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의 위력 "혀는 뼈가 없지만


"혀는 뼈가 없지만 뼈를 부숴뜨릴 수 있다"

(J. 위클리프)는 말처럼 혀의 영향력과 파괴력은 엄청나다.

말 한마디에 한 사람의 인생이 세워지기도 하고 무너지기도 한다.

여러 해 동안 목회를 해온 나는 가정의 불화나 심각하게 악화된 사람들 간의

문제에 대해 자주 상담했었는데, 그 배경은 언제나 부정적인 대화가 주된 원인이었다.

흰개미는 아주 무서운 곤충이다.

그들은 작고 잘 보이지 않지만 날카로운 입을 통해 집안의 많은 목재 가구들을 갉아 부순다.

야고보는 혀가 비록 작은 것이지만 중요한 것이라고 말한다.

이 점에 있어서는 아이들의 말이 가장 적절한 듯 싶다.

아이들은 수다쟁이를 "빅 마우스"(Mr. Big mouth)라고 부른다.

그것은 그의 입이 크기 때문이 아니라, 그의 작은 입이 만들어 내는 많은

문제성을 빗대어 표현한 것이다. 불이란 작은 영향력의 하나이지만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입힌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불같이 격렬한 말은 종종 사람들과의

관계를 파괴시킨다. 비록 나중에 그 관계가 회복되더라도 예전과 같지는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음과 같이 쓰여진 표지를 몸과 마음에 지녀야 할 것이다.

 주의 : "인생이란 타 버리기 쉬운 물자이다 - 당신의 혀에 있는 불을 끄십시오.



 


미련한 자의 입             

                 

성경: 잠26:9
"미련한 자의 입의 잠언은 술 취한 자의 손에 든 가시나무 같으니라"

우리가 구사하는 언어에는 상대방의 마음을 열게 만드는 개방적 언어가 있고 반대로 사람의 마음을 닫게 만드는 폐쇄적 언어가 있습니다. 폐쇄적 언어, 즉 일방적 지시, 명령적, 위협적, 단정적 언어 속에서 성장한 사람은 반항적, 부정적, 비판적, 공격적, 우발적인 사람이 되기 쉽습니다.
반면에 개방적인 언어, 즉 권면하고 설명하고 동의를 구하고 부탁하는 언어는 사람의 마음을 열리게 만들어, 최선을 다해 일하려고 마음먹게 만들고, 적극적인 사람, 너그러운 사람을 만듭니다.
언어에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는 말로써 다른 사람을 위로해 줄 수도 있고, 책망할 수도 있으며, 용기를 줄 수도 있고, 실망을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마치 술 취한 사람의 손에 들린 가시나무가 타인에게 상처를 입히듯, 미련한 사람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뭇사람에게 말로써 상처를 입히고 고통을 줍니다. 따라서 사람들에게 문제를 해결해 주고 도움을 주는 유익한 교훈도 미련한 사람의 입에서 나올 때에는 오히려 악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 묵상: 당신은 말로써 다른 사람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습니까?


지도자와 혀의 중요성                             

                  

이번 정권은 유난히도 공식석상에서의 ‘부적절한 표현’으로 구설수에 오르는 일이 잦다. 대통령과 장관들의 말이 정도가 지나친 경우가 많은 것이다. 언론의 자유가 보장된 것이라고도 할 수 있겠으나 한편으로는 ‘자연스러움’이 지나쳐 ‘품위’를 잃어버린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솔직함’과 ‘경솔함’이 혼동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든다. 야고보서 3장이 가르치는 귀중한 원리들을 되새겨보자.
첫째, 지도자들은 ‘혀’를 잘 사용하여야 한다. 지도자는 남의 눈에 잘 띄는 위치이고 영향력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사람들과 하나님께로부터 더욱 엄한 기준으로 평가받아야 함을 기억해야 한다(1절).
둘째, 혀의 ‘파괴력’을 염두에 두고 살아야 한다. 혀는 말의 재갈이나 배의 키와 같이 크기에 비교할 수 없이 엄청난 능력을 가졌다. 마치 작은 불씨 하나가 숲을 태울 수 있는 파괴력과 같은 것이다(3∼5절).
혀를 잘못 사용할 때 자신을 멸망으로 이끌 수 있으며(6절) 다른 이들까지도 무너뜨릴 수 있다(8∼10절). 한 마디로 사람을 얻을 수도,잃을 수도 있는 것이다. 우리 모두 예외없이 혀를 ‘흉기’이기보다는 이기(利器)로 사용해야 할 책임을 지니고 있다.
셋째, 혀를 얼마나 잘 다스리는 따라 그 사람의 성숙도가 평가될 수 있다. 물론 말에 실수가 없기는 참 어려우며(2절) 혀를 길들이기는 불가능하다(7∼8절)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미성숙한 언행을 정당화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마치 모든 인간이 죄인이지만 예수를 믿음으로 의인이 될 수 있듯이 우리의 불완전한 혀도 성화의 대상이 될 수 있으며 또한 그렇게 돼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는 사람들은 그렇다고 하더라도 말씀을 받은 우리는 어떠한가를 생각해보자. 우리는 순간순간 혀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가? 사람의 불행은 혀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다. 물고기는 항상 입으로 낚인다. 말을 조심해야 한다. 우리는 ‘입술의 파수꾼’을 세워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입술을 잘 다스리는 사람은 실수가 적다. 남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적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말을 조심한다. 입으로 상처를 주지 않아야 한다. 주님의 능력과 지혜를 구하며 사는 삶을 통해 주님이 받으실 만한 ‘혀의 열매’를 맺는 신앙인이 되자.
/박성민 <한국대학생선교회 대표>

혀를 잘 다스리기를 사모하라

언어가 거친 사람은 분노를 안고 있는 사람입니다.
부정적인 언어습관을 가진 사람은 마음에 두려움이 있는 사람입니다. 과장되게 이야기하는 좋아하는 사람은 그 마음이 궁핍하기 때문입니다. 자랑을 늘어놓기 좋아하는 사람은 그 마음이 안정감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음란한 이야기를 늘어놓는 사람은 그 마음이 청결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항상 비판적인 말을 하는 사람은 그 마음에 비통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을 헐뜯는 사람은 그 마음이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않고 자기 말만 하려는 사람은 그 마음이 조급하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항상 다른 사람을 격려하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이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부드럽게 말하는 사람은 그 마음이 안정적이기 때문입니다.
진실되게 이야기하는 사람은 그 마음이 담대하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사랑이 많은 사람이 위로의 말을 잘 건네줍니다.
겸손한 사람이 과장하지 않고 사실을 말합니다.
마음이 여유가 있는 사람이 말하기 앞서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습니다.
- 이덕재 목사 (빛과소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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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를 바르게 사용하십시오

본문: 약 3:1-12

말을 바르게 사용하십시오
유태인의 탈무드에 이런 우화가 소개됩니다.
랍비가 어느날 하인에게 시장에서 맛있는 것을 사오라고 심부름을 시켰습니다. 그러자 하인은 혀를 사가지고 왔습니다.며칠후 랍비는 다시 그 하인에게 오늘을 좀 싼 것을 사오라고 시켰습니다.이번에도 하인은 또 혀를 사가지고 왔습니다. 그러자 랍비는 “요전에는 맛있는 것을 사로라고 하니까 혀를 사가지고 오더니 오늘 싼 것을 사오라고 했는데 또 혀를 사오니 어떻게 된 것이냐?”하고 물었습니다.그러자 그 하인은 대답했습니다. “혀는 아주 좋으면 그보다 더 좋은 것이 없고 나쁘면 그보다 더 나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 예화는 혀가 때로는 나쁘게도 사용될 수 있고 좋게고 사용할 수 있는 양면성이 있음을 우리에게 깨우치는 내용입니다. 만일 나쁘게 혀가 사용되어져서 나쁜말을 하게 되면 그 미치는 결과는 엄청납니다. 반대로 바르게 잘 사용되어 좋은 말을 한다면 또한 미치는 효과가 엄청납니다.

그리스도인이 되어졌을때 우리의 삶에 가장 나타나야 할 변화중에 하나가 바로 말이어야 합니다.하나님의 나라의 새로운 백성이 되어진 것만큼 말의 습관도 변해야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여전히 세상 속에 나타나는 말의 문제가 우리들에게도 나타나는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오늘 본문 야고보서에서 야고보 기자는 교회 속에 말로 인한 실수가 있음을 바라보았습니다. 그것이 지금 우리 교회에도 모든 교회에도 계속 나타나는 문제일 수 있습니다.이것은 무엇을 우리에게 말합니까?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말이 금방 바뀌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자동적으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말의 습관을 바뀌기 위한 노력들이 있어야 합니다.
오늘 본분에서 그리스도인들의 혀의 위력을 우리에게 소개합니다. 혀를 소개하면서 그 미치는 힘을 여러 가지에 비유하면서 왜 말을 바르게 사용해야 하는지 말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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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씨앗                            

             
민14장 26-35절 본문을 보면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중을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이스라엘 자손이 나를 향하여 원망하는바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라고 하였습니다.
불평 불만의 말을 들은대로 하시겠다고 하는 말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한 말이 하나님에게 씨앗이 되어 뿌린대로 행한다고 하는 말이다. 

Ⅰ. 가슴으로 말해야 한다.
사람은 서로 만나 대화하며 사는 존재입니다. 이 대화에 대한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분들은 상호간의 의사소통 방법은 한 가지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상대방이 내 말을 잘 알아들었을까?" 하고 조사를 해 봤더니 내 의도대로 전달이 되지 않고 30%이상은 전달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왜 그럴까? 연구 결과 중요한 요인이 하나 발견되었는데 그것은 말이 아니라 그 말하는 사람의 태도 그 사람의 눈짓 그 사람의 제스처 소위 그 사람의 마음속에서 나오는 감정의 신호(emotional signal)들에 의해 듣는 사람의 마음이 변화된다는 사실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명제가 하나 탄생하게 됩니다. 

 
Ⅱ. 믿음으로 말해야 한다.
이 말은 믿음을 씨앗으로 심으면 믿는 대로 되어진다는 뜻입니다. 이사야서 57장 19절을 보면 '나 입술의 열매를 짓는 여호와가 말하노라'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자기 자신이 하신 말씀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지고 하나님이 열매를 맺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 언약의 말씀을 그대로 열매 맺어 놓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절대 식언치 아니하시는 분이시기 까닭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말씀을 '믿습니다.'하면 그 말씀이 바로 내 생활 속에 꽃피어 열매를 맺게 하신다는 뜻입니다. 예수님도 자기에게 오는 사람에게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라고 하시면 그 믿음대로 되고 맙니다. 크게 믿으면 큰 사람이 되고 작게 믿으면 작은 사람이 됩니다. 또 안 믿으면 그 사람은 되는 것이 없습니다.


❐ 가버나움의 로마군 백부장을 예
이 말씀의 내용은 한마디로 말해서 말의 씨앗을 잘못 뿌린 사람은 광야에 시체가 되고 믿음으로 말을 하였던 여호수아와 갈렙은 가나안의 주인공이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 모두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믿고 그 믿음의 말로서 씨앗삼아 뿌립시다. 그리하면 여호수아와 갈렙이 가나안의 축복을 받은 것처럼 이 땅과 하늘나라의 좋은 것으로 넘치게 받아 누리게 될 것입니다.

Ⅲ. 성령으로 말해야 한다.
행 2:1-5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4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5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우거하더니 성령으로 말하게 하심으로 입을 열어야 한다. 나의 의사와는 전연 관계하지 않고 나의 사상과 뜻이 개입되지 않는 상황에서 성령의 의하여 말을 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한다.
베드로가 설교할 때 비합리적으로 맞지도 않는 말을 하였지만 하나님은 수 많은 열매를 거두게 하신 것이다. 육두문자를 써서 말을 하는 것이나 다를바 없다. 그러나 말의 열매를 맺는 것은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이시다.



 

   

   

긍정의 말은 성공의 지름길

세치 혀에 따라 환경이 바뀐다


말의 긍정, 부정 따라 물의 반응달라져
사랑과 감사 담긴 말은 삶을 복되게 해


“추워 죽겠네” “배고파 죽겠네” “좋아 죽겠네” 이런 말이 습관처럼 의식없이 나와버리는 경우가 있다. 말 한번 한것가지고 뭘 꼬치꼬치 따지고 드냐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스스로 내뱉은 말이 자신을 나쁜 환경으로 몰아넣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봐야 한다.
에모토 마사루가 저술한 ‘물은 답을 알고 있다’라는 책에는 긍정적인 말과 부정적인 말에 따라 선명한 대비를 보여주는 물의 사진이 실려있다.
그는 8년동안 물을 연구하면서 다양한 결정 사진을 찍었는데 그 결과가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사랑, 감사’라는 글을 보여준 물에서는 아름다운 육각형 결정이 나타났고 ‘악마’라는 글을 보여준 물은 중앙의 시커먼 부분이 주변을 공격하는 듯한 형상을 보였다. 또 ‘고맙습니다’라고 했을 때는 정돈된 깨끗한 결정을 보여주었지만, ‘짜증나네, 죽여버릴 거야’ 등과 같이 부정적인 말에는 거칠고 불안정한 형상을 드러냈다. ‘그렇게 해주세요’라는 말에는 예쁜 형태의 육각형 결정을 이루었지만, ‘하지 못해’라는 명령조의 말에는 ‘악마’라고 했을 때와 비슷한 형상을 보였다.
물도 어떤 말을 들려주는 가에 따라 결정이 달라진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다.
이처럼 말에는 우리가 상상했던 것 이상의 큰 에너지가 담겨 있다. 몸의 70%가 물로 구성돼 있는 사람에게 말 한마디는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겠는가?
내가 무심코 내뱉은 말로 인해 상대방을 무너뜨릴 수 있고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도 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 10:9∼10)
크리스천은 희망의 말씀을 입술로 선포하고 말로 믿음을 풀어놓아야 한다. 우리는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통해 성경을 자주 암기하고 그 약속의 말씀을 그대로 고백하고 시인해야 한다. 말은 환경을 이기는 영적전쟁의 중요한 도구다. 창조적이며 생산적인 말은 우리의 환경을 변화시킨다.
찰스 캡스의 ‘혀의 창조적 능력을 사용하라’는 사업의 실패로 인해 부정적 관점을 가졌던 저자가 사업을 회복하고 승리의 삶을 살기까지에 대한 혀의 창조적 능력을 간증하고 있다. 이 책은 우리가 무심코 내뱉는 말로 성공과 실패가 결정된다는 것을 전했고 미국에서 80만 부 이상이 팔린 베스트셀러가 됐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입술을 통하여 하나님이 마음속에 주신 능력을 담대히 선포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라는 고백은 많은 크리스천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 크리스천들에게는 이런 고백이 있어야 한다. 창조적인 혀의 능력을 사용하여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잠 18:21)라는 말씀을 기억하자. ‘말’에는 말하는 것 그 이상의 힘이 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혀의 권세를 주셨다. 말을 통해 생각과 믿음과 꿈을 이루자.


 

    



혀의 권세를 활용하라 

 

 
당신은 혀의 권세를 얼마나 누리고 있나요?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하여 배가 부르게 되나니 곧 그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하여 만족하게 되느니라”(잠 18:20∼21)

 


이 세상 모든 사람은 풍성한 삶을 원합니다.

덜 가진 사람은 더 소유한 사람을 부러워하면서 시기하고 비난하기도 합니다.

상대적으로 소유가 적은 자신을 한탄하고 부모나 사회를 원망하기도 합니다.

이 세상에는 일등 국가에서 좋은 환경에 태어나 많은 것을 누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것은 복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은 모두 동일한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두에게 동일한 복의 통로를 열어놓으셨기 때문입니다.

 


이 통로가 무엇인가요?

바로 입술이라는 비장의 무기입니다.

영적으로 갓 태어났거나 어린이라면 몰라도 예수님을 오래 믿은 사람들이라면 오늘의 자기 삶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사람은 그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배부르게 된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있다.”

 


이 말씀이 진리라고 믿는다면 분명히 기억해야 합니다.

내가 오늘 누리는 것은 과거의 내 입술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깨달아야 합니다.

동시에 오늘 내 입술이 미래의 내 삶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람은 항상 입술을 복 되게 열어야 합니다.

내가 입을 열면 제일 먼저 내 자신이 혀의 지배를 받습니다.

 


혀에는 다음과 같은 힘이 있습니다.

첫째, 각인력입니다. 말은 대부분 뇌리에 각인됩니다.

둘째, 견인력입니다. 뇌리에 각인된 말은 나를 끌고 갑니다.

셋째, 성취력입니다. 사람이 무엇을 성취하면 반드시 그 배경에는 혀의 작용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혀의 권세를 주셨습니다.

혀의 권세를 잘 활용하고 누린 사람들이 결국 이 세상을 섬기는 리더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말을 들으시고 그 말대로 이루어 주십니다.

이 말씀을 기억하십니까?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라”(민 14:28)

 


하나님은 내가 입을 열어 말한 대로 이뤄주십니다.

그러므로 내 삶에 대해 하나님이나 주변 사람들을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말아야 합니다.

입을 밝고 맑고 긍정적으로 열면 삶도 그와 같이 밝고 맑고 긍정적이 될 것입니다.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하나님이 주신 혀의 권세를 마음껏 누리게 해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아름다운 입술을 가지고 싶거든
 

아름다운 입술을 가지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하라.
사랑스런 눈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봐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나누어라.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갖고 싶으면
하루에 한 번 어린이가 손가락으로
너의 머리를 쓰다듬게 하라.

아름다운 자세를 갖고 싶으면
결코 너 혼자 걷고 있지 않음을 명심하라.
사람들은 상처로부터 복구되야하며,
낡은 것으로부터 새로워져야하고,
병으로부터 회복 되어져야하며,
무지함으로부터 교화되어야 하며,
고통으로부터 구원받고
또 구원받아야 한다.

결코 누구도 버려서는 안된다.
기억하라....
만약 도움의 손이 필요하다면
너의 팔 끝에 있는 손을 이용하면 된다.
네가 더 나이가 들면
손이 두 개라는 걸 발견하게 된다.
한 손은 너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 사람을 돕는 손이다.

*위 내용은 오드리 햅번이 숨을 거두기 일년 전
크리스마스 이브 때에 아들에게 들려 주었다고
합니다.* - 오드리 햅번 -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 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딤전6:18-9>


     

       

       

    무릇 말하는 혀를 조심하라

     '말'이란 사람이 '음성 기호나 문자 기호로 나타내는 사고의 표현 수단, 또는 그 체계'를 의미한다. 즉 '사람이 자신의 사고를 객관화하는 수단'이 곧 '말'이다. 따라서 이런 '말'은 '사람이 뜻을 전달하기 위해 일정한 소리의 체계에 따라 발음 기관을 통해 내는 소리'로 나타난다. 그러므로 사람은 이 '말'로 다른 대상과 더불어 관계를 맺는다. 여기서 관계란 '둘 또는 여러 대상이 서로 연결되어 얽히는 것'으로 서로의 사이에 '말'이 없으면 관계를 맺는 일이 쉽지 않아 '말'은 관계를 맺는 일에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된다.

       오늘 본문말씀은 사도 바울이 사람이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두 가지 권면이다. 첫째로 사도 바울은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고 권면한다. 그 이유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고 밝혔다.

       사도 바울의 두번째 권면은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이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라고 말한다. 이는 곧 사람이 입 밖으로 내는 더러운 말은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선한 말은 인치심을 받은 자가 구원의 날까지 마땅히 해야 할 말이라는 것이다.

       왜 사도 바울은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고 하면서, 무릇 더러운 말은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선한 말로 듣는 사람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고 권면했을까? 이것을 이해하려면 그가 오늘의 본문말씀에 앞서 기록된 말씀을 살펴야 한다.

       사도 바울은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고 권면했다.

       그렇다. '듣고' '가르침을 받았을진대'는 모두 '말'과 깊은 관련이 있다. 누군가 '말'을 했기에 그 말을 듣게 되고, 가르침도 선생이 하는 '말'을 많이 들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바울은 누군가 하는 '말'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깨닫게 하기 위해서 한 권면이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는 말로 선생되는 것을 경계하셨다(마23:8). 또한 야고보서를 기록한 야고보도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고 하여 선생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조심스러운 것인지를 밝히며 경계했다.

       우리말의 선생(先生)을 중국어로는 '老师(라오스) 또는 师傅(스푸)'라고 한다. 모두가 '학생을 가르치는 사람을 두루 이르는 말'이다. 무릇 선생이 학생을 가르치려면 '말'을 많이 해야 한다. 그러므로 선생이란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가 하는 '말'은 학생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다. 그래서 예수님이나 야고보가 선생되는 것을 경계하라고 권고한 것이다.

       참으로 '사람이 누군가에게, 어떤 말을 하느냐?'는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야고보는 사람의 몸에서 '말'을 하는 지체인 '혀'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도 말했다. 그러면서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라고 하여 사람이 '혀'를 얼마나 조심해야 할 것인지도 말했다(약3:1~11). 이는 사람이 어떤 '말'을 하든지 그 '말'은 반듯이 입의 '혀'를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무릇 말하는 혀를 조심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듣는 귀도 조심해야 한다. 사람이 하는 모든 '말'은 대부분 어떤 것을 귀로 듣고, 그 들은 것을 머리로 사고하여 혀로 그렇게 사고한 것을 '말'로 나타내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본문말씀에서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면서 더불어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고 권면한 것이다. 이는 곧 마귀의 말을 듣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경계한 것이다.

       인류의 범죄는 태초의 첫 사람 하와가 뱀을 통해 마귀가 하는 거짓말에 귀를 기우리면서 시작되었다. 뱀은 아주 교활하게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을 회의하게 하는 거짓말을 했다. 따라서 하와는 뱀의 거짓말을 조심하여 귀담아 듣지 말아야 했다. 그러나 하와는 뱀의 거짓말에 귀를 기우렸다. 그로 인해 하와의 내면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회의가 일어났다. 그러나 하와는 전혀 깨닫지 못하고, 한 순간에 하나님의 명령을 잊어버리고 불순종 하는 죄를 범하고 말았다. 자기만 범한 것이 아니다. 자기 남편 아담까지 같이 범죄하게 했다. 그 결과로 하나님께서 저들을 위해 특별하게 만드신 에덴동산에서 쫓겨났다(창3:1~6).

       사도 베드로는 그가 쓴 편지에서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고 권면했다(벧전5:8~9). 그만큼 마귀는 하나님을 대적하기 위해 그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사람을 유혹하여 하나님을 배반하도록 미혹하기 위해 혈안이 되었다. 그랬기에 그가 감히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 그에게 세 번이나 도전하기까지 했다. 이로서 마귀의 계략이 얼마나 주도면밀하고 끈질긴 것인지를 깨달아야 한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고 경계한 것이다.

       사도 바울은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라'며, '도둑질 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고 권고했다. 그러면서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 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 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라는 권고도 빠지지 않았다.

       사도 바울이 이렇게 권고하는 것은 그의 간곡한 마음을 담은 고백이다. 성도로 하 여금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로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으로 합당한 생활로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은 내용이 오늘의 본문말씀이다.

       그렇다. 심령이 새롭게 되어 거듭난 하나님의 사람은 분내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왜냐하면, 분냄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멀어지게 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것은 서로의 관계를 깨뜨려 한 몸된 지체의 장애를 가져오게 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마음에 어떤 분노가 일어나면 그것을 해가 지기까지 마음에 품고 잠자리에 들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반드시 해지기 전에 화해하여 풀어야 한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고 말씀하신 것이셨다(마5:23~24).

       도둑질은 남의 것을 탐내는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이 남의 것을 탐내는 것을 좋아 하지 않으신다. 그것은 욕심때문에 일어나는 것이요, 욕심이 장성하여 죄가 되기 때문이다(약1:15). 그러므로 욕심을 내어 남의 것을 탐해 도둑질하지 말고, 오히려 자기가 가진 것으로 가난한 자들을 도와야 한다. 하나님은 그런

       초대 예루살렘교회의 성도들은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 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서로가 한 몸된 공동체를 실현했다(행2:44~46). 이런 삶이 하나님의 은혜로 새 사람으로 거듭난 성도들의 삶이다. 따라서 사도 바울은 이런 삶을 성도들에게 가르치고 싶었다.

       그렇다. 이런 삶이 비로소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는 일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이 용서받음과 같이' 할 수 있게 한다.

       따라서 오늘 하나님께서는 내게 본문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너희 만큼은 세상의 소금이며, 빛이다'라고 선언하신 말씀대로 사는 비결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셨다(마5:13~14). 새 사람으로 거듭난 삶의 비결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셨다. 오늘도 이런 놀라운 사실을 깨닫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로 엎드려 경배드린다.

    그리스도인이여 당신의 혀를 삼가라   

     

    부주의한 말로 얼마나 많은 축복을 낭비하는가?
    당신이 그리스도와 함께 걸을 때 얼마나 자주
    천국 문에 오르는가?
    그 다음에 필요 없는 말들로 그 복을 너무나
    빨리 상실 하는도다.
    당신의 혀의 바늘은 너무나도 빠르다.

    그리스도인이여, 당신의 혀를 삼가라.
    하나님의 성령은 당신의 말로 인해 자주 슬퍼하고 계신다.
    하나님이 흘려보내시는 복을 당신은 얼마나 자주 거부하는가?
    당신은 기다리며 기도하지 못하도다.
    그 이유는 단지 당신이 불필요한 말을 너무 많이 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이여, 당신의 혀를 삼가라.
    불평 없이 오래 말하는 것이 어찌 그리 어려운가?
    그분께 의지하는 겸손이 없을 때 하나님의 복이
    얼마나 쉽게 새어나가는가?
    당신이 부주의한 잡담을 지껄일 때, 기도는 하지 않고
    말만 할 때 중요하지 않은 것들 가운데 그리할 때
    그리스도인이여 당신의 혀를 삼가라.
    주여 부주의한 말 하나하나를 살피게 하소서.
    하나라도 부주의한 말을 내뱉지 않게 하소서.

    주여! 우리의 입술에 시계를 놓으소서.
    주여! 은혜가 담긴 우리의 말이 사계절이 되게 하소서.
    절제되지 않는 입술로부터 우리를 보존하시고 이성 없는
    말들로부터 우리를 보존하소서.

    우리에게 마음의 평강을 주시고 우리에게
    명상으로 가르치소서.
    가장 온전한 성결로 우리의 혀를 구별하게 도우소서.
    구주여
    우리의 혀를 삼가게 하소서.

      웨슬리 듀웰 <하나님의 자로 당신의 삶을 재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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