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의 사랑방

경찰대 골프장 7월초 9홀로 확대 재개장

내년부터 일반에 유료 개방 추진

경찰청 산하의 경찰대 골프장이 오는 7월 초 9홀짜리 대중골프장 규모로 확장, 재개장된다.

지난 21일 기획예산처와 경찰대에 따르면 작년 4월 34억원을 투입해 확장공사에 들어갔던 경찰대 골프장이 7월 초 종전 4만5천평 6홀 규모에서 8만5천 평의 9홀로 변모, 새롭게 문을 연다.

이 골프장은 전현직 경찰의 복지 지원과 경찰대생 및 경찰간부 교육을 위해 사용 됐으나 이용 수요에 비해 규모가 적어확장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었다.

파3홀 2개와 파4홀 5개, 파5홀 2개 등으로 구성되는 이 골프장은 확장 공사를 통해 1번 홀의 경우 길이를 50m 늘리고 그린 앞에 대형 벙커를 설치하는 등 종전보다 짜임새 있는 홀별 설계가 이뤄졌다는 평가다.

그러나 경찰대 골프장은 부지확보가 어려워 글렌로스 등 다른 9홀 대중 골프장의 평균 면적 12만~13만평에 비해서는 작은 편이다.

경찰대는 이번 규모 확장을 계기로 골프장 이용을 허용해달라는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수용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연말까지 특별법을 제정해 빠르면 내년부터 일반인들에게도 적정 요금을 받고 골프장을 개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김병기기자

찰대학 제 20기 졸업 및 임용식 개최

경찰대학(학장 치안정감 이상업) 제20기 졸업 및 임용식이 3월19일14시

경찰대학 대운동장에서 행정․입법부요인, 외교사절, 허성관 행정자치부장관, 최기문 경찰청장을 비롯한 국내․외 귀빈과 가족친지 등 3,50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증서․상장․임명장 및 계급장 수여, 임용선서, 대통

령 권한대행 치사, 학장식사, 및 졸업생행진 순으로 성대하게 거행되었

다.

이날 고건 대통령권한대행은 치사에서 경찰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막중한때에 비상한 각오로 민생치안의 확립에 추호의 흔들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며 법과 질서의 수호자로서 그리고 국민의 편안한 생활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혼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상업 학장은 식사를 통해 참여와 통합의 시대에 국민들은 우리경찰이 국정운영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기를 바라고 있으며 따라서 여러분은 끊임없는 자기개발로 남다른 전문지식과 높은 도덕성을 갖추어 국민 만족치안의 선도자가 되어야한다고 하였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박선희 경위(24)가 영예의 수석으로 대통령상을, 임미하 경위(23)가 3위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백초현 경위(24)가 4위로 경찰청장상을 수상함에 따라 제18기 졸업식에서 1,2,3위를 여자졸업생이 석권한데 이어 다시 한번 여성파워를 재현해서 눈길을 끌었다.

※ 대통령상 : 박 선 희 (朴善姬) 경위 (24세 女, 전남 함평고)

국무총리상 : 백 두 선 (白斗善) 경위 (22세 男, 강원 춘천고)

행정자치부장관상 : 임 미 하 (林美河) 경위 (23 女, 대구 외국어고)

경찰청장상 : 백 초 현 (白草鉉) 경위 (24 女, 서울 명덕외고)

경찰대학장상 : 박 승 (朴 勝) 경위 (23 男, 전남 광주고)

이번 졸업과 함께 경위로 임용된 졸업생들은 법학사 55명, 행정학사57

명, 총 112명으로 2000년 1월 28.9:1 (남 27:1, 여 45.4:1)의 치열한 경

쟁을 뚫고 선발되었으며 졸업생 전원이 태권도, 유도, 등의 무술 유단자

화, 수상안전교육이수, 1종 보통 운전면허를 취득하였다.

김병기 기자

2004년 청소년의달 경찰청장 포상 계획

2004년 청소년의달 경찰청장 포상 계획

경찰청에서는 2004년 청소년의 달에 즈음하여, 청소년건전육성에 공이 많은 일반인, 교사, 경찰관을 표창하고 모범청소년을 선발하여 상을 줄 예정입니다. 대상자는 누구나 추천할 수 있고, 본인이 자신을 추천할 수도 있다.

또한 경찰청에서는 주변에 남모르게 청소년 건전육성에 노력하고 계신 분들이 있으면 적극 추천하여 주기를 바라고 있다.

선발․공고기간은 2004. 4. 6~4. 20(15일간)일까지며

선발기준은 <일반인>=가출청소년 찾아주기, 비행청소년 선도 등에 적극적으로 활동하였거나 활동하고 있는 사람.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한 청소년을 도와주었거나 도와주고 있는 사람. 경찰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청소년관련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사람 등이며

<교 사>= 초․중․고등학교 교사로 명예경찰 활동이나 사랑의 교실 교육에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청소년> 비행친구 선도 등 선행 또는 사회봉사 실적이 우수한 사람. 범죄 등 불법행위를 신고하거나, 유실물 신고 등 준법정신이 투철한 사람. 명예경찰 활동실적이 우수한 사람. 소년소녀가장 또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아르바이트 등을 하면서도 성실하고 근면하게 살아가는 사람. 기타 선행 등으로 언론 등에서 찬양한 사람 등이고 <경찰관>= 청소년선도․보호활동에 공헌한 사람. 소년소녀가장 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을 지원하였거나 지원하고 있는 사람. 각종 청소년관련 시설 등에서 근무시간외에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 등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찰청 여성청소년과로 문의하기 바란다.

김병기 기자

신임순경과정‘중앙경찰학교’ 졸업식

신임순경과정‘중앙경찰학교’ 졸업식

중앙경찰학교의 신임순경과정 제163기(101단 과정) 164명의 졸업식이 지난4. 3(토)11:00 중앙경찰학교 대강당에서 이병진 교장, 교직원, 가족 등 재학생 1,108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이병진 교장은 식사에서 그동안 어려운 교육여건 속에서 소정의 교육을 성실히 이수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경찰관이 됨을 축하하고 [확고한 직업관 정립], [자기계발을 통한 최고의 전문가], [인권을 존중하고 봉사하는 경찰관] 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며 졸업생들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였다.

초급 순경과정의 교육은 자원에 의한 치열한 경쟁을 통해서 선출이 되여 중앙경찰학교에서의 6개월의 교육 가운데 5개월은 학교의 교육프로그램에 의한 경찰로서의 필수과목을 교육받고 1개월은 101단 교수진에 의한 교육을 마친 후 졸업과 더불어 본인의 희망에 따라 101단이나 전국의 각 경찰서로 발령이 되여 본격적인 대한민국의 경찰로 민생치안의 최 일선에서 일하게 된다.

김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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