 대한 인권침해가 만발하고 이를 규제하기 위한 시스템은 전혀 작동하지 않는다"며 "1인 시위를 결정하기까지 수많은 고민을 했으나 나를 믿어주는 후배들을 보고 용기를 얻어 다시는 나 같은 피해자가 없도록 나섰다"고 설명했다.

A 경위는 진상조사를 통해 자신의 명예가 회복될 때까지 1인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C경감은 "이 건에 대해서는 경남지방경찰청 감찰 뒤 징계까지 받았다"며 "당시 감찰을 받으며 해명할 수 있는 부분은 다 했고 말할 게 아무것도 없으니 양해해달라"고 해명했다.

경남경찰청 청문감사관실 관계자는 "A 경위가 갑질이라 주장한 부분에 대해서는 일부 조치한 부분이 있다"며 "A 경위가 추가로 감찰을 요구하는 만큼 해당 내용을 충분히 검토해 조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 경사에게는 이와 관련한 입장을 묻기 위해 전화통화를 시도했으나 취재에 응하지 않았다.


성추행·폭력 난무..연말연시 강남 클럽은 '무법지대'

"어디서 신고를 해. 죽을라고."

20~30대가 즐겨 찾는 강남 일대 클럽들에서 최근 성폭력·강도·폭행 등의 강력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람이 몰리는 연말연시에는 클럽 관련 신고 건수만 하루 20여 건에 달한다"고 전했다.

한 파출소 관계자는 "성추행 등이 있을 경우 목격자 진술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데 클럽 관계자들이

용의자 편을 들면서 진술하니 증거불충분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털어놨다.

"실내 CCTV는 거의 없고 술취한 여성들 보호는커녕 쫓아내"
강남지역 성범죄 연 700여건
20%는 클럽과 관련된 사건
증거 불충분에 대부분 '유야무야'
CCTV 설치 권고 '나몰라라'
법적 강제성 없어 '속수무책'
일부 클럽은 CCTV 줄이기도
전문가 "범죄예방 대책 서둘러야"


“어디서 신고를 해. 죽을라고.”

지난 4일 저녁 서울 신사역 인근 A클럽. 연말부터 이어진 흥청망청 분위기가 새해에도 이어지는가 싶더니 이내 소동이 벌어졌다. 한 20대 청년이 덩치가 두 배는 돼 보이는 클럽 직원에게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는 현장이었다. 청년은 “성추행범으로 몰려 억울하게 폭행당한 뒤 경찰에 신고했는데 이걸 트집잡아 또 때렸다”며 분개했다.

20~30대가 즐겨 찾는 강남 일대 클럽들에서 최근 성폭력·강도·폭행 등의 강력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경찰도 미온적으로 대처해 클럽이 ‘우범지대’로 전락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클럽 방조… 위험수위 치닫는 성폭력·폭행

5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연간 관할 구역 내에서 발생하는 성범죄 사건 700여 건 중 20%가 클럽이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사람이 몰리는 연말연시에는 클럽 관련 신고 건수만 하루 20여 건에 달한다”고 전했다.

가장 흔한 사건 유형은 성추행이다. 최음제까지 은밀히 사용된다. ‘데이트 강간 약물’로 불리는 ‘물뽕’은 온라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물뽕이 녹아 있는 술을 마시면 몸이 나른해지고 정신을 잃는다. 한 물뽕 판매자는 “(추적이 어려운) 텔레그램으로만 구매 가능하다”며 “원액은 6회 사용분에 65만원”이라고 했다.

클럽 측의 무신경이 위험을 키우고 있다. 의식을 잃거나 술에 취해 몸을 가누지 못하는 손님은 클럽에서 일방적으로 내쫓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들 주취 손님은 범죄의 손쉬운 표적이 된다. 얼마 전에는 클럽에서 취한 채 택시를 타고 귀가하는 여성을 오토바이로 쫓아가 성폭행한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클럽이 술에 취한 여성을 보호하기보다 영업에 방해가 된다며 밖으로 내쫓기 일쑤”라며 “이들 손님이 범죄의 사각지대로 내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유지비 든다”며 CCTV 철거도

심각한 상황과 달리 처벌의 손길은 닿지 않고 있다. 신고가 접수돼도 증거불충분으로 사건이 종결되는 사례가 허다하다. 용의자가 붙잡히고 심증이 가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발뺌하면 속수무책이라는 게 경찰의 하소연이다. 한 파출소 관계자는 “성추행 등이 있을 경우 목격자 진술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데 클럽 관계자들이 용의자 편을 들면서 진술하니 증거불충분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털어놨다. 이 관계자는 또 “물뽕에 의한 성추행도 바로 신고하지 않으면 시간이 흘러 입증이 쉽지 않다”고 했다.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6월 클럽 업주들을 불러모아 내부에 폐쇄회로TV(CCTV)를 설치할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하지만 클럽 측이 비협조적이다. “경찰이 유지비를 대줄 거냐”며 대부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비용 절감을 위해 이미 설치된 CCTV마저 줄이는 곳도 속출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업주들 사이에선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하는 여성을 왜 우리가 책임져야 하느냐’는 통념도 만만치 않다는 지적이다. 장미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실장은 “손님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게 서비스 제공자의 의무”라며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사람을 길거리로 내모는 건 ‘미필적 고의’로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찰청 경무관급 전보 내정

연번

직 위

계급

성 명

현 직

비고

1

경찰청 대변인

경무관

김진표

경찰청

 

2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

경무관

설광섭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 경찰관리관

 

3

경찰청 수사기획관

경무관

이철구

경찰청 (수사제도개편단장)

 

4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

경무관

노승일

경찰청 대테러위기관리관

 

5

경찰청 대테러위기관리관

경무관

김병구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기동단장

 

6

경찰청 (수사제도개편단장)

경무관

이영상

경찰청 수사기획관

 

7

경찰청 (자치경찰추진단장)

경무관

최관호

전라북도지방경찰청

2부장

 

8

경찰청 (치안정책관)

경무관

이문수

경기도남부지방경찰청 수원남부경찰서장

 

9

경찰청 (국립외교원)

경무관()

김종보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과장

 

10

경찰청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경무관()

유진규

경찰청 홍보담당관

 

11

경찰대학 학생지도부장

경무관

강황수

전라북도지방경찰청

전주완산경찰서장

 

12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장

경무관

송병일

경상남도지방경찰청

2부장

 

13

경찰수사연수원장

경무관

하상구

경기도남부지방경찰청

3부장

 

14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 경무부장

경무관

조용식

인천광역시지방경찰청

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

 

15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 생활안전부장

경무관

이은정

충청남도지방경찰청 제2부장

 

16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 수사부장

경무관

우종수

경찰청 (치안정책관)

 

17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 정보관리부장

경무관

진교훈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장

 

18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 경찰관리관

경무관()

윤동춘

경찰청 경무담당관

 

19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

기동단장

경무관

연정훈

인천광역시지방경찰청제3부장

 

20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 서울강서경찰서장

경무관()

손장목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

경무과장

 

21

부산광역시지방경찰청

1부장

경무관

김흥진

경상남도지방경찰청

1부장

 

22

부산광역시지방경찰청

2부장

경무관

전창학

부산광역시지방경찰청

3부장

 

23

부산광역시지방경찰청

3부장

경무관

김희규

경상남도지방경찰청 창원중부경찰서장

 

24

부산광역시지방경찰청

부산해운대경찰서장

경무관()

허 찬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

경비1과장

 

25

대구광역시지방경찰청

1부장

경무관

배봉길

경찰대학 학생지도부장

 

26

대구광역시지방경찰청

2부장

경무관

이원백

경상북도지방경찰청

2부장

 

27

대구광역시지방경찰청

대구성서경찰서장

경무관

이광석

대구광역시지방경찰청제2부장

 

28

인천광역시지방경찰청

1부장

경무관

김해경

경기도남부지방경찰청 분당경찰서장

 

29

인천광역시지방경찰청

2부장

경무관

박명춘

경기도남부지방경찰청 제2부장

 

30

인천광역시지방경찰청

3부장

경무관

김헌기

경찰수사연수원장

 

31

인천광역시지방경찰청

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

경무관

정승용

인천광역시지방경찰청제2부장

 

32

인천광역시지방경찰청

인천남동경찰서장

경무관()

박형길

경찰청 정보4과장

 

33

광주광역시지방경찰청

1부장

경무관

김준철

전라남도지방경찰청

1부장

 

34

광주광역시지방경찰청

광주광산경찰서장

경무관()

김순호

경찰청 보안1과장

 

35

대전광역시지방경찰청

1부장

경무관()

김학관

경찰청 기획조정담당관

국외훈련

36

대전광역시지방경찰청

2부장

경무관

박희용

충청남도지방경찰청

1부장

 

37

울산광역시지방경찰청

1부장

경무관

이순용

부산광역시지방경찰청

2부장

 

38

경기도남부지방경찰청

1부장

경무관

장경석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

수사부장

 

39

경기도남부지방경찰청

2부장

경무관

조종완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

 

40

경기도남부지방경찰청

3부장

경무관

김원준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

정보관리부장

 

41

경기도남부지방경찰청

수원남부경찰서장

경무관

박생수

대전광역시지방경찰청

1부장

 

42

경기도남부지방경찰청

분당경찰서장

경무관

유현철

경찰청 대변인

 

43

경기도남부지방경찰청

부천원미경찰서장

경무관

현재섭

울산광역시지방경찰청

2부장

 

44

경기도북부지방경찰청

차장

경무관

서범규

부산광역시지방경찰청

1부장

 

45

강원도지방경찰청

1부장

경무관

박세호

제주특별자치도지방경찰청

차장

 

46

충청북도지방경찰청

1부장

경무관

이규문

대구광역시지방경찰청

대구성서경찰서장

 

47

충청북도지방경찰청

2부장

경무관

이문수

경기도남부지방경찰청

부천원미경찰서장

 

48

충청북도지방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무관

이명교

경찰청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49

충청남도지방경찰청

1부장

경무관

윤소식

충청북도지방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50

충청남도지방경찰청

2부장

경무관()

이충호

경찰청 범죄예방정책과장

 

51

전라북도지방경찰청

1부장

경무관

윤외출

경찰청 (국립외교원)

주재관

52

전라북도지방경찰청

2부장

경무관()

김갑식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

수사과장

 

53

전라북도지방경찰청

전주완산경찰서장

경무관()

이 훈

경찰청 정보2과장

 

54

전라남도지방경찰청

1부장

경무관

박석일

전라남도지방경찰청

2부장

 

55

전라남도지방경찰청

2부장

경무관

윤명성

광주광역시지방경찰청

2부장

 

56

경상북도지방경찰청

1부장

경무관

김수희

대구광역시지방경찰청

1부장

 

57

경상북도지방경찰청

2부장

경무관

김병수

울산광역시지방경찰청

1부장

 

58

경상남도지방경찰청

1부장

경무관()

박경수

부산광역시지방경찰청

경무과장

주재관

59

경상남도지방경찰청

2부장

경무관

진정무

충청북도지방경찰청

1부장

 

60

경상남도지방경찰청

창원중부경찰서장

경무관()

남구준

경찰청 형사과장

 

61

제주특별자치도지방경찰청

차장

경무관()

고기철

경기도남부지방경찰청 형사과장

 

62

경찰청 경무담당관실

경무관

이운주

인천광역시지방경찰청 제1부장

공로연수

63

경찰청 경무담당관실

경무관

남병근

경기도북부지방경찰청차장

공로연수

 

2017. 12. 19.

 


뿌리 찾아 고국 땅 밟았건만..어느 입양인의 '쓸쓸한 죽음'


8살 때 노르웨이에 입양된 얀(45·한국명 채성우). 그는 뿌리를 찾기 위해 4년 전 고국으로

돌아와 전국을 휩쓸고 다녔지만 꿈을 이루지 못하고 '불귀의 객'이 됐다.

하지만 김해 인근의 한 보육원에 있다가 입양됐다는 것 외에는 자신이 누구인지 정확히 알 수 없었다.

얀의 사례를 관리했던 중앙입양원과 입양을 진행한 홀트아동복지회는 그저 지켜만 볼 뿐이다.

김해 고시원서 10여일 전 발견 / 해외가족 연락 안돼 장례 못 치러
 / 4년간 친부모 못 찾고 실의 빠져 / 알코올 중독·각종 만성질환 앓아
/ 고국·본국·관련기관 모두 방관만

8살 때 노르웨이에 입양된 얀(45·한국명 채성우). 그는 뿌리를 찾기 위해 4년 전 고국으로 돌아와

전국을 휩쓸고 다녔지만 꿈을 이루지 못하고 ‘불귀의 객’이 됐다. 숨진 지 10여일 만에 발견된 것.

하지만 외국인 신분인 탓에 아직 시신조차 제대로 처리되지 못하고 있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며 얀은 지난 21일 김해의 한 고시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검안 결과 10여일 전에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얀의 입양인 삶은 8살 때인 1980년부터 시작됐다. 그는 노르웨이의 한 가정에 입양됐다.

양부모 슬하에서 청년기까지 보낸 얀은 마흔 한 살이던 2013년 뿌리를 찾겠다며 자신을 버린

모국으로 돌아왔다. 그는 입양기관과 중앙입양원 등을 통해 어린 시절 기록을 찾아 헤맸다.

하지만 김해 인근의 한 보육원에 있다가 입양됐다는 것 외에는 자신이 누구인지 정확히 알 수 없었다.

답답한 나머지 직접 찾아 나서기로 했다.

얀은 서울을 떠나 김해 인근의 한 대학에서 모국어를 배우며 친가족의 행방을 더듬어 나갔다.

하지만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 결국 그는 주저 앉아 알코올 중독에 빠져들었다.

게다가 우울증은 물론 각종 만성질환까지 얻었다. 지난 4월 병원에서 담석 등으로 진료를 받기도 했다.

얀은 5년 가까이 고시원에 살면서 소란을 피우거나 방세 한 번 밀린 적이 없었다고 한다.

근래에는 의욕을 상실해 거의 밖에 나가지 않고 방 안에 틀어박혀 지냈다.

경찰이 살펴본 얀의 방 곳곳은 핏자국으로 얼룩져 있었다. 한 해외입양인은

“얀이 죽으면 한국 땅에 묻히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다”고 전했다.

얀이 세상을 떠난 지 보름 이상이 지났지만 장례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

한국에는 혈육이 없어 노르웨이의 가족이 절차를 진행해야 하지만 연락이 닿지 않아서다.

얀의 사례를 관리했던 중앙입양원과 입양을 진행한 홀트아동복지회는 그저 지켜만 볼 뿐이다.

미국에서 추방당한 해외입양인 필립 클레이(한국명 김상필)가 지난 5월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때

애도성명을 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결국 고국과 본국, 관련 기관 모두가 얀의 죽음을 사실상

방관하고 있는 셈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958년부터 지난해까지 노르웨이에 입양된 입양인은 총 6497명이다.

얀처럼 성인이 돼 뿌리를 찾기 위해 모국으로 돌아오는 입양인은 매년

수천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무사해야 해 준희야"..전북 경찰 수색인력 190명 투입


전북 경찰이 실종된 고준희양(5)를 찾기 위해 9일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16일 전북 전주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전주시 우아동 고양이 살았던 집 반경 500m와 기린봉 자락 반경 700m를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경찰은 고양의 부모로부터 신고를 받은 지난 8일부터 경찰 가용인력과 헬기, 수색견 4마리를 동원해 인근 지역을 수색했지만 고양에 대한 흔적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지역 경찰이 16일 전북 전주시 아중체련공원 인근에서 '5세 여아 실종사건' 당사자 고준희(5세)양을 찾기 위해 수색을 하고 있다.2017.12.16/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전주=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 경찰이 실종된 고준희양(5)를 찾기 위해 9일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16일 전북 전주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전주시 우아동 고양이 살았던 집 반경 500m와 기린봉 자락 반경 700m를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경찰은 고양의 부모로부터 신고를 받은 지난 8일부터 경찰 가용인력과 헬기, 수색견 4마리를 동원해 인근 지역을 수색했지만 고양에 대한 흔적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이날 수색 인력을 더 보강해 수색을 하고 있다. 동원 인원은 모두 190명으로 경찰 180명과 소방인력 10명으로 구성됐다.

또 전날 고양의 사진과 인상착의가 담긴 전단을 지구대와 파출소 등에 배포하고 시민의 제보를 받고 있다.

전북지역 경찰이 16일 전북 전주시 아중체련공원 인근에서 '전주 5세 여아 실종사건' 당사자 고준희(5세)양을 찾기 위해 수색을 하고 있다.2017.12.16/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고양은 키 110㎝, 몸무게 20㎏으로 또래에 비해 왜소한 편이다. 짧은 파마머리에 눈이 사시인 것이 특징이다. 실종 당시 검은색 점퍼를 입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고양의 행방을 확인하기 위해 가용 경찰인력을 모두 동원하고 있다”며 “고양이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제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은 지난달 18일 전주시 우아동 주택에서 고양의 어머니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고양의 어머니는 별거중인 남편이 데리고 갔다고 생각해 신고를 하지 않았다가 고양이 실종된지 21일째인 지난 8일 남편이 고양을 데리고 있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인사발령 내정(치안정감)                  

연번

직 위

계 급

성 명

현 직

비고

1

경찰청 차장

치안감

민갑룡

경찰청 기획조정관

승진

2

경찰대학장

치안정감

박진우

경찰청 차장

 

3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장

치안정감

이주민

인천광역시지방경찰청장

 

4

인천광역시지방경찰청장

치안감

박운대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승진

인사발령 내정(치안감 승진)                         

연번

현 직

계 급

성 명

비고

1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

경무관

김규현

 

2

경찰청 (워싱턴주재관)

경무관

김창룡

 

3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 경무부장

경무관

이상로

 

4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 생활안전부장

경무관

임호선

 


유명 시인 '여고생 성추행' 의혹 경찰 조사받아

유명 시인이 여고생 성추행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충남 홍성경찰서는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시인 A씨 불러 조사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버스 내부 CCTV를 확인한 결과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아 목격자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할 계획"이라며 "A씨에 대해 성추행 혐의를 적용할지,

아니면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해야 할지 법률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찰, 사실관계 파악 중.."CCTV 화면 어두워 목격자 상대 추가 조사"

유명 시인이 여고생 성추행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충남 홍성경찰서는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시인 A씨 불러 조사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1시 30분께 서울을 출발해 경북으로 가는 고속버스 안에서

여고생 B양의 허벅지를 한 차례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은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어머니에게 연락해 A씨를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지난 6일 A씨에 출석을 요구, 2시간 동안 조사했다.

A씨는 경찰에서 "옆자리에 있던 여고생이 내 몸에 기대어 잠을 자 '일어나라'며 허벅지를

손가락으로 찔러 주의를 준 것 뿐"이라고 진술했다.

당시 A씨는 항의하는 B양에게 자신의 이름과 연락처를 적어 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진술과 B양의 고소 내용 등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버스 내부 CCTV를 확인한 결과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아 목격자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할 계획"이라며 "A씨에 대해 성추행 혐의를 적용할지,

아니면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해야 할지 법률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병헌, 청와대 수석 시절에도 협회 경영 관여"

협회 관계자들, 청와대서 수차례 '대면 보고'
정무수석 임명 뒤에도 영향력 행사 정황

[앵커]

전병헌 전 수석은 지난 5월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임명된 뒤 e스포츠협회 회장직을 내려놨습니다.

그런데 청와대 수석으로 재직하면서도 협회 경영에 관여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협회

관계자로부터 "전 전 수석이 청와대 수석 재직 당시 청와대에 들어가 협회 현안을 보고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협회에 대한 전 전 수석의 사유화 정황이 이미 뚜렷해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어서 한민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병헌 전 수석은 검찰 조사 전 "청와대에 입성한 뒤엔 e스포츠협회 일에 관여하지 않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하지만 사정당국에 따르면 검찰은 e스포츠협회 관계자들로부터 전 전 수석이 정무수석 재직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병헌 전 수석이 수석으로 재임할 당시 협회 관계자들이 청와대에 가서 현안을 수차례

대면 보고했다는 겁니다.

보고는 e스포츠협회 회장 대행을 맡았던 조모 사무총장 등이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5월 청와대 정무수석 임명 뒤, 전 전 수석이 협회 회장직에서 물러났는데도 협회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겁니다.

검찰은 전 전 수석이 청와대 입성 뒤에도 협회를 사유화하려던 정황으로 보고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전공의 폭행·간호사 '태움'..뿌리깊은 의료계 '내리 갈굼'

성심병원 '장기자랑' 논란을 계기로 의료계 곳곳에서 갑질·괴롭힘 문화가 폭로되고 있다.

최근 드러나는 의료계 내부 폭력 사례들을 보면, '교수-전공의-간호사-간호학생'까지

의료계 권력관계에 따른 괴롭힘의 연쇄작용이 드러나고 있다.

폭력적 위계질서 의료계 곳곳 구조화
교수-전공의-간호사-후배 간호사 '먹이사슬'
간호사 인권센터 설립하지만 실효성 의문


성심병원 ‘장기자랑’ 논란을 계기로 의료계 곳곳에서 갑질·괴롭힘 문화가 폭로되고 있다. 최근 드러나는 의료계 내부 폭력 사례들을 보면, ‘교수-전공의-간호사-간호학생’까지 의료계 권력관계에 따른 괴롭힘의 연쇄작용이 드러나고 있다. 대한간호사협회가 ‘간호사 인권센터’를 만들어 의료계 인권침해를 막겠다고 밝힌 가운데, 뿌리 깊은 폭력적 위계 문화가 개선될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최초로 논란이 된 의료계 괴롭힘은 의대 교수들의 전공의 폭행이었다. 지난달 부산대·전북대 등에서 의대 교수들이 전공의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사례가 공개됐다.

그런데 이렇게 폭행을 당한 피해 전공의 가운데 일부는 간호사에 대한 ‘갑질’로 분풀이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 부산대병원 ㄴ간호사는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유독 간호사한테 짜증을 부리고 간호사실 전화기를 집어 던지거나, 의자를 발로 차는 등 행패를 부리는 전공의가 있었는데, 그가 바로 교수에게 폭행을 당했던 전공의”라며 “교수에게 뺨 맞고 간호사에게 화풀이하는 식으로 고성과 욕설로 공포감을 조성하곤 했다”고 말했다.

권력 서열에 따라 폭력이 재생산되는 행태는 간호사 사회 내부에서도 벌어지고 있다. 수간호사와 일반 간호사 사이에 만연해 있는 ‘직장 내 괴롭힘’이 대표적이다. 순천향대병원 ㄷ간호사는 ‘태움’(‘재가 될 때까지 태운다’는 뜻으로, 간호사 간 괴롭힘을 지칭하는 은어) 관행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수시로 갈구고 차트를 집어 던지는 등 괴롭히는 것 뿐만 아니라, ‘네가 잘못한 것 스스로 말해봐라’는 식으로 인민재판 하듯이 모멸감을 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저녁 근무(오후 3시~밤 11시)하는 선배 간호사가 시간이 됐는데도 나타나지 않아 낮 근무(오전 7시~오후 3시)하는 후배 간호사가 밤늦게까지 ‘종일 근무’에 시달리게 하는 것도 흔한 태움 수법이다.

의료계 안에서 ‘내리 갈굼’이라고 부르는 이런 식의 ‘연쇄 괴롭힘’은 간호대 학생들에게까지 이어진다. 간호학과 학생들은 병원 실습 과정에서 약국 심부름·침상 정리·환자 안내 등 잡일에 시달린다. 선배 간호사들의 ‘외모 지적’도 감내해야 한다. 전북 한 대학 간호학과 재학생 ㄹ씨는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지난 6월 열린 대학병원 취업설명회에 선배 간호사들이 찾아와 ‘환자들도 예쁜 간호사를 좋아한다’, ‘너는 성형을 하는 게 어떠냐’ 등의 평가를 해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내리 갈굼’ 관행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는 한 간호사 인권센터 등 대책은 실효를 거두기 어려울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서울의 한 간호대학 교수 ㅁ씨는 “간호사 인권센터가 부당한 처우 사례를 조사하거나 피해 구제를 할 수 있는 법적 효력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대한간호협회 관계자는 “간호사 인권센터가 설립되면 고용부 등과 현장조사를 통해 인권침해 문제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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