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자의 혀는 병을 고친다


자신들이 세상에서 구별되었다고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이 때로는

가장 세상적인 사람들일 때가 많습니다.

내가 말한바대로 세상 모두가 부정적인 것으로 세뇌되어 있습니다.

주의하지 않으면 당신은 세상이 하는 것과 똑같은 그런 실수들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없는 세상은 영적인 죽음을 의미합니다.

그들은 생명보다는 죽음으로 세뇌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놀라서 죽을 뻔했어." "무서워 죽겠어."

절대 그렇게 말하지 마십시오.

나는 무섭다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무섭지 않기 때문입니다.

  

만일 내가 두려움의 유혹을 받는다면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두려움아, 나는 예수의 이름으로 너를 거부한다!"

나는 두려움을 거부합니다.

만일 의심이 온다면, 나는 그것에 대해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의심아, 나는 예수의 이름으로 너를 거부한다!"

나는 의심하는 것을 거부합니다.

 

의심이나 두려운 생각이 든다 하더라도 아무에게도 이를 말하지 않습니다.

나는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당신도 알다시피 마귀는 당신 마음에 온갖 생각을 다 집어넣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떠오르더라도 다른 사람에게는 말하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는 말들의 산물입니다.

성경에서 가르치는 "당신의 건강과 치유가 혀에 달려 있다" 라는 것을

진지하게 생각해 본적이 있습니까?

"지혜로운 자의 혀는 병을 고친다"(잠 12:18)라는 말을 주의해 보셨습니까?

 

나는 결코 병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나는 질병을 믿지 않습니다. 나는 건강을 이야기합니다.

성경을 "지혜로운 자의 혀는 병은 고친다"라고 했지 "지혜로운 자의 혀는

질병을 가져온다"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건강을 얘기합니다.

나는 치유를 믿으며 건강을 믿습니다.

나는 결코 병을 얘기하지 않습니다.

나는 결코 질병을 얘기하지 않습니다.

나는 건강과 치유를 얘기합니다.

  

나는 결코 실패를 얘기하지도, 믿지도 않습니다.

나는 성공을 믿습니다.

나는 결코 패배를 얘기하지도, 믿지도 않습니다.

나는 승리를 믿습니다.

할렐루야!

 

나는 결코 마귀가 한 일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마귀의 일에는 흥미가 없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일과 하나님이 행하시는 것만을 이야기 합니다.

하나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잠언에서도 거짓 혀로 타인에게 피해를 줌       

            

 

 

 

잠언에서도 거짓 혀로 타인에게 피해를 줌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6:17).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니라(6:19).

미워함을 감추는 자는 거짓의 입술을 가진 자요 참소하는 자는 미련한 자니라(10:18). 거짓 증인은 궤휼을 말하자(12:17).

거짓 혀는 눈깜짝일 동안만 있을 뿐이니라(12:19).

거짓입술은 여호와께 미움을 받아도(12:22).

의인은 거짓말을 미워하나 악인은 행위가 흉악하여 부끄러운 데 이르느니라(13:5).

신실한 증인은 거짓말을 아니하여도 거짓증인은 거짓말을 뱉느니라(14:5).

진실한 증인은 사람의 생명을 구원하여도 거짓말을 뱉는 사람은 속이느니라(14:25).

거짓말을 하는 자는 악한 혀에 귀를 기울이느니라(17:4).

분외의 말을 하는 것도 미련한 자에게 합당치 아니하거든 하물며 거짓말을 하는 것이 존귀한 자에게 합당하겠느냐(17:7).

거짓증인은 벌을 면치 못할 것이요 거짓말을 내는 자도 피치 못하리(19:5).

거짓증인은 벌을 면치 못할 것이요 거짓말을 내는 자는 망할 것이니라(19:9).

사람은 그 인자함으로 남에게 사모함을 받느니라 가난한 자는 거짓말하는 자보다 나으니라(19:22).

거짓증인은 패망하려니와 확실한 증인의 말은 힘이 있느니라(21:28).



당신은 혀의 권세를 얼마나 누리고 있나요?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하여 배가 부르게 되나니 곧 그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하여 만족하게 되느니라”(잠 18:20∼21)

 


이 세상 모든 사람은 풍성한 삶을 원합니다.

덜 가진 사람은 더 소유한 사람을 부러워하면서 시기하고 비난하기도 합니다.

상대적으로 소유가 적은 자신을 한탄하고 부모나 사회를 원망하기도 합니다.

이 세상에는 일등 국가에서 좋은 환경에 태어나 많은 것을 누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것은 복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은 모두 동일한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두에게 동일한 복의 통로를 열어놓으셨기 때문입니다.

 


이 통로가 무엇인가요?

바로 입술이라는 비장의 무기입니다.

영적으로 갓 태어났거나 어린이라면 몰라도 예수님을 오래 믿은 사람들이라면 오늘의 자기 삶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사람은 그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배부르게 된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있다.”

 


이 말씀이 진리라고 믿는다면 분명히 기억해야 합니다.

내가 오늘 누리는 것은 과거의 내 입술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깨달아야 합니다.

동시에 오늘 내 입술이 미래의 내 삶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람은 항상 입술을 복 되게 열어야 합니다.

내가 입을 열면 제일 먼저 내 자신이 혀의 지배를 받습니다.

 


혀에는 다음과 같은 힘이 있습니다.

첫째, 각인력입니다. 말은 대부분 뇌리에 각인됩니다.

둘째, 견인력입니다. 뇌리에 각인된 말은 나를 끌고 갑니다.

셋째, 성취력입니다. 사람이 무엇을 성취하면 반드시 그 배경에는 혀의 작용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혀의 권세를 주셨습니다.

혀의 권세를 잘 활용하고 누린 사람들이 결국 이 세상을 섬기는 리더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말을 들으시고 그 말대로 이루어 주십니다.

이 말씀을 기억하십니까?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라”(민 14:28)

 


하나님은 내가 입을 열어 말한 대로 이뤄주십니다.

그러므로 내 삶에 대해 하나님이나 주변 사람들을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말아야 합니다.

입을 밝고 맑고 긍정적으로 열면 삶도 그와 같이 밝고 맑고 긍정적이 될 것입니다.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하나님이 주신 혀의 권세를 마음껏 누리게 해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혀를 다스립시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천 마디 말을 하게 됩니다.
그 말이 항상 좋은 말만 하는가? 설득력이 있는 말인가?
우리가 하는 말 한마디의 힘은 대단합니다.

 

말을 다스리는 일은 우리가 평생 노력해야 하는 영원한 숙제입니다.
우리는 말문이 트이자마자 나름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을 만들어 가며,
가족과 일터, 사람, 미디어를 통해 그 스타일을 다듬어 나갑니다.

 

때로 우리는 좋은 말을 하기도 하고, 나쁜 말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모든 말의 효과가 똑 같지 않다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말 한마디로 실수했다고 해서 똑 같은 말 한마디로
만회한다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합니다.

 

가령, 아내에게 못생겼다고 말해 놓고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금방 금세 태도를 바꾸어 예쁘다고 말해도
상황을 원상대로 돌릴 수 없습니다.
때로는 나쁜 말은 좋은 말보다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혀는 말을 전달하는 도구로서 1kg도 채 되지 않는 혀 근육은
수많은 우리 몸의 어떤 근육보다 강력합니다.
혀는 선함 힘뿐 아니라 막강한 악의 힘을 발휘합니다.

 

혀의 강력한 힘은 "말(馬)의 재갈과 같은 힘"을 가졌습니다.
말의 입에 작은 재갈을 물리면 모든 행동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혀는 그 크기에 어울리지 않는 큰 힘을 발휘합니다.

 

혀의 힘은 "배의 키와 같은 힘"을 가졌습니다.
거대한 순양함도 조그마한 키로 방향을 조정합니다.
혀 역시 키처럼 크기에 어울리지 않는 영향역을 발휘합니다.

 

혀의 힘은 "나무에 불과 같은 힘"을 가졌습니다.
조그마한 불 꽃 하나가 숲 전체를 태워버릴 수 있습니다.
혀도 이와 똑같은 엄청난 결과를 대동합니다.

 

우리는 항상 혀의 힘을 기억해야 합니다.
나쁜 말 한 마디는 수많은 사람들이 수년간 공들여 만들어 놓은,
혹은 수년간 자연이 만들어 놓은 숲은 몽땅 태워버릴 수 있습니다.

 

우리의 혀는 무례하여 훈련이 필요합니다.
말 한 마디의 힘이 엄청나기에 꾸준히 길들이지 않으면
말은 엄청난 재앙을 일으킨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조심스런 혀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야고보서 3 : 2)


추잡한 말이 절대로 당신의 입에서 미끄러져 나오지 못하게 하라.
당신이 악한 악한 의도가 아니었다 해도, 듣는 사람의 감정이 상할 수 있다.

연약한 사람에게 떨어진 악한 말은 린넨 천에 떨어진 지름처럼 퍼진다.
수천의 불결한 생각과 유혹을 야기할지도 모른다.

육체의 독이 입을 통해 들어간다면, 영혼의 독은 귀를 통해 들어간다.
그것을 말하는 혀는 영혼을 죽이는 자이다.


생각없이 나에게 말하려 하지 말라.
마음을 감찰하시는 우리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은 악하니 어�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마태 복음 12 : 34)

안제리리카(Angdlica) 라는 풀을 먹는 사람은 호흡도 향긋하다.
마음 속에 천사의 성품을 가진 사람은 향긋하게 말한다.


바울 사도는 불경하고 외설스러운 말은
가까이하지도 말라고 했다.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의 마땅한 바니라." (에베소서 5 : 3)

그는 또 "악한 동무들은
선한 행실을 더럽힌다." (고린도 전서 15 : 33)고 말했다.

불쑥 던지는 무례한 말은 더욱 해롭다.
날카로운 화살이 더 쉽게 박히는 법이다.
외설이 자극적일수록 마음에 깊이 박힌다.

궤변을 자랑하는 사람은
자기가 말하는 것이 무슨 내용인지도 완전하게 이해하지 못한다.
그는 꿀을 모으는 일벌이기보다, 쏘아대는 말벌이다.

음탕한 말을 해대는 사람에게서 돌아서라.

말을 고치면 인생이 바뀐다

            

 

 잠언 18장 20~21절

첫째, 자기 마음을 잘 가꾸어야 합니다.

말은 곧 인격이요, 삶이요, 사상이요, 그 사람 자신입니다.

이 원리를 이해했다면 해결책도 논리적으로는 간단합니다.

말이 만들어지는 마음의 창고를 깨끗하게 하면 언어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속적으로 마음을 성결하게 유지하게끔 노력해야 합니다.

만일 죄를 가까이해 범죄했다면 신속하게 회개해 마음의 성결함을 지켜내야 합니다.


둘째, 많이 듣고 적게 말해야 합니다.

말을 적게 해 대화 내용의 질을 끌어올리고 말의 횡포를 최소화하는 것도

언어생활을 잘하는 비결입니다.

그러려면 상대방의 말을 오래 듣고 심사숙고한 후에 적게 해야 합니다.

처칠은 “입으로 나오려던 말을 꿀꺽 삼켜도 배탈 난 일은 없다”고 했습니다.

아름다운 말은 오랜 침묵 끝에 나오는 말입니다.

너무 오랫동안 나 홀로 이야기하기 위해 입이 열려 있다면 공격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당하는 시련의 대부분은 입에서 비롯됩니다.

지혜로운 사람이 말을 아끼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셋째, 칭찬과 격려의 말을 해야 합니다.

우리의 말은 무너뜨리는 파괴의 언어가 아니라 세우는 건설적인 말이 되어야 합니다.

사람들의 말을 잘 들어보면 부정적인 언어가 75%,

긍정적인 언어는 25%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말하는 자신은 잘 모를 수 있지만, 부정적인 말의 여파로 인한 상처는 어마어마합니다.


에이브러햄 링컨이 암살당했을 때 호주머니의 소지품 중에는

매우 오래되고 낡은 신문조각이 있었다고 합니다.

자세히 보니 그 신문조각에는 존 브라운이라는 사람의 연설문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거기에는 링컨이 당대의 가장 위대한 사람이라고 칭찬했던 대목이 실려 있었습니다.

링컨은 신문조각이 닳을 정도로 주머니에 넣고 다녔던 것입니다.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말을 바꿔야 합니다.

사람은 말의 열매를 먹고 삽니다. 사람의 말도 씨가 되기에 심는 대로 거두기 때문입니다.

좋은 말로 좋은 열매를 맺으십시오.

아름다운 말은 세상을 살리고 자신도 축복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기도 : 거룩하신 하나님, 주의 말씀으로 정결케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세상에서 죽어 가는 영혼들을 위해 복음으로 살리는 전도의 말을 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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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의 권세 조용기목사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잠18:21)

말은 그 배후에 창조적인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가 한 말이 우리의 온몸과 운명을 좌우하는 열쇠가 되는 것입니다. 늘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은 그 인생이 부정적인 힘에 잡혀버립니다. “나는 못한다. 나는 할 수 없다. 나는 못산다. 나는 망한다”라고 말하면 그 말의 부정적인 힘에 사로잡혀서 지혜도 나오지 않고 재능도, 용기도 없어져서 그 말대로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 나는 복 받은 사람이다”라고 말하면 지혜와 총명이 생겨나고 힘과 용기가 솟아나 그 말대로 이룰 수 있게 됩니다.
사람은 입술의 말에 묶이고 입술의 말에 사로잡힙니다.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시인할 때 구원에 이르고, 치료를 받고, 승리를 얻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파괴적인 말, 부정적인 말, 실패하는 말을 입에 담지 말고 긍정적인 말, 적극적인 말, 생산적인 말, 창조적인 말, 축복과 승리의 말을 해야 합니다



자기 혀만은 마음대로 길들이지 못한다

 

    샬롬!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빕니다. 오늘은 현충일이자,
망종(芒種)입니다. 망(芒)자는 벼나 보리 등의 ‘꺼럭(털)’을 뜻하는 글자
입니다. 그러니까, 망종은 ‘보리를 거두고 모내기를 하는 절기’입니다.

 

    옛날 어떤 임금이 병이 들었는데, 의사는 ‘암사자 젖을 먹어야 나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한 남자가 지혜를 짜내어 암사자의 젖을 구했습니
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잠시 주막에서 낮잠을 잤는데, 몸의 지체들이
‘어느 부분이 가장 중요한가?’를 놓고 서로 싸우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
런데, 혀가 “내가 없었다면, 너희는 아무 일도 할 수 없었을 거야!”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자, 지체들은 “뼈도 없는 하찮은 게 건방진 말을 한
다.”면서 비웃었습니다. 하지만, 혀는 “궁중에 도착하면, 누가 가장 중요
한지 보여주겠다!”고 했습니다. 임금이 그 남자에게 “이 젖은 무슨 젖인
가?”하고 물었습니다. 이때, 남자는 난데없이 “개의 젖입니다.”라고 대답
했습니다. 이에, 모든 지체는 혀가 얼마나 강력한 존재인 알게 되었고,
그래서 모두 사과했습니다. 혀는 사과를 받고 다시 말했습니다. “아닙니
다. 제가 말을 잘못했습니다. 이것은 틀림없는 암사자의 젖입니다.”

 

    야고보는 말하기를 ‘항해사는 아주 작은 키 하나로 그 배를 마음대로
조종한다. 이처럼, 사람의 혀도 몸의 작은 부분에 불과하지만, 그것을 잘
못 사용하면 큰 손해를 가져온다.’고 했습니다. 잠언에도 ‘자기 입과 혀를
지키는 자는 환난에서 자기 영혼을 지킨다.’는 말이 있습니다. 모든 지체
가 다 중요하나, 혀처럼 중요한 부분은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 혀는 그
사람의 행복과 불행을 크게 좌우하기 때문입니다.(학운교회 물맷돌)

 

    [인간은 들짐승을 비롯한 모든 것을 다스려왔으나, 자기 혀만은 마
음대로 길들이지 못합니다. 혀는 언제나 죽음의 독을 뿜어내려고 도사리
고 있습니다(약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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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를 다스리는 기술

                                         


 
제대로 침묵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말을 하지 않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만약 그것만으로 족하다면
인간과 짐승이 서로 다를 게 무엇이겠는가.
자기 입안의 혀를 다스릴 줄 아는 것, 혀를
잡아둘 때나 자유롭게 풀어줄 때를
정확히 감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조제프 앙투안 투생 디누아르의《침묵의 기술》중에서 -


* 혀는 불과 같습니다.
잘 쓰면 더할 수 없이 요긴하지만
잘못 다루면 집을 태우고 패가망신합니다.
혀는 칼과 같습니다. 잘 쓰면 작품이 되지만
잘못 다루면 사람을 크게 다치게 합니다.
혀를 다스리는 첫 단계가 침묵입니다.
제대로 침묵하는 기술에서부터
혀는 슬기로워집니다.


세치 혀의 능력                  

                

세치 혀의 능력

 

 

 

 


영화 ‘올드보이’의 주인공은 이유도 모른 채
15년 동안 독방에 갇혀 있었지만 나중에
가서야 그 원인이 세치 혀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가 고교 때 했던 한 마디 말이
결국 어떤 사람을 죽음에 이르도록 했는데,
주인공은 그 잘못을 알고서
스스로 혀를 잘라 용서를 구했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 것이다.


이 세상에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 세 가지가 있다.
잃어버린 기회(機會)와 시위를 떠난 화살
그리고 입에서 나온 말이다.
이중에서 가장 치명적인 것은 말이 되고 있다.

유대인들은 조상들이 말 한 마디 잘못하므로
후손들이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이 있었다는 것을 알기에
다른 어떤 민족보다
신중하게 말하는 사람들이 된 것이다.


말은 단순하지만 그 영향력이 엄청나다는 것을
우리는 날마다 경험하면서도
말을 제대로 하는 사람이 드문 이유는 무엇일까.

 

 

부시는 잦은 말실수로 부시즘(Bushism)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난 것처럼,
우리나라 나라님도 취임 이후
사려 깊지 못한 발언으로 백성들은 이젠
그의 말에 노이로제에 걸려있다.

그는 누구보다도 말을 잘 하기에
검사와도 토론을 했지만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고서 정책 수행보다도 말로 정치를
하는구나하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 잘하는 말들을 조금만 아꼈더라면
권위도 되살리고 설득력도 있었을 텐데
그 세 치 혀가 언제나 화근이 되고 있는 것이다.

그것도 부족했던지 이 총리도 거들고주고,
한나라당 대변인도 생각 없이 말해 논란에 빠져있다.
분명 대학 안 나온 국민들은 그녀를
똑똑히 지켜 볼 것이다.

물고기는 언제나 입으로 낚여 잡히곤 한다.
인간도 역시 입 때문에 매일 걸려든다.
그래서 입과 혀는 화와 근심을 불러들이는 문이고
몸을 망치는 도끼와 같다고 명심보감에서
이미 경고한바가 있었다.

 

 

태초에 말씀이 있었던 것처럼,
말은 인류의 시작이요 과정이요 심판이 될 것이다.
그만큼 말은 인생에서 그 어떤 것보다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첫째로 말은 능력(能力)이다.

말은 인간이 갖고 있는
가장 큰 능력이 되고 있는 것은,
그것은 의사소통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사회가 대중사회가 되면서
바르게 의사표시를 한다는 것은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모든 싸움의 근본원인도
잘못된 의사전달에서 비롯되고 있듯이,
바른 의사소통을 통하여 인류의 문화는 더욱
발전되어 왔던 것이다.


또 의사소통에 따라 인간관계가 맺어지고 있다.
자신의 주장을 올바르게 내세울 수 있을 때
우리는 자주적인 인간이 되어
비로소 진정한 인간관계를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름다운 관계,
사랑의 관계를 만들도록 하기 위해 언어를 주신 것이다.
결국 모든 인간관계란 서로간의 의사소통에
따라서 관계가 맺어지게 되는 법이다.


인간관계는 또 사람을 통치하는 힘을 갖고 있다.
사람에게는 수천 억 개의 신경조직이 있지만
온 몸을 제어할 수 있는 것은
언어중추신경이다.

마치 말하고 싶어서
세상에 태어난 인간들은 말을 통해
자신을 움직이고 그렇게 세상을 통치하는 것이다.

 

 

둘째로 말은 인격(人格)이다.

‘말’을 늘려 발음하면 마알이 된다고 한다.
‘마알’이란 마음의 알갱이란 뜻인데,
결국 마음의 알갱이들이 나타나는 것이 말이므로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알 수 없지만,
하는 말을 통해서 마음을 헤아려 볼 수 있는 것이다.

말과 글은 그 사람에게 내재되어 있는
능력과 수준을 알 수가 있기에,
우리 조상들도 사람을 평가할 때
신언서판(身言書判)으로 기준을 삼았던 것이다.


한 샘에서 두 샘물이 나올 수 없듯이,
단물이니까 단물을 내고
쓴물이니까 쓴물을 내듯이
인격에 따라 사람들은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잎이 무성할수록 열매가 적다는 말과
물은 깊을수록 소리가 없다는 속담은 일치된다.
잘난 사람일수록 함부로 말하지 않고
말을 아낀다는 의미이다.


대체로 큰 목소리로 말하는
사람일수록 허풍쟁이들이 많고,
수다를 잘 떠는 사람은 채워지지 않는 무엇이 있고,
또 험하게 말하는 사람일수록 단순한 사람이 많다.

어리석은 사람은 이렇게
긴 혀로써 금방 알아 볼 수 있지만,
지혜 있는 자는
말로서 자신을 드러내는 것보다는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여 주고 있다.

 

 

셋째로 말은 인생(人生)이 된다.

‘차 조심해라’는 말보다는
‘오늘도 말조심하라’는 어머니의 말씀이
이제는 고개가 더 끄덕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말이 씨가 된다’는 속담처럼
말 한 마디가 운명을 바꿀 수가 있다는 것을
그들은 오래 전부터 아셨던 것이다.

바이블에서는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려있고,
큰 배가 키에 따라 움직이듯이 인생도 말에 따라
방향이 달리한다고 말조심을 교훈하고 있다.


태초부터 말씀이 있었듯이,
사람은 물질로 사는 것이 아니라 말로 사는 존재다.
그러므로 가슴속에 품고 있는 그 한마디 말이
그 사람의 실존의 모습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환경과 운명을 탓하기 전에
먼저 말부터 고쳐야 한다.

사람은 말하는 순간에 이미 자기최면에 빠져
신념화 되어 태도부터 달라지기 때문이다.
태도는 습관을 습관은
결국 인생을 바꾸어 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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